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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D현대 로고 [출처=HD현대]HD현대(대표이사 회장 권오갑, 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정기선)에 따르면 인공지능(AI) 및 로봇 기술 전문기업과 손잡고 국내 최초 용접 휴머노이드 개발에 나선다.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로보틱스는 2025년 5월8일(목) 최근 미국 휴스턴에서 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 전문기업 ‘페르소나 AI(Persona AI)’, 로봇 엔지니어링 기업 ‘바질컴퍼니(VAZIL COMPANY)’와 ‘조선 용접용 휴머노이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체결식에는 이동주 HD한국조선해양 제조혁신랩 부문장, 송영훈 HD현대로보틱스 솔루션부문장, 닉 래드포드(Nicolaus Radford) 페르소나 AI CEO, 김성원 바질컴퍼니 CTO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참여사들은 AI와 로봇 기술을 활용해 정밀 용접 작업이 가능한 휴머노이드를 개발, 조선소의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작업자의 안전성을 확보할 방침이다.HD현대로보틱스는 AI에 기반한 용접 자동화 기술을 제공하고 로봇 성능 검증을 담당한다. HD한국조선해양은 실제 조선소 환경에서 휴머노이드를 테스트하고, 현장 적용을 위한 데이터 및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페르소나 AI는 휴머노이드 하드웨어 개발 및 AI 기반의 로봇 제어, 학습 알고리즘을 개발한다. 바질컴퍼니는 휴머노이드에 탑재할 용접 도구를 개발하고 테스트베드 구축을 담당한다.참여사들은 2026년까지 시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2027년부터는 본격적인 현장 실증과 상용화를 진행할 계획이다.닉 래드포드 페르소나 AI 대표는 “AI 기술을 조선업의 핵심 공정에 적용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도전이다. 지능형 로봇 기술을 활용해 사람과 로봇이 협력하는 스마트 조선소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김성원 바질컴퍼니 CTO는 “정밀 용접이 가능한 휴머노이드를 개발해 조선업 자동화 수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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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4▲ 국정원, 조선업체 대상 ‘사이버보안’ 현장 간담회 진행[출처=국가정보원]국정원(원장 조태용)에 따르면 2025년 4월23일(수) 부산광역시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부산·울산·경남 소재 조선업체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및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과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번 간담회는 북한 해킹조직이 2023년 말부터 최근까지 김정은의 해군무력 강화 지시이행을 위해 국내 조선사 해킹 공격을 지속하고 있는 상황에 이뤄졌다.특히 우리 조선업체가 최근 美 함정의 유지보수·수리·정비(MRO) 시장에 본격 진출할 가능성이 거론됨에 따라 위험도가 높아진 상황을 고려해 마련됐다.국정원은 이날 실제 피해사례를 중심으로 북한의 해킹 공격수법을 상세히 설명하고 예방법 등 사이버위협 대응 방안을 자세히 안내했다.이어 기업들의 MRO사업과 관련해 美 국방부가 도입한 ‘사이버보안 성숙도 모델 인증제도’(CMMC)를 소개하고 주요 평가지표에 해킹사고 대응·관리 역량이 포함된다는 점을 강조했다.Cybersecurity Maturity Model Certification은 방산 공급망 사이버보안 강화 위한 필수 인증제도다. 국정원은 업계의 적극적인 참여도 중요하다며 민관 합동 사이버위협 대응을 위해 지난해 발족한 ‘사이버 파트너스’ 동참을 제안했다.간담회에 참석한 업체 관계자는 “국정원이 조선업체 밀집지역에서 진행한 현장 서비스에 인상 깊었다. 실제 사례와 그에 따른 보안대책 설명 덕분에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겠다”고 정기적 개최를 희망했다.국정원 국가사이버안보센터 관계자는 “높은 기술력을 가진 우리 조선업계는 항상 북한 등 사이버위협 세력의 타깃이기에 방심해선 안 된다. 국정원은 업계의 사이버보안 애로사항 해결을 적극 돕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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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7월 정부가 ‘새만금 간척 종합개발사업’을 발표한 이후 새만금은 치열한 국민 갈등·대립의 대명사로 불렸다. 세계 최대 간척사업이라는 칭찬부터 환경파괴의 주범이라는 비난까지 받았지만 녹색성장 시범지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전라북도 민선 8기 도지사인 김관영의 핵심 공약도 새만금 개발과 연관돼 있다. 농업 기반의 낙후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미래 먹거리를 육성하려면 새만금 개발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불투명한 사업성·막대한 투자비 확보 방안 부재·허황된 사업 아이템 등으로 사업의 미래는 밝지 않다.김 지사는 취임 100일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공약 이행과 도정 혁신을 위해 ‘성과제일주의’를 외치고 있다. 공무원의 업무가 성과를 명확하게 수치화하기 어려운 점도 적지 않아 내부 반발 움직임도 감지되고 있다.6·1 지방선거에서 전북 도지사 후보자들이 제시한 선거공약을 국가정보전략연구소(국정연)가 개발한 ‘오곡(五穀)밸리혁신(5G Valley Innovation)-선거공약’ 모델을 적용해 평가해 봤다. ◇ 여야 모두 허황된 새만금 개발에 올인역대 민선 전북 도지사는 유종근·강현욱·김완주·송하진·김관영이다. 민선 1·2기 유종근은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당시 김대중 대통령의 경제고문을 지냈다. 민선 3기 강현욱은 제24대 관선 전북도지사·제43대 농림수산부 장관·제3대 환경부 장관 출신이다.민선 4·5기 김완주는 전북 고창군수·남원시장·전주시장을 지냈으며 민선 6·7기 송하진은 전북도청·행정자치부에서 직업 관료로 근무한 후 민선 4·5기 전주시장을 지냈다.