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
" 포도주"으로 검색하여,
2 건의 기사가 검색 되었습니다.
-
▲ 프랑스 수도권의 대중교통을 총괄하는 일드프랑스모빌리테(IDFM)가 운행하는 버스 이미지 [출처=홈페이지]2024년 9월 3주차 프랑스 경제동향은 포도주 소비량이 줄어들며 포도밭의 파괴, 2025년부터 수도권 교통카드의 도입, 전기자동차의 판매 부진으로 자동차 부품산업의 위기 등을 포함한다.○ 프랑스 정부에 따르면 유럽위원회(EC)의 권고에 따라 3만 헥타아르(ha)의 포도밭을 없애야 한다. 전체 포도밭 면적은 80만ha이며 관련 비용은 1억2000만 유로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누빌아키텐과 보르드 지역의 농부들은 포도 농장을 제거하는 작업에 돌입햏다. 현재 유럽 지역에서 포도주 소비가 60년 전에 비해 70%가 줄어들었다. 식사를 하면서 포도주를 마시는 문화도 없어졌다.1960년대 국내에서 1인당 연간 120리터의 포도주를 소비했지만 현재는 40리터에 불과하다. 특히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붉은 포도주의 소비는 15% 이상 축소됐다.2023년 기준 포도주의 수출량은 전년 대비 10% 감소했다. 코로나19 이후 중국으로 수출이 회복되지 않았다. 중국은 자체적으로 포도주 생산량을 늘리고 있으며 스페인과 이탈리아로 수출만 유지되고 있다.○ 프랑스 수도권의 대중교통을 총괄하는 일드프랑스모빌리테(IDFM)는 2025년 1월1일부터 2.50유로의 편도 요금으로 지하철과 기차, 알드 프랑스(RER)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파리 시내 구간의 요금과 비교하면 비싸지만 수도권을 기준으로 보면 저렴하다. 다른 교통편의 승차권을 구입하기 위해 판매기 앞에서 줄을 설 필요도 없다. 파리 시민에게 새로 발매할 승차권의 명칭은 '자유+'다.자유+ 티겟 사용자는 지하철은 1.99유로, 버스와 트램은 1.60유로를 지출해야 하는데 2025년부터 2.50유로만 지출해 20% 저렴해진다. 400만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연간 교통비로 3000만 유로를 절약할 것으로 전망된다.○ 프랑스 자동차 산업연맹(Fiev)은 향후 5년 동안 자동차 산업의 위기로 관련 업체 근로자의 50%가 일자리를 잃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기자동차(EV)의 판매 부진,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와의 경쟁 등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2024년 9월 기준 자동차 부품 산업에는 5만7000명이 근무하고 있지만 2007년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자동차 산업연맹은 300개 업체를 대표하고 있으며 전체 근로자의 절반이 참여하고 있다.현재 유럽연합(EU)은 2035년까지 새로운 내연기관 자동차의 판매를 금지할 계획이다. 이산화탄소 배출 기준을 엄격하게 지정해 적용하면서 자동차 제조업체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프랑스 중고 스마트폰 판매업체인 블랙마켓(Back Market)은 2024년 9월19일부터 아이폰 리퍼폰을 299유로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아이폰 12, 13, 14 모델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블랙마켓은 2014년 설립된 이후 1500만 명의 소비자에게 3000만 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했다. 10년 동안 이산화탄소(CO2) 160만 톤(t)을 줄인 셈이다. 21만 가구가 전기를 소비하는 얄과 동일하다.
