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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8▲ 삼성전자 본사 전경[출처=삼성전자]삼성전자(회장 이재용)에 따르면 국제 비영리기구인 ‘노우더체인(KnowTheChain)’이 글로벌 주요 정보통신기술(ICT) 상장기업 45곳 대상 공급망 인권 관리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61점을 차지한 삼성전자를 1위로 선정했다.삼성전자가 글로벌 ICT 업체 가운데 공급망 인권 관리 책임에 가장 우수하게 대처하는 기업으로 평가됐다.‘노우더체인’은 영국 기업인권 관련 NGO인 ‘기업 인권 리소스 센터(Business & Human Rights Resource Centre, BHRRC)’ 산하의 평가 기구로 글로벌 기업의 공급망 인권 관리와 강제노동 수준을 격년 주기로 평가한다.세부 평가 항목은 △정책 및 거버넌스 △공급망 투명성 및 리스크 관리 △구매 관행 △채용 △근로자 권리 △모니터링 △개선 조치 등 7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삼성전자는 글로벌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공급망 인권 경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2022년 평가 대비 15점을 개선해 업계 최고 순위를 획득했다.특히 삼성전자는 ‘하위 공급망 실사 및 고충처리 절차 도입’, ‘외국인 이주근로자 인권 보호를 위한 실사 확대’ 등을 개선해 △정책 및 거버넌스(Commitment & Governance) △채용(Recruitment) △공급망 투명성 및 리스크 관리(Traceability & Risk Assessment)에서 각각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노우더체인은 "삼성전자가 공급망 인권 관리 책임의 모든 분야에서 정보 공개를 강화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강제노동 관련 위험 예방과 관리에 대한 실질적인 개선을 지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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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설립된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은 과학기술분야의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건설 및 국토 관리 분야의 원천 기술 개발과 성과 확산을 통해 건설산업의 발전과 국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국가경제·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설립 목적으로 한다. 주요 기능으로 △연구개발 △정책수립 및 기술 지원 △품질 인증 및 시험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KICT의 역할과 책임은 △안전·안심 국토교통 기술로 국가·사회문제 해결 △새로운 건설 패러다임 선도를 통한 건설산업 혁신성장 기여 △국토균형발전으로 한반도 공동번영 추구 △글로벌 인프라개발 협력 사업으로 지구촌 문제 해결 등으로 밝혔다.KICT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현황을 진단하기 위해 홈페이지, 국가정보전략연구소(국정연) 데이터베이스(DB), 국정감사·감사원·사법기관 자료, 각종 제보 등을 참조했다.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며 개발된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을 적용해 KICT의 ESG 경영 현황을 진단해 봤다. ◇ 2022년 ESG 경영 1차 평가... 2021년 공공기관 안전 등급 D등급 획득해 낙제 수준현재 홈페이지에 ESG 경영과 관련된 내용이나 ESG 경영선언·ESG 경영헌장 등은 전혀 없다. 4월4일 인권경영선언문을 선포했지만 홈페이지에 윤리경영·인권경영·환경경영과 관련된 헌장이나 관련 내용도 없다.2012년 1월 ‘모두를 위한 기술, 사회에 대한 책임’을 비전으로 하는 사회공헌헌장을 제정했다. 사회공헌 활동 분야는 교육기부·불우이웃돕기·지역사회 자매결연 등으로 활동영역이 매우 좁은 편이다.2022년 조달 규모 661억9800만 원 중 인건비·경상운영비 등 기관운영비·시설사업비를 포함해 주요 사업비 항목은 안전·안심 국토교통기술 개발, 신성장동력 창출 건설기술 개발, 국토 균형발전기술 개발, 글로벌 인프라 협력기술 개발, 건설산업 혁신기업 지원 및 성과 확산, 장비구입비 등이다. 