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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7▲ 현대차 EV 충전소(인니 자카르타 소재)에서 아이오닉 5를 충전하는 모습[출처=현대자동차]현대자동차(회장 정의선, 대표이사 호세 무뇨스)에 따르면 2024년 11월 28일(목요일)부터 인도네시아에서 현대자동차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전기자동차(EV) 충전 구독 서비스를 시작한다.EV 충전 구독 서비스는 현대차의 카 라이프 앱 ‘마이현대 인도네시아’에서 가입 및 이용이 가능하다. 세계 4위 인구 대국인 인도네시아의 EV 생태계 구축에 앞장설 방침이다.EV 충전 구독 서비스 가입 고객은 인도네시아에서 현대차의 EV 충전 제휴 업체와 현대차가 운영하는 288개 EV 충전소의 518개 EV 충전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가입 고객은 본인의 라이프 스타일과 충전 필요량에 맞춰 충전 용량을 선택할 수 있다. EV 충전 구독 서비스는 50kWh, 100kWh, 250kWh 3가지 충전 용량으로 구성돼 있다. 설정된 충전 용량을 다 사용했을 경우에는 추가 결제를 통해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다.2024년 9월 이후 인도네시아에서 현대자동차의 EV를 구매한 고객은 EV 충전 구독 서비스 이용 시 1년간의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현대차는 카드 보급이 늦은 인도네시아의 특수성을 고려해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지원한다. 가입 고객은 EV 충전 구독 서비스 이용 시 카드나 모바일 등 원하는 결제 수단을 등록해 충전기를 사용할 때마다 결제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앨 수 있다.이번 EV 충전 구독 서비스는 인도네시아에서 서로 다른 충전 사업자의 충전기를 이용할 수 있는 유일한 서비스다.현대차는 다음 달부터 EV 충전 제휴 업체를 늘려 전기차 충전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아울러 2025년 1월부터는 타사 EV 고객도 마이현대 인도네시아에 가입할 수 있게 해 현대자동차를 보유하지 않은 고객에게도 EV 충전 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이주훈 현대차 인도네시아 판매법인장은 “인도네시아의 전기차 생태계는 아직 형성 초기 단계이지만 이번 구독 서비스와 같은 혁신 서비스와 EV 충전 인프라 확장을 통해 인니 전기차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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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송전공사(RTE)가 관리하고 있는 송전선 및 타워 [출처=홈페이지]2024년 8월 2주차 프랑스 경제동향은 주택 대출 시장의 동향, 전기자동차 판매와 충전소 통계, 국민의 저축률 상승, 패션업체의 점포 폐쇄 등을 포함한다. ○ 프랑스 최고 금융 감시기관인 금융안정고등위원회(HCSF)는 2019년 기준 대출 기간이 20년 이상인 주택 대출의 비율은 48.1%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대출 건수의 20.2%는 대출 기간이 15년보다 짧았다. HCSF는 은행에 주택 대출의 상환 기간이 20년 이상의 비율을 65.6% 이상 맞추라고 권고한다. 15년 이하는 14.4%로 유지하라고 명령했다. 하지만 이를 준수하는 은행은 많지 않은 편이다.2024년 2월부터 대출 시장이 코로나19 팬데믹 침체에서 벗어나며 동년 7월 대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28.9% 늘어났다. 동기간 대출 건수는 전년 동월 대비 57.1% 확대됐다.○ 프랑스 송전공사(RTE)는 2024년 상반기 전기 수출량은 42테라와트시(TWh)로 집계됐다. 2024년 연초부터 생산량은 급증한 반면 국내 소비가 줄어든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2022년은 수십 년만에 처음으로 전기를 수입한 국가로 전락했다. 전기 소비가 전년 대비 1.7% 줄어들었지만 생산은 더 큰 폭으로 하락했기 때문이다. 전기 생산량은 1992년 이후 가장 낮았다.하지만 2023년 50.1TWh를 해외로 보내 순수출국으로 전환됐다. 22024년은 2002년 기록한 77TWh보다 더 많은 전기를 수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프랑스 호텔업종사자연합(UMIH)에 따르면 2024년 7월 중서부 비엔주의 호텔 및 레스토랑의 예약률이 전년 동월 대비 최대 40% 감소했다.다른 유명 관광지와 마찬가지로 백화점, 호텔, 레스토랑 등에 관광객을 찾아보기 어렵다. 푸아티에 주변은 접근성이 좋아 그나마 형편이 나은 편이다.푸아티에는 프랑스 중서부 누벨아키텐지방 비엔주의 주도이며 클랭강 연안에 위치해 있다. 파리에서 남서쪽으로 340km 떨어져 있다.○ 프랑스 정부에 따르면 2024년 7월 말 기준 전기자동차(EV) 충전소는 4만5646개, 충전기는 14만5678재로 조사됐다. 지난 2개월 동안 충전기 4891개가 추가됐다.6월에 충전소당 충전기는 13.8개였지만 7월에 16.9개로 늘어났다. 하지만 평균 수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몰리는 충전소에 충전기가 더 많이 설치돼 있어야 한다.2023년 7월 기준 충전기가 10만4723개였지만 1년 동안 37% 증가했다. 