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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9▲ 독일 ‘K2025’에 참가한 LG화학의 전시 부스 [출처=LG화학]LG화학(대표이사 신학철 부회장)에 따르면 2025년 10월8일(수)부터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K2025’에 참가했다.‘화학이 이끄는 변화, 세상을 움직이는 힘(Chemistry Driven. Impact Ready)’을 테마로 차별화된 기술력이 담긴 고부가·친환경 소재 등을 소개하며 적극적인 고객 유치에 나서기 위한 목적이다.LG화학은 국내 화학 기업 중 최대 규모인 286평방미터(㎡, 약 87평) 부스에 고객 맞춤형으로 즉시 제공이 가능한 총 65여 종의 주력 제품을 전시하고 고객과 소통을 위한 9개의 전용 회의실과 비즈니스 라운지를 운영한다.또한 주요 산업·기술별 다양한 전시 존(Zone)을 구성해 고부가·친환경 제품들이 변화시키는 우리의 일상과 지속가능한 미래의 모습을 구현한다.모빌리티존은 LG화학의 고광택·고내열 고부가합성수지(ASA/ABS)가 적용돼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공급되고 있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리어(rear) 램프가 전시된다.초고중합도 폴리염화비닐(PVC)로 내열성과 유연성이 개선된 전기차 충전용 케이블, 우수한 절연성과 난연성으로 전기차 배터리팩에 적용되는 열폭주 지연 소재 등 다양한 첨단 솔루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리빙존에서는 LG화학의 무광 소재(ABS)가 적용된 주방 가전제품 등이 전시된다. LG화학이 자체 개발한 무광 ABS는 고온에서의 인장성이 뛰어나며 별도의 도색 작업 없이 냉장고, 식기세척기 등의 외관뿐만 아니라 내부까지 고급스럽고 은은한 무광 효과를 구현한다.패키징존은 유니커블(UNIQABLE™)을 비롯한 다양한 친환경 패키징 솔루션을 선보인다. LG화학의 유니커블은 기존의 복합 재질 포장 필름과 동등한 수준의 물성을 유지하면서도 단일 폴리에틸렌(PE) 소재로 재활용률을 높여 지속가능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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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8▲ LG화학 본사 [출처=LG화학]LG화학(대표이사 신학철 부회장)에 따르면 2025년 10월1일(수) 공시를 통해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대표이사 김동명) 주식을 활용한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LG에너지솔루션 주식 매각을 통해 약 2조 원 규모의 유동성 확보에 나서기 위한 목적이다. PRS(Price Return Swap)는 기업이 자회사 주식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상품 계약이다. 계약 기간 동안 증권사 등 투자자에게 수수료를 지급하고 주가 변동분에 따른 차액을 정산하는 방식이다.LG화학은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 지분 81.84퍼센트(%)를 보유한 최대 주주로 이번 PRS 계약의 기초자산은 LG에너지솔루션 보통주 575만 주다.계약 기간은 3년이며 기준 금액은 전일 종가인(9/30) 주당 34만7500원이 적용됐다. 주식 처분에 따른 매각 대금은 11월3일 수취할 예정이다.LG화학은 확보한 자금을 첨단소재, 바이오 등 신성장 동력에 투입된 차입금 상환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등 기업가치 제고에 활용할 계획이다.한편 LG화학은 이번 PRS 계약으로 글로벌 최저한세 발생을 대비한 모회사 지분율을 선제적으로 조정할 수 있게 됐다. 자회사 주식 매각이 완료되면 LG화학이 보유한 LG에너지솔루션 지분은 기존 대비 약 2.5%가 감소한 79.4%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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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8▲ LG CNS 직원이 IDCE 2025에 마련한 부스에서 고객과 에이전틱 AI 플랫폼 및 제조AX 기술 도입에 대해 논의하는 모습 [LG CNS]AX 전문기업 LG CNS(대표 현신균)에 따르면 국내 IT 기업 최초로 9월30일(화)부터 10월2일(목)까지 바레인에서 개최되는 ‘IDCE 2025’에 참가했다.