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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2▲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ADEX 2025 한화 부스에 전시된 한화시스템의 VLEO UHR SAR 위성 목업 [출처=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이사 김동관, 손재일)에 따르면 한화시스템, 한화오션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대한민국 최대 방산 전시회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5’에 역대 최대인 1960평방미터(㎡) 규모 통합관을 운영한다.3개 회사는 이번 ADEX 2025를 통해 K-방산의 미래와 최첨단 기술력을 전 세계에 다시 한번 알리고 글로벌 안보 수요에도 적극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한화시스템은 초저궤도 초고해상도 지구 관측 ‘VLEO(Very Low Earth Orbit) UHR(Ultra High Resolution) SAR(Synthetic Aperture Radar) 위성’의 목업(mock-up·실물 모형)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현재 한화시스템이 독자 개발 중인 VLEO UHR SAR 위성은 15센티미터(cm)(0.15미터(m)급) 해상도로 지구 상공 400킬로미터(km) 이하 초저궤도에서 지상의 휴대폰·생수병과 같은 15cm 크기 물체까지 정밀하게 식별이 가능하다.이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알려진 25cm(0.25m)급 SAR 위성의 해상도를 뛰어넘는 것으로 대한민국 기술로 우주 관측과 감시정찰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기대된다.한화시스템은 위성 제조·운용을 넘어 위성영상 서비스 및 AI 영상 분석까지 우주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한국형 전투기의 ‘눈’ 역할을 수행하며 전투기 전면부에 탑재돼 공중·지상·해상 표적에 대한 탐지 및 추적 등 다양한 임무를 동시에 수행하는 한화시스템의 최첨단 AESA(Active Electronically Scanned Array) 레이다의 ‘풀 패키지’ 또한 이번 ADEX에서 선보인다.한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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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08일 유럽 경제동향은 영국, 프랑스, 벨기에를 포함한다. 영국 금융감독기관은 금융기관이 자동차 딜러와 협력해 자동차 할부 금융을 이용한 소비자에게 입힌 피해를 보상하라고 명령했다.프랑스 방위산업체는 300번째 전투기를 인도했다고 밝혔다. 400개 이상의 주요 제조업체가 연관돼 있으며 8개 이상의 국가에 수출하고 있어 상업적으로도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유럽연합은 중국산 철강제품의 덤핑 수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철강업체를 보호하기 위해 관세를 현재 25%에서 50%까지 상향조정했다. 수입물량도 2013년 수준으로 축소할 방침이다.▲ 프랑스 방산업체인 다쏘항공(Dassault Aviation)이 제작하는 항공기 종류 [출처=홈페이지]◇ 영국 금융감독원(Financial Conduct Authority), 2007년 4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자동차 구입시 할부 금융을 이용한 소비자에게 1건당 £ 700파운드 지급영국 금융감독원(Financial Conduct Authority)은 2007년 4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자동차 구입시 할부 금융을 이용한 소비자에게 1건당 £ 700파운드를 지급해야 한다고 밝혔다.대상자는 14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전에는 1건당 950파운드 이하로 지급하라고 제안했지만 이제는 평균 700파운드로 하향조정했다.대출 금융기관은 82억 파운드를 보상액으로 지출해야 한다. 대출 금융기관은 딜러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며 불정한 계약, 정확하지 않은 정보의 제공 등을 유도했다.금융감독원은 2007년 이후 자동차를 구입한 구입자의 44%가 대상일 것으로 추정한다. 신규 자동차 뿐 아니라 중고차도 금융 상품을 통해 구입하는 편이다.