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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8▲ 두산에너빌리티 로고 [출처=두산에너빌리티]두산에너빌리티(대표이사 회장 박지원)에 따르면 분당 두산타워에서 한전KDN과 ‘에너지 분야 디지털 전환에 따른 기술 경쟁력 강화 및 공동사업 모델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한전KDN 박상형 사장, 두산에너빌리티 송용진 전략 혁신 부문장(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각자의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에너지 산업의 디지털화와 신사업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 플랫폼 전문기업 한전KDN과 손잡고 에너지 분야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인다.이를 위해 △에너지 분야 인공지능(AI) 기술 개발 및 확산 △에너지 분야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한 기술 협력 △송·변전 및 배전 분야 제어시스템 기술 개발 등을 위한 공동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2013년부터 디지털 전환을 추진해 온 두산에너빌리티는 기존 발전·기계 분야 역량에 정보기술(IT) 기술을 접목해 국내는 물론 태국, 인도 등 해외 발전소에도 디지털 솔루션을 공급해왔다.특히 자체 개발한 예측 진단솔루션 ‘Prevision’은 높은 정확도를 바탕으로 설비 고장을 사전에 감지하며 발전소 운영의 안정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두산에너빌리티 송용진 전략 혁신 부문장은 “발전소 현장에서 축적한 두산의 디지털 역량과 한전KDN의 ICT 전문성이 결합하면 에너지 분야의 AI 적용과 디지털 전환이 한층 가속화될 것이다”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경쟁력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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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7▲ 철도연, 국내 최초 KTCS 열차제어시스템 공인검사기관 인정(신경호 철도연 책임연구원(우)이 철도연 오송분원에 위치한 KTCS 실험실에서 공인검사기관 인정서를 소개)[출처=한국철도기술연구원]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 원장 한석윤)에 따르면 2024년 11월19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KTCS 열차제어시스템(KRS SG 0070 - 22) 분야에 대해 국내 최초 공인검사기관으로 인정받았다.KTCS 열차제어시스템(Korea Train Control System)은 2018년 국가 연구개발 과제로 개발된 세계 최초의 LTE-R 무선통신 기반 열차제어시스템이다.현재 국가철도공단이 경부고속선에 도입하기 위해 설계를 진행 중이다. 2028년까지 호남고속선과 수서고속선에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KTCS는 국토교통부의 ‘철도의 건설 및 철도시설 유지관리에 관한 법률’과 ‘철도노선 간 연계운행을 위한 철도시설 기술기준’에 따라 공인시험기관 및 공인검사기관의 적합성 평가를 통해 관련 표준 준수 여부를 객관적으로 확인해야 한다.그러나 국내에는 KTCS 관련 적합성평가를 수행할 공인기관이 없어 그동안 해외기관에 의뢰해왔다. 이로 비용 증가와 평가 기간 지연 등의 어려움이 있었다.KTCS 공인검사는 한국철도표준(KRS SG 0070-22, 일반 및 고속철도용 열차제어시스템(KTCS)에서 요구하는 기능과 인터페이스 기준에 따라 진행한다. 차상컴퓨터장치, 무선폐색센터 등 시스템 구성장치가 해당 기준을 준수하는지 확인하고 평가한다.철도연은 KTCS 제작사 및 의뢰 업체를 대상으로 공인검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KTCS의 기능 및 노선 간 호환성을 보장하고 정부의 KTCS 중심 국가철도망 건설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국산 KTCS 제품의 품질을 보증하고 기술경쟁력 강화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철도연은 KTCS에 대한 국내 적합성평가 체계를 구축하고 국산 열차제어기술의 적용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으로 2021년부터 ‘KTCS-2급 열차제어시스템 상호연계 적합성평가 기술개발’ 과제를 수행 중으로 KTCS 시험평가체계와 검사평가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관련 연구 과제(국토교통부 국가연구개발사업)- 과제명: KTCS-2급 열차제어시스템 상호연계 적합성평가 기술개발- 연구기간 및 연구비: 2021. 4 ~ 2025. 3(총 4년), 87.46억원- 연구책임자: 신경호 책임연구원(철도연 철도시험인증센터)연구책임자인 신경호 철도연 책임연구원은 “최근 시작된 KTCS 건설사업의 적기 개통을 지원하기 위해 공인검사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KTCS 적합성평가의 원스톱 서비스를 완성할 수 있도록 KTCS 공인시험기관 추가 인정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한석윤 철도연 원장은 “디지털 철도기술의 확대와 무역기술장벽 강화로 철도 선진국을 중심으로 적합성 평가 대상과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국제표준 및 신기술에 대한 적합성 평가 체계를 강화하고, 정부의 철도정책을 지원하며 국내 철도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방안과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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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며 글로벌 에너지 안보가 국가 아젠다(agenda)로 급부상했다. 