석유산업 현장의 지능화·자동화를 실현할 수 있는 ‘제조 AX’ 기술을 선보이며 제조 현장에 특화된 AX 기술로 중동 시장 공략에 나서기 위한 목적이다.IDCE(International Downstream Conference & Exhibition)는 ‘석유·정유 업계의 CES’로 불리는 중동 최대 규모의 산업 전시회다.사우디 아람코, 바레인국영석유회사(BAPCO) 등 글로벌 석유화학 시장을 주도하는 중동 대표기업 6개 사가 설립한 GDA(Gulf Downstream Association)가 주최한다.2025년에는 약 50개국에서 다양한 기업이 참여해 석유·정유 업계 혁신 기술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솔루션 등을 소개했다.LG CNS는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플랜트 전환’을 주제로 S-OIL과 함께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플레어스택 최적화 시스템 △공정 위험성평가 분석 AI 에이전트 △PSM(공정 안전관리) AI 튜터 △AI 사고 신고 시스템 등을 소개했다. 제조 현장에 필수적인 안전관리와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기술이란 점에서 현업 고객들의 관심도가 높았다.대표 솔루션인 ‘플레어스택(가스 연소 굴뚝) 최적화 시스템’은 가연성 가스를 연소시켜 안전하게 배출하는 설비인 플레어스택의 상태를 AI 영상 분석 기술과 AI CCTV를 통해 24시간 무중단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이다.AI가 연기의 색상과 불꽃 상태에서 이상 징후를 감지하면 자동으로 증기 밸브 등을 제어, 최적화 상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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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1▲ LG화학의 반도체 패키징용 액상 PID(오른쪽)와 필름 PID(왼쪽) [출처=LG화학]LG화학(대표이사 신학철 부회장)에 따르면 2025년 9월29일(월) 첨단 반도체 패키징의 핵심 소재인 액상 PID(Photo Imageable Dielectric)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인공지능(AI)·고성능 반도체 시장 공략에 나섰다.PID는 반도체 칩과 기판을 연결하는 미세 회로를 형성하는 감광성 절연재로 전기 신호가 흐르는 통로를 만들고 회로의 정밀도를 높여 반도체의 성능과 신뢰성을 강화하는 첨단 패키징 공정의 핵심 소재다.특히 고성능 반도체일수록 더 촘촘하고 정밀한 회로가 필요해 PID의 중요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LG화학의 액상 PID는 고해상도 구현이 가능하며 저온에서도 안정적으로 경화되고 수축·흡수율이 낮은 특성으로 공정 안정성을 높였다. 과불화화합물(PFAS), 유기용매(NMP, 톨루엔) 등을 첨가하지 않아 환경 규제 대응도 용이하다.◇ 첨단 반도체 기판용 필름 PID 개발 가속LG화학은 일본 소재 업체들이 주도해 온 PID 시장을 본격 공략하기 위해 디스플레이·반도체·자동차 등 전자 소재 분야에서 축적해 온 필름 기술 역량으로 필름 PID 개발을 완료해 글로벌 톱 반도체 회사와 협업을 통한 개발에 나서고 있다.최근 반도체의 고성능화가 가속되면서 반도체칩뿐만 아니라 기판에서도 대형화 및 미세 회로 구현이 요구되고 있다. 기판이 커질수록 온도 변화에 따른 팽창·수축 차이로 균열이 발생하기 쉬우며 기존 칩에 사용되는 액상 PID는 기판의 양면 적용과 균일한 도포에 어려움이 있었다.LG화학이 개발 중인 필름 PID는 부착 형태로 대형 기판에서도 두께와 패턴의 균일성을 유지할 수 있고 높은 강도와 탄성, 낮은 수분 흡수율로 반복적인 온도 변화에도 균열 발생을 최소화했다.또한 기판 업체들이 이미 보유한 라미네이션(Lamination) 장비를 그대로 활용 가능해 공정 변경 없이 적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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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3▲ LG화학이 자동화 로봇이 로봇 자동화 실험실(ASL)에서 분석 실험을 하고 있다 [출처=LG화학]LG화학(대표이사 신학철 부회장)에 따르면 2025년 9월22일(월) 국내 화학 업계 최초로 LG화학 대전 기술연구원 분석연구소에 로봇 자동화 실험실(Autonomous Smart Lab)을 구축했다.분석연구소는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의 원료인 리튬·니켈 ·코발트·망간 등을 정밀 분석해 차세대 배터리 소재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이번 로봇 자동화 실험실의 도입으로 사람이 직접 수행하던 고온, 고농도 산 처리 등 위험하고 반복적인 분석 과정을 자동화하면서 안전과 분석 효율이 동시에 향상됐다.