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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6▲ LS에코에너지 베트남 생산법인 LS-VINA 전경[출처=LS전선]LS전선에 따르면 LS에코에너지와 미국 태양광 EPC 업체에 US$ 2500만 달러(약 363억 원) 규모의 35킬로볼트(kV)급 알루미늄 전력 케이블을 공급한다.MV급 알루미늄 전력 케이블을 미국에 처음으로 공급하며 미국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이 케이블은 캘리포니아, 뉴저지, 인디애나 등 미국 전역의 태양광 발전단지 전력망 구축에 사용된다.고온·강우·먼지 등 극한 환경에서도 높은 내구성과 안정적인 고전압 전송 성능을 갖춰 태양광 시스템의 신뢰성을 강화한다.LS전선과 LS에코에너지는 미국 태양광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고품질 알루미늄 케이블 개발과 미국 안전 규격인 UL인증 획득 등 선제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이번 수주는 미국 정부의 ‘탈중국’ 정책과 맞물려 양사의 경쟁력을 더욱 부각시킨다. 최근 미국은 중국산 케이블에 총 45%의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산 소재를 활용한 우회 수출에 대한 규제도 강화하고 있다.LS전선과 LS에코에너지는 지난해 통신(UTP) 케이블의 대미 수출이 전년 대비 약 15% 증가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2025년 알루미늄 전력 케이블까지 수출이 확대되며 더욱 뚜렷한 성장세가 예상된다. LS전선은 “LS전선과 LS에코에너지는 물론 가온전선 등 전선 관계사들은 원자재 품질과 공급망 안정성을 고려해 중국산 알루미늄과 구리를 사용하지 않는다”며 “태양광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력 인프라 사업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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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농촌은 농산물의 글로벌 경쟁력 하락 뿐 아니라 저출산, 고령화, 인구 감소로 소멸 위험에 처해 있다. 농촌의 노동력 부족을 해결함과 더불어 농업 현대화에 기여하는 것이 드론(Drone)이다.농업용 드론은 현대 농업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기술로 정밀 농업의 핵심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농업용 드론은 작물 관리, 토양 분석, 농약 살포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 경쟁력 약화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의 고도화에 적합... 정밀 병해충 예방통해 수확량 증대농업용 드론의 용도는 정밀 농업 지원, 농약 및 비료 살포, 노동 시간 절약, 데이터 기반 농업 등으로 다양하다. 드론을 활용한 농업의 고도화 전략을 살펴보자.첫째, 정밀 농업을 지원해 효율성을 높여준다. 고해상도 카메라와 센서를 사용해 토양 상태, 수분 수준, 작물의 성장 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데이터 분석을 통해 농업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멀티스펙트럼 카메라를 통해 작물의 건강 상태를 시각화해 병해충이나 질병이 발생한 지역을 빠르게 찾아낼 수 있다. 열 감지 카메라로 작물의 수분 스트레스 상태를 분석한다.둘째, 사람 대신에 농약 및 비료를 살포하는데 동원된다. 농업용 드론은 농약과 비료를 정확하고 균일하게 살포할 수 있어 사람의 수작업보다 훨씬 효율적이고 안전하다.범지구위성항법시스템(GPS) 기반의 자동 경로 설정을 통해 최적의 비행 경로를 따라 농약과 비료를 살포할 수 있어 인력 소모를 최소화한다.셋째, 노동 시간을 줄여주고 효율성을 향상시켜준다. 농업용 드론은 넓은 농지를 짧은 시간 안에 커버할 수 있어 기존 수작업보다 훨씬 빠르게 작업이 가능하다.하루에 수십 헥타르 이상의 면적을 처리할 수 있어 대규모 농장에 특히 유리하다. 또한 조작이 간편하고 직관적이어서 특별한 기술이 없어도 빠르게 습득하고 사용할 수 있다.넷째, 데이터 기반 농업 관리로 수확량을 증대시킬 수 있다. 