여름 휴가철에 EV가 많이 이동한다는 것을 고려한면 충전소와 충전기를 대폭 확충해야 한다.6월 기준 사용할 수 있는 150킬로와트(KW) DC 터미널의 비율은 70%였지만 7월 75%로 상승했다. 여전히 25%의 충전기는 고장이 났거나 수리 중이다. 정부 차원에서 충전소 설치를 확장해야 한다.○ 프랑스 시장조사기관인 AAA-Data에 따르면 2024년 7월 1만7030대의 전기자동차(EV)가 등록돼 전년 동월 대비 15 증가했다. 동기간 등록된 상업용 EV는 22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5.9% 확대됐다.6월 등록 대수를 상세히 보면 르노 메간이 1419대로 1위를 기록했고 다음으로 1205대의 테슬라 모델 Y, 푸조의 e-208이 1166대의 순이었다. 푸조는 5개월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하다가 지난 2개월 동안 판매세가 꺾였다.2024년 1월~7월 등록된 100% 전기자동차는 19만2336대로 전년 동기 대비 12.1% 늘어났다. 동기간 플러그드인 하이브리브(PHEVs)가 8만3054대가 등록돼 전년 동기 대비 9.25 감소한 것과 대조적이다.○ 프랑스 주간지인 레제코(Les Echos)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저축률은 약 18%로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전의 14%보다 높았다. 전체 수입 중에서 18%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의미다.이 수치는 독일보다 낮으나 이탈리아, 스페인보다 높으며 유로존 평균과 비교하면 큰 차이가 있다. 국민이 지출을 줄이면 소비가 축소돼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최근 인플레이션이 하락하고 급여가 상승하는 추세에 있어 소비 여력은 큰 편이다. 저치적 불확실성 때문에 소비에 소극적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2024 파리 올림픽이 폐막했지만 경제회복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 프랑스 홈 인테리어/수리 용품을 판매, 서비스하는 기업인 르로이 메롤랭(Leroy Merlin)은 2023년 러시아 매출액이 61억 유로로 전체 매출액 302억 유로의 20%를 점유했다고 밝혔다.순이익은 2억8740만 유로로 전체의 순이익의 4분의 1을 차지했다. 2023년 3월 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로 러시아 사업을 중단하겠다고 주장한 것과 다른 결과다.르로이 메롤랭은 현재 러시아에서 114개 점포를 운영 중이며 4만30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또한 우크라이나에서 5개 점포와 675명의 직원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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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르웨이 중앙은행 빌딩 [출처=위키피디아]2024년 8월 2주차 경제동향은 중앙은행이 국부펀드의 수익에 대한 설명이다. 노르웨이는 북해에서 채굴한 석유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국부펀드를 운영 중이다.○ 노르웨이 중앙은행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국부펀드로 1조4750억 크로네(약 1250억 유로)의 이익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수익률은 8.6%이며 전체 펀드 규모는 17조7000억 유로로 확대됐다.인공지능(AI) 관련 기술기업의 주가가 급상승한 것이 대규모 이익 달성의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국부펀드는 투자자산 중 주식 비중이 72%에 달한다. 기술 기업 뿐 아니라 금융회사 및 헬스케어 기업에도 26.1%를 투재했지만 수익률은 0.6%에 불과하다.나머지 자산은 부동산, 해상풍력과 같은 재생에너지에 투자하고 있다. 재생에너지 투자 비중은 18%이지만 점점 확대되고 있다. 국부펀드는 국가가 소유요하고 있는 석유와 가스기업의 수입으로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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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인 포르셰(Porsche SE Holding) 본사 전경 [출처=위키피디아]2024년 8월13일 유럽 경제동향은 영국, 프랑스, 독일을 포함한다. 영국은 2024년 6월 마감 2분기 실업률이 전분기 대비 소폭 하락했다. 날씨의 영향으로 보험사가 일반 가구에 지불하는 보험금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프랑스는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미국과 서유럽 국가들이 경제 제재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일부 프랑스 기업은 러시아에서 막대한 매출과 이익을 창출 중이다. 전기자동차(EV) 충전소와 충전기 보급이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수요에 비해 부족한 실정이다.