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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국립통계경제연구소(INSEE) 빌딩 [출처=위키피디아]2024년 10월 1주차 프랑스 경제동향은 정부의 장거리 항공권에 대한 중과세, 노난차량에 대한 대비책, 2024년 9월 인플레이션, 기업의 인수합병, 석유업체의 화석연료 개발에 대한 투자 등으로 포함한다.○ 프랑스 재정부는 5000킬로미터(km) 이상의 장거리 항공권에 중과세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장거리 항공권당 60~200유로를 부과할 방침이다.항공사는 승객에서 세금을 그대로 전가해 항공권 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연간 10억 유로를 추가로 확보하길 희망하고 있으며 2025년부터 새로운 세금은 600억 유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2006년 항공권에 전임 대통령의 이름을 붙인 '시라크세'로 불리는 세금을 신설했다. 아프리카에서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에 대한 치료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현재 4억6000만 유로의 세수입을 확보했다. ○ 프랑스 내무부(Ministry of the Interior)는 2023년 14만400대의 차량이 도난당해 전년 대비 5% 증가했다고 밝혔다. 고급 차량도 도난을 당하지만 고성능 장비를 장착한 차량도 표적이 되고 있다.툴루즈 지역의 경우에는 2023년 기준 자동차 바퀴의 휠을 도난당한 사례가 전년 대비 10% 늘어났다. 일부 아파트에서는 1개월 동안 200대의 차량이 휠을 잃어버렸다.휠을 가장 많이 도난당한 차량은 르노 클리오다. 르로 클리오는 가장 많이 팔리는 차량 2위를 기록하고 있어서 중고 부품에 대한 수요가 높기 때문이다. 차량 소유자들은 휠 잠금장치를 장착하거나 CCTV가 설치된 장소에 자동차를 주차하고 있는 실정이다.○ 프랑스 국립통계경제연구소(INSEE)에 따르면 2024년 9월 인플레이션은 1.2%로 2021년 7월 이후 가장 낮았다. 석유화학 제품과 같은 에너지 가격이 낮았던 것이 주요인이다.6월 말부터 9월 말까지 디젤 1리터 가격은 13.7센트 하락했다. 자동차 운전자의 지갑의 부담을 줄여줬다. 동기간 건강서비스 요금과 공산품의 가격도 내렸다.하지만 식품과 담배 가격은 8월에 비해 0.5% 인상됐다. 공산품도 옷과 신발류의 가격이 오르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24년 연간 인플레이션은 2% 수준에서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 프랑스 투자회사인 IGZ는 2024년 9월30일 냉동식품 브랜드인 피카드(Picard)의 지분 51%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2010년 이후부터 지분을 보유하고 있던 영국 투저펀드인 라이온캐피탈로부터 매입했다.구체적인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연간 세전이익의 9~10배로 추정된다. 피카드는 회계장부를 공개하지 않지만 회사 가치는 20억 유로로 평가받고 있다.파카드는 1974년 파리에 점포를 오픈한 후 2023년 18억 유로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1906년 설립된 얼음 배달업체에서 시작된 사업이 1920년 피카드라는 사람이 인수한 후 1962년부터 냉장고와 냉동식품을 소매점에 팔기 시작했다.○ 프랑스 석유업체인 토탈에너지스(TotalEnergies)는 2030년 이후에도 화석연료를 사용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2030년까지 석유와 가스 생산량을 늘리겠다고 주장했다.현재 매년 탄화수소, 특히 액화천연가스(LNG)의 생산량을 3%씩 늘리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러시아의 공급이 줄어들고 있지만 아시아와 유럽에서 LNG 수요는 확대되는 중이다.토탈에너지스는 브라질, 앙공라, 나이지리아 등에서 가스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10년 이내에 화석연료의 수요가 정점을 찍은 이후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있지만 생산 확대정책으 멈추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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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중앙은행(National Bank of Ukraine, Національний банк України)에 따르면 2022년 9월 기준 국내 곡물 수확량은 2021년 동기 대비 40%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14개 지역에서 이른 시기에 수확되는 곡물과 유채꽃의 수확 과정은 마무리됐다. 농산물 수확지 규모가 축소되며 수확량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곡물 산출량은 2021년과 대비해 12%만 하락했다. 우크라이나산 곡물 중 특히 밀과 옥수수의 수출 증가로 인해 세계 곡물가는 하향 조정됐다. 그러나 유럽 지역이 500년만의 대규모 가뭄으로 곡물 생산량이 급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세계 곡물가격은 상향 추세를 보이고 있다. 밀 재배농지 470만헥타르의 99%가 탈곡을 완료했으며 수확량은 총 1920만t에 달했다. 보리는 160만헥타르에서 100% 탈곡을 종료했으며 550만t이 수확됐다. 유채씨는 재배농지 100만96000헥타르에서 310만t을 수확했다. ▲중앙은행(NBU, Нац?ональний банк Укра?