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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4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2월21일 2024년부터 2038년까지 전력 수급을 다루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확정했다.이 계획은 첨단산업의 성장, 데이터센터의 확장, 전기화 추세 등 미래 전력 수요를 과학적으로 예측하고 에너지 공급의 안정성, 효율성, 탄소중립 등을 고려해 수립됐다.전력수급기본계획은 중장기 전력수요 전망 및 이에 따른 전력설비 확충을 위해 전기사업법 제25조 및 시행령 제15조에 따라 2년 주기로 마련된다.주요 내용으로는 전력수급의 기본방향, 장기 전력수급 전망,발전 및 송·변전 설비계획, 수요관리, 직전 전기본 평가, 분산형 전원 확대 등이 포함된다.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발표 내용을 확인하고 분석해본다.◇ 전력소비량과 최대 전력 수요 모두 증가 추세 지속... 발전설비 규모는 지난 10년 간 51GW 확대전력 수요 측면에서 전력소비량과 최대 전력 수요는 모두 증가 추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기온 민감도 상승으로 전력소비량보다 최대 전력 증가율이 높다.전력공급 측면에서 발전설비 규모는 지난 10년 간 51기가와트(GW)확대됐으며 이 중 무탄소전원은 30GW 증가했다.2023년 전력소비량은 546.0테라와트시(TWh)이며 지난 10년간 연평균 1.5% 늘어났다. 경기 둔화 및 코로나19 영향으로 장기적으로는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인다.▲ 연도별 전력소비량 추이 [출처=산업통상자원부 공고 제2025-169호]전력소비량 증가율이 최종에너지 소비증가율을 상회하고 있다. 최종에너지 소비량 중 전력소비량 비중(‘2023년 22.1%)도 증가 추세다.또한 용도별 전력소비 비중은 산업용 전력소비가 50% 이상을 유지하고 상업용 및 주택용 전력소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용도별 전력소비량 및 비중 추이 [출처=산업통상자원부 공고 제2025-169호]특히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용도별 연평균 전력소비량 증가율은 산업용 0.7%, 상업용 2.3%, 주택용 2.7%다. 2023년 말 총 발전설비 규모는 144기GW로 세계 10위 수준이고 2014년 93GW 대비 51GW 확대됐다.발전원별 발전 비중은 2023년 설비 비중 기준으로 LNG 30%, 석탄 27%, 신재생 22%, 원자력 17%이고, 2023년 발전량 비중은 석탄 31%, 원전 31%, LNG 27%, 신재생 10%다.▲ 발전원별 발전설비 비중 [출처=산업통상자원부 공고 제2025-169호]▲ 발전원별 발전량 비중 [출처=산업통상자원부 공고 제2025-169호]◇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기본방향... 대내외적 정책환경 변화 및 해외 전원정책 동향 파악 첫째, 전력수요 여건 변화 및 온실가스 감축목표 변화와 같은 대내 정책환경이 변화하고 있다. COP28의 무탄소에너지 확대 필요성 및 G7의 석탄 감축 선언과 같은 대외 정책환경도 변화하고 있다.둘재, 해외원전정책 동향은 탄소중립 달성 및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원전 적극 활용,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수소·암모니아 발전 기술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발전원에 따른 해외전원정책 동향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원전의 경우에는 에너지안보 및 전력공급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계속 운전, 신규 건설, 신기술 개발 등 원전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추세다.미국은 초당적 지지를 바탕으로 신규 대형원전 건설, 기존 원전 연장 및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 공급망 확보 등을 통해 산업을 촉진하고 있다.프랑스는 2023년 4월 원전건설가속화법을 통과시켰고 2024년 1월 신규 원전을 최대 14기 건설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SMR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영국은 2023년 7월 '원전확대 지원기구'를 출범시켰다. 2024년 1월 2050년 24GW) 원전 설비용량 달성을 목표로 하는 '민간 원자력 로드맵 2050'을 발표했다.일본은 2023년 2월에 SMR 등 개발을 위한 장기로드맵을 발표했다. 2023년 5월 원전 운전기한을 60년으로 연장하는 'GX 탈탄소 전원법'을 제정했다.재생에너지의 경우에는 온실가스 감축 주요 수단으로 태양광·풍력을 적극적으로 보급하고 자금 및 계통 연계를 지원 중이다.▲ 글로벌 신규 재생에너지 전원 보급 현황 [출처=Tripling Renewable Power By 2030 ('24.4 IRENA)]유럽연합(EU)은 2023년 10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을 42.5%까지 확대하는 지침(Renewable Energy Directive EU/2023/2413)을 확정했다.독일은 2022년 4월 2030년 총 전력수요의 8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기 위한 '재생 에너지법'을 개정했다. 독일은 철강 산업, 자동차 산업 등의 침체로 계획을 변경할 수도 있다.영국은 2022년 4월에 2030년까지 50GW의 해상풍력을 확보하기 위한 '영국 에너지 안보전략'을 제시했다. 2023년 11월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계통보완 계획을 발표했다.미국은 파리기후협약 탈퇴 및 해상풍력 개발 보류 등으로 인하여 청정에너지 확대 정책에 변화가 예상된다. 일본은 2021년 10월 2030년 태양광 14-16% 및 풍력 5% 등의 재생에너지 계획을 발표했다.수소 및 암모니아의 경우에는 무탄소 전원 신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산업 활성화 전략 제시 및 혼소/전소 기술 실증화 및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석탄의 경우에는 온실가스 감축 목적의 석탄화력 설비폐지를 지속하되 전기화 등에 따른 전력수요 증가에 대한 잠정적 대응 수단으로 추가 활용을 도모하고 있다.◇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기본방향수립방향 설정... 신규 수요 과학적 산정, 전원믹스 구성, 전원 계통보강 및 시장 고도화 추진정부는 첨단산업, 데이터센터, 전기화 등 수요 추가 증가 요인을 선별해 과학적으로 전력수요를 산정하고 반영한다. 수요 감축 목표의 이행력 강화를 위한 합리적 방법론을 설정할 계획이다.에너지 공급 안정성, 효율성, 탄소중립 등 정책원칙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원 설비 계획을 전원믹스로 구성한다는 구상이다.