◇ 프랑스 다쏘항공(Dassault Aviation), 2025년 10월7일 300번째의 라팔 전투기 인도프랑스 방산업체인 다쏘항공(Dassault Aviation)은 2025년 10월7일 300번째의 라팔 전투기를 인도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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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1▲ 하나은행, 『대전 D-도약펀드』 1,000억원 출자! ‘생산적 금융’ 실천에 앞장선다 [출처=하나금융그룹]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에 따르면 2025년 9월29일(월)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 대전투자금융(대표이사 송원강)과 함께 지역 스타트업 혁신 성장 지원과 벤처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한 ‘대전 D-도약펀드’에 1000억 원을 출자했다.대전투자금융은 지역 유망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대전 지역의 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대전시의 100퍼센트(%) 출자로 설립된 국내 최초 공공 벤처캐피탈이다.대전 지역 내 다양한 스타트업의 성장을 촉진시키고 지역 경쟁력을 높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다.하나은행은 ‘대전 D-도약펀드’를 결성한 출자기관 중 가장 큰 규모(1000억 원)로 참여했다. 이를 통해 이번 펀드는 하나은행을 중심으로 국내 최초로 공공부문 외 민간 부문의 역량 결집을 통해 총 2048억 원의 전국 최대 규모의 민관 협업 ‘제1호 모펀드’가 공식 결성됐다.하나은행의 이번 ‘대전 D-도약펀드’ 결성의 대규모 출자는 충청은행부터 이어지는 대전광역시와 60여 년 인연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방은행 역할을 실천하며 대전 지역 발전에 기여한다는 데 그 의미가 크다.이번 ‘대전 D-도약펀드’ 결성식은 대전시와 펀드 출자기관들이 함께 추진해 온 지역 혁신 금융 생태계 조성 노력의 결실을 알리고 펀드 결성의 경과보고 및 펀드의 비전과 주요 출자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하나은행은 이번 결성식을 통해 지역 내 기술 기반 창업 기업들이 성장 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이 펀드가 향후에는 총 5000억 원 규모의 모험자본을 지역 벤처생태계에 공급해 400개 이상의 혁신기업이 시장 경쟁력을 갖춘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이번 ‘대전 D-도약펀드’는 지역의 전략산업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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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26일 유럽 경제동향은 영국, 프랑스, 독일을 포함한다. 영국 소매업체는 사이버 공격으로 막해한 판매 손실을 입었으며 적자를 기록했다.프랑스 정부는 독일, 스페인과 협의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차세대 전투기 개발 사업을 독자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막대한 비용 부담과 업무 분담에 대한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독일의 자동차 부품업체는 시장의 경쟁과 비용 부담으로 1만3000명에 달하는 직원을 해고할 계획이다. 판매와 행정과 같은 지원부서 뿐 아니라 연구개발, 생산 등도 구조조정의 대상이다.▲ 독일 최대 규모의 자동차 부품제조업체인 보쉬(Bosch) 빌딩 [출처=홈페이지]◇ 영국 코업(Co-op), 2025년 4월 사이버 공격을 받은 이후 £2억600만 파운드의 판매 손실영국 최대 소비자 협동조합인 코업(Co-op)은 2025년 4월 사이버 공격을 받은 이후 £2억600만 파운드의 판매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4월 공격으로 고객의 정보가 유출됐으며 결제 장애, 재고 관리 애로 등이 일어났다. 2025년 7월5일 기준 6개월 동안 손실액은 7500만 파운드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에는 300만 파운드의 이익을 기록했다.2025년 상반기 총 매출액은 54억8000만 파운드로 전년 동기 56억 파운드에 비해 감소했다. 4월 사비버 공격으로 650만 명의 고객 정보가 새나갔다.◇ 프랑스 국방부, €500억 유로의 비용이 예상되는 차세대 전투기 개발사업 2단계 시작프랑스 국방부에 따르면 €500억 유로의 비용이 예상되는 차세대 전투기 개발사업 2단계를 시작할 계획이다. 라팔(Rafale) 전투기를 대체할 전투기 개발은 프랑스, 스페인, 독일이 합작해 2026년 시작될 예정이다.2017년 이후 3국이 합의를 시도하고 있지만 결론이 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프랑스는 대표하는 다쏘와 독일과 스페인을 대변하는 에어버스는 업무의 분담과 거버넌스에 이견을 보이고 있다.