해외건설정보 수집 관련 예산은 없다.2021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KICT 수석연구원이 성실 의무·감사 규정 등을 위반해 해임됐으며 또 다른 수석연구원은 국가계약법·성실 의무 위반으로 정직 처분을 받은 것이 드러났다. 행정위원 1명은 뇌물수수 혐의로 파면됐다.2021년 정규직 1인당 평균 보수액은 8611만 원, 무기계약직 1인당 평균 보수액은 3489만 원으로 무기계약직 평균 연봉이 정규직 평균 연봉 대비 40.5%로 매우 낮은 수준이다.정규직 여성의 연봉은 6372만 원으로 남성의 연봉 9165만 원 대비 69.5%에 불과했다. 반면에 무기계약직 여성의 연봉은 3390만 원으로 남성의 4068만 원 대비 83.3%로 정규직에 비해 격차가 작았다.2017~2021년 내부 감사 징계처분 결과를 살펴보면 △2017년 감봉 2개월(1)·견책(2)·정직 1개월(1) △2018년 강등 5년(1)·견책(4)·감봉 2개월(2)·정직 2개월(1) △2019년 정직 6개월(1)·강등 5년(1)·파면(1)·견책(1) △2020년 정직 5개월(1)·해임(1)·견책(2) △2021년 감봉 2개월(1)·정직 6개월(1)·견책(1)·정직 1개월(1) 등 총 24건이다.홈페이지에 ESG 경영교육을 실시했다는 내용·관련 교재가 없었으며 보도자료나 언론 기사에도 ESG 경영 관련 교육·실적이 전무했다. ESG 경영선언·경영헌장조차 제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교육까지 고려할 필요가 없었던 것으로 판단된다.녹색제품 구매실적은 △2019년 10억2700만원 △2020년 4억7400만원 △2021년 3억7600만원으로 급격히 줄어들었다. 지난해 저공해 자동차 보유현황은 총 10대이며 1종 전기·수소 차량 3대, 2종 하이브리드차량 3대로 구성됐다.2021년해 국내 최초로 공동주택 세대용 태양광 발전 연계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상용화해 공동주택용 전기에너지를 40%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의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 평가 결과경영진이 ESG 경영에 관한 기본적인 의지조차 없으며 대규모 예산이 투입된 OVICE 사업을 부실하게 운영하고 있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려운 위험이라고 평가했다. 공공기관 안전등급 심사에서 낙제점에 가까운 D등급을 받은 것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이후에도 안전에 관한 인식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저공해 차량을 도입하고 에너지 절감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탄소중립 음식물 처리 시설을 구축한 프로젝트도 자체 개발한 기술을 환경보호에 적용한 좋은 사례에 속한다. ◇ 2024년 ESG 2차 평가... 2023년 부채총계 665억 원으로 부채율 74.08%경영 비전은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건설하는 글로벌 연구기관’으로 밝혔다. 경영 추진전략은 △안전·안심 국토도시 기술로 국가·사회 문제 해결 △새로운 국토교통 패러다임 선도로 혁신성장 기여 △국토균형발전 및 글로벌 인프라 협력 확대로 설정했다.경영 목표는 △‘뉴 노멀’ 시대 건설혁신 고부가가치 기술개발 및 국민 안심 연구개발(R&D) 강화 △세계 최고 연구성과 도출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 △창의 연구 역량 강화와 공정한 보상을 위한 사람 중심의 연구환경 조성 △중소기업 전주기 성장 지원 및 남북한 건설 협력 기반 구축으로 정했다.ESG 경영 헌장은 부재했으며 ESG 경영 목표 및 전략도 수립하지 않았다. ESG 경영위원회도 수립하지 않았으며 ESG 경영 현황 공시에도 해당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2023년 이사회 구성원은 총 1명으로 기관장 1명, 상임이사 0명, 비상임이사 0명으로 구성됐다. 2021년과 비교해 구성원 수는 변동이 없었다. 2023년 여성 임원 수는 0명으로 2021년 0명과 변함이 없었다.최근 5년간 종합청렴도 평가결과(등급)은 △2018년 3등급 △2019년 4등급 △2020년 면제 △2021년 2등급 △2022년 면제로 집계됐다.최근 5년간 징계처분 건수는 △2019년 4건 △2020년 4건 △2021년 4건 △2022년 3건 △2023년 2건으로 집계됐다.