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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경자 경기도의원 예비후보가 내세운 2호 교육 공약 [출처=엠아이앤뉴스]우리나라는 공교육이 무너지며 ‘사교육의 천국’이라고 불릴 정도로 다양한 종류의 사교육이 활성화됐다. 일반 교과목의 선행학습을 뛰어넘어 예체능까지 학원이 제공하지 않는 수업은 없을 정도다.2026년 3월12일 교육부와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결과’에 따르면 사교육비 총액은 27조5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5.7% 감소했다. 하지만 여전히 소득이나 지역에 따른 편차는 큰 편이다.이른바 ’개천에서 용 났다‘고 말하는 계층 간 이동 사다리가 없어진 지 오래됐다. 청년과 시민이 좌절하는 것은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밝은 미래가 보장되지 않기 때문이다. 모두가 교육이 백년대계(百年大計)라고 강조하지만 역대 어느 정부도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지 못했다.경기도 구리시 제1선거구에 도의원으로 출마한 민경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3월 20일 2호 공약으로 ‘교육’을 지목했다. ‘평생교육으로 계층 사다리를 복원하겠습니다’를 목표로 △청소년·청년 맞춤형 교육 환경 구축 △평생교육 기반 구축 등을 내세웠다. 민 후보가 해결 방안으로 제시한 세부 추진 계획은 아래와 같다.우선 청소년·청년 맞춤형 교육 환경 구축은 △교육 격차 해소 및 학습권 보장 △교사 역량 강화 및 교권 보호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저소득층·맞벌이 자녀의 방과 후 프로그램 지원 △고교(상향) 평준화 추진 △대안교육센터 예산 지원 △과학기술대학원 대학 유치 등으로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서울특별시의 위성도시로 성장한 구리시는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이다.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공교육을 정상화하고 적절한 수준의 사교육 시장이 활성화돼야 한다. 사교육을 무조건 배척한다고 교육 격차를 해소할 수 없기 때문이다.저소득층이나 맞벌이 자녀의 방과후 프로그램은 예산만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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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전략연구소(소장 민진규)는 2012년부터 국내 기업의 비전/미션/연봉/복지제도/기업문화/운리경영/성장성/수익성 등 10가지 차원(dimension)을 적용해 위대한 직장(Great Workpalce)인지를 평가했다.평가 대상이었던 100대 그룹 중 15년이 흐르며 STX그룹과 금호그룹을 포함한 다수의 대기업 집단이 사라졌거나 존재 가치가 축소됐다. 반면에 한화그룹, 하림그룹, 부영그룹 등은 사업 규모를 크게 키웠다.개별 기업으로 보면 SK하이닉스와 같은 기업은 지옥에서 천당으로 올라갔다. 2025년 기준 SK하이닉스 직원의 평균 연봉이 1억8500만 원에 달했다. 평범한 직장인은 연봉 1억 원을 받겠다는 소박한(?) 꿈을 갖고 있지만 현실에서 달성하기란 쉽지 않다.SK하이닉스와 비교되는 기업이 삼성전자다. 삼성전자의 실적은 SK하이닉스보다 좋지만 직원의 급여는 낮은 편이기 때문이다. SK하이닉스 덕분에 의대 대신에 공대를 가겠다는 고등학생이 증가한 것도 특이한 현상이다.한 때 '미운 오리 새끼'로 치부되던 SK하이닉스가 어떻게 '화려한 백조'로 변신했는지 살펴보는 것은 기업문화를 연구하는 사람에게 아주 적합한 임무다. SK하이닉스의 역사와 기업문화에 대해 분석하면 다음과 같다.◇ HBM 수요가 확대되며 급성장한 SK하이닉스... 돌파형 혁신과 더불어 업계 언더도그의 반란도 성과에 기여필자는 2000년 초 경기도 이천에 있는 하이닉스반도체를 방문한 경험이 있다. 당시 하이닉스반도체는 대규모 구조조정으로 분위기가 침체돼 있었다. 대부분의 사무실 책상은 주인 없는 상태로 비어 있었으며 직원도 의기소침해 의욕이 부족했다.일부 부서를 방문했는데 조금 과장을 하면 '학교 운동장'처럼 큰 사무실에 10명도 되지 않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을 정도였다. 이런 비상 상황에서 무슨 경영혁신을 하겠다는 것인지 의아스러웠다.삼성전자가 데이터웨어하우스(Datawarehouse/DW)를 구축한다는 소문을 듣고 상담을 받기 위해 전문가를 초빙했는데 필자가 포함됐었다. 