그동안 러시아산 천연가스에 의존하던 독일과 중부 유럽 국가는 중동으로 눈을 돌렸다.대체재를 찾았지만 천연가스 가격 상승으로 초래된 부담은 해소하지 못했다. 특히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지목된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 와중에 터진 에너지 전쟁은 국가 차원의 대응책을 재수립하도록 만들었다.엠아이앤뉴스(대표 최치환)는 에너지 안보의 일환으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글로벌 재생에너지 및 탄소 중립 달성 목표에 대한 내용을 점검할 방침이다. 홍익대 전자전기공학부 전영환 교수를 중차대한 '아젠다를 이끌어갈 전문가로 초빙했다.◇ 40여 년 동안 에너지 전문가로 산업현장 체험 축적 및 학술연구하며 사회활동 참여홍익대 전자전기공학부 전영환 교수는 서울대 전기공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고 10여 년간 한국전기연구원에서 현장 경험을 축적했다.이후 일본 최고 대학인 도쿄대 공과대학원 전기공학부에서 전력제어시스템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후 한국전기연구원으로 복귀했다.전영환 교수는 한국전기연구원을 떠나 홍익대학교에서 20년 넘게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전기위원회 위원(前) 및 탄소중립위원회 민간위원(前)을 역임했고 현재는 (사)에너지전환포럼 상임공동대표로도 활동하고 있다.(사)에너지전환포럼은 에너지전환에 동참하고자 하는 전문가와 시민사회, 산업계, 정치권 등이 뜻을 모아 결성한 국내 최초의 에너지전환 분야 오픈 플랫폼이다.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위해 연대를 강화하고 솔루션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원자력과 화석에너지 중심 에너지체계가 미래에 끼치는 영향을 알리고 기후위기 문제에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사)에너지전환포럼은 2024년 9월2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분산전원 확대를 위한 바람직한 지역별 요금제 추진 방향』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사)에너지전환포럼 [출처=홈페이지]◇ 에너지 안보 측면에서 재생에너지정책 수립 및 실천해야... 배터리 개발 및 그리드 안정화 필수전 세계적으로 기후 변화는 해수면 상승, 이상기후, 빙하 감소 등 심각한 환경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파리협정과 같은 국제 협력을 통해 전 세계가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국가 간 기술 교류와 재정 지원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전 세계는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는 중이다.다수 국가가 2050년 또는 그 이전에 탄소 중립(넷 제로)을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주요 에너지원으로는 태양광, 풍력, 수력, 바이오에너지, 지열 등이 거론된다.특히 태양광발전소와 풍력발전소에 대한 투자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국가마다 자연환경에 차이가 있어 일률적인 재생에너지 정책을 펼치기는 어렵다.유럽연합(EU), 미국, 중국 등 주요 경제국들은 재생에너지 확대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재생에너지는 간헐성이라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태양광발전소는 해가 떠 있을 때만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풍력발전소는 바람이 불지 않으면 전기를 생산하지 못한다.재생에너지의 간헐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배터리 저장 기술과 그리드 안정화 기술을 적극 개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재생에너지 비중 확대와 함께 산업 및 수송 부문의 탈탄소화를 추진하고 있다.하지만 문재인정부와 윤석열정부의 재생에너지정책은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에너지 안보 측면에서 우리나라 에너지정책을 어떻게 수립 및 실천해야 하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지난 정부의 에너지 정책을 비교분석하며 미래지향적인 에너지안보 정책을 제언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독자 여러분의 고언과 제언을 기다린다는 점을 밝힌다.- 계속 - ▲ 전영환 전문위원(홍익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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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질랜드 국영철도운영기업인 키위레일(KiwiRail Holdings Ltd)의 기관차. [출처=홈페이지]뉴질랜드 국영철도운영기업인 키위레일(KiwiRail Holdings Ltd)에 따르면 스위스 철도차량 제조업체인 슈타들러 레일(Stadler Rail AG)과 기관차 33대의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키위레일은 철도 자산의 품질을 향상하는 것을 목적으로 US$ 17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동시에 저탄소 배출 운송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슈타들러에 수주한 메인레인 전기 기관차 9대는 유럽형열차제어시스템(ETCS)을 갖추고 있다. 하이브리드 배터리-디젤 기관차는 24대로 차량간 분리가 가능하다.기관차의 운영 지역은 북섬(North Island)이며 관광 노선에도 배치될 예정이다. 