징계사유는 △직책완수의 의무 및 비밀엄수의 의무 위반 △품위유지의 의무 위반 △타업행위 금지 위반 △수뢰금지 의무 위반 △국외파견관리 및 체재비지급지침 준수사항 위반 △직장이탈금지 위반 △성실의무 위반 △복종의무 위반 △감사규정 위반 △위탁용역관리지침 위반 △임직원행동강령 위반 △음주운전 △직장 내 괴롭힘 행위의 금지 위반 △직장 내 성희롱 및 성폭력 등으로 조사됐다.2023년 자본총계는 897억 원으로 2021년 959억 원과 비교해 6.47% 감소했다. 2023년 부채총계는 665억 원으로 2021년 612억 원과 대비해 8.66% 증가했다. 2023년 부채율은 74.08%로 2021년 63.77%와 비교해 증가했다.2023년 매출은 1955억 원으로 2021년 1841억 원과 대비해 6.19% 증가했다. 2023년 당기순이익은 24억 원으로 2021년 -2600만 원과 비교해 흑자전환했다. 2023년 당기순이익을 기준으로 부채 상환에 약 26년이 소요된다. ◇ 2023년 여성 정규직 연봉 남성의 76.61%... 2023년 육아휴직 사용자 수 30명 집계KICT는 △스마트 건설기술의 지속가능한 발전 △스마트건설 창업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스마트건설지원센터를 설립했다. 건설산업의 체질 개선을 위한 스마트건설기술의 활성화와 관련 창업 생태계의 조성을 지원하고자 한다.스마트건설지원지원센터의 목표는 △스마트건설 개발·보급 활성화와 창업생태계 구축 관련 정책개발 및 지원 △스마트건설 창업기업 발굴 및 사업화 지원 R&D, 컨설팅 △스마트건설 스타트업 지원인프라 및 협력네트워크 구축·운영 △스마트건설 저변확대 및 성과확산으로 각 목표에 따른 임무를 설정했다.최근 4년간 공공기관 안전관리 종합등급은 △2020년 3등급 △2021년 4등급 △2022년 2등급 △2023년 2등급으로 2021년 등급이 하향된 이후 2022년 2등급으로 상향하며 유지했다. 위험요소별 안전관리등급에서 연구시설 등급은 2021년까지 3등급을 유지했으며 2022년 1등급으로 상향됐다.최근 5년간 산업재해 사고 사망자 수는 △2019년 1명 △2020년 0명 △2021년 0명 △2022년 0명 △2023년 0명으로 집계됐다. 산업재해 사고 사망자 수 및 안전사고 사망자 수와 안전책임경영보고서를 공시했다.2023년 일반정규직 1인당 평균 보수액은 9119만원으로 2021년 8611만원과 비교해 5.89% 인상했다. 2023년 여성 일반정규직의 1인당 평균 보수액은 7331만원으로 남성 일반정규직 연봉인 9569만원의 76.61% 수준이었다.최근 5년간 육아휴직 사용자 수는 △2019년 19명 △2020년 21명 △2021년 20명 △2022년 31명 △2023년 30명으로 2022년 증가하며 30명 이상을 기록했다.남성 육아휴직 사용자 수는 △2019년 5명 △2020년 7명 △2021년 3명 △2022년 6명 △2023년 9명으로 2021년 감소 후 증가세를 보였다.최근 5년간 봉사활동 횟수는 △2018년 1회 △2019년 15회 △2020년 8회 △2021년 1회 △2022년 17회로 증가와 감소를 반복했으나 저조한 수준이었다.지난 5년간 기부 금액은 △2018년 2529만원 △2019년 2465만원 △2020년 5284만원 △2021년 2876만원 △2022년 2964만원으로 2020년 급증 후 감소했다.ESG 경영과 관련된 교육 및 교재는 미수립했으며 KICT의 ESG 경영 실적을 담은 보고서 또한 부재했다. 기본적으로 ESG 경영에 대한 실천 의지나 노력을 찾아보기 어려웠다.◇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 4124tonCO2eq... 2022년 녹색제품 구매액 1억 원으로 하락세2023년 7월 KICT는 한국남동발전과 음식물쓰레기 기반의 친환경 바이오차(BioCha) 연료 실증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바이오차는 바이오매스(Biomass)와 숯(Charcoal)의 합성어로 나무, 풀 등 유기물질을 산소가 제한된 조건에서 열분해해 만든 숯 형태의 소재다.KICT에서 시제품 생산 중인 친환경 바이오차가 석탄을 일부 대체할 수 있는 발전 연료로 활용할 수 있는지 개발 및 실증하고자 한다. 실증을 통해 향후 펠릿형 연료 개발 및 공동 성과 창출에 협력할 계획이다.최근 4년간 온실가스 배출량(Scope 1+2)은 △2019년 3204tonCO₂eq △2020년 4582tonCO₂eq △2021년 4327tonCO₂eq △2022년 4124tonCO₂eq으로 2020년 증가 후 근소하게 감소세를 보였다.최근 5년간 녹색제품 구매액은 △2019년 10억 원 △2020년 4억 원 △2021년 3억 원 △2022년 1억 원으로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다.