당시 전사적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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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대국인 미국의 외교노선이 오락가락하며 국제사회에 혼란이 초래되고 있다. 이란의 호르무즈해협 봉쇄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을 포함한 5개국에 군함을 파견하라고 요구했다가 번복했기 때문이다.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은 독일과 오스트레일리아가 선제적으로 해군을 보내지 않겠다고 선언하자 배신감을 토로했다. 독일은 나토(NATO)의 핵심 전력이고 오스트레일리아는 오커서(AUKUS) 동맹의 일원이기 때문이다.영국은 원칙적으로 미국과 공동 작전에 동의한 반면에 한국과 일본은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중국은 미국이 전쟁을 초래했으므료 결자해지(結者解之)하라고 요구하는 중이다.이란이 탄도 미사일과 드론을 활용해 주변 아랍국가에 무차별 공격을 가하면서 전쟁의 양상이 바뀔 가능성마저 제기되고 있다. 이란의 미사일 전력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과 의미에 대해 정리해보자.◇ 이란의 미사일 전력은 괴멸 수준이지만 치명적 보복능력은 남아... 반전 여론에 민감한 미국 정부는 곤혹스러워이란은 1979년 회교혁명 성공 이후 중동의 패자를 꿈꾸며 무력을 증강시켰다. 막대한 원유 매장량에도 복잡한 소수 민족으로 구성된 국민과 시아파라는 소수 이슬람 종파를 신봉하며 신정일치 정치를 펼쳤다.1980년 이라크가 이란을 공격하며 이른바 이란-이라크 전쟁이 8년 동안 이어졌다. 양국의 국경 인근에 거주하는 쿠르드족 문제가 얽히며 전쟁이 발발됐다.미국은 이라크를 지원해 이란 혁명정부를 붕괴시키고 싶어했다.사실상 이란의 승리로 전쟁이 종결됐지만 이란은 국제사회로부터 고립됐다. 회교혁명 이전에 미국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유지하던 군사력은 핵심 부품 조달 중단, 신무기 구입 애로 등으로 약화됐다.첨단 전투기나 탱크, 함정 등과 같은 재래식 무기를 확보하기 어려워지자 비대칭 전력(Asymmetric power)인 생화학무기에 대한 투자를 늘렸다. 핵무기는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한편 이를 운반할 탄도미사일은 북한으로부터 도입했다.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중거리 및 장거리 탄도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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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중앙회의 조직 현황 [출처=홈페이지]2026년 3월11일 농림축산식품부는 더불어민주당과 당정협의회에서 농협을 개혁하기 위해 법률을 재정비하겠다고 보고했다. 2025년 11월~12월 농식품부의 특별감사에서 각종 문제점이 드러났기 때문이다.협동조합인 농협은 조합원인 농민이 주인이어야 하는데 직원의 이익을 추구하는 기관으로 전락했다는 비판을 받는다. 이른바 대리인 비용(agency cost)이 문제점으로 지적되는데 이는 감독기관인 농식품부의 임무 태만에서 비롯됐다고 봐야 한다.농협중앙회는 농민의 권익을 향상시키기 위해 투명경영을 강화하고 내부 부정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내부통제시스템을 운영해야 하지만 성과는 미진하다. '국민주권정부'를 표방한 이재명정부가 농협 개혁을 완수할 수 있을지 지켜보자.◇ 전국적으로 비어 있는 양곡보관창고는 약 500개 이상으로 추정농협중앙회 소속 지역 농협은 1110개에 달하며 대부분 창고를 소유하고 있다. 지역농렵 915개, 지역축협 116개, 품목농협 45개, 품목축협 23개. 인삼협 11개 등으로 구성돼 있다.조달청은 비축창고가 모자라 더 확보해야 하는 입장이다. 현재 야적상태로 보관하고 있는 물건은 노후화된 농협창고에도 얼마든지 보관이 가능하다.조달청에 따르면 2028년까지도 비축창고 6만4000제곱미터(㎡)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요 비축물자인 알루미늄 등 83%가 야적 보관해 품질·안전 문제가 심각한 실정이다.조달청은 보관물의 특성인 습기·온도 관리 등만 충족된다면 농협창고를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편이다.농협의 양곡보관창고는 크게 정부양곡창고, 농협자체창고, 민간·통운 창고 구분되며 쌀 생산량 감소로 많은 창고가 유휴 상태에 놓여 있다. 