독일은 자동차 제조업체인 포르셰(Porsche SE Holding)가 대중교통을 제공하는 업체의 지분을 인수해 지속가능 성장기반을 구축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통계청(ONS), 2024년 6월 말 마감 3개월 동안 실업률 4.2%로 전분기 4.4% 대비 소폭 하락영국 통계청(ONS)에 따르면 2024년 6월 말 마감 3개월 동안 실업률은 4.2%로 전분기 4.4% 대비 소폭 하락했다. 연간 임금 상승률은 5.4%로 2년 내 가장 느린 속도다.영국 중앙은행은 2024년 8월 기준 금리를 5.25%에서 5%로 내렸다. 지난 4년 동안 처음으로 하향조정한 것이다. 중앙은행이 물가를 잡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면서 기준금리를 높게 유지했다.2024년 6월 기준 분기에 채용 일자리는 88만4000개로 전분기 대비 2만6000개가 줄어들었다. 하지만 국민 다수는 일자리 찾기를 포기했거나 일을 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영국 보험인협회(Association of British Insurers)는 2024년 4월~6월 동안 주택 소유주나 기업에게 지불된 보험금은 £14억 파운드라고 밝혔다.전분기와 비교하면 5%가 증가했으며 2017년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가장 높은 금액이다. 2024년 4월~6월 분기로 보면 5분기 연속 기상 관련 보험이 1억 파운드가 넘었다.2023년 늦가을부터, 겨울, 이른 본에 걸쳐 비가 많이 왔다. 2023년 10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역사상 두번째로 습한 날씨가 이어졌다. 2분기 가구당 평균 보험금은 5294파운드로 전분기 대비 16% 상승했다.영국 시장조사업체인 칸타(Kantar)는 2024년 8월4일 기준 4주 동안 슈퍼마켓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1.8% 상승했다고 밝혔다. 7월 1.6%와 비교하면 소폭 확대됐다.2021년 9월 식품 가격이 17.5% 폭등한 이후 7월은 17개월 동안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중앙은행은 7월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2%로 잡았다.특히 7월은 항공료, 호텔 패키지 여행상품 등이 가격 오름세를 주도했다. 일반 가정에서 주로 구입하는 계란은 1.2%, 흰우유는 0.8%, 방은 0.5% 각각 올랐다. ◇ 프랑스 르로이 메롤랭(Leroy Merlin), 2023년 러시아 매출액이 61억 유로로 전체 매출액 302억 유로의 20%를 점유프랑스 홈 인테리어/수리 용품을 판매, 서비스하는 기업인 르로이 메롤랭(Leroy Merlin)은 2023년 러시아 매출액이 61억 유로로 전체 매출액 302억 유로의 20%를 점유했다고 밝혔다.순이익은 2억8740만 유로로 전체의 순이익의 4분의 1을 차지했다. 2023년 3월 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로 러시아 사업을 중단하겠다고 주장한 것과 다른 결과다.르로이 메롤랭은 현재 러시아에서 114개 점포를 운영 중이며 4만30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또한 우크라이나에서 5개 점포와 675명의 직원을 확보하고 있다.프랑스 정부에 따르면 2024년 7월 말 기준 전기자동차(EV) 충전소는 4만5646개, 충전기는 14만5678재로 조사됐다. 지난 2개월 동안 충전기 4891개가 추가됐다.6월에 충전소당 충전기는 13.8개였지만 7월에 16.9개로 늘어났다. 하지만 평균 수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몰리는 충전소에 충전기가 더 많이 설치돼 있어야 한다.2023년 7월 기준 충전기가 10만4723개였지만 1년 동안 37% 증가했다. 여름 휴가철에 EV가 많이 이동한다는 것을 고려한면 충전소와 충전기를 대폭 확충해야 한다.6월 기준 사용할 수 있는 150킬로와트(KW) DC 터미널의 비율은 70%였지만 7월 75%로 상승했다. 여전히 25%의 충전기는 고장이 났거나 수리 중이다. 정부 차원에서 충전소 설치를 확장해야 한다.◇ 독일 포르셰(Porsche SE Holding), 2024년 8월 플릭스 그룹의 지분 35% 인수독일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인 포르셰(Porsche SE Holding)는 2024년 8월 플릭스 그룹의 지분 35%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스웨덴 투자업체인 EQT와 함께 참여했다.지속가능한 이동 수단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며 향후 모빌리티 그룹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확보했다. 플릭스 그룹은 플릭스 버스와 플릭스 기차를 운행 중이다.7월 플릭스 그룹은 2024년 7월 클라우스-마이클 쿠네와 EQT가 주요 주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정확한 투자 금액은 알리지 않았지만 9억 유로가 투자된 것으로 추정된다.글로벌 패션 그룹인 에스프리(Esprit)는 2024년 연말까지 독일에 있는 56개 점포를 폐쇄한다는 방침이다. 이로서 1300명의 직원이 해고될 것으로 전망된다.에스프리는 유럽 사업 전체를 영국 알티에리(Alteri)에 매각했다. 에스프니는 팔다가 남은 재고를 소진할 때까지만 영업을 유지한다는 입장이다.