최근 5년간 사업장별 폐기물 발생 총량은 △2018년 3747.94톤(t) △2019년 1090.17t △2020년 615.19t △2021년 360.25t △2022년 608.77t으로 2021년까지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인 후 2022년 증가했다. ▲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의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 평가 결과 [출처=iNIS] ◇ ESG 헌장은 고사하고 ESG 위원회조차 구성하지 않아... ESG 경영 교육을 위한 교재도 없고 교육 실적 전무△거버넌스(Governance·지배구조)=거버넌스는 사회적으로 ESG 경영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졌지만 ESG 경영 목표뿐만 아니라 ESG 경영위원회로 구성하지 않았다.거버넌스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위험에 속했으며 개선의 여지가 가장 크다고 평가했다. 여성임원의 숫자도 0명으로 양성평등정책을 도입하지 않았다. 징계건수와 사유 모두 수용하기 어려웠다. △사회(Social)=사회는 공공기관 안전관리 종합등급은 2022년 2등급으로 2단계 상승한 이후 유지하고 있다. 산업재해 사고 사망자수는 2019년 1명을 기록한 이후 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육아휴직사용자는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남성 육아휴직 사용자도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하지만 ESG 경영을 교육하기 위한 교재나 실적이 전무한 실정이가 개선이 필요하다.△환경(Environment)=환경은 연구개발 공기업으로서 환경에 대한 고민은 크지 않지만 건설 관련 기술을 연구하며 환경을 고려해야 하는 점은 부인하기 어렵다.온실가스 배출량은 2020년 급증한 이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녹색제품 구매액은 2020년 이후 대폭 감소해 개선의 여지가 많다고 보여진다. 사업장 폐기물도 2020년 대폭 감소했다가 다시 증가 추세다. ◇ 2022년 1차 및 2024년 2차 평가 결과 비교... 거버넌스의 지표 모두 악화되며 국토교통부의 직무태만 의심2024년부터 국내 건설산업의 경기 침체가 가속화되면서 건설업계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아파트 미분양 사태와 소매업 부진은 경제 전반에 걸쳐 위기감을 고조시켰다.2022년 1차 평가 이후에도 개선된 사항이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2024년 지표를 적용해 다시 평가한 결과를 비교하면 다음과 같다. ▲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의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 평가 결과 비교 [출처=iNIS]거버넌스(G)는 2024년 실적이 2022년에 비해 악화됐다고 평가된다. 특히 ESG 헌장이나 ESG위원회를 구성조차 하지 않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려운 위험에 속한다.사외이사의 비율이나 여성임원의 비율도 처참한 성적을 기록했다. 사외이사는 경영진의 경영독단을 막기 위해 최소한의 장치임에도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해하기 어렵다.감독기관인 국토교통부가 관리감독 임무를 태만하게 수행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 부채액도 증가 추세이며 종합청렴도 평가 자료는 공개하지 않았다.사회(S)는 거버넌스와 비교하면 조금 양호한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특히 육아휴직 사용자의 숫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기부금액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기 때문이다.육아휴직 사용자의 숫자는 전체 대상자와 사용자의 비율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아 양호한 수준인지는 판단이 어려웠다.환경(E)은 관리가능한 위험 영역에 속하며 개선의 여지는 적었지만 그래도 지표는 악화됐다. 2024년 사업장 폐기물 발생량은 2022년에 비해 2배로 증가했다.녹색제품 구매금액은 2022년 3억 원에서 2024년 1억 원으로 3분의 1로 줄어들었다. 연간 매출액이 2000억 원에 육박하는 공기업이 녹색제품을 1억 원어치도 구입하지 않은 것은 성의가 없다고 봐야 한다.