슈타들러에 2021년 수주한 DM 등급 기관차 57대는 남섬(South Island)의 철도 네트워크에 주로 이용할 계획이다.2024년 말 DM 등급 기관차의 시제품이 도착할 예정이다. 북섬에 배치된 ETCS 기관차 대수가 19대로 늘어나게 되는 것으로 선로의 신호 방식이 개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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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7일본우편(日本郵便)에 따르면 2023년까지 드론을 활용한 우편 배송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신속한 우편 전달과 비용 절감을 위한 목적이다.드론 우편배송은 자율제어시스템연구소(Autonomous Control Systems Laboratory Ltd., 이하 ACSL)와 공동으로 시행하며, ACSL이 드론 기술 부문을 전적으로 담당한다.일본우편은 ACSL에 드론 우편배송과 관련된 개발예산 ¥ 29억6800만엔을 집행할 계획이다. 드론 자율비행 시스템, 우편 및 소포 배달용 드론 등을 개발하기 위함이다.드론 우편 배송이 시작되면 우선 산간 지역과 외딴 섬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크고 작은 섬들이 많은 만큼 인편보다는 드론이 더욱 효율적일 것이라는 판단이다.해당 서비스의 걸림돌은 비가시권(BLVOS) 비행에 관한 항공 규칙이다. 별도의 항공교통통제 시스템이 마련돼야 가시권 밖 원거리 비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추후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현재 일본 정부와 기업은 드론 물류 배송과 동시에 사람을 수송할 수 있는 드론 택시에도 대대적인 투자를 전개하고 있다. 국가 전체를 드론 교통 인프라로 구축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자율제어시스템연구소(ACSL)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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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7일본 경제산업성(経済産業省)에 따르면 현지 기업들과 협력해 암호화 기술이 내장된 드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본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업은 ▲통신사 NTT ▲야마하 모토(Yamaha Motor) ▲자율제어시스템연구소(ACSL) 등이다.NTT는 드론 비행기록과 사진 데이터를 암호화하는 기술을, 야마하 모토는 설계 및 제조를, 자율제어시스템연구소는 기체제어시스템을 각각 제공했다.개발된 드론의 프로토타입 제원은 날개 길이 65cm에 총 중량은 1.7kg이다. 자국 기업의 기술이 적용된 데이터 암호화 시스템이 내장돼 있다.경제산업성은 최종 모델의 양산이 시작되면 기밀정보를 다루는 자위대, 경찰, 전력회사 등에 우선 배치한다는 방침이다.자국산 드론의 암호화 기술 개발은 지난해부터 강조돼 왔다. 중국산 드론의 데이터 유출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시작됐다.참고로 최근 NTT사와 큐슈전력(九州電力)은 중국산 드론의 사용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일본에서 중국산 드론의 퇴출이 본격화된 것으로 판단된다.▲야마하발동기에서 제작한 무인헬리콥터 R-MAX(출처 :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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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드론개발업체 자율제어시스템연구소(自律制御システム研究所)는 2016년 10월부터 제초제나 비료를 살포하는 농업용 무인항공기를 발매할 예정이다.현지 좁은 농지에 맞춰 저렴하고 소형인 제품을 개발한 것으로 농가 설비투자의 부담을 줄이고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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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개발업체인 자율제어시스템연구소(自律制御システム研究所)는 2016년 가을부터 산업용드론을 양산한다고 발표했다.신기종은 비행을 관리하는 두뇌부분 '오토파일럿'의 확장성을 높여 택배 및 경비 등 다양한 어플소프트웨어를 탑재하기 쉽도록 만들었다. 첫해에는 연간 1000기를 생산할 방침으로 금융서비스업체 라쿠텐이 20% 출자한다.새롭게 개발한 오토파일럿은 연산능력을 기존의 10배 이상으로 증대시켰다. 비행자세를 안정시키는 제어알고리즘을 개선했기 때문에 내풍 성능이 최대 13미터에서 20미터까지 높아졌다.컴퓨터의 구조를 간소화해서 확장성도 향상시켰다. 택배와 경비 등의 용도에 맞춰 소프트웨어를 연결하기 쉽도록 한 것이다.생산은 제휴업체에 위탁한다. 기존에는 주문이 들어왔을 때 제조했지만 월 30~100기를 상시 생산할수 있도록 정비해 소비자에게 전달까지의 시간을 단축할 계획이다.가격은 용도별로 어플과 부속품에 따라 다르지만 100~200만 엔 정도를 전망하고 있다. 소프트웨어도 병행해서 개발하며 허술했던 영업을 강화하는 등 산업용드론의 보급을 촉진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1▲자율제어시스템연구소 드론 이미지(출처 : 자율제어시스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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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개발업체인 자율제어시스템연구소(自律制御システム研究所)는 2016년 가을부터 산업용드론을 양산한다고 발표했다.신기종은 비행을 관리하는 두뇌부분 '오토파일럿'의 확장성을 높여 택배 및 경비 등 다양한 어플소프트웨어를 탑재하기 쉽도록 했다. 첫 해에는 연간 1000기를 생산하며 금융서비스업체 라쿠텐이 20% 출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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