전체 쌀 생산량이 줄어들고 정부 비축 수요의 감소로 양곡창고의 가동률이 이전보다 떨어졌다.2023년 농협경제지주 조사에 따르면 전국 농협의 양곡창고는 총 2425동으로 집계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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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경자 경기도의원 후보가 내세운 1호 교통 공약 [출처=엠아이앤뉴스]이재명정부는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방의 균형발전을 위해 ‘5극 3특’을 내세웠다. 5극은 수도권·동남권·대경권·중부권·호남권 등 5대 초광역권을 말하며 3특은 제주·강원·전북 등 3대 특별자치도를 의미한다.특히 전남광주특별시는 통합이 확정된 반면에 대전광역시와 충청남도,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는 행정통합특별법이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경기도는 경기 남부와 북부가 교통 및 생활반경의 차이로 분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가 사라졌다.경기도 구리시 제1선거구에 도의원으로 출마한 민경자 후보(더불어민주당)는 3월 13일 1호 공약으로 ‘교통’을 지목했다. ‘출퇴근 불편함을 없애겠습니다’를 목표로 △도시교통 환경 개선 △버스 공공성 확보 및 운행 확대 등을 달성하겠다는 각오를 내 비췄다. 민 후보가 해결 방안으로 제시한 세부 추진 계획은 아래와 같다.우선 도시교통 환경 개선은 △갈매 신도시 광역교통망으로 교통난 해소 △북부간선도로 방음터널 신속 추진 △별내선 구간 감량 운행계획 철회 촉구 △갈매 중앙공원 지하주차장 건설 △경의중앙선 지하화 및 복복선화 추진 △공동주택 주차장 증설 추진 등으로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구리시 제1선거구에 포함된 갈매동은 신도시로 건설됐음에도 교통과 생활 인프라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 선거 때마다 주민이 관심은 서울특별시로 연결되는 교통망에 쏠려 있지만 공약만 남발되었지 불편함은 여전한 상태다.북부간선도로 방음터널은 2014년부터 인창동 주민의 민원이 밀물처럼 쏟아졌지만 해결되지 않고 있다. 타당성 조사와 사업 내용 수정 등으로 서울시와 협의가 어려워졌지만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해야 할 과제다. 지자체와 주민이 서로 조금씩 양보하면 불가능한 미션(mission)만은 아니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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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경자 경기도의원 후보가 내세운 1호 교통 공약 [출처=엠아이앤뉴스]이재명정부는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방의 균형발전을 위해 ‘5극 3특’을 내세웠다. 5극은 수도권·동남권·대경권·중부권·호남권 등 5대 초광역권을 말하며 3특은 제주·강원·전북 등 3대 특별자치도를 의미한다.특히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통합이 확정된 반면에 대전광역시와 충청남도,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는 행정통합특별법이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경기도는 경기 남부와 북부가 교통 및 생활반경의 차이로 분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가 사라졌다.경기도 구리시 제1선거구에 도의원으로 출마한 민경자 후보(더불어민주당)는 3월 13일 1호 공약으로 ‘교통’을 지목했다. ‘출퇴근 불편함을 없애겠습니다’를 목표로 △도시교통 환경 개선 △버스 공공성 확보 및 운행 확대 등을 달성하겠다는 각오를 내 비췄다. 민 후보가 해결 방안으로 제시한 세부 추진 계획은 아래와 같다.우선 도시교통 환경 개선은 △갈매 신도시 광역교통망으로 교통난 해소 △북부간선도로 방음터널 신속 추진 △별내선 구간 감량 운행계획 철회 촉구 △갈매 중앙공원 지하주차장 건설 △경의중앙선 지하화 및 복복선화 추진 △공동주택 주차장 증설 추진 및 스마트 주차 시스템 설치 등으로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구리시 제1선거구에 포함된 갈매동은 신도시로 건설됐음에도 교통과 생활 인프라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 선거 때마다 주민이 관심은 서울특별시로 연결되는 교통망에 쏠려 있지만 공약만 남발되었지 불편함은 여전한 상태다.북부간선도로 방음터널은 2014년부터 인창동 주민의 민원이 밀물처럼 쏟아졌지만 해결되지 않고 있다. 타당성 조사와 사업 내용 수정 등으로 서울시와 협의가 어려워졌지만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해야 할 과제다. 