신규 설비 및 재생에너지 확대를 고려해 선제적으로 전력망 확충 및 안정적 전력계통 운영 체계를 마련한다. 또한 전력시장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전력 수급안정 및 전원 분산 등을 유도한다.특히 첨단산업 신규투자, 데이터센터, 전기화 등 최근의 전력 추가 수요를 반영한 목표 전력 수요는 2025년 102.5GW, 2030년 111.4GW, 2036년 125.0GW, 2038년 129.3GW로 전망된다.- 계속 -▲ 전영환 전문위원(홍익대학교 교수) [출처=i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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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디도 용인과 평택은 대한민국의 반도체 산업의 핵심 지역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규모 반도체 공장이 위치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사업을 대대적으로 확장하며 신규 공장 건설을 계획 중이다.특히 경기도 용인 원삼면에 조성 중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약 120조 원 규모의 투자로 진행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연간 약 1기가와트(GW) 이상의 전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삼성전자의 평택 공장은 세계 최대의 반도체 생산 단지 중 하나로 현재도 높은 전력 수요를 보이고 있다. 추가 설비 증설로 전력 사용량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러한 초대형 산업단지는 전력 소비량이 매우 많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송전망 구축이 필수적인데다 수도권의 전력 수요가 전력 생산량을 초과해 지방에 위치한 발전소로부터 장거리의 송전망을 통해 부족한 전력을 공급받아야 한다.하지만 송전망 구축과 관련해 환경, 지역 주민의 반발, 기술적 문제 등이 맞물려 주요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우리나라 권역별 발전소 및 송전망 분포를 소개한다.▲ 우리나라 발전설비 분포 [출처=홍익대학교 전력시스템연구실]◇ 수도권과 충청권은 가장 많은 전력 소비로 다양한 발전설비 설치수도권과 인근 충청권은 우리나라에서 전력 소비량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이 지역의 안정적 전력 공급을 위해 다양한 발전설비가 설치돼 있다.수도권과 충청권에 위치한 발전소는 주로 화력발전(석탄, LNG)과 신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운영되며 일부 수력 및 소규모 발전설비도 포함된다.특히 인구과 공장이 밀집한 수도권은 전체 전력 소비량의 약 40%를 차지한다. 대규모 산업단지, 주거지역, 상업시설에 전력을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한 목적이다.서울특별시 구로열병합발전소는 도심 전력 및 난방 공급용 도시형 열병합발전소로서 약 1100메가와트(MW)의 설비 용량을 갖추고 있다.서울시 마포열병합발전소는 도심 전력 및 난방 공급용 도시형 열병합발전소로서 약 700MW의 설비 용량을 확보하고 있다인천광역시 영흥화력발전소는 수도권 최대 석탄화력발전소로서 서해안 송전망의 중심으로 평가되며 약 5000MW의 전기슬 생산할 수 있다인천 복합화력발전소는 액화천연가스(LNG)를 연료로 사용해 청라, 송도 등의 대규모 도심에 전력을 공급하며 약 1800MW의 설비 용량을 갖추고 있다경기도 평택발전소는 안정적 도시가스를 이용한 LNG 복합화력발전소로서 약 2000MW의 설비 용량을 자랑한다.경기도 안산발전단지는 태양광 및 LNG를 이용하는 산업단지 중심의 발전소로서 약 1000MW의 설비 용량을 갖추고 있다. 경기도 파주 및 고양 지역에는 소규모 신재생에너지 발전이 이뤄지고 있다.충청권의 경우에는 서해안에 석탄화력발전소가 밀집해 있으며 일부 LNG 및 신재생에너지 발전소도 가동 중이다.충청권에는 충청남도 당진화력발전소, 보령화력발전소, 태안화력발전소, 충청북도 청주열병합발전소가 있다. 신재생에너지 설비는 충북 제천, 충주, 음성 등에 위치해 있다.충남 당진화력발전소는 한국동서발전(주)의 화력발전소로서 수도권과 인접해 서해안 송전망으로 연결되며 약 6040MW의 설비 용량을 갖추고 있다.보령화력발전소는 석탄화력발전소로서, 탈황 및 탈질 설비로 대기오염을 저감하기위해 노력 중이며 약 5000MW의 설비 용량을 갖추고 있다.태안화력발전소는 한국서부발전(주)의 핵심발전소로 회사 발전설비의 45%에 해당하는 6480MW 용량과 최첨단 자동제어설비를 구비하고 있다.충북 청주열병합발전소는 LNG 기반의 발전소로서 충청권 산업단지와 주거지역에 전력을 공급하며 약 1000MW의 설비 용량을 구비하고 있다.▲ 지역별 전력 발전량과 소비량 [출처=홍익대학교 전력시스템연구실]◇ 호남권은 태양광과 풍력발전의 핵심지역으로서 신재생에너지의 중심지호남권의 경우에는 석탄화력과 LNG 복합발전소가 주력이며 태양광과 풍력발전의 핵심 지역으로서 신재생에너지의 허브(Hub)다.전라남도 영광한빛원자력발전소는 호남권 유일의 원자력발전소로서 약 5,875MW의 설비 용량을 구비하고 있다. 여수화력발전소는 석탄화력 및 LNG 복합발전소로서 주로 산업단지에 전력을 공급하며 약 1800 MW의 설비 용량을 갖추고 있다.나주와 신안에는 태양광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구비하고 풍력을 이용한 해상풍력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해상풍력단지는 발전한 전기를 송전 문제로 차일피일 미뤄지는 상황이다.전라북도 군산 LNG 발전소는 군산 산업단지와 연계된 LNG 기반의 발전소로서 약 950MW의 설비 용량을 구비하고 있다. 또한 군산, 익산, 부안에는 대규모 태양광 클러스터 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강원권은 수력발전소, 석탄화력발전소, 신재생에너지가 골고루 배치강원권의 경우에는 산악지대와 댐을 이용한 수력발전소, 주요 항만과 연결된 석탄화력발전소, 풍력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발전 단지가 위치하고 있다.강원도 삼척화력발전소는 삼척항과 연계된 석탄화력발전소로 강원 남부지역에 전력을 공급하며, 약 2100MW의 설비 용량을 갖추고 있다.소양강댐 수력발전소는 우리나라 최대 수력발전소로 약 200MW의 설비 용량을 구비하고 있다. 태백, 정선, 대관령과 같은 고지대 강풍 지역에는 풍력발전 단지가 설치돼 있다.◇ 영남권은 석탄화력, LNG 복합 등 다양한 발전원을 통해 산업단지에 안정적 전력 공급영남권의 경우에는 수력, 석탄화력, LNG 복합 등 다양한 발전원을 통해 경남과 울산의 산업단지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경상북도 한울원자력발전소는 우리나라 최대 원자력발전소 중 하나로 포항, 경주일대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약 5,900MW의 설비 용량을 갖추고 있다.경상남도 삼천포화력발전소는 남동발전(주)의 석탄화력발전소로서 약 3200MW의 설비 용량을 구비하고 있다. 