ни) 빌딩(출처 :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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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1일본 신용조사기업인 도쿄상공리서치(TSR)에 따르면 2021년 9월말 시점 가라아게 가게 수는 235개로 집계됐다. 가라아게 전문 혹은 관련 사업이 기재된 기업의 숫자이다. 중국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9월말 기준 대비 23.6% 증가했다. 2017년 3월말 기준 109개사와 대비해서 2.1배 대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라아게 가게의 본사 소재지에서 규슈가 96개사로 40.8%로 가장 높았다. 자본금 별로는 개인기업 외가 118개사로 50.2%로 가장 높게 차지했다. 팬데믹의 영향으로 음식점들이 업종 전환 시 인기가 높은 배달 부문인 가라아게를 선택하는 경향이 높았다. 적은 자본과 소규모 인원의 영세 기업이 많기에 시장 과열이 우려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도쿄상공리서치(TSR)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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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중앙은행(CBN)에 따르면 2021년 1~9월까지 해외송금액은 US$ 142억달러로 전년 동기간 대비 10% 증가했다.중앙은행(CBN)의 보다 유연한 해외송금 정책과 더불어 더 많은 나이지리아인들이 계속해서 해외로 이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2020년 세계은행(WB)에 따르면 총 2억8100만명의 해외이주자가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나이지리아 해외 거주민은 1500만명에 달한다. 이민자들은 간편하고 안전한 자국으로의 송금을 위해 디지털 글로벌 결제 플랫폼을 계속해서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영국 런던 기반의 디지털 국제송금 서비스기업인 월드리밋(WorldRemit)은 많은 해외이민자 및 해외근로자가 신뢰하는 것으로 평가받는다.2009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150개국에 디지털 국제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2년 2월초 600만명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예측됐다.중국발 코로나-19 사태는 개인 및 기업이 재정 복원력을 강화해야 함을 상기시켜주고 있다. 나이지리아의 경우에 해외송금은 가계, 기업, 국가 경제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 나이지리아 중앙은행(CBN) [출처=홈페이지 연간보고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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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4유럽중앙은행(ECB)에 따르면 유로존의 성장과 물가상승률에 대한 전망치가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2021년 9월까지 채권 매입 속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유럽중앙은행은 주요 위기 극복 대책인 €1조8500억유로의 코로나-19 팬데믹 비상 매입 프로그램(PEPP)에 따른 채권 매입을 '올해 1분기보다 상당히 높은 속도' 로 9월까지 계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다. 경제가 '점진적으로 재개' 되고 있고 2021년 물가상승률이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내년인 2022년에는 물가 상승세가 꺾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부 정책 입안자들은유로존 경제가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의 영향으로부터 회복되고 있음에 따라 통화부양책을 억제하라고 유럽중앙은행에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유럽중앙은행은주요 정책을 바꾸지 않을 방침이다.유럽중앙은행은 '예상 밖의 상당한 경제적 해이' 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고 판단한다.물가상승률의 회복과 전망을 위협하는 것보다 통화정책의 긴축이 선제적인 조치로 판단하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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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동차 제조업체인 히노 자동차(日野自動車)에 따르면 2021년 9월 말까지 북미의 완성차 공장 2곳의 생산을 중단할 계획이다.엔진과 관련해 필요한 미국 정부의 허가를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트럭 생산이 불가능해지며 북미에서의 판매가 사실상 사라지게 된다.해당 공장은 미국의 웨스트 버지니아공장과 캐나다의 우드스톡공장이다. 2019년 글로벌 판매 대수 총 18만대의 10%를 북미가 점유하고 있다.▲히노자동차(日野自動車)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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