지자체와 주민이 서로 조금씩 양보하면 불가능한 미션(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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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수노 교육감 예비후보의 ‘제4호 공약’ 내용과 세부 실천 방안 [출처=후보캠프]서울특별시 교육감 예비후보 류수노는 3월 13일 4호 공약으로 ‘포률리즘 공약이 아닌 실질적 구조 개혁 – 하이테크 기반 교육혁신 2.0‘을 선언했다. 지난 △2월 19일 1호 공약 △2월 25일 2호 공약 △3월 5일 3호 공약 발표에 이어 네 번째 교육 개혁 정책이다.2025년 6월 4일 출범한 이재명정부는 ‘인공지능(AI) 3강’을 국가 차원의 아젠다(Agenda)로 내세웠다. 2016년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Industry 4.0)’ 시대가 선언된 이후 급격하게 진전된 AI 대전환(AI Transformation·AX)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목적이다.류 후노는 가장 보수적인 교육이 AX의 거대 흐름(Mega Trend)을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적극 수용해 촉진자(facilitator)가 돼야 한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연결해 교실을 혁신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시작하는 ‘하이테크 기반 교육혁신 2.0’의 세부 정책을 살펴보자.류 후보의 ‘하이테그 기반 교육혁신 2.0’은 △서울런과 연계한 공교육 플랫폼 강화 △서울형 온라인 방송국 설립 △AI 기반 디지털 허브 구축 △교사 지원 AI 시스템 구현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 전면 도입 △플립 러닝(Flipped Learning) 확대 △AI 기반 러닝 강화 등으로 달성하겠다고 주장했다.첫째, 서울런과 연계한 공교육 플랫폼 강화는 단순 보충 학습의 단계를 넘어 공교육과 연계된 학습 플랫폼으로 고도화해야 한다는 의미다. 서울런은 도입 초기 우려와 달리 취약 계층 학생들에게 유용한 정책이기 때문에 공교육으로 통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둘째, 서울형 온라인 방송국 설립은 서울시교육청 산하에 ‘서울형 교육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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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하며 국제유가가 1배럴당 US$ 100달러를 오르내리며 글로벌 경제에 먹구름이 끼고 있다. 이재명정부는 일부 주유소가 중동 전쟁의 혼란을 틈타 기름값을 급격하게 올리자 가격을 통제하겠다고 나섰다.국제유가는 단순히 주유소 기름값 뿐 아니라 각종 물가에서 큰 영향을 미친다. 2025년 연초부터 미국의 관세전쟁으로 촉발된 글로벌 경기 침체가 고조되는 가운데 중동 전쟁마저 가세하며 민생경제를 최우선시하는 정부의 고심이 깊어졌다.2026년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엠아이앤뉴스(대표 최치환)는 지난주에 이어 경기도 구리시 제1선거구에서 도의원으로 출마한 민경자 도의원 후보를 인터뷰했다.▲ 2026년 3월1일 인터뷰에 응한 민경자 도의원 후보 [출처=엠아이앤뉴스] ◇ 척박한 지역에 사비로 어린이도서관 설립... 환경운동 참여하며 지역 장학사업에 동참 민 후보는 1994년 구리시 교문동 한가람 아파트에 이사를 오면서 구리시민으로서의 삶을 시작했으니 33년 동안 산 토박이인 셈이다. 1990년대 수도권이 급격하게 팽창하며 신도시가 우후숙준(雨後竹筍)처럼 생겨났지만 정부는 주민 편의 시설에 대한 고민을 크게 하지 않았다.당연하게 구리시에도 변변한 도서관조차 하나 없어서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교육에 대해 걱정했다. 민 후보가 아이들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에 독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작은 어린이도서관’을 만들게 된 계기다. 지역 주민의 삶 속에서 이른바 ‘생활정치’를 배운 민 후보가 주민과 동고동락(同苦同樂)한 여정에 대해 알아봤다.- ‘작은 어린이도서관’을 만들고자 생각한 계기는.“1995년 어린이 전문서점인 ‘책나라여행’을 운영하며 지역에 독서문화를 조성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유럽 선진국에서 도입한 ‘걸어서 5분 거리에 책을 만나는 공간을 만들자’는 컨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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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한 이후 미국의 자국 우선주의 정책인 '마가(MAGA, Make America Great Again)가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다.