-
▲ 유럽 주요국의 국기 [출처=CIA]2024년 7월19일 유럽 경제동향은 영국, 프랑스, 아일랜드로 구성됐다. 영국 통계청(ONS)은 2024년 3~5월 연간 급여상승률과 6월 인플레이션 관련 통계를 공개했다.프랑스 해운회사인 CMA CGM은 물류운송의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있는 세계 최고 검색엔인 기업인 구글과 협력하기로 결정했다. 철도차량 제조업체인 알스톰(Alstom)은 오스트레일라에 10억 유로의 장비 및 시스템을 수출했다.아일랜드 광고표준청(ASA)은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에 대한 소비자의 불만이 급증하고 있다는 통계를 제시했다. 포도주상인협회(LVA)은 정부의 부가가치세(VAT) 인상으로 영업 실적이 추락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영국 통계청(ONS), 2024년 3~5월 연간 급여 상승률 5.7%영국 통계청(ONS)는 2024년 3~5월 연간 급여 상승률은 5.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보너스를 포함한 급여를 말하며 전분기 5.9%에서 소폭 하락했다. 연간 급여 상승률이 6% 이하로 떨어진 것은 약 2년 만이다.인플레이션이 하락하고 있기 때문에 급여 생활자의 실질 구매력은 오히려 개선되고 있다. 하지만 실업률은 4.4%로 2023년 연말 3.8%에서 상승했다. 2024년 4~6월 구인 일자리는 3만 개 이상 감소해 24분기 연속으로 축소됐다.영국 통계청(ONS)에 따르면 2024년 6월 인플레이션은 2%로 조사됐다. 5월과 비교해서 변화가 없었으며 중앙은행(Bank of England)이 설정한 목표치와 동일하다.6월 동안 의료와 신발 가격이 소폭 하락한 반면 식품과 음료 가격은 급격하게 떨어졌다. 중고차 가격도 전년 동월 대비 내렸으며 레스토랑과 호텔의 비용은 상승했다. 특히 호텔비는 전월과 비교해 8.8% 올랐다.◇프랑스 알스톰(Alstom) 오스트레일리아 퍼스공공교통청(PTA)으로부터 10억 유로의 차량 주문받아프랑스 해운회사인 CMA CGM은 컨테이너선박과 창고 운용을 위한 노하우를 얻기 위해 구글과 인공지능(AI) 부문에서 협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구글은 검색 엔진과 유튜브 플랫폼으로 유명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과 같이 AI에 대한 기술력도 확보하고 있다.구글은 AI와 클라우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며 2023년 US$331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 2023년 전체 매출액은 3070억 달러를 기록했다. CMA CGM은 세계 3위의 해운회사로 알려져 있다.프랑스 철도차량 제조업체인 알스톰(Alstom)에 따르면 2024년 7월18일 오스트레일리아 퍼스공공교통청(PTA)으로부터 10억 유로의 차량 주문을 받았다. PTA는 서오스트레일리아에서 250킬로미터(km)의 라인에 94개 철도역을 운영 중이다.알스톰은 직접 개발한 최고 진화된 자동 교통통제시스템인 우르발리스(Urbalis CBTC) CBTC 시스템을 장착할 게획이다. 이 시스템은 성능이 향상된 사이버 보안 긴능을 포함하고 있다. 이미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 멜버른에는 우르발리스가 적용됐다.◇ 아일랜드 광고표준청(ASA) 2023년 1134개의 광고에 관한 1402건의 불만사항 접수아일랜드 광고표준청(ASA)는 2023년 1134개의 광고에 관한 1402건의 불만사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2022년과 비교해 18% 증가된 수치며 2023년 연간 보고서에 포함된 내용이다. 특히 279건은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에 관한 것으로 드러났다.2023년 11월부터 소셜미디어 관련 민원을 받기 시작한 이후 동년 12월 말까지 약 300명의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스에 대해 903건의 지적이 제기됐다. 전체 불만사항 중 68%는 소비자의 잘못된 선택을 유도하는 광고였으며 8%의 광고를 불쾌감으로 조성했다.아일랜드 포도주상인협회(LVA)는 더블린에서 운영 중인 펍의 48%는 부가가치세(VAT)가 상승하면 영업 실적이 하락할 것이라고 밝혔다. 펍의 70%는 직원의 고융을 줄일 것으로 조사됐다.VAT가 오르면서 점심과 저녁 식사 주문은 42%, 디저트 구매는 14%, 아침 주문은 11% 각각 줄어들었다. 더블린에서 운영 중인 350개 이상의 펍이 조사에 참여했으며 이는 전체 펍의 절반을 상회한다. 현재 더블린 펍의 550개가 음식을 판매한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