농업용 드론이 수집한 데이터를 통해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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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 빌딩 [출처=위키피디아]2024년 9월 2주차 캐나다 경제동향은 주요 기업의 인수합병, 주요 지역의 부동산 시장 변화, 사육소의 숫자, 중국산 배터리와 전기자동차(EV)에 대한 관세 부과 등을 포함한다.○ 캐나다 메탄올을 공급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메타넥스(Methanex)는 OCI 글로벌(OCI Global)의 국제사업을 US$ 20억5000만 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미국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목적이다.메타넥스는 11억5000만 달러는 현금으로 지급하고 나머나 4억5000만 달러는 메타넥스의 주식을 제공한다. OCI의 부채와 리스 4억5000만 달러도 인수한다. 결국 OCI는 메타멕스의 주식 13%를 소유하게 된다.메타멕스는 2023년 봄부터 OCI의 메탄올 자산에 대한 실사를 시작했다. 메탄올은 천연가스로부터 제조한 화학물질이다. 계약에는 OCI의 2개 공장이 포함되며 1개는 암모니아를 셍산한다.○ 케나다 가스 가공업체인 펨비나 가스 인프라스트럭처(Pembina Gas Infrastructure Inc., PGI)은 베런(Veren Inc.)의 인프라 자산을 US$ 4억 달러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몬트니에 있는 골드 크릭과 카르 지역 의 4개 오일 배터리를 획득한다.1일 3억2000만 큐빅피트의 쳔연가스를 생산할 수 있는 배터를 포함하며 1일 5만3000배럴의 가스를 액화한다. 이전 명칭이 크레슨트포인트 에너지(Crescent Point Energy Corp.)인 베렌은 자산에 대한 운영권을 보유하게 된다.PGI는 3억 달러의 자금을 확보했으며 3분의 1은 이미 지급했다. 양사는 지난 30년 동안 석유와 가스 개발에서 협력해왔다. 베렌은 매각 금액 4억 달러를 부채 상환에 사용할 방침이다.○ 캐나다 부동산중개업체 렌털스(Rentals.ca)에 따르면 2024년 8월 벤쿠버 지역의 평균 임대료가 C$ 3116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6% 하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9개월 연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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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회계법인인 PwC의 빌딩 [출처=홈페이지]2024년 9월12일 북중남미 경제동향은 미국과 캐나다를 포함한다. 영국 회계법인인 PwC는 미국 직원을 대규모로 해고할 계획인데 이러한 추세는 다른 빅4 회계법인도 비슷하다.미국 병원 체인업체가 최근 파산했는데 2016년 대규모 적자에도 투자업체에 엄청난 규모의 배당금을 제공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캐나다 정부는 중국산 배터리와 반도체에 높은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다. 이미 전기자동차(EV)에 대한 관세 부과에 이어 중국산 제품의 불공정 무역에 대해 경종을 울리고 있다.◇ 영국 회계법인인 PwC, 2024년 10월 1800명의 미국 직원을 해고할 계획영국 회계법인인 PwC는 2024년 10월 1800명의 직원을 해고할 계획이다. 전체 7만5000명의 직원 중 2.4%에 해당된다. 시장의 수요를 충족하고 우선 순위의 업무에 집중하기 위한 목적이다.PwC는 2023년 미국 직원을 해고하지 않고도 227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 2023년 다른 빅4 경쟁업체들은 미국에서 수 천명의 직원을 구조조정했다.자세히 살펴 보면 딜로이트는 미국에서 1200명의 직원을 내보냈다. KPMG는 2700명, 어너스트 & 영은 3000명을 해고했다. 2024년 5월 그랜트 트론톤은 350명을 정리했다. 회계 및 컨설팅 시장에서 구조조정은 2024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하지만 PwC는 핵심 자산으로 분류된 기술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내재화할 방침이다.회계업체들은 미국 뿐 아니라 중국, 오스트레일리아에서도 직원을 줄이고 있다. 특히 중국은 부동산 개발업체의 사업부진이 가장 큰 원인이다. 