고성하이화력발전소는 최신 기술이 적용된 석탄화력발전소로서 약 2000MW의 설비 용량을 갖추고 있다.울산복합화력발전소는 LNG 기반의 대규모 복합화력발전소로 약 2700MW의 설비 용량을 구비하고 있다. 울산 앞바다에는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소도 위치하고 있다.고리원자력발전소는 우리나라 최초의 원자력발전소로 수도권 및 영남권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으며 약 5000MW의 설비 용량을 갖추고 있다.▲ 우리나라 송전망 분포 [출처=홍익대학교 전력시스템연구실]◇ 탄소중립계획에서 송전망 계획은 지금보다 어려워져... 에너지전환시대에 수요의 분산 필요우리나라 송전망은 345킬로볼트(KV) 기간망을 중심으로, 충청지역에서 수도권으로 직접 연계되는 당진-신서산-신안성 구간의 765KV, 강원 지역에서 수도권으로 직접 연계되는 신태백-신가평 765KV 등 초고압 송전선로 이외에 고리 발전소 자체의 안정성 유지 목적이 큰 신고리-북경남 765KV 송전선로가 건설된 상태다.현재 수도권에 집중된 수요만으로도 송전망은 거의 포화상태다. 우리나라는 단위면적당 송전선 길이가 세계 최고 수준에 달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더 많은 송전망을 수도권으로 집중해 건설하는 것은 쉽게 달성하기 어려운 과제다.특히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전기뿐 아니라 난방 등 열 수요도 화석연료에서 무탄소 에너지로 전환돼야 한다. 현재의 인구 분포가 그대로라면 수도권에서 전력 수요는 지금보다 훨씬 증가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비록 한국전력이 HVDC(초고압직류송전)와 같은 다방면의 기술을 활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HVDC는 접속점에서 직류(DC)용량 대비 교류(AC) 단락 용량의 비율이 일정 이상 확보돼야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한계가 있다.특히 수도권의 아주 좁은 지역에 대용량의 인천지역 해상풍력(AC-DC-AC), 서남해안의 해상풍력(HVDC), 동해안의 대용량 HVDC가 수도권에 연계되는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수요가 집중되어 있는 상태에서는 전원을 분산한다고 하더라도 분산된 전력을 수요처에 공급하기 위한 새로운 송전망이 필요한 점을 고려해보면 에너지전환시대에서는 수요의 분산이 필요하다.즉 수도권으로 초고압 송전선 건설을 최소화하고 지역 거점 수요지역을 서로 연계하는 방식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수요의 분산을 유도하기 위해 전기요금의 지역별 차등화와 같은 다양한 제도를 도입해야한다.우리나라 송전망과 관련된 이슈에 대해서는 추후 다시 상세히 언급할 예정이다. 송전망은 대표적인 님비(NIMBY) 현상의 대상이지만 반드시 극복해야 할 이슈라고 봐야 한다.▲ 전영환 전문위원(홍익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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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9월 두산에너빌리티 직원들이 가스터빈 초도호기 최종조립을 위해 로터 블레이드를 케이싱에 설치하고 있다[출처=두산에너빌리티]두산에너빌리티(대표이사 회장 박지원)에 따르면 한국남부발전과 신인천복합화력 가스터빈 8기에 대한 케이싱(Casing) 교체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 중소 협력사들과 손잡고 연간 1조 원 이상으로 전망되는 7F 가스터빈 서비스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기존 로터, 고온부품 공급에 이어 이번 케이싱 교체공사까지 수주하며 가스터빈 서비스 사업에 필요한 3대 핵심 역량을 모두 인정받았다.케이싱은 고온, 고압, 고속으로 운전하는 가스터빈의 덮개 역할을 하는 기기로 제작은 물론 설치 시 고난이도 기술력이 필요하다. 그 동안 해외 가스터빈 원제작사들이 주로 수행해왔던 이유다.두산에너빌리티는 경쟁입찰을 통해 이번 대규모 케이싱 교체공사를 따내며 가스터빈 서비스 사업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가스터빈 서비스 사업은 장기간 안정적인 매출과 기저수익을 담보하는 리커링(Recurring) 비즈니스로 기업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에 기여한다.이번 케이싱 교체공사에 요구되는 설계, 소재 제작 및 가공, 설치 등 전 과정을 13개 국내 중소기업들과 수행하며 관련 기술을 100% 국산화 할 계획이다.이미 17개 국내 중소기업들과 협력해 로터 수명연장, 고온부품 공급 등 가스터빈 서비스 핵심 기술을 국산화했다.이번에 수주한 모델은 해외 제작사의 7F(150MW급) 가스터빈이다. 7F 가스터빈은 전 세계에 900기 이상 공급됐으며 이 중 650기 이상이 미국에서 운전되고 있다.미국 휴스턴에 가스터빈 서비스 전문 자회사 DTS(Doosan Turbomachinery Services)를 보유한 두산에너빌리티는 DTS를 활용해 국내 중소기업들과 미국 등 글로벌 가스터빈 서비스 시장 진출을 추진할 방침이다.두산에너빌리티 손승우 파워서비스BG장은 “이번 계약은 국내 중소 협력사들과 함께 가스터빈 서비스 사업의 핵심 기술들을 100% 국산화한다는 의미가 있다. 국내 실적을 바탕으로 연간 1조 원 이상으로 전망되는 미국 등 글로벌 7F 가스터빈 서비스 시장 진출도 국내 기업들과 함께 적극 추진해 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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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레이시아 프로톤(Proton)은 자사의 첫 번째 국산 전기자동차(EV) e.MAS 7의 가격을 12만 링깃으로 견적을 냈다.2024년 10월28일 동남아시아 경제는 말레이시아와 필리핀을 포함한다. 말레이시아 프로톤이 선보인 국산 전기자동차(EV) e.MAS는 프라임과 프리미엄 2가지 버전을 예약을 받고 있다.일본 마루베니와 도쿄전력의 합작투자사 TeaM 에너지 다음으로 필리핀 수알 파워가 수알 석탄화력발전소의 소유권을 얻었다.◇ 말레이시아 프로톤(Proton), 첫 번째 국산 전기자동차(EV) e.MAS 7 가격은 12만 링깃말레이시아 자동차 제조업체 프로톤(Proton)는 첫 번째 국산 전기자동차(EV) e.MAS 7의 견적을 12만 링깃으로 냈다.이는 비야디(BYD), 테슬라, BMW 등의 대표적인 EV 브랜드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테슬라 모델Y 19만1000링깃 △테슬라 모델3 18만1000링깃 △BYD 오토3 14만9800링깃 △BYD 돌핀 1만 링깃 등이다.e.MAS 7은 프라임과 프리미엄 버전이 존재한다. 전자의 배터리 용량은 49.52킬로와트시(kWh), 후자는 60.22kWh로 차이가 있다. 지리(Geely)의 이지스 쇼트 블레이드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사용했다.◇ 필리핀 수알 파워(SPI), 1200메가와트(MW) 상당의 수알 석탄 화력 발전소 인수필리핀 산 미구엘 글로벌 파워(SMGP)의 계열사 수알 파워(Sual Power Inc., SPI)는 루손 섬 팡가시난주에 위치한 총용량 1200메가와트(MW) 수알 석탄화력발전소의 소유권을 얻었다.