현재 프랑스 방위산업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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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5▲ 에스토니아 IFV 전장관리시스템 공동개발 MOU [출처=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이사 김동관, 손재일)에 따르면 2025년 9월3일(현지 시각)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MSPO 2025)’에서 에스토니아 IT기업 노르탈(Nortal), 센서스큐(SensusQ)와 BMS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에스토니아 보병전투장갑차(IFV)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업체와 에스토니아형 IFV 전장 관리시스템(BMS·Battlefield Management System)을 공동개발하기로 합의했다.이날 체결식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손재일 대표와 김동현 LS 사업부장, 빌리코 누르모아 센서스큐 공동 창업자, 피터 스미트 노르탈 방산 사업 총괄, 한노 페브쿠르 에스토니아 국방장관 등이 참석했다.이번에 공동 개발하기로 한 BMS는 아군과 적군의 위치, 전투 상황 등을 한눈에 보여주고 이를 기반으로 신속하게 작전명령을 내릴 수 있게 해주는 장갑차의 ‘두뇌’에 해당한다. 노르탈은 사이버 보안과 데이터 융합, 센서스큐는 지휘통제 소프트웨어 분야의 에스토니아 전문업체다.3개 회사가 공동개발을 완료한 BMS는 에스토니아형 ‘레드백 IFV’에 탑재될 예정이다. 에스토니아형 ‘레드백 IFV’는 현재 에스토니아가 추진 중인 IFV 현대화 사업에 차별화된 현지화 솔루션으로 제안할 계획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9 수출로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현지 업체와 협업을 통해 에스토니아 안보 수요에 부응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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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실리콘밸리는 전 세계의 우수 인재를 빨아들이는 '블랙홀'로 불린다.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력만 있다면 이른바 아메리카 드림(America Dream)'을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스타트업을 창업하지 않더라도 유능한 인재에게 상상도 하기 어려울 정도로 충분한 보상을 제공할 기업은 넘쳐난다. 한국 뿐 아니라 유럽, 일본, 중국, 인도 등 다수 국가가 실리콘밸리를 외형적으로 모방했지만 필적할 수준의 테크노파크를 완성하지 못했다.김대중정부의 정보통신기술(ICT) 진흥정책으로 우리나라는 순식간에 ICT 강국으로 떠올랐지만 소프트웨어 산업의 부진에 대한 고민은 컸다. 대규모 자본과 시설투자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하드웨어와 달리 소프트웨어는 철저하게 사람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한국 정부와 국내 대기업이 왜 우수 인재의 유치와 육성에 실패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특히 이재명정부가 인공지능(AI)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AI 3대 강국'을 부르짖고 있는만큼 중요한 국가 아젠다(agenda)에 속하기 때문이다.◇ 객관적인 평가자료로 성과보상 재정립해야 성공 가능... 평가결과는 보상제도와 연계돼야 효과글로벌 선도 기업의 성과보상시스템을 연구해 국내 대기업의 성과보상시스템을 개선할 여지가 있어 보인다. 대부분의 글로벌 기업은 기업 전체의 실적에 따라 개인의 성과금 지급의 폭을 조절해 조직의 성과와 개인의 성과를 연동해 운영한다.미국 반도체기업인 인텔은 직무에 따라 성과를 차별하고 철저한 상대평가에 따라 성과금을 차등 지급한다. 조직의 전략을 개인 업무에까지 연계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해 조직의 성과관리체계를 확립해 운영한다.2010년대부터 우리나라 기업에 직원의 직무능력 평가로 자신, 상사, 동료, 부하 등이 모두 동참하는 다면평가가 유행하기 시작했다. 다면평가는 평가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하지만 국내 일부 기업이 채택하고 있는 제도를 분석해보면 인기영합 위주의 평가시스템으로 전락했다. 