중국 에버그란데가 파산했고 오스트레일리아는 세금 스캔달이 일어났다.미국 병원 체인업체인 스튜어드 헬스케어(Steward Health Care)는 2016년 사모펀드 업체인 케르베로스 캐피털 매니지먼트(Cerberus Capital Management)에 배당금으로 US$ 7억9000만 달러를 지급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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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2▲ 뉴질랜드 육류산업협회(Meat Industry Association, MIA) 홈페이지오스트레일리아 자동차 전문지 드라이브(Drive)에 다르면 2024년 1~7월 국내 중국산 신차 판매량은 13만대 이상이다. 판매된 중국산 자동차의 브랜드는 GWM, Chery, MG, BYD 등이다.오스트레일리아 증권거래소(Australian Stock Exchange, ASX)는 스타엔터테인먼트(Star Entertainment Group, SEG)가 재무 실적을 공시하지 못해 거래가 중단됐다.뉴질랜드 육류산업협회(Meat Industry Association, MIA)에 따르면 8월 육류 수출금액이 NZ$7억7300만 달러로 7월 대비 2% 감소했다.뉴질랜드 오클랜드 부동산 중개 사무소 OneRoof는 부동산 투자기업 인베스토어(Investore)가 버닝스 웨어하우스(Bunnings Warehouse)를 NZ$ 5100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스트레일리아, 2024년 1월~7월 국내 중국산 신차 판매량은 13만대오스트레일리아 자동차 전문지 드라이브(Drive)에 다르면 2024년 1월~7월 국내 중국산 신차 판매량은 13만대 이상이다. 판매된 중국산 자동차의 브랜드는 GWM, Chery, MG, BYD 등이다.일본차 판매량은 22만7011대로 1위를 차지했으며 태국차 판매량은 16만3756대로 2위를 기록했다. 오스트레일리아 시장을 제외할 경우 중국이 세계 최대 자동차 제조 및 수출국으로 자리 잡았다. 2009년 미국, 2023년 일본을 제쳤다.오스트레일리아 증권거래소(Australian Stock Exchange, ASX)에 따르면 스타엔터테인먼트(Star Entertainment Group, SEG)이 재무 실적을 공시하지 못해 거래가 중단됐다.SEG는 8월30일 NSW 독립 카지도 위원회(NSW Independent Casino Commission)의 벨 보고서 결과 사본을 받아 검토후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으며 결과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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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학개미 투자가이드 테슬라 기업분석 [출처=iNIS]2024년 6월 현재 지구상에서 가장 혁신적이며 영향력이 큰 인물을 꼽으라면 단연 일론 머스크(Elon Reeve Musk)라는 대답을 들을 것이다. 머스크는 전기자동차(EV) 선두업체인 테슬라(Tesla), 우주탐사업체인 스페이스X(Space X), 쇼셜네크워크서비스(SNS) 3두 마차 중 하나인 X(구 트위터) 등을 경영하고 있다.세계에서 가장 돈이 많은 기업가이지만 테슬라로 성공한 이후에도 도전을 멈추지 않는다. 스페이스X는 미국 나사(NASA, 항공우주국)이 재정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이 모두가 무모한 도전이라고 걱정했던 우주발사체 사업에 투자했다. SNS 업체의 불공정한 서비스정책을 바로잡는다며 X를 인수한 것도 호기에 가까운 선택이다.EV의 대중화 시대를 연 테슬라는 2003년 설립된 이후 '지속가능한 에너지로의 전 세계적 전환 가속화'라는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테슬라가 EV 선두업체이지만 배터리 성능, 충전시간, 비싼 가격 등으로 예상보다 획기적인 실적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테슬라의 역사와 성장이력, 경쟁력, 미래 등을 살펴보자.◇ 과감한 투자와 미래에 대한 통찰력이 성공 비결머스크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출생한 후 미국 필라델피아 켄싱턴에서 유년기를 보냈다. 일리노이대에서 컴퓨터공학으로 학사 학위를 받은 후 ICT(정보통신기술) 분야에 뛰어들었다. 인터넷 지도 정보와 마케팅을 결합한 Zip2를 창업해 컴팩에 매각하고 다시 인터넷 은행인 페이팔을 시작해 이베이에 팔며 엄청난 돈을 벌었다.