이전 소유자였던 TeaM 에너지(TeaM Energy Corporation)는 정부와의 계약이 종료됨으로써 2024년 10월25일 운영을 중단했다.설비 용량 기준으로 전국 최대 규모의 수알 석탄화력발전소는 1999년부터 가동돼 루손 지역의 주택, 공장, 기업, 학교, 병원 등에 원활한 에너지를 공급해왔다.TeaM 에너지에 따르면 해당 발전소를 통해 수알시 지방자치는 1994년 5등급에서 2024년 1등급까지 개선됐다. 참고로 TeaM 에너지는 일본 마루베니(丸紅)와 도쿄전력(東京電力)의 합작 투자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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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최대 제철소인 타타스틸(Tata Steel)의 공장 전경 [출처=홈페이지]2024년 10월 1주차 영국 경제동향은 석탄화력발전소를 가동한 세계 최초의 국가로 등극, 철강업체의 용광로 가동 중단, 기업의 인수합병, 디젤자동차의 판매 증가 및 전기자동차 판매 감소, 공항 운영업체의 인공지능(AI) 도입 등을 포함한다.○ 영국 정부에 따르면 2024년 9월30일 랫클리프온소어(Ratcliffe-on-Soar)에 있는 석탄화력발전소의 가동을 중단했다. 전력을 생산한지 57년 만이다.한때 3000명이 넘는 근로자가 근무했지만 현재는 170만 남은 상태다. 1980년대 석탄화력발전소의 비중은 80%가 넘었지만 2012년 40%로 축소됐다.1882년 세계 최초로 홀번비아닥트(Holborn Viaduct) 화력발전소를 가동한지 142년 만이다. 정부는 10여 년 전부터 석탄화력발전소를 없애고 있다.정부는 2025년부터 모든 석탄화력발전소를 중단한 최초의 국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1년 하반기 글래스고에서 Cop26을 개최하며 친환경정책을 가속화하고 있다.○ 영국 최대 제철소인 타타스틸(Tata Steel)은 2024년 9월30일 포트 탤벗의 제철소에서 4호 용광로의 가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2028년까지 친환경 전기로로 대체할 계획이다.전기로를 도입하는데 £12억5000만 파운드가 소요되며 영국 정부가 5억 파운드를 지원한다. 정부는 현재 근무하는 3000명의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75%는 직장을 떠나야 한다.영국 통신업체인 BT에 따르면 2026년까지 전국 2500만 가구의 오래된 구리선을 교체하는데 £150억 파운드를 투자할 계획이다. 초고속 광섬유로 바꾼다.현재 계획 중인 투자가 에정대로 진행되면 2040년까지 3000만 가구의 통신선을 교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2024년 3월31일까지 3300톤(t)의 구리선을 회수했다. 교체한 구리선은 재활용업체에 판매할 예정이며 선불로 1억500만 파운드를 받았다.○ 영국 금융 및 여행업체인 사가(Saga)는 벨기에 보험회사인 아게아(Ageas)와 보험사업을 매각하는 협상을 진행 중이다. 아직 결론에 도달하지 않았지만 전망은 밝다.아게아가 사가가 부채를 해결할 수 있도록 선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아게아는 2024년 초 디렉트라인의 인수를 시도했다가 실패했다.○ 영국 패션 소매업체인 프레이저스그룹(Frasers Group)은 고급 핸드백 제조업체인 멀버리(Mulberry)의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멀버리의 기업 가치는 £8300만 파운드로 추정된다.멀버리는 최근 사업 부진을 이유로 1100만 파운드의 자금을 유치하는 중이다. 2023년 경영 실적이 악화되며 주가가 52%나 하락했다. 2024년 3월 기준 12개월 세전 손실액은 3410만 파운드를 기록했다.프레이저스그룹은 스포츠 드렉츠, 플란넬스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멀버리의 지분 37%를 갖고 있다. 프레이저스그룹이 지분을 보유했던 데번햄스는 매출 감소로 2019년 법정관리에 들어간 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영국 원예용품 체인점인 도비스(Dobbies)는 2024년 12월 말까지 77개 점포 중 17개를 폐쇄한다고 밝혔다. 현재 3600명이 근무하고 있는데 465명이 해고될 것으로 전망된다.채권자가 점포의 임대료를 낮춰라고 요구해 수익성이 낮은 점포는 정리하려는 것이다. 문을 닫는 점포는 적자가 나는 11개 대형 가든센터와 6개의 소형 점포를 포함한다.특히 2024년 봄 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판매가 부진했다. 소비자들이 난방비, 렌트비, 모기지 비용 등으로 생활비가 많이 들면서 원예용품에 대한 지출을 줄인 것도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영국 자동차산업협회(SMMT)에 따르면 2024년 9월 디젤 자동차의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17.1% 증가했다. 9월 전체 자동차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7% 하락한 것과 대조적이다.특히 개인은 전기자동차(EV)보다 디젤 차량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 만약 정부의 지원이 강화되지 않는다면 EV산업 자체가 무너질 상황에 처해진 것이다.12개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는 EV에 대한 부가가치세(VAT)의 50% 인하, 충전소의 확충, 공공 충전소에서 요금의 인하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2024년 9월 신규 자동차 등록대수는 27만5239대로 전년 동월 27만2610대에 비해 1% 증가했다. 그럼에도 2019년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 비하면 대폭 줄어들 것이다.○ 영국 공항 관리업체 에어로클라우드(AeroCloud)에 따르면 공항 운영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항공기의 게이트 지정, 승객의 탑승 수속 등이 매우 복잡하기 때문이다.저가 항공사의 경우에는 주기장 이용료를 최저로 내면서 가장 비용 효과적인 게이트를 이용하기 위해 노력한다. 항공기의 이착륙 방향, 항공기의 종류, 활주로 배정, 게이트 가용성, 공항 수속, 수화물 연결 등도 파악해야 하는 주요 요인이다.또한 항공기 운항에 필요한 연료 소요량 계산, 항공기가 배출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 파악 등도 AI의 도움이 필요하다. 공항 운영사가 그동안 축적한 데이터를 활용해 머신러닝 기법을 적용한다.