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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합물을 3D 모델링해 시각화한 예시 이미지[출처=대웅제약]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에 따르면 비만 치료제 후보 물질 GLP-1 수용체와 GIP 수용체에 작용하는 ‘이중 작용제’ 신약 물질을 발굴하고 국내 특허 출원을 마쳤다.이번에 발굴한 비만 치료제 후보 물질은 ‘식욕 억제’와 ‘지방 연소’를 동시에 가능하게 한다. 체중 감량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웅제약이 ‘혁신 비만약’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어 주사제 중심에서 경구용 비만 치료제로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GLP-1과 GIP는 혈당과 체중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호르몬이다. GLP-1은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혈당 상승을 막고, 뇌에 작용해 식욕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GIP는 인슐린 분비를 도우면서 동시에 지방 에너지 소비를 촉진해 지방 대사를 돕는 역할을 한다. GLP-1 수용체 작용제(이하 GLP-1 작용제)는 식욕을 억제하고 체중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지만, 위장 운동을 느리게 해 구역질이나 구토와 같은 이상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반면 GIP 수용체 작용제(이하 GIP 작용제)는 위장 운동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아 GLP-1 작용제와 병용했을 때 이러한 이상 반응을 완화할 수 있다.더불어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지방 세포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해 대사를 촉진함으로써 체중 감소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대웅제약은 GLP-1 수용체와 GIP 수용체를 동시에 자극하면서도 저분자로 이루어진 ‘경구용 이중 작용제’ 개발을 통해 기존 치료제들이 가진 한계점을 극복할 계획이다.먼저 저분자 기반으로 개발할 경우 고분자 기반 의약품 보다 생산이 용이하고 비용도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위장관에서 잘 흡수돼 경구제로의 개발이 가능해 비만의 초기 치료 및 장기 유지 요법에 적합하고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이 가능해 환자의 편의성과 치료 지속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결정적으로 대웅제약은 주사제가 아닌 경구제, 즉 ‘알약’ 형태로 비만 치료제를 개발해 환자들의 편의성뿐만 아니라 복용 순응도, 만족도까지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재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는 GLP-1 작용제인 ‘세마글루타이드’, GLP-1 및 GIP 작용제인 ‘터제파타이드’ 등 인크레틴 기반의 약제들이 주목받고 있다.이들은 경구 복용으로는 충분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워 모두 주사제 형태다. 환자들은 정기적으로 주사해야 하는 불편함과 통증 뿐 아니라 주사 치료에 대한 피로감과 심리적 부담까지 겪는다.이러한 이유로 환자의 치료 만족도와 순응도를 크게 높일 수 있는 ‘경구용 약물’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대웅제약은 이번 물질 특허 출원으로 자사의 신약 후보 물질을 보호할 수 있게 됨과 더불어 국제 특허 출원 및 상업화 추진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또한 영장류 효력 시험을 포함한 추가 연구를 병행하는 한편, 공동 개발 및 라이선싱 아웃 등 다양한 협업 가능성을 고려해 파트너십 협상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신약 물질 특허로 인해 대웅제약은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확고한 경쟁력을 구축하게 됐다.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비만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 개발에 매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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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후생노동성(厚生労働省) 빌딩 [출처=홈페이지]일본 후생노동성(厚生労働省)에 따르면 2024년 2월22일부터 비만 치료제인 'GLP(Glucagon-like peptide)-1 수용체작용약'의 판매가 시작됐다. 덴마크 제약회사인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개발한 약품이다.노보 노디스카가 개발한 우고비는 GLP-1 수용체작용약으로 불리며 2023년 비만증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다. 고도 비만증 환자의 치료에는 매우 효과적이지만 식용 억제 기능이 있어 미용 목적으로 처방될 우려가 있다.환자가 스스로 자신의 배에 주사를 해야 하므로 처방을 받을 때 간호사로부터 주사 방법을 교육받아아야 한다. 의사는 환자에게 약을 처방한 후 운동, 식생활 개선 등을 지도해야 한다.의사는 환자가 비만증으로 진단받고 고혈압 등의 증상이 있으면 우고비를 처방할 수 있다. 하지만 다이어트 목적으로 무리하게 투약할 경우에 저혈압, 컨디션 난조 등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난다.우고비의 성분과 동일한 당뇨병 치료약이 미용이나 다이어트 목적으로 부적절하게 복용하는 사례가 많다. 따라서 투여 대상이 되는 비만증 환자의 명확한 기준, 처방할 수 있는 의료기관의 조건 등을 제정할 필요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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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투자공사(GIC)에 따르면 2018년 9월 11일 중국 물류시설을 인수하기 위해 물류솔루션업체 GLP와 US$ 20억달러 상당의 펀드를 조성했다.싱가폴투자공사(GIC)는 국부펀드사이며 GLP는 싱가포르의 최대 물류솔루션업체다. 양사는 중국 물류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확신하고 합작투자를 단행하려는 것이다.전자상거래가 발전하고 있는 것은 글로벌 추세지만 중국의 시장은 타 국가에 비해 훨씬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국가 면적이 큰 만큼 물류센터의 역할도 커지고 있다.결국 GLP 중국법인이 주요 거점에 위치한 물류시설을 인수해 현지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자산운용, 부동산 관리 등 관련 사업을 영위해 온 GLP로서는 어렵지 않은 전략이다.