페이팔 매각해 받은 US$ 1억8000만 달러를 스페이스X에 1억 달러, 테슬라에 7000만 달러, 솔라시티에 1000만 달러를 각각 투자했다. 이들 회사 모두 머스크의 핵심 사업으로 성장했다. 테슬라는 동료인 마크 타페닝와 같이 시작했으며 석유 수입에 의존하는 세태를 비판하고 지구온난화에 대처할 수단으로 EV를 선택한 것이다.테슬라는 EV로 모델 S&m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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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 국기[출처=CIA]지난 7월 1주차 인도네시아 경제는 정부가 중국산 수입 제품에 대해 최대 200%의 관세를 부과한다. 미국과 서유럽으로부터 수입규제를 받는다면 과잉 공급된 상품을 당국으로 수출함으로써 국내 제조업체의 경쟁력이 약화되기 때문이다.통계청에 따르면 2024년 중국으로 US$ 80억 달러 가치의 두리안을 수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3년에 자바섬에서만 185만 톤을 생산해 전체 국가 생산량의 50% 이상을 점유한 바 있다.○ 정부, 중국산 수입 제품에 대해 관세 최대 200% 부과할 방침... 중국이 미국과 서유럽으로부터 수입 규제를 받으면 과잉 공급된 상품을 인도네시아와 같은 국가에 저렴하게 수출하며 국내 제조업체의 경쟁력 약화○ 통계청(Statistics Indonesia), 2024년 중국으로 US$ 80억 달러 규모의 두리안을 수출할 것으로 전망... 2023년 자바섬에서만 185만 톤(t)을 생산해 전체 국가 생산량의 50% 이상을 점유했으며 동자바는 48만 톤 수확한 주요 재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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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주요국의 국기 [출처=CIA]◇ 프랑스 정부는 중국산 리튬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대규모 국내 광산 개발 추진프랑스 국가공론위원회(CNDP)에 따르면 2024년 7월31일 2028년부터 25년 동안 70만대 이상의 전기자동차(EV)에 필요한 배터리를 생산할 리튬 광산의 개발에 관한 결정을 내릴 계획이다. 중국으로부터 리튬 수입 의존도를 낮출 수 있을 뿐 아니라 500개의 직접 일자리, 1000개 이상의 간접 일자리도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2022년 기준 글로벌 리튬 생산량의 47%는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채굴됐으며 대부분은 중국으로 수출돼 처리됐다. 나머지 30%는 칠레, 15%는 중국이 각각 차지했다. 유럽은 포르투갈이 유일하게 리튬을 소량 생산하지만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0.5%에 불과한 실정이다.프랑스 철강회사인 아스코메탈(Ascometal )에 따르면 2024년 7월8일 영국계 투자펀드인 그레이불(Greybull)에게 매각됐다. 모회사인 스위스 스틸이 자금 부족으로 매각을 고려하자 3월부터 인수 협상을 진행했다.그레이불은 총 800명의 직원 중 23명의 직원만 해고하고 나머지는 고용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결과적으로 모젤, 뫼르트에 모젤, 루아드 등 3곳에 있는 공장은 가동을 중단하지 않게 됐다. 그레이불은 추가로 잉곳을 생산하기 위한 공장의 설립을 고려 중이다.브라질 최대 슈퍼마켓 체인인 아따까더웅(Atacadão)에 따르면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프랑스에 진출할 계획이다. 다른 경쟁업체와 달리 최대 10~15% 저렴한 도매 가격으로 상품을 판매해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아따까더웅은 저렴한 가격 뿐 아니라 광범위한 품목의 생필품을 공급해 소비자의 구매 요구를 충족할 방침이다. 아따까더웅은 브라질에서 300개 이상의 대형 슈퍼마켓을 운영 중이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적극적이다.