○ 영국 재생에너지업체인 에스에스이(SSE)는 2025년 하반기에 해상풍력발전소인 도저 뱅크A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전에는 2025년 상반기에 마무리지을 예정이었다.2024년 상반기 신재생 에너지의 생산량은 날씨 상황을 반영하면 예상보다 좋았다. 2024년 9월30일까지 5.3테라와트시(TWh)를 생산해 저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다.2024년 2월 도저 뱅크A에서 날씨가 좋지 않아 터빈 장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사고가 발생해 날개가 손상을 입었지만 현재는 수리가 완료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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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4▲ 방글라데시 란카방글라 파이낸스(LankaBangla Finance PLC), STS 캐피탈과 마스터카드 합작 브랜드 공개[출처=란카방글라 파이낸스 홈페이지]2024년 10월4일 서남아시아 경제는 인도와 방글라데시를 포함한다. 인도 REFEX는 회처리 운반 시스템 개선 및 화력발전소 환경문제에 대응하고자 자금 Rs 92억7810만 루피를 확보한다.방글라데시 란카방글라 파이낸스는 STS 캐피탈과 마스터카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STS 그룹 커뮤니티의 금융 서비스를 향상시킨다.◇ 인도 아다니그룹(Adani Group), 2025년 3분기부터 태양광 및 풍력 시스템통해 구글 클라우드 사업 지원인도 아다니그룹(Adani Group)은 구글(Google)과 협업을 통해 국내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를 확장할 계획이다.2025년 3분기부터 현지 구자라트주 카브다에 자리잡은 태양광 및 풍력 시스템을 통해 구글의 클라우드 사업을 지원한다. 이는 구글이 발표한 '24/7 무탄소 전력' 운영 목표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이다.인도 REFEX(Refex Industries Ltd)는 금융 서비스업체 MNCL(Monarch Networth Capital Limited)의 지원을 통해 자금 Rs 92억7810만 루피를 확보할 계획이다.회처리 운반 시스템을 개선하고 화력발전소 운영과 연결되는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등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을 실천하고자 한다. REFEX는 석탄 처리와 전기 자동차(EV) 부문의 선두주자다.◇ 방글라데시 란카방글라 파이낸스(LankaBangla Finance PLC), STS 캐피탈과 마스터카드 합작 브랜드 공개방글라데시 란카방글라 파이낸스(LankaBangla Finance PLC)는 STS 그룹 자회사 STS 캐피탈(STS Capital Ltd)과 미국 마스터카드(Mastercard)의 합작 브랜드를 공개했다.해당 신용카드는 STS 그룹 직원들과 STS 교육(STS Education) 산하의 교직원 및 학부모,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점적인 혜택을 제공한다.여기에 UGB(Universal College Bangladesh)와 ISD(International School Dhaka), GIS(Glenrich International School) 등이 포함된다.교육비를 지불하는 용도뿐만 아니라 △공항 라운지 이용 △1300여 개 가맹점에서 할인 제공 △이지페이(Ezypay) 파트너사 900개 대상으로 무이자 혜택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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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한국전력공사에서 분할돼 설립된 한국중부발전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충청남도, 제주특별자치도, 세중특별자치시 등에 위치한 발전소를 운영 중이다. 서울 마포에 있는 당인리 발전소는 2019년부터 지하발전시설을 가동하고 있다.역대 사장은 김봉일·김영철·정장접·배성기·남인석·최평락·이정릉·정창길·장성익·박형구·강호빈 등이다. 1대 사장인 김봉일은 외부, 정찰길·박형구·김호빈은 내부 출신이고 나머지는 산업자원부에서 내려운 낙하산이다.중부발전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현황을 진단하기 위해 홈페이지, 국가정보전략연구소(국정연) 데이터베이스(DB), 국정감사·감사원·사법기관 자료, 각종 제보 등을 참조했다.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며 개발된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을 적용해 중부발전의 ESG 경영 현황을 진단해봤다.◇ 3개 회사 모두 유사한 방식의 ESG 경영 시스템 구축... 당기순이익으로 부채 해결은 모두 불가능중부발전이 ESG를 얼마나 잘 경영하고 있는지 평가하기 위해 모회사인 한국전력공사, 한국남부발전 등과 비교분석했다. 이들 기업의 세부 내역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한국중부발전(KOMIPO)의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 평가 결과 비교 [출처=iNIS]한국전력은 ESG에 대한 비전, 경영강령, 위원회 등을 구비했지만 정작 중요한 헌장은 제정하지 않았다. 남부발전과 중부발전 모두 한국전력과 마찬가지로 헌장은 없고 비전, 경영강령, 위원회는 구성했다.여성임원을 비교하면 한전과 남부발전은 1~2명을 선임했지만 중부발전은 1명도 임명하지 않았다. 여성직원의 비율이 낮은 것은 아니지만 인사정책에서 성차별이 존재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부채비율은 한국전력이 540%를 넘은 반면 남부전력은 140%로 가장 낮았고 중부전력은 202%로 남부전력에 비해서는 높았다. 3개 회사 모두 당기순이익으로 부채를 전부 상환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종합청렴도 평가는 모두 2등급으로 차이가 없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4~5등급으로 낮은 것과 비교하면 양호한 수준이라고 봐야 한다.기부금액은 중부발전이 가장 많은 126억 원으로 기록했다. 남부발전은 96억 원으로 중부발전보다 적지만 31억 원에 불과한 한국전력에 비해서는 3배나 많다.이산화탄소(CO2)를 많이 배출하는 화력발전소로 구성된 남부발전과 중부발전은 온실가스 배출량에서도 차이가 났다. 2022년 기준 남부발전은 138만 톤(t)을 내보냈지만 중부발전은 3만1840t으로 매우 적었다.녹색제품 구매금액은 2022년 기준 한국전력은 388억 원으로 1위를 기록했지만 남부발전은 34억 원으로 매주 적었다. 하지만 중부발전은 구체적인 금액을 공개하지 않아 비교가 불가능했다.◇ ESG 비전 및 전략목표 설정... 2023년 부채 10조9659억 원으로 부채 상환에 623년 소요중부발전의 ESG 비전은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ESG 경영 리더’로 ESG 목표는 ‘KOMIPO-ESG 지수 최우수 등급 달성’으로 밝혔다.ESG 전략 목표는 △친환경 기반의 미래에너지 선도 △사람 중심의 지속가능 공동체 구현 △투명경영을 통한 국민 신뢰 제고로 정했다. ESG 경영 헌장은 부재했으며 홈페이지에 ESG 경영 실천선언문을 공개했다.2023년 6월30일 기준 이사회의 구성 인원은 의장을 포함해 총 9명으로 비상임이사 수는 5명이다. 여성 임원은 없었다. 