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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동차협회(Gaikindo)에 따르면 2016년 1~8월 자동차 생산량은 77.5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다. 주요인은 국내 시장이 성장해 생산이 증가한 것이다.수출시장이 축소돼 1~8월 수출량이 13% 감소한 12만3106대를 기록했음에도 국내시장이 개선돼 생산량은 증가했다.하지만 투자조정청(BKPM)에 따르면 신규투자의 증가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다. 동기간 자동차관련 투자 금액은 18% 증가한 $US 13억달러에 달했지만 대부분 현재 공장의 확장과 신기술 도입에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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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산업부는 투자조정청(BKPM)에게 자동차 산업관련 투자 승인에 좀 더 신중을 기하라고 권고했다. 이어 외국의 투자를 제한하기 위함이 아니며 기존의 생산시설로도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산업부는 지난해 자동차시장의 침체로 상용차 관련 투자 허가는 인도네시아를 수출거점으로 하는 투자자에 한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업계에서도 상용차 시장이 축소됐기 때문에 기존 공장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이에 대해 투자조정청측은 산업부의 의견에 지지하지만 향후 관련 기업 및 기관과 협조해 나가겠다는 의견을 표명했다. 또한 자동차제조업협회(Gaikindo)는 정부의 과도한 보호는 필요없다고 주장했다.투자조정청의 통계에 따르면 2016년 1분기 자동차 산업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는 12조1000억루피아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또한 2015년 FDI는 21조6000억루피아로 전년 대비 13% 증가했으며 그 중 일본이 68%를 차지했다.▲인도네시아 산업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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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산업부는 투자조정청(BKPM)에게 자동차 산업관련 투자 승인에 좀 더 신중을 기하라고 권고했다. 이러한 조치는 외국의 투자를 제한하기 위함이 아니며 기존의 생산시설로도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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