에스프리는 2024년 5월 6개 계열사와 함께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8월1일부터 뒤셀도르프 지방법원에서 관련 절차가 시작됐다. 2020년 50개 점포의 영업을 중단하고 1100여 명의 직원을 해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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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한국전기연구원 김남균 원장과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양희원 사장이 글로벌 상호운용성 시험센터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현대자동차그롭(회장 정의선)은 2024년 7월16일 한국전기연구원(KERI)과 손잡고 글로벌 상호운용성 시험센터를 구축해 사용자 친화적인 전기자동차(EV) 충전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관련 사업을 주도한다.지난 몇 년 동안 국내에서 EV의 보급이 확대되면서 다양한 기업이 EV 충전 사업에 참여하고 있지만 호환 문제가 발생하며 혼란이 초래되고 있다. 통신 프로토콜에 대한 표준의 해석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따라서 현대차·기아차는 KERI와 '글로벌 상호운용성 시험센터'를 구축해 운용할 방침이다. 급변하는 EV 생태계의 다양한 완성차, 충전기 제조사 간의 상호운용성을 평가하기 위함이다.이러한 과정을 통해 EV 충전기의 호환성을 확보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환경을 구축한다. EV 충전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확보해야 EV의 보급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협력 내역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글로벌 상호운용성 시험센터 구축과 초기 운영 △적합성 시험 기준 확립 및 신기술 적용 △시험장 운영 방안 개선 및 결과물 확산을 위한 국내외 활동 △시험 참여자의 국내외 확대 △전기차 충전 시스템 관련 협력사업 공동 발굴 등이다.현대차그룹은 2024년 초 2025년까지 초고속 전기차 충전 시스템 ‘E-pit(이피트)’ 500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충전 케이블을 꼽기만 하면 별도 인증과 결제 과정이 필요 없는 플러그 앤 차지(PnC, Plug & Charge) 기술을 적용하는 등 EV 사용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현대차·기아 연구개발(R&D) 본부장 양희원 사장은 “전기차 시장에 다양한 플레이어들이 추가되면서 상호운용성 평가는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한국전기연구원 김남균 원장은 “해외에도 유사한 시험장이 있지만 민간기업이 운영해 공공성이 낮으므로 제3자 입장에서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모든 시험 절차를 지원해 기업이 상호운용성 문제를 발 빠르게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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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에 따르면 2022년부터 새로운 법안에 따라 모든 신축 건물과 대규모 개보수 공사를 하는 주택과 건물 등은 전기차 충전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신축 주택과 비주거용 건물뿐만 아니라 10대 이상의 주차 공간을 확보해 대규모 개조를 진행 중인 건물들은 전기차 충전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국내에서 휘발유 및 디젤 신차 판매가 종료되는 2030년까지 매년 14만5000개의 전기차 충전기가 추가로 설치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11월 현재까지 정부는 가정과 직장 등에 25만개 이상의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지원해왔다. 정부는 전기차 보급을 위해서는 충전기 설치도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판단한다. ▲전기차 충전기 이미지(출처 : 정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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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3영국 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기업인 커넥티드 커브(Connected Kerb)에 따르면 웨스트 서섹스 지역 주택가, 공공 주차장 및 커뮤니티 시설 등에 최대 7000대의 전기자동차 충전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공공 도로에서의 대규모 충전기 설치 사업의 일환이다. 내부 연소식 신차 판매가 금지되는 시점인 2021년 11월 둘째주부터 2030년 사이 전국에 19만 대의 노상 충전기를 설치할 계획이다.하지만 자동차 업계가 요구하는 총 공공 충전기 수의 10분의 1에 불과해 논란이 크다. 