담당자가 분석 시료를 보관함에 넣으면 로봇이 출고부터 시료 전처리, 분석, 시료 폐기까지 한 번에 수행하고 분석 데이터가 시스템으로 자동 입력돼 고객 요청에 매우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기존에는 연구원들이 근무 시간에 맞춰 실험 준비와 진행에 직접 투입됐으나 로봇 자동화 실험실 도입으로 24시간 365일 실험이 가능한 무제한 연구 환경이 조성됐다. 이에 따라 연구원들은 신규 분석법 개발 등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LG화학은 이번 도입을 시작으로 마곡연구개발(R&D)캠퍼스에도 분석 자동화 실험실을 구축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인공지능(AI) 기반의 분석 데이터 해석까지 연계한 인공지능전환(AX) 융합 자동화 실험실을 마련해 연구 효율성과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여갈 예정이다.LG화학 CTO 이종구 부사장은 “분석 자동화는 단순 업무 효율화를 넘어 연구원들이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연구개발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과정이다”며 “이를 통해 차세대 소재 경쟁력을 선도하고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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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5▲ HD현대중공업 야드 전경 [출처=HD현대중공업]HD현대중공업(대표이사 사장 이상균·노진율)에 따르면 울산광역시 본사에서 듀폰(DuPont)과 ‘친환경 암모니아 엔진 보호복 공동개발 MOU’를 체결했다.암모니아 추진선 등 차세대 친환경 선박 시장을 이끌고 있는 HD현대중공업이 글로벌 보호복 선도 기업인 듀폰과 손잡고 암모니아 엔진 보호복 개발에 나선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암모니아 엔진의 생산, 설치, 가동, 운영 등 전 주기 특성을 고려한 전용 보호복을 함께 개발한다.현재 사용 중인 내화학복은 두께 등으로 여름철 착용에 불편함이 있어 기존의 방호 성능을 유지하면서 편의성을 높인 보호복을 제작할 예정이다.HD현대중공업은 암모니아 엔진 생산 현장에 대한 작업환경과 작업 형태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샘플 현장 테스트 및 작업별 보호복 착용 기준을 정립한다.듀폰은 보호복 원단 연구, 작업 특성에 맞는 디자인 설계, 시제품 제작 및 현장 테스트를 통해 최종 제품을 개발하고 안전 인증을 추진한다.친환경 암모니아 엔진 보호복 제작은 약 6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며 양사는 2026년 상반기 내 인증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앞서 HD현대중공업은 2024년 10월 세계 최초로 고압 직분사 방식의 암모니아 이중 연료 엔진(모델명: H22CDF-LA)을 개발해 생산하는 등 암모니아 추진선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HD현대중공업 이준엽 안전 부문장(전무)은 “친환경 암모니아 엔진 수요 증가에 따라 작업환경에 최적화된 보호복을 개발해 안정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HD현대중공업이 조선 산업의 안전 표준을 선도해 나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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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2▲ LG화학 고인산혈증 치료제 ‘네폭실’ 심포지엄 전경 [출처=LG화학]LG화학(대표이사 신학철 부회장)에 따르면 혈액투석을 받는 만성 신장질환 환자 대상 고인산혈증 치료제 ‘네폭실’의 최신 학술 정보를 공유하는 ‘가이드(Guide Using LG’s Original Products for CKD Treatment) 심포지엄’을 개최했다.