민선 8기 김관영은 경제기획원과 법무법인에서 근무한 후 제19&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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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 조선업체 오스탈(Austal)에 따르면 필리핀 해군을 위한 6척의 근해 순찰선 건조계약을 위해 필리핀 정부와 협의 중이다.오스탈(Austal)은 최근 해안경비대와 왕립오스트레일리아해군 등을 위해 건조한 조타성이 뛰어난 케이프(Cape)급 순찰선을 기반으로 한 디자인을 제출했다.이번 필리핀 해군에 제출된 디자인은 오스탈의 케이프급 선박보다 더 크고 성능이 뛰어난 변형 디자인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계약이 체결되면 필리핀에 위치한 조선소에서 함정을 건립할 계획이다. 필리핀의 세부에 조선소를 세울 방침으로 양국의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현재까지 오스탈(Austal)은 10척의 케이프(Cape)급 순찰선을 건조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헬리콥터 착륙장을 보유하고, 새로운 항해시스템 장비도 장착할 예정이다.▲오스탈(Austal)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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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조선업체 트리야즈(Triyards)에 따르면 2016/17년 3분기 순손실액은 S$ 8650만달러로 집계됐다. 직전분기 순손실액 8500만달러에서 더욱 늘어난 것이다.지난 1년이 넘도록 특수선박 건조, 해양 석유·가스 설비 등 관련사업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적자경영을 면치 못했기 때문이다. 기업의 손실구조는 지난 2분기부터 시작됐다.현재 당사의 갑판승강식 작업대선, 알루미늄 선박 등 주력사업의 매출은 감소하고 있으며 자산매각도 한계에 부딪친 상황이다. 실적이 하락될 수밖에 없는 경영구조인 셈이다.시장전문가들은 글로벌 조선산업의 침체가 향후 2018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진단한다. 일시적인 수주확보보다는 자체 구조조정 및 기술개발 연구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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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업정보화부(中国工业和信息化部)에 따르면 2017년 1~3월 중국의 조선 신규 수주량은 554만 DWT로 전년 동기 대비 25.4% 하락했다. 이중 해양 플랜트 신규 수주량은 254만CGT를 기록했다.또한 3월말 기준 수주잔량은 8865만 DWT로 전년 동기 대비 26.3% 감소했다. 이중 해양플랜트가 3019만 CGT를 차지했으며 수주잔량 중 약 90%가 수출용이다.2017년 1~3월 조선 신규 건조량은 1576만 DWT로 전년 동기 대비 57.7% 급증했다. 이중 해양 항해용 선박은 440만CGT를 기록했다.2017년 4월 기준 중국이 세계 조선업에서 신규 수주량은 54.0%를 차지하고 있으며 수주잔량은 43.8%, 신규 건조량은 47.1%에 달한다.▲ China_MIIT(Ministry of Industry and Information Technology)_Homepage 11▲중국 공업정보화부(中国工业和信息化部)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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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조선업체 남청(Nam Cheong)에 따르면 2016년 4분기 순손실액은 560만링깃으로 집계됐다. 전분기 이익구조에서 '적자'로 전환됐다.동기간 예정돼 있던 바지선 수주건이 취소되면서 건조부문 이익이 52.0% 급감됐기 때문이다. 결국 매출액도 1억2030만링깃으로 50.2% 대폭 축소됐다.지난 3분기에도 건조부문의 실적이 91.0%나 떨어지면서 조선사업이 침체 양상을 보였다. 당시 환차익과 비용절감으로 순이익 구조를 유지했던 것이다.현재 글로벌 조선산업 전반이 둔화되고 있기 때문에 특별한 경쟁력 없이는 살아남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그나마 유지됐던 용선사업도 점점 침체되고 있다.참고로 당사의 2016년 연간 매출액은 1억4640만링깃으로 전년도에 비해 84% 급감됐다. 해당연도 수주된 선박은 총 2건으로 지난해 11건에 비해 대폭 감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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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조선업체 트리야즈(Triyards)에 따르면 2016/17년 1분기 순이익은 S$ 301만달러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66% 급감됐다.동기간 오일가스(O&G) 서비스 부문 중 검사, 유지보수, 해체, 건설, 생산 등에 투입된 비용이 증대되면서 순이익이 축소됐기 때문이다.반면에 사업다각화 전략의 일환인 풍력발전선박, 알루미늄선박, 특수목적선박 등의 사업은 여전히 실적성장의 기반이 됐다. 참고로 해당기간 매출액은 17% 확대됐다.▲트리야즈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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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조선업체 남청(Nam Cheong)에 따르면 2016년 3분기 순이익은 76만링깃으로 전분기에 비해 85% 급증했다. 동기간 매출액은 2580만 링깃으로 86% 급감했다.▲링깃화 평가절하에 따른 환차익 1220만링깃 발생 ▲판매관리비 1030만링깃까지 절감 등이 순이익 상승의 주요인이다. 다만 주요 사업인 조선부문의 실적은 91%나 줄었다.▲조선업체 남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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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조선업체 트리야즈(Triyards)에 따르면 2015/16년 4분기 순이익은 S$ 306만달러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73% 급감했다.동기간 매출액은 7.0% 증가했지만 해양선박제조 및 엔지니어링솔루션 사업부인 Ezra Holdings의 저조한 프로젝트 수익률로 실적이 하락된 것이다.올해 상반기 선박업계의 회복세를 이끌던 트리야즈도 기존에 진행됐던 해양선박 프로젝트의 차질로 다시 실적이 감소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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