이사회 산하 전문위원회로 △ESG 위원회 △재정건전위원회 △미래설계위원회를 신설했다.중부발전은 2021년 이사회 산하에 ESG 운영위원회를 설치했다. ESG 컨트롤 타워를 구축해 지속가능 경영을 구현하기 위한 ESG 경영 고도화를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ESG 위원회는 비상임이사 5명과 외부전문위원 5명으로 구성된다.최근 5년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는 △2019년 1등급 △2020년 해당없음 △2021년 2등급 △2022년 2등급 △2023년 2등급으로 2021년 이후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2019년 청렴도 1등급과 3년간 부패사건 미발생으로 2020년도 청렴도 측정 및 평가가 면제됐다.최근 5년간 중부발전의 징계처분 건수는 △2019년 4건 △2020년 14건 △2021년 8건 △2022년 9건 △2023년 13건 △2024년 3월31일 기준 1건으로 집계됐다.징계 사유는 △행동규범 위반 △해외 근무직원 관리 규정 위반 △형사상 금고이상의 형의 판결 확정 △성실의무 및 행동규범 위반 △취업규칙 및 법인카드 관리지침 위반 △음주운전 △성실의무 위반 △교통사고 △행동규범 및 윤리강령 위반 △취업규칙 위반 등으로 조사됐다.중부발전의 2023년 매출액은 7조7622억 원으로 2021년 5조4340억 원과 비교해 42.84% 증가했다. 2023년 당기순이익은 175억 원으로 2021년 779억 원과 대비해 77.43% 급감했다.최근 5년간 당기순이익은 △2019년 –57억 원 △2020년 –27억 원 △2021년 779억 원 △2022년 717억 원 △2023년 175억 원으로 2021년 흑자 전환 후 감소세를 보였다.2023년 자본총계는 5조4282억 원으로 2021년 4조1589억 원과 비교해 30.52% 증가했다. 2023년 부채총계는 10조9659억 원으로 2021년 10조2799억 원과 대비해 6.67% 상승했다.최근 5년간 중부발전의 부채비율은 △2019년 241.21% △2020년 253.39% △2021년 247.18% △2022년 198.61% △2023년 202.02%로 증가와 감소를 반복했다. 2023년 당기순이익을 기준으로 부채 상환에 623년 이상이 걸려 실질적으로 불가능하다. ◇ 사망사고 및 위험의 외주화 지적받았지만 개선 미흡... ESG 경영 교육 운영하며 도입 노력 중2023년 국정감사에 따르면 2023년 9월 기준 중부발전에서 사망사고만 2건 발생했다. 중부발전 산하의 보령화력발전소와 신서천화력발전소에서 각각 근로자 1명이 사망했다. 신서천화력발전소는 2021년 6월30일부터 가동했으며 준공 2년 만에 보일러실 밸프 파열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한국전력 산하의 발전사 5곳의 지난 5년간 발생한 불시정지 사고 건수에서 중부발전은 92건으로 가장 많았다. 발전소 불시정지는 인명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경영평가 항목의 핵심 평가 요소다.최근 4년간 공공기관 안전관리 종합 등급은 △2020년 4등급 △2021년 2등급 △2022년 2등급 △2023년 3등급으로 2023년 등급이 하락했다.2022년 국정감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한국전력 산하의 발전 공기업 6사에서 안전사고로 사상자는 226명이었다. 이 중 협력사 직원은 179명으로 79.2%에 달해 위험의 외주화 경향이 높은 것으로 지적됐다.2018년부터 2022년까지 발전사별 사상자 수에서 중부발전의 사상자 수는 59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 중 협력업체 직원 사상자는 36명으로 사상자 중 협력사 비중이 61.02%에 달했다.사상자 전원이 협력업체 직원이었던 남동발전과 비교해 비중이 낮음에도고 협력업체 노동자를 위한 안전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중부발전 정규직의 2023년 1인당 평균 보수액은 9474만 원으로 2021년 9283만 원과 비교해 2.07% 인상됐다. 2023년 여성 정규직의 평균 연봉은 7288만 원으로 남성 정규직의 평균 연봉인 9874만 원의 73.81% 수준이었다. 무기계약직의 수당 정보는 해당 사항이 없어 포함하지 않았다.최근 5년간 육아휴직 사용자 수는 △2019년 83명 △2020년 91명 △2021년 101명 △2022년 121명 △2023년 106명으로 증가세를 보이다 2023년 감소했다.남성 육아휴직 이용률은 △2019년 19.3% △2020년 26.4% △2021년 24.8% △2022년 34.7% △2023년 34.0%로 2022년부터 30% 이상을 기록했다.최근 5년간 중부발전의 봉사활동 횟수는 △2019년 184회 △2020년 155회 △2021년 120회 △2022년 121회 △2023년 145회로 하향세를 보이다 2022년 이후 증가했다.최근 5년간 기부 금액은 △2019년 88억 원 △2020년 134억 원 △2021년 93억 원 △2022년 136억 원 △2023년 126억 원으로 증가와 감소를 반복했다.임직원의 ESG경영 이해도 제고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경영진과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대면 ESG 경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ESG 경영 교육을 시행했다. ◇ 환경경영 4대 전략 및 12대 전략과제 설정... 최근 5년간 환경오염 관련 위반 건수 23건중부발전의 ECO-KOMIPO 환경경영의 전사 미션은 ‘친환경 에너지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공급을 통해 국가발전과 국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한다’이다. 전사 비전은 ‘친환경으로 미래를 여는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2050년 탄소 중립 달성’을 목표로 정했다.환경 경영의 4대 전략방향은 △지속가능 경영체계 고도화 △탄소 감축사업 확대 △환경오염 배출 제로화 △상생·포용 환경경영 구현으로 전략방향에 따른 12대 전략과제를 설정했다.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환경경영 핵심지표 6개 분야와 19개 항목을 설정해 2030년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중부발전은 2004년부터 환경보고서를 발간했다. 2008년 이후 환경보고서를 지속가능경영보고서와 통합 발간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2020년 국정감사에 따르면 발전공기업 5곳의 최근 5년간 환경오염 관련 위반 건수는 총 94건이다. 발전소별 위반 건수에서 중부발전과 서부발전이 각각 23건으로 가장 높았다.중부발전은 2019년 9월 석탄 선별시설 덮개를 개방해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2019년 1월에는 보건관리자 업무수행 부적정, 6월에는 폐유 저장용기 방치를 지적받으며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최근 5년간 사업장별 에너지 총 사용량은 △2018년 47만6115.74TJ △2019년 44만632.79TJ △2020년 44만5164.48TJ △2021년 43만8280.07TJ △2022년 41만8046.36TJ로 감소세를 보였다.