네폭실(Nephoxil, 성분; ferric citrate hydrate)은 철분 기반의 비칼슘계 인결합제로 인 감소 및 부가적 철분 보충 효과를 동시에 제공하는 효용성 높은 치료제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신장내과 전문의들이 참여해 검토 중인 ‘2025 KDIGO(국제신장학회) 빈혈 치료 가이드라인’ 주요 개정 사항과 치료 현장 적용 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고 네폭실 임상 결과 기반의 효과적인 고인산혈증 치료 솔루션이 제시됐다.KDIGO는 혈액투석 환자들의 철분 매개 변수 모니터링 주기를 기존 3개월에서 1개월로 개정하며 만성 신장질환(5단계) 혈액투석 환자에게 정맥주사(IV) 제형의 철분제 사용을 적극 권장한다고 발표했다.LG화학은 철분 기반의 비칼슘계 인결합제인 네폭실은 새로 개정된 치료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 제품이라며 혈청 인 조절 효과에 부가적인 철분 보충 효과까지 더해진 이상적인 고인산혈증 치료제라고 강조했다.이어 일본에서 진행된 네폭실 임상 3상 결과 더 적은 용량으로도 대조약인 세벨라머 성분과 유사한 효과를 내는 것으로 확인했다며 복용 12주 차 혈청 인 수치가 치료 목표치인 5.5mg/dL 미만을 달성했다고 공개했다.또 부가적 효과인 철분 매개변수의 유의한 증가가 철분제 및 조혈제 사용량의 감소로 이어지고 최종적으로는 네폭실이 혈액투석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는 데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이날 네폭실 외에도 장기 지속형 조혈제 ‘네스프’, 이차성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 치료제 &ls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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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8▲ 삼양그룹∙양영재단, ‘2025 미래 과학캠프’ 참가자 모집 [출처=삼양그룹]삼양그룹(회장 김윤)에 따르면 2025년 9월3일(수)부터 16일(화)까지 ‘2025 미래 과학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미래 과학캠프는 삼양그룹과 장학재단인 양영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2018년 시작해 2025년 5회째를 맞이한다.대전광역시 지역 초등 5~6학년생 80명을 선발해 유망한 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과학∙공학적 사고력을 키우고 해당 분야에 관심을 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2025년 미래 과학캠프는 10월18일(토)부터 19일(일)까지 이틀간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삼양사 중앙연구소에서 개최된다.캠프 프로그램은 △삼양사 중앙연구소 컬러랩 및 쇼룸 탐방 △식품, 화학, 패키징, 의약바이오 분야 체험 교육 △과학마술쇼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특히 2025년에는 교육 효과와 참가생들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각자 연구원이 되어 교육 프로그램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토대로 미래 연구단지를 만들어보는 스토리텔링형 캠프로 운영된다.선착순으로 모집했던 2024년과 달리 2025년부터는 지원동기와 과학에 대한 관심도를 살펴보고 발전 가능성과 참여 의지가 높은 학생들 위주로 선발할 계획이다.참가 희망자는 껌이지 홈페이지(https://edu.ggumeasy.com/)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접수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한편 삼양그룹은 ‘정직하게 돈을 벌어 겨레를 위해 올바르게 쓴다’는 수당 김연수 창업주의 철학을 계승하고자 양영재단과 수당재단을 통해 장학사업과 학술연구지원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삼양홀딩스 이수범 HRC장은 “이번 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배운 지식을 토대로 미션을 해결하며 협동심과 응용력을 키우고 과학과 공학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삼양그룹은 우리나라 과학계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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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5▲ ‘유케이 타우로키트 2%주’ 제품 [출처=LG화학]LG화학(대표이사 신학철 부회장)에 따르면 2025년 9월4일(목) 유케이케미팜이 개발해 최근 품목허가를 받은 ‘유케이 타우로키트 2%주(이하 타우로키트)’를 도입해 국내 독점 판매한다.LG화학은 시노비안, 히루안플러스 등 히알루론산(HA) 성분의 골관절염 치료제 사업을 바탕으로 근골격계 분야에서 촘촘한 고객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근골격 수술 등에 사용되는 고객 친화적 수술용 항균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타우로키트를 출시한다.