◇ 구글 아일랜드는 그린 에너지 80%로 운영할 대형 데이터센터 건설 계획글로벌 ICT기업인 구글의 아일랜드 법인인 구글 아일랜드(GIL's)에 따르면 더블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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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유럽연합(EU) 7월5일부로 중국산 수입 전기자동차(EV)에 추가 관세 최대 37.6% 부과 예정… 기존 관세 10%에 더하면 최대 관세 48%에 달해 중국과 무역 소송‧긴장 고조될 전망 ▲ 독일 BMW의 순수전기차 모델 iX3 G08 M의 후면. BMW는 iX3 모델을 중국에서 생산해 유럽으로 수출하고 있다. [출처=BMW]*추가로 부과하는 관세 수준 각 제조업체별로 달라- MG 모기업인 상하이자동차(SAIC) 37.6%, 지리(Geely) 자동차 19.9%, 비야디(BYD) 17.4%의 관세가 각각 추가로 부과될 예정- EU의 보조금 금지 조사에 협조한 테슬라‧BMW 등 제조사에는 20.8% 관세 추가 부과. 테슬라는 모델3를 BMW는 iX3 및 전기 SUV를 중국에서 생산해 유럽으로 수출하고 있음 *추가 관세 부과에 따른 자동차 업체별, 국가별 반응과 대응 상이- 중국 전기차 제조사 니오(Nio) : 유럽에서 판매하는 고급 세단 ET7 등 가격 조정할 가능성 있음 시사- MG 자동차 프랑스 : MG4 모델, 11월까지 판매할 재고 충분해 당분간은 큰 가격 인상 없이 판매 가능- 다치아(Dacia) 자동차 : 향후 가격이 인상될 수는 있으나 당분간은 갑작스런 큰 폭의 가격 인상은 없을 것 *독일 자동차 업계는 금번 EU의 추가 관세 비판- 폭스바겐 : 현재 독일과 유럽은 배터리 전기차(BEV)에 대한 수요가 약해 지금의 타이밍에서 관세 부과는 불리하다고 비판- 獨 자동차산업협회(VDA) : “중국은 전기자동차로의 전환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중국과 무역 갈등은 유럽의 자동차 시장 디지털화를 위태롭게 할 것”이라며 우려 ▲ 장은영 기자[출처=i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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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산 사장 깜깜이 경영… 퇴직 임원들 ‘회전문 재취업’양파값 폭락에 중국산 수입… 농민보다 자사 이익 우선온실가스 실천은 양호… 부채해결 거버넌스 개선 필요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촉발된 글로벌 식량위기가 점점 심화되고 있다. 국회예산처에 따르면 2020년 기준 한국의 식량안보지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29위이다. 식량자급률은 1970년 86.2%에서 2019년 45.8%까지 추락했다. 동기간 곡물자급률은 80.5%에서 21.0%로 하락했다.글로벌 인구가 79억명을 넘어서면서 선진국조차 에너지·식량안보를 확보해야 한다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식량자급률이 바닥을 기고 있음에도 매년 풍년·흉년에 관계없이 농산물 가격은 휘청거린다. 소비자는 농산물이 비싸다고 아우성이고 농민들은 가격이 폭락했다며 밭을 갈아엎는다. 농수산물 수급 조절을 책임지고 있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사(aT)의 역할이 중요한 이유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현황을 진단하기 위해 홈페이지, 스카이데일리 데이터베이스(DB), 국가정보전략연구소 DB, 국정감사, 감사원 자료, 각종 제보 등을 참조했다. 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며 개발된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을 적용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ESG 경영 현황을 진단해봤다.◇사장부터 비전문가로 낙하산 심각… 부채해결 위해선 전문 경영진 영입 절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환경 3개, 사회 4개, 지배구조 4개 등 총 11개 전략과제를 수립했다. 기후변화 대응, 사회적 가치 경영 선도, 공정·투명한 지배구조를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ESG 경영헌장은 구비되어 있지 않으나 농어민 소득증진, 깨끗한 공직풍토, 인격 존중, 능력과 성과, 인권 경영, 환경 및 생태계 보전, 노사 간 화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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