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정부·기업·기관·단체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평가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협력해 개발한 모델이다. 팔기는 주역의 기본 8괘를 상징하는 깃발, 생태계는 기업이 살아 숨 쉬는 환경을 의미한다. 주역은 자연의 이치로 화합된 우주의 삼라만상을 해석하므로 기업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찾는데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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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냐 통신사인 사파리콤(Safaricom)과 미국 결제 서비스 기업인 마스터카드(Mastercard)는 디지털 결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출처=마스터카드 홈페이지]2024년 9월 아프리카 ICT산업 주요동향은 기업 경영과 통신 등을 포함한다. 남아프리카공화국 통신사인 MTN(MTN South Africa)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9월까지 국내에 새로운 기지국을 145개 건설했다.케냐 통신사인 사파리콤(Safaricom)에 따르면 미국 결제 서비스 기업인 마스터카드(Mastercard)와 디지털 결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 남아프리카공화국 전기자동차(EV) 제조사인 틸라 솔루션(Thula Solutions)에 따르면 태양열 발전을 활용한 전기 선박을 출시했다.조용한 강변 크루즈 사파리 여행에 적합한 선박 모델이다. 지붕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최대 2개월 간 운항할 수 있다.해당사는 2023년 7월 관광용 전기 사파리 차량(ESV)를 개발한 바 있다. 향후 2년에서 4년 사이에 국내 사파리 관광지에서 전기자동차 활용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남아프리카공화국 통신사인 MTN(MTN South Africa)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9월까지 국내에 새로운 기지국을 145개 건설했다.기존 기지국 400곳은 시설을 개선했다. 기지국 수를 늘리며 통신망의 5G 전파 범위를 44%까지 늘렸다. 2023년 8월과 비교해 25% 포인트 증가했다. 2024년 동안 LTE 시스템은 1060곳에 배치해 국내 소비자 수요를 맞추고 서비스 품질을 높였다.네트워크 개선을 통해 극심한 기상 악화로 예기치 못한 정전 사태가 일어난 지역에도 일정한 수준의 서비스 제공에 도움을 준 것으로 조사됐다.○ 영국 다국적 제약회사인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에 따르면 2024년 5월부터 케냐 국내의 센터 7곳과 심장 검사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해당 연구를 위해 AI 헬스케어 솔루션 기술업체인 트리코그 헬스(Tricog Health)와 케냐 의료 전문가협회인 KCS(Kenya Cardiac Society)와 협업했다.환자 1만명의 심전도(ECG) 데이터를 분석해 크리코그의 AI ECG 알고리즘이 개개인의 심장병 리스크를 검사할 수 있는 수준으로 높이고자 한다.케냐 국내의 부족한 검진 방안과 높은 검사 비용으로 인해 질병을 이른 시기에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현재 센터 5곳에서 초기 연구에서 심장 질환 유병률은 15.5%로 조사됐다. 이 중 환자의 70%는 심혈관 질환, 10%는 심각한 심장 질환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케냐 통신사인 사파리콤(Safaricom)에 따르면 미국 결제 서비스 기업인 마스터카드(Mastercard)와 디지털 결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국내의 결제 도입율과 국경간 송금 서비스의 도입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이번 협업으로 사파리콤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음페사(M-PESA)를 사용하는 소상공인 63만6000명 이상이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음페사의 소상공인 