미국의 국가 이익을 최우선시하는 정책을 비판하기 어렵지만 원칙조차 명확하지 않은 상황이다. 전통적 우방국인 유럽연합(EU), 캐나다, 일본, 한국 등과 관세전쟁을 벌이고 있다.급기야 2026년 1월3일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체포, 동년 2월28일 이란에 대한 공격 등으로 무차별적인 무력 행사로 이어졌다. 미국은 2022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점령에 성공하지 못하면서 유일 초강대국의 지위를 확고하게 다졌다.중국은 러시아를 대신해 미국과 경쟁하겠다는 구상을 밝혔지만 군 내부의 부패로 지휘부 숙청이 이어지며 자체 혼란에 휩쌓였다. 2026년 대만 침공을 공공연히 강조하지만 실행력이 있을지는 의문이다. 미국의 압도적인 영향력에 빌붙겠다는 세력이 우리나라 국내에서도 나타났다. ◇ 미국 정부에 윤 전 대통령 탄핵 판결 개입 요구는 자주권 포기... 사법농단을 해결해 민주주의 질서 확립 필요2024년 12월3일 비상계엄령을 발동해 탄핵을 당한 윤석열 전 대통령을 구명하려고 시도한 일부 정치인이 그들이다. 미국 정부에 대한 윤 전 대통령의 로비 과정을 살펴보자.윤 전 대통령은 2022년 5월 취임 이후 전임 정부의 정책을 공격하거나 국민 여론에 반하는 정책을 펼치며 인기가 떨어졌다. 윤 전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에 대한 주가조작 수사 등이 이어지며 정권에 위기감이 감돌았다.2024년 9월 이른바 '명태균 게이트'가 터졌다. 윤 전 대통령과 배우자인 김건희가 2022년 6월 보궐 선거와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이다.2022년 대통령 후보 선출 과정이나 대선에서 여론조사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받고 대가로 공천을 제공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윤 전 대통령조차조 관련 사실을 인정하며 정치 게이트로 커졌다. 국회의원 1~2명이 아니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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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수노 교육감 예비후보의 ‘제3호 공약’ 내용과 세부 실천 방안 [출처=후보캠프]서울특별시 교육감 예비후보 류수노는 3월 5일 3호 공약으로 ‘포률리즘 공약이 아닌 실질적 구조 개혁 – 약자와의 동행 교육‘을 선언했다. 지난 2월 19일 1호 공약 및 2월 25일 2호 공약에 이어 세 번째 개혁 정책이다.우리나라에서 교육은 가장 강력한 ’사회 이동 사다리‘이지만 유명무실(有名無實)해진 지 오래다. 가정 배경에 따른 학력 격차, 사교육 의존도 차이, 돌봄 공백, 정서 위기 학생 증가, 다문화·탈북·장애 학생의 적응 애로 등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서울은 대한민국의 수도일 뿐 아니라 K-문화(K-Culture)의 융성과 더불어 세계적인 교육·문화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음에도 교육정책은 여전히 산업화 시대의 구태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가장 순수하고 평등해야 할 공교육이 정치 논리에 휘둘리며 퇴보하는 현실에 개탄을 금치 못하는 국민이 적지 않다.정치에 물들고 상업적 이익에 휘둘리는 공교육을 정상화하려면 ’공정한 경쟁‘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교육의 출발선이 다르다면 공정한 경쟁이 펼쳐질 수 없으므로 약자에게 기회의 사다리를 복원해 지원하는 것이 서울시교육청의 가장 중요한 미션(mission)이다.류 후보는 대한민국의 심장부이자 교육 개혁의 최일선에 서야 하는 서울시 교육의 방향을 명확하게 정립하겠다는 각오를 갖고 있다. “약자를 보호하는 교육이 아니라 약자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으로 전환하겠다’는 발상의 전환이 나오게 된 배경이다.‘약자와의 동행 교육’은 공동체 구성원이 모두 합심해 해결해야 할 사회적 책임(CSR)일 뿐 아니라 교육자의 도덕적 의무에 해당된다.따라서 동행 교육을 ‘약자에 대한 동정(同情)이 아니라 동행(同行), 시혜(施惠)가 아니라 공동체 발전의 기회(機會)’라고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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