정부 산하 규제기관인 경쟁시장청(CMA)은 2030년까지 최대 요구를 달성하기 위해 충전기 48만 대를 제안했다. 커넥티드 커브는 장기간 지속되고, 저렴하며, 신뢰할 수 있도록 설계된 충전 인프라 유형을 전문으로 설치하는 기업이다. 고정된 지상 충전 장치의 종류에 따라 7kW에서 22kW의 충전률을 가진 충전기 제품을 취급한다.길거리에 자주 주차하는 전기자동차 운전자들에게 완벽하게 적합한 충전기라고 주장한다. 2021년 1만 대의 충전기 계약이 확정됐다. 2022년에는 3만 대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커넥티드 커브(Connected Kerb)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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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5영국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산을 위한 핵심 인프라 개발 및 운영기업인 그리드서브(Gridserve)에 따르면 고속도로 전기자동차 급속 충전기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 고속도로 충전소의 85%에 총 300개의 급속 충전기를 추가한다. 그리드서브는 신뢰성 및 하드웨어에 대한 고객 불만이 높아진 이후 신재생 가능 에너지 공급업체인 에코트리시티(Ecotricity)의 고속도로 충전 네트워크를 인수했다. 2021년 9월까지 고속도로 기존 충전소의 모든 차량 충전기가 보다 신뢰할 수 있고 빠른 충전기로 대체될 것이다. 또한 각각 6개에서 12개의 350kW 초고속 충전기를 제공하는 50개의 고출력 'Electric Hubs'를 추가할 예정이다.'Electric Hubs'는 1억파운드 규모 신규 투자의 일부분에 포함된다. 전기자동차 운전자는 비접촉식 결제로 kWh당 p30펜스로 5분 전기 충전으로 100마일을 주행할 수 있다.정부는 이미 충전소 인프라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해 13억파운드 투자 계획을 수립했다. 장거리 주행에 대한 우려를 없애기 위해 고속도로와 주요 도로의 급속 충전소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그리드서브(Gridserve)의 고속도로 전기자동차 충전소 (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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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8미국 전기자동차 제조업체인 테슬라(Tesla)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시(上海)의 새 공장에서 전기 자동차용 V3 수퍼 충전기를 생산하기 시작했다.2020년 중국에서 410개 이상의 테슬라 수퍼 전기 충전소가 건설됐다. 여기에는 더 빠른 V3 수퍼 충전기를 호스팅하는 180개의 충전소가 포함돼 있다.15분 동안 충전한 후 전기 자동차는 최대 25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이번 공장 건설 이전에 수퍼 충전기는 모두 미국에서 수입됐다.공장 건설 프로젝트는 2020년 8월에 승인된 지 6개월도 안되어 생산이 시작된 것이다. 상하이시와 테슬라의 협력과 지원이 빠른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US$ 650만 달러의 비용으로 5,000m2에 지어진 공장은 매년 1만개의 슈퍼 차징 폴(supercharging poles)을 생산할 수 있다. 또한 이 공장은 연구 개발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이와 같은 충전 인프라는 정부 보조금 및 배터리 성능 향상과 함께 전기자동차의 보급을 위해 매우 강조되고 있다. 테슬라의 적극적인 충전 인프라에 대한 투자는 중국에서 테슬라의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USA-Tesla-battery▲테슬라(Tesla)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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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7영국 글로벌 에너지기업인 쉘(Shell)에 따르면 저탄소 운송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독일 전기자동차 충전기업인 ubitricity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탄소배출량 감축 압력을 거세게 받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2021년 연말까지 유럽 최대 전기자동차 충전기업인 ubitricity를 인수를 마무리할 방침이다.ubitricity의 전기차량 충전 네트워크는 영국 전역 2700개 충전소, 즉 기존 시장점유율은 13%에 달한다. 또한 독일과 프랑스 전역에 1500개 충전소도 운영하고 있다.거리에서의 충전은 특히 도시에서 전기차량 운전자들에게 더 편리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전기자동차의 성공적인 보급에 매우 중요할 것으로 판단된다.▲쉘(Shell)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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