네트워크와 마스터카드의 글로벌 결제 인프라시설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의 결제 서비스와 송금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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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경제관광부(DET)는 미국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Amazon)과 DET x 아마존 액셀러레이터(DET x Amazon Accelerator)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한 전략적 협업을 체결했다. [출처=DET 엑스(X) 계정]2024년 9월 4주차 아랍에미리트 경제는 ICT와 기업 경영, 건설 등을 포함한다. 아랍에미리트 항구 및 관련 인프라 개발기업인 아부다비 포츠(AD Ports Group)에 따르면 US$ 22억5000만달러 규모 채무를 차환하기 위해 국내 은행 2곳과 계약을 체결했다.미국 비즈니스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인 링크드인(LinkedIn)에 따르면 2024년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상위 10개 스타트업 목록을 공개했다.○ 아랍에미리트 국영 기술기업인 G42에 따르면 미국 다국적 기술회사인 엔비디아(NVIDIA)와 기후 기술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에 집중해 글로벌 기상 예보의 정확도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기후 위기의 해결방안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방향성을 모색할 방침이다.엔비디아의 기후 및 기상 예측용 개방형 플랫폼인 어스-2(Earth-2)를 통해 협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UAE 수도 아부다비(Abu Dhabi)에 양사의 기후 기술 연구소와 새로운 운영 기반을 설립할 예정이다.○ 아랍에미리트 항구 및 관련 인프라 개발기업인 아부다비 포츠(AD Ports Group)에 따르면 US$ 22억5000만 달러 규모 채무를 차환하기 위해 국내 은행 2곳과 계약을 체결했다.계약을 통해 향후 12개월 동안 자금 조달 비용을 최대 1200만달러까지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은행 2곳이 부채 만기일을 2026년 이후로 연장해주며 시간적 여유와 재정적 유연성도 높여 장기적인 재정 안정성이 전망된다.○ 아랍에미리트 샤르자 도로 및 교통 당국(SRTA)에 따르면 친환경 전기버스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다. 기존의 버스 운행 선택지를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정부의 2050년 넷 제로(Net Zero) 목표 달성의 일환으로 환경 지속가능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승객 수요가 가장 높은 주요 행선지인 두바이(Dubai), 아지만(Ajman), 알 함리야(Al Hamriyah) 3곳의 노선에 전기버스 10대를 우선 도입했다.향후 국내 기후 환경에 적합한 전기버스의 대수를 늘릴 예정이다. 대중교통의 재생에너지 사용률을 늘려 탄소 발자국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부동산 개발기업인 나킬(Nakheel)에 따르면 건설 회사인 ALEC(ALEC Engineering & Contracting LLC)에 고급 주거타워 건설 계약을 맡겼다.계약에 따라 팜 주메이라섬(Palm Jumeirah)에 코모 레지던스(Como Residences)의 시공을 맡았다. 계약 규모는 AED 18억 디르함(US$ 4억9000만 달러)이다.코모 레지던스는 2028년 2분기 완공될 예정으로 높이는 75층에 300미터가 넘는다. 주거 세대는 81세대로 제한된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부동산 개발기업인 나킬(Nakheel)의 코모 레지던스(Como Residences)의 홍보 이미지. [출처=나킬 엑스(X) 계정]○ 아랍에미리트 자유무역지역인 두바이종합상품센터(DMCC)에 따르면 미국 보석 산업 정보 기업인 라파포트 다이아몬드(Rapaport Diamond Corporation)와 함께 2024년 9월22일부터 9월25일까지 가공된 다이아몬드 경매를 진행한다.두바이 역사상 가장 대규모의 다이아몬드 경매다. 