가장 합리적으로 보이는 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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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5우리나라 군대에서 자체적으로 전투복을 만든 것은 1954년으로 6.25 전쟁이 끝난 이후였다. 일본군과 미군의 국방색 군복에 한국군 표시를 다는 방식으로 시작했다.1960년대 경제가 호전되고 베트남전 파병을 계기로 군복에 대한 개선이 필요해졌다. 처음 도입한 군복은 청록색의 민무늬 전투복이었다. 1990년대 초반부터 얼룩무늬 전투복을 도입했다.그러다가 2000년대 들어 미군의 전투복인 디지털 무늬로 바뀌었다. 육군 특수전사령부의 독사복, 해외 파병복 등이 일반 전투복과 차이가 있다. 2001년 아프가니스탄 전쟁 이후 유엔(UN) 평화유지군(PKO) 파병이 늘어나면서 군복의 질도 크게 개선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안보⸱재난안전기술단의 임무 소개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안보⸱재난안전기술단은 2010년에 설립됐으며 국방 연구개발 제도개선, 국방 연구개발 과제화/연구지원, 군에 과학기술 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더불어 안보⸱재난안전기술단 소속 미래국방국가기술전략센터는 2022년에 만들어졌으며 '국방과학기술 혁신을 위한 국가 연구개발 투자전략 싱크탱크'로 비전을 설정했다.주요 임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방 연구개발(R&D) 투자정책 수립 지원 △국방적용 가능 민간R&D 역량 발굴-과제기획 △국방R&D 민관군 협력기반 마련 등이다.이번에 소개할 기술은 KIST의 복합소재기술연구소 탄소융합소재연구센터 이성호 책임연구원 (sunghol@kist.re.kr)이 수행한 '고성능 난연발수 섬유를 이용한 전투복 제조기술'이다. ◇ 연구목표 및 배경... 전장에서 공격무기보다 화재에 의한 인명피해가 심각개인 전투원의 전투력 향상을 위해 난연 및 발수 기능을 동시에 만족하는 전투복 개발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난연은 '불에 잘 타지 않는다'는 의미이며 발수는 '물이 스며들거나 배에들지 못하도록 한다'는 뜻이다.난연성능이 높은 폴리아크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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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은 2025년 6월13일 금요일 새벽 이란 수도인 테헤란을 비롯해 중요 군사시설을 공격했다. 핵과 미사일 시설을 파괴했을 뿐 아니라 주요 군 지휘관, 핵 관련 과학자를 암살했다.이란을 공격하는데 동원된 것은 미사일과 드론(Drone)이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효능이 입증된 드론은 탐지를 피해 목표물로 돌진했다.이스라엘 최고 정보기관인 모사드(Mossad)는 수개월 전부터 이란 내부로 드론 부품을 들여와 현지에서 조립한 후 작전을 수행했다.불의의 일격을 당한 이란이 드론과 장거리 미사일로 반격했지만 이스라엘에 입힌 피해는 미미했다. 민간인 일부가 사망하고 군사 시설의 파괴는 군사작전을 수행하는데 무리가 없을 정도로 적었다.미래 전쟁의 양상에 대해 전문가 뿐 아니라 일반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 최고 연구소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2023년 10월 발간한 '안보·재난안전기술' 책자에 소개된 기술을 살펴보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안보⸱재난안전기술단의 임무 소개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안보⸱재난안전기술단은 2010년에 설립됐으며 국방 연구개발 제도개선, 국방 연구개발 과제화/연구지원, 군에 과학기술 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더불어 안보⸱재난안전기술단 소속 미래국방국가기술전략센터는 2022년 만들어졌으며 '국방과학기술 혁신을 위한 국가 연구개발 투자전략 싱크탱크'로 비전을 설정했다.주요 임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방 연구개발(R&D) 투자정책 수립 지원 △국방적용 가능 민간R&D 역량 발굴-과제기획 △국방R&D 민관군 협력기반 마련 등이다.이번에 소개할 기술은 KIST의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혁신기업협력센터 엄병헌 책임연구원 (albertum@kist.re.kr)이 수행한 '극한환경에서 전투원 에너지 보충, 활력 증강 기술(사포닌 기반 한약재와 단백질의 융합)'이다.