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중앙은행, 2021년 1~9월 해외송금액 전년 동기간 대비 10% 증가
김백건 기자
2022-02-05 오후 6:25:07
나이지리아 중앙은행(CBN)에 따르면 2021년 1~9월까지 해외송금액은 US$ 142억달러로 전년 동기간 대비 10% 증가했다.

중앙은행(CBN)의 보다 유연한 해외송금 정책과 더불어 더 많은 나이지리아인들이 계속해서 해외로 이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2020년 세계은행(WB)에 따르면 총 2억8100만명의 해외이주자가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나이지리아 해외 거주민은 1500만명에 달한다. 이민자들은 간편하고 안전한 자국으로의 송금을 위해 디지털 글로벌 결제 플랫폼을 계속해서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런던 기반의 디지털 국제송금 서비스기업인 월드리밋(WorldRemit)은 많은 해외이민자 및 해외근로자가 신뢰하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2009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150개국에 디지털 국제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2년 2월초 600만명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예측됐다.

중국발 코로나-19 사태는 개인 및 기업이 재정 복원력을 강화해야 함을 상기시켜주고 있다. 나이지리아의 경우에 해외송금은 가계, 기업, 국가 경제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


▲ 나이지리아 중앙은행(CBN) [출처=홈페이지 연간보고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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