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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을 거치는 동안 글로벌 경제는 공급망 붕괴,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후진국 뿐 아니라 미국, 유럽 국가와 같은 선진국조차도 막대한 규모의 정부 부채가 증가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우리나라도 국가와 기업 모두 빚이 급증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은 편이다.2025년 6월 출범한 이재명정부는 한정된 국가 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부처별 예산 칸막이를 철폐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현재 정부의 예산 수립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분석해보자.▲ 2025년 8월13일(수) 용산 대통령실에서 개최한 ‘나라재정 절약 간담회’(이재명 대통령과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장(뒤쪽) [출처=나라살림연구소] ◇ 현황 및 문제점... 예산편성과 성과의 연계성 부족으로 자원의 운영 효율성 저하 국가예산을 연구하는 전문가는 우리나라 정부의 예산은 예산편성 및 집행성과의 반영 미흡, 정책사업 간 중복 및 비효율성 심화, 재정사업의 투명성 부족, 정책기획 및 예산편성의 단절 등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한다.첫째, 예산편성 및 집행성과 반영 미흡은 부처별 사업 목표와 성과 중심 재정 운용이 분리되어 사업 간 시너지 도출과 성과 연계 강화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초래된다.성과 평가가 부처별로 이원화돼 있어 국가 전체 목표 달성에 대한 통합적 성찰과 평가에 한계가 있다. 국회가 결산을 심의하고 있지만 요식적인 행위에 그치는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다.둘째, 정책사업 간 중복 및 비효율성 심화는 부처별로 민간지원 사업이나 복지 사업이 중복되거나 불필요하게 분산돼 있기 때문에 초래된다.이러한 이유로 대국민 서비스 제공에 혼선을 주고 있으며 국가행정 비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한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기초지방자치단체와 광역지방자치단체 등과 사업 중복도 심각한 실정이다.셋째, 재정사업의 투명성 부족은 부처별로 예산 운용 방식이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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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8▲ 새마을금고중앙회, 창립 52주년 기념 첫「타운홀 미팅」개최[출처=새마을금고중앙회]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에 따르면 2025년 3월17일(월)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현장 소통·공감’을 위한「타운홀 미팅(Meet&Grow Together)」을 개최했다.타운홀 미팅은 3월22일(토) 창립 52주년을 맞이해 개최됐다. 35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됐으며 전국 13개 지역본부 직원도 함께했다.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을 포함한 경영진과 직원들은 타운홀 미팅에서 새마을금고의 미래 전략과 조직의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특히 경영진은 △중장기 경영목표 △조직 혁신전략 △지역사회 기여 방안 등을 투명하게 설명하며 직원들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냈다.또한 직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질문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 및 교류·화합의 장”을 운영해 현장 중심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조직 구성원 간의 One-team 의식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타운홀 미팅에서 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는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출처=새마을금고중앙회]앞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24년 10월 전국 1288개 새마을금고와 중앙회간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금고 저연차 직원들을 중앙회 본부로 초청해 '새마을금고 공감·소통 콘서트, MG 톡톡(Talk)'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새마을금고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일선 금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자리를 가진 데 이어 올해는 중앙회 내부 직원과 경영진들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 조직 쇄신의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이번 타운홀 미팅은 상호 신뢰와 존중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모두가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단단한 발걸음을 내딛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해, 임직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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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호세 무뇨스 사장이 타운홀 미팅에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출처=현대자동차]현대자동차(회장 정의선)에 따르면 설립 이후 첫 외국인 최고경영자(CEO) 호세 무뇨스(José Muñoz) 사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타운홀 미팅 자리를 갖고 임직원과 적극적인 대면 소통에 나섰다.타운홀 미팅은 2월20일(목) 오후 2시 현대차 연구개발의 산실인 남양연구소 대강당에서 R&D본부장 양희원 사장, HR본부 김혜인 부사장 등을 비롯해 임직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영 동시통역으로 진행됐다.현장에는 남양연구소뿐만 아니라 양재와 판교, 의왕 등에서 근무 중인 현대차 임직원도 참석했다.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등 해외 거점에서 1만5000명 이상의 현대차 글로벌 임직원이 이날 타운홀 미팅에 자리했다.호세 무뇨스 사장은 “우리의 최우선 목표는 고객이 원하는 기술과 기능을 갖춘 차량을 최고 수준의 품질과 훌륭한 디자인을 통해 선보이는 것입니다”라고 이날 신임 CEO로서 취임 후 약 두 달 간의 소회를 밝혔다. 향후 현대차의 경영전략과 미래 비전 및 방향성 등을 공유했다.호세 무뇨스 사장은 임직원과 편안하게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격의 없이 소통했다. 타운홀 미팅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약 1시간 정도 이어졌다.호세 무뇨스 사장은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현대차의 저력과 가능성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대표이사로서 고객, 임직원, 협력사 등과 함께 현대차의 성장 여정을 함께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항상 새로운 기회에 도전하고 서로 협업해 고객 감동을 이뤄낼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자”고 임직원을 독려했다.현대차가 달성해야 할 핵심 목표로는 △최고 수준의 기술과 품질 및 디자인 △각 시장별 니즈에 맞춘 차별화된 전략 △고객 지향적 서비스 제공 등을 꼽았다.호세 무뇨스 사장은 “고객이 원하는 기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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