최근 5년간 사업장별 폐기물 발생 총량은 △2018년 168만2355.66톤(t) △2019년 150만5865.66t △2020년 166만851.65t △2021년 170만7789.83t △2022년 161만6763.78t으로 감소와 증가를 반복했다.최근 3년간 온실가스 총 배출량은 △2020년 3만4774.88톤CO₂e △2021년 3만3063.78톤CO₂e △2022년 3만1840.51톤CO₂e으로 하향세를 보였다.전력공급과 관련된 온실가스 배출량은 △2020년 3만4650.80톤CO₂e △2021년 3만2943.38톤CO₂e △2022년 3만1705.87톤CO₂e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 한국중부발전(KOMIPO)의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 평가 결과 [출처=iNIS]◇ 화력발전소 운영하므로 환경 이슈 해결에 총력 기울여야... 인사에 성차별 존재하는지 점검 필요△거버넌스(Governance·지배구조)=거버넌스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ESG 관련 다양한 자료를 공개하고 있지만 여성 임원이 1명도 없어 인사에서 성차별이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종합청렴도 평가는 2019년 1등급을 기록한 후 2등급을 유지하고 있어 무난한 수준이다. 징계처분이 줄어들지 않는 것은 직원의 근무기강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된다. △사회(Social)=사회는 이해관계자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는 것이 수차례 지적된 위험의 외주화를 근절하지 못한 현실로 대변된다. 여성 직원의 평균 연봉이 남성 직원에 비해 73%로 낮은 점도 개선할 필요가 있다.기부 금액은 모회사인 한국전력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아 양호하다고 평가할 수 있다. 다른 공기업과 달리 ESG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환경(Environment)=환경은 화력발전소를 운영하는 발전회사임에도 온실가스 배출량이 하향세를 보이고 있어 좋다. 하지만 환경오염 관련 위반 사항이 100% 해소되지 않는 현상은 우려된다.폐기물 배출량은 연료로 사용하고 난 석탄재 등으로 포함하며 변화가 크기 않다. 연료를 액화천연가스(LNG)로 교체하고 재생에너지 비율을 높이지 않는 이상 해결할 방안은 없다.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정부·기업·기관·단체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평가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협력해 개발한 모델이다. 팔기는 주역의 기본 8괘를 상징하는 깃발, 생태계는 기업이 살아 숨 쉬는 환경을 의미한다. 주역은 자연의 이치로 화합된 우주의 삼라만상을 해석하므로 기업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찾는데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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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아다니 파워(Adani Power)는 마하슈트라 주 나그푸르시에 위치한 부티보리(Butibori) 화력발전소를 인수한다[출처=아다니 파워 홈페이지]2024년 8월 서남아시아 전력산업 주요동향은 인도 아다니 파워의 화력발전소 인수 계획과 파키스탄 국내에 설치된 발전 용량 통계를 포함한다.○ 인도 아다니 파워(Adani Power)는 마하슈트라 주 나그푸르시에 위치한 600메가와트(MW) 부티보리(Butibori) 화력발전소를 인수하고자 한다.프로젝트의 원래 가치는 약 600억 루피였으나 생산이 중단되었기 때문에 거래금액은 Rs 240억 루피에서 300억 루피를 예상하고 있다.부티보리 시설은 릴라이언스 파워(Reliance Power)가 소유하고 있다. 비다브라 인더스트리 파워(Vidarbha Industries Power Ltd.) 산하의 CFM Asset Reconstruction와 협상하고 있다.○ 인도 아다니 파워(Adani Power)는 란코 아마르칸탁 전력(Lanco Amarkantak Power Ltd, LAPL)을 인수하고자 선불금 Rs 401억1000만 루피를 지불했다. 인수에 대해 NCLT 하이테라바드 지부의 승인을 받았다.LAPL은 차티스가르주 코르바에 위치한 총용량 600MW의 화력 발전소를 소유 및 운영하고 있다. 1단계 용량에서 생산한 에너지는 PTC(Power Trading Corporation Ltd)와의 구매 계약에 따라 하리아나주와 마디아 프라데시주에 공급하고 있다.승인 명령일로부터 60일 후인 2024년 10월20일 내로 아다니 파워가 인수했을 때 통합 발전 용량은 1만5850MW에 달한다.○ 파키스탄 국가전력규제국(NEPRA)에 따르면 국내에 설치된 발전 용량은 3만9772MW다. 이 중 5.4%만이 풍력·태양광·바이오매스 등 재생 에너지이다. 파키스탄은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시스템 약 9.7기가와트(GW) 구축할 방침이다.펀잡 주정부는 7000개의 튜브의 관우물을 태양광 발전으로 전환하며 저소득층 가구에 태양광 패널을 배포하는 등의 움직임을 통해 기술의 영향력을 확장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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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아다니 파워(Adani Power)의 홍보영상 중 "(우리는) 인도 3500만 가구를 밝힙니다"[출처=아다니 파워 홈페이지]2024년 8월 4주차 인도 경제는 아다니 파워, 조마토, HCL 테크놀리지의 사업 확대와 대만 폭스콘의 BESS 제조 공장 설립, 다이아몬드 생산업체의 실적을 포함한다. ○ 고속철도 제조업체 알스톰 인디아(Alstom India)에 따르면 인도 철도부가 준고속철도 반데 바라트(Vande Bharat) 100대에 대한 Rs 3000억 루피 상당의 입찰을 취소했다.가장 낮은 가격을 제시한 알스톰 인디아의 금액조차 지나치게 높았기 때문이다. 프랑스에 본사를 둔 알스톰은 열차당 Rs 15억900만 루피를 제시했으나 철도부는 Rs 14억 루피로 희망했다.해당 입찰은 2023년 5월30일부터 진행됐다. 철도부는 2022년 반데 바라트 100대를 위한 알루미늄 몸체를 7년 안에 생산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인도 상공부는 특수 농산품 수송을 늘리기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폴란드에 지리적 표시(GI)를 보유한 푸란다르 무화과 즉석 주스를 처음으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인도 농가공품식품진흥청(APEDA)의 지원을 받았다.2022년 독일 함부르크에 GI태그가 붙은 푸란다르 무화과를 수출한 이래 APEDA는 소규모 농가들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다.APEDA는 2023년 뉴델리 그레이터 노이다에서 개최된 뉴델리식품박람회(SIAL 2023)에서 해당 무화과 주스를 선보이며 국제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푸란다르 하이랜즈(Purandar Highlands)가 생산한 무화과 주스가 주목을 끌며 상을 받기도 했다.