엄 책임연구원은 사포닌 기반의 환경적응능력이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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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4▲ HD현대, 국내 최초 전기추진 함정용 '고압 추진 드라이브' 제품 개발 [출처=HD현대]HD현대(대표이사 박대준)에 따르면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대표이사 정기선, 김성준)이 최근 MMC (Modular Multilevel Converter) 구조 고압 추진 드라이브 제품 개발 및 육상 실증에 성공했다.기술 시연회에는 HD한국조선해양 김성준 대표, HD현대중공업 주원호 특수선 사업 대표, HD현대일렉트릭 김영기 대표 등 그룹 주요 경영진과 함정 전동화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HD현대가 국내 최초로 모듈형 구조의 ‘고압 추진 드라이브’ 제품 개발에 성공, 전기추진 함정 국산화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전기추진 함정은 기존 디젤엔진 추진 방식 대비 기동 성능이 우수하고 추진 시 발생하는 소음이 작아 미래 해군력을 좌우할 핵심 전력으로 평가받으며 최근 국내는 물론 글로벌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특히 전기추진 함정에서 전동기의 출력을 안정적으로 제어하는 장치인 추진 드라이브는 △전투·작전 모드 내 추진 속도 가감속 제어 능력 △고출력 무기체계 운용 위한 전력품질 △함정 생존성 등 함정 및 추진체계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제품이다.HD한국조선해양은 전기추진 함정용 추진 드라이브의 완전 국산화를 위해 서울대 및 경북대 국내 연구진과 2022년 독자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2024년 12월 MMC 구조 고압 추진 드라이브 제품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번 실증을 통해 기술 검증을 마치게 됐다.MMC 구조 고압 추진 드라이브는 대용량·고전압 전력 시스템에 특화돼 전력 모듈 구성이 유연하고 전력품질이 우수하며 시스템 볼륨과 장비 중량을 20퍼센트(%) 이상 경량화해 전기추진 함정용 차세대 추진 드라이브로 각광받고 있다.더욱이 MMC 구조 고압 추진 드라이브는 기술 난이도가 높아 유럽과 미국 내 2개 社만 상용화에 성공한 상황으로 이번 실증을 통해 HD현대는 국내 조선업계 최초로 관련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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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8▲ 대한항공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 전시 부스 [출처=대한항공]대한항공(회장 조원태 사장 우기홍)에 따르면 2025년 5월28일(수)부터 31일(토)까지 나흘간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에 참가한다.대한항공은 MADEX에서 미래 해양 무인기 비전을 제시하고 군용기 유지·보수·운영(Maintenance, Repair, and Operation, MRO) 역량을 선보인다.이번 전시에서 무인기 체계 종합 기업으로서의 우수한 역량과 무인기 기체 관련 최신 기술을 공개한다. 부스에는 대한항공의 기술이 적용된 △저피탐 무인 편대기 △AI 소형 협동형 전투 무인기 △중고도무인기 △UH-60 헬기 목업(mock-up) 등을 전시한다.특히 저피탐 무인 편대기는 유인 전투기와 협업해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만큼 일부 성능을 개량해 해군 무인 항모에서도 운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대한항공은 이 외에도 새로운 무인기 솔루션을 해군 맞춤형으로 제안할 계획이다.MADEX는 2년마다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 방위산업 전시회로 이번이 14회째 개최다. 대한항공이 MADEX에 참가하는 것은 처음이다.이번 전시에서 대한항공은 군용기 MRO 분야의 전통 강자로서의 면모도 선보인다. 대한항공은 1978년부터 현재까지 군용기 정비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1997년부터는 해군 LYNX, P-3C, F-406 등에 대한 창정비를 수행하며 해군 영역의 노하우를 쌓아왔다. 최근에는 우리 군의 UH-60 성능개량 사업을 수주하며 우수한 기술력도 입증했다.대한항공은 "해군에 특화된 맞춤형 솔루션으로 미래 해양 무인기 비전을 제시하는 한편 전투기 창정비와 성능 개량 분야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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