타우로키트의 주성분인 타우로리딘(Taurolidine)은 체내 합성 아미노산인 타우린에서 유래한 물질로 생물의 세포벽에 비가역적으로 결합해 항균 작용 활성 유도체를 생성하는 역할을 한다. 복막염, 뼈와 연조직 손상, 흉막강 농양 수술 시 타우로키트를 수술 부위 세척액으로 사용해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타우로키트는 원료부터 완제까지 전 공정 국내 생산 제품으로 높은 공급 안정성이 특징이다. 관련 제품 수가 소수에 불과해 수급 불안정성이 상시 잠재되어 있는 이 시장에서 유케이케미팜의 안정적 생산 환경은 큰 강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또한 타우로키트는 수술실의 급박하고 긴장된 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개발된 제품이다. 유케이케미팜은 고객 불편 요소를 반영해 의료진이 쉽고 신속하며 안전하게 주사액을 희석 및 조제할 수 있도록 용기를 차별화했다.기존 3단계의 제품 마개 개봉 방법을 2단계로 줄여 신속한 주사액 조제 환경을 마련했다. 열기 쉬운 스크류 방식의 마개, 단단한 거치용 고리를 적용해 사용 편의성 및 수술 집중도를 한층 높였다.이와 함께 용기 소재로 경량성 및 재활용성이 뛰어난 폴리프로필렌(PP)을 채택해 기존 유리병보다 이동 및 보관, 폐기를 용이하게 했다. 밀폐 소재도 날카로운 알루미늄 대신 PP를 적용해 마개 개봉 시 발생 가능한 피부 긁힘 등의 찰과상을 줄이고자 했다.한편 유케이케미팜은 감염 예방에 특화된 키트 제형의 의약품 전문 제약사로 국내 최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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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8▲ LG화학 본사 [출처=LG화학]LG화학(대표이사 신학철 부회장)에 따르면 2025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1조417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퍼센트(%)감소했으며 전 분기 대비 5.8% 줄어들었다. 반면 영업이익은 476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5%, 전 분기 대비 8.9% 각각 증가했다.사업 부문별 구체적인 2분기 실적 및 3분기 전망을 살펴보면 석유화학 부문 매출은 4조6962억 원, 영업손실 904억 원을 기록했다.미국 관세 분쟁과 중동 정세 불안 등에 따른 구매 관망세 지속 및 부정적 환율 효과로 적자가 지속됐다. 3분기는 북미, 아시아 등 주요 제품의 신증설 사업 정상화 및 코스트 절감 활동 등을 통해 수익성 개선을 목표한다.첨단소재 부문은 매출 1조605억 원, 영업이익 709억 원을 기록했다. 정책 불확실성에 따른 구매 심리 위축 등으로 전지 재료 출하가 감소했으나 전자 소재와 엔지니어링 소재의 고부가 제품 매출은 견조했다.3분기는 IRA 보조금 조기 종료로 주요 완성차 업체 및 고객사의 보수적 재고 운영이 지속되며 전기차용 전지 재료 수요 둔화가 전망된다.생명과학 부문은 매출 3371억 원, 영업이익 246억 원을 기록했다. 백신, 항암, 자가면역질환치료제 등 주요 제품의 매출이 견조했다. 3분기는 희귀 비만치료제 라이선스아웃 잔여 계약금 수취로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가 전망된다.자회사 에너지솔루션은 매출 5조5654억 원, 영업이익 4922억 원을 기록했다. 고객사의 보수적인 재고 정책 기조가 지속되며 매출이 감소했으나 북미 생산 비중 확대에 따른 제품 믹스 개선 및 전사의 원가 절감 노력 등으로 북미 생산 인센티브를 제외하고도 영업이익은 흑자를 기록했다.3분기는 정책 변화에 따른 북미 고객사의 보수적 재고 운영 기조가 예상되지만 원통형 배터리 출하량 증가 및 전력망 프로젝트 중심으로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생산 본격화가 기대된다.자회사 팜한농은 매출 2424억 원, 영업이익 125억 원을 기록했다. 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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