○ 인도 아다니 파워(Adani Power)는 마하슈트라 주 나그푸르시에 위치한 600메가와트(MW) 부티보리(Butibori) 화력발전소를 인수하고자 한다.프로젝트의 원래 가치는 약 600억 루피였으나 생산이 중단되었기 때문에 거래금액은 Rs 240억 루피에서 300억 루피를 예상하고 있다.부티보리 시설은 릴라이언스 파워(Reliance Power)가 소유하고 있다. 비다브라 인더스트리 파워(Vidarbha Industries Power Ltd.) 산하의 CFM Asset Reconstruction와 협상하고 있다.○ 대만 전자 장치 제조업체 폭스콘(Foxconn)은 인도에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을 제조할 공장을 구축할 계획이다.BESS는 태양광이나 풍력 에너지와 같은 재생 에너지 또한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다. 이를 활용해 자사의 국내 전기자동차(EV) 제조 사업을 보완할 방침이다.폭스콘은 미래산업 "3+3 전략"을 기반으로 3대 미래산업인 EV, 디지털 의료, 로봇공학 분야를 우선 순위로 하지만 현재 EV 사업에 치중하고 있다.참고로 폭스콘은 전기 버스를 제작하기 위해 태국에 첫 번째 공장을 건설했다. 2024년 말까지는 가동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인도 다이아몬드 생산업체 아시안 스타(Asian Star)에 따르면 2024년 6월30일에 끝난 분기의 총매출은 76억7000만 루피로 전년 대비 18% 감소했다.이는 미국과 두바이, 홍콩에 위치한 자회사까지 포함한 수치다. 동기간 순이익은 1억7490만 루피로 전년 대비 26% 감소했다.루즈 다이아몬드 판매량은 63억 루피로 전년 대비 22% 축소됐다. 귀금속에 대한 매출은 전년 대비 10% 증가한 16억9000만 루피를 기록했다.중국은 아시안 스타의 가장 큰 시장 중 하나이며 소비자들은 다이아몬드보다 금 장신구를 구매하는 데 관심을 가졌다고 밝혔다. 미국 시장은 과잉 공급 문제와 함께 여름 동안 침체됐다.○ 인도 ICT기업 HCL 테크놀리지(HCL Technology)는 새로운 다층 건물을 건설하고 최신 기술을 수용함으로써 자사의 사업을 안드라프라데시주까지 확장할 계획이다.이로 하여금 청년 1만55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인구조사와 개발에 대한 주 정부의 동업자가 되고자 한다.당사는 직원 총 2만 명을 수용할 준비를 마쳤으나 필요한 허가 및 보조금을 받지 못해 4500명에 머물러 있다고 밝혔다. 인도 정부는 일자리 200만 개 창출을 목표로 한다.○ 인도 온라인 식품 배달 플랫폼 조마토(Zomato)는 페이티엠(Paytm)의 엔터테인먼트 매표 사업을 US$ 2억4410만 달러(Rs 204억8000만 루피)에 인수했다.식품 배달 서비스와 같이 해당 사업 또한 복점 체제이다. 북마이쇼(BookMyShow)가 온라인 영화 티켓 사업 4분의 3, 온라인 이벤트 티켓 사업을 절반을 관할하고 있으며 나머지를 페이티엠사가 가지고 있다.페이티엠의 핵심 애플리케이션은 향후 12개월간 서비스를 운영하며 직원 280명이 조마토에 합류할 예정이다.○ 인도 아다니 파워(Adani Power)는 란코 아마르칸탁 전력(Lanco Amarkantak Power Ltd, LAPL)을 선불금 Rs 401억1000만 루피를 지불했다. 인수에 대해 NCLT 하이테라바드 지부의 승인을 받았다.LAPL은 차티스가르주 코르바에 위치한 총용량 600MW의 화력 발전소를 소유 및 운영하고 있다. 1단계 용량에서 생산한 에너지는 PTC(Power Trading Corporation Ltd)와의 구매 계약에 따라 하리아나주와 마디아 프라데시주에 공급하고 있다.승인 명령일로부터 60일 후인 2024년 10월20일 내로 아다니 파워가 인수했을 때 통합 발전 용량은 1만5850MW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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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아다니 파워(Adani Power)의 홍보영상 중 "(우리는) 인도 3500만 가구를 밝힙니다"[출처=아다니 파워 홈페이지]2024년 8월23일 서남아시아 경제는 인도와 방글라데시를 포함한다.인도 아다니 파워(Adani Power)가 승인 명령일부터 60일 후인 2024년 10월20일 내 란코 아마르칸탁 전력(LAPL)을 성공적으로 인수했을 때 통합 발전 용량은 1만5850메가와트(MW)를 기록한다.독일 시장분석 조사업체 오일월드(Oil World, Ista Mielke GmbH)는 중산층 증가와 식습관 변화로 인해 방글라데시가 콩기름 상품에 대한 주요 수출시장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인도 아다니 파워(Adani Power), 란코 아마르칸탁 전력(LAPL) 인수 승인위해 선불금 Rs 401억1000만 루피 지불인도 아다니 파워(Adani Power)는 란코 아마르칸탁 전력(Lanco Amarkantak Power Ltd, LAPL)을 선불금 Rs 401억1000만 루피를 지불했다. 인수에 대해 NCLT 하이테라바드 지부의 승인을 받았다.LAPL은 차티스가르주 코르바에 위치한 총용량 600MW의 화력 발전소를 소유 및 운영하고 있다. 1단계 용량에서 생산한 에너지는 PTC(Power Trading Corporation Ltd)와의 구매 계약에 따라 하리아나주와 마디아 프라데시주에 공급하고 있다.승인 명령일로부터 60일 후인 2024년 10월20일 내로 아다니 파워가 인수했을 때 통합 발전 용량은 1만5850MW에 달한다.◇ 방글라데시 프라가티 생명보험(Pragati Lif Insurance), 14% 현금배당 발표방글라데시 보험사 프라가티 생명보험(Pragati Life Insurance)는 24번째 연례총회(AGM)에서 14% 현금배당을 발표했다. 2023년 12월31일 마감한 회계연도 부문이다.프라카티 생명보험은 2024년 4월 브락 은행(BRAC Bank)과 방카슈랑스(은행보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합의를 통해 건강보험, 교육보험, 저축 보험 등의 고객을 중심으로 한 보험 상품에 더욱 쉽게 가입할 수 있다.글로벌 시장분석 조사업체 오일월드(Oil World, Ista Mielke GmbH)는 방글라데시가 향후 콩기름 상품에 대한 주요 수출 시장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중산층 인구가 증가하면서 식습관이 변했기 때문이다. 고기, 생선 및 식용유에 대한 수요 또한 증가하면서 콩깻묵과 대두 종자와 같은 콩기름 제품이 필요하다.방글라데시는 매년 대두 종자 80만 톤(t)을 생산한다. 국내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400만t 이상을 수입해야 한다.오일월드는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팜유, 콩기름, 유채씨유, 해바라기씨유 등의 주요 상품에 대한 통계와 예측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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