참고로 GLP는 그동안 전세계에 1200개에 달하는 물류단지(2900개 센터)를 보유 및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용자산 규모는 부동산 및 사모펀드 등 500억달러 상당이다.싱가폴투자공사(GIC)는 그동안 중국 부동산 시장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왔다. 투자 대상은 빌딩, 오피스, 주택, 물류센터 등 다양했으며 지금은 물류네트워크에 집중하고 있다.▲물류솔루션업체 GLP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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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물류·부동산업체 GLP에 따르면 2017/18년 2분기 당사의 순이익은 S$ 2억3100만달러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34% 증가됐다.물류사업 확장에 따른 매출증대와 해외 부동산사업에서의 환차익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해당기간 매출액도 전년 대비 32% 증가됐다.특히 당사는 지난해 말부터 중국과 일본의 물류시설 부지를 확보하기 시작했다. 중국은 냉동창고, 일본은 복합물류센터를 중심으로 투자했다.경영전문가들은 당사가 부동산사업보다는 확장되고 있는 온·오프 소매유통채널에 투자하는 것이 가치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진단했다.▲GLP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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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물류업체 GLP 로고싱가포르 물류업체 GLP에 따르면 2017년 3월 기준 지난 3개월간 중국 및 일본과 계약된 물류센터 임대면적은 6만9000제곱미터로 집계됐다.중국의 경우 온라인 소매업이 성장하면서 물류센터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다만 중국의 복잡한 소매시장과 광활한 국토로 인해 물류시설 부지를 모색하는 일이 쉽지 않은 실정이다.일본의 경우 도쿄, 오사카의 물류허브 프로젝트에 따라 물류시설의 공급이 확대되는 추세다. 최근에는 의류시장이 활성화되면서 관련 물류시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전세계적으로 온·오프라인의 소매유통채널이 확대되면서 다양한 물류시설이 등장하고 있다. 당사는 시장의 유동성을 잘 파악해 최대한 효율적인 물류지점을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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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유통기업 GLP China & Brookfield자산운영(Brookfield Asset Management)에 따르면 중국내 냉동창고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중국 소비자들의 야채, 과일, 치즈, 생선, 아이스크림 등 고품질 냉동 제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2016년말 기준 중국내 냉장면적이 120만평방미터로 1년전 대비 약 35% 증가했다. 의약품 및 식품회사들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GLP China는 싱가포르 물류기업 Global Logistic Properties Ltd.의 자회사이다.브라질 Brookfield자산운영(Brookfield Asset Management)은 상하이 인근에 약 25만평방피트, 우시시 인근에 약 50만평방피트의 냉동시설을 건설 중에 있다. 또한 향후 수년내 총 200만평방피트를 건설할 예정이다.중국의 중위소득자가 연간 2000만명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이 고품질 냉동제품 구매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중국에서 냉동창고 건설비용은 1피트당 $US 55달러로 애틀랜타에서의 개발비용과 크게 차이 나지 않지만 렌트비용은 미국 대비 50% 이상 비싸다.▲ Singapore_GLP_Homepage 3▲GLP(Global Logistic Properties Ltd.)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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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8싱가포르 물류업체 GLP에 따르면 2016년 12월 일본 도쿄 지역에 '물류시설' 부지를 S$ 15억9000만달러에 확보했다.향후 2020년까지 일본의 대도시이자 수도인 도쿄를 중심으로 핵심 물류허브를 구축하기 위한 당사의 사전단계인 셈이다.현재 GLP는 일본뿐만 아니라 중국, 오스트레일리아 등을 대상으로 물류시설 구축 및 임대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GLP 물류시설 이미지(출처 : 당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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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물류업체 GLP 로고싱가포르 물류업체 GLP에 따르면 2016년 9월 글로벌 자동차업체 피아트크라이슬러(Fiat Chrysler) 및 다임러(Daimler)로부터 물류시설 임대계약을 체결했다.피아트크라이슬러는 브라질 상파울로, 다임러는 중국 지난에 각각 물류센터를 임차했다. 해당시설은 판매 이후 부품지원 서비스를 위한 유통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당사는 현재 GLP의 물류사업이 기존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남아메리카와 오스트레일리아로 확장되면서 글로벌 기업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동시에 외국인투자도 확대되는 추세다.GLP의 실적을 살펴보면 2015/16년 4분기 순이익은 S$ 2억1100만달러로 전년 대비 46% 급증했다. 1100만달러 상당의 외환손실에도 중국과 일본 사업부의 이익이 증가했기 때문이다.참고로 GLP의 자동차 관련 임대사업은 전체 글로벌 임대사업부 중 약 7%를 점유하고 있다. 향후 신흥국가를 중심으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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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물류업체 GLP 로고싱가포르 물류업체 GLP에 따르면 2016년 9월 글로벌 자동차업체 피아트크라이슬러(Fiat Chrysler) 및 다임러(Daimler)로부터 물류시설 임대계약을 체결했다.피아트크라이슬러는 브라질 상파울로, 다임러는 중국 지난에 각각 물류센터를 임차했다. 해당시설은 판매 이후 부품지원 서비스를 위한 유통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당사는 현재 GLP의 물류사업이 기존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남아메리카와 오스트레일리아로 확장되면서 글로벌 기업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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