가공된 다이아몬드 입찰 수는 3200개 이상으로 총 5만 캐럿 이상의 다이아몬드가 판매 대상이다.라파포트 경매는 DMCC의 관공서인 두바이 다이아몬드 거래소(DDE)에서 진행된다. 글로벌 바이어들을 위해 입찰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아랍에미리트 항공사인 에미레이트 항공(Emirates)에 따르면 2025년 3월1일부터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Johannesburg) 항공 노선을 1일 4회 운항한다.2024년 9월1일 두바이와 요하네스버그 노선의 일일 2회 운항의 연장선상으로 남아공 노선의 수요를 충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남아공 노선에 대한 관광업과 비즈니스 승객 수요가 성장하며 항공 노선의 연결성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자 한다. 승객 수요와 더불어 남아공으로의 화물 수송 수용력도 1주에 300톤(t)으로 늘릴 계획이다.참고로 에미레이트는 1997년 남아공 항공사인 남아프리카 항공(South African Airways)과 코드셰어를 체결했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경제관광부(DET)에 따르면 미국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Amazon)과 액셀러레이터(Accelerator) 전략적 협업을 체결했다.DET x 아마존 액셀러레이터(DET x Amazon Accelerator) 프로그램은 두바이 내 중소기업(SMEs)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중소기업에 디지털 툴과 자원, 멘토 등을 제공해 기업의 디지털화를 가속화하고 사업 범위를 글로벌로 넓히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미국 비즈니스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인 링크드인(LinkedIn)에 따르면 2024년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상위 10개 스타트업 목록을 공개했다.연간 상위 스타트업 리스트의 일환으로 괄목한 성장을 보인 각국의 기업들을 소개했다. UAE 스타트업 목록의 주요 산업 부문은 프롭테크(Proptech), 일상생활 편의 서비스, 금융 부문이 대다수를 차지했다.사우디아라비아의 스타트업 목록은 디지털 보안, 일상생활 편의 서비스, 전자상거래가 주요 산업 부문으로 조사됐다.▲ 아랍에미리트 정부는 2024년 9월 뉴질랜드 정부와 표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CEPA)을 체결했다. 아랍에미리트 대외무역부 장관인 타니 빈 아흐메드 알 제유디(Thani bin Ahmed Al Zeyoudi)와 뉴질랜드 통상장관인 토드 맥클레이(Todd McClay)가 함께 협정서에 동의했다. [출처=타니 빈 아흐메드 알 제유디 엑스(X) 계정] ○ 아랍에미리트 중앙은행(CBUAE)에 따르면 2024년 국내총생산(GDP) 전망치를 이전 3.9%에서 4%로 상향 조정했다.석유 산업 부문의 성장이 강세를 보이기 때문이다. 2024년 석유 생산량 수준이 전반적인 GDP 성장율을 완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탄화수소 생산량의 상승과 함께 비탄화수소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세로 2025년 석유 부문의 GDP 성장율은 6%로 전망된다.○ 아랍에미리트 정부에 따르면 2024년 9월 뉴질랜드 정부와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CEPA)을 체결했다. 양국 간의 무역 관세 완화 및 무역 장벽 제거, 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투자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무역과 투자 흐름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2024년 상반기 양국 간 비석유 부문 무역 규모는 US$ 4억6030만 달러로 전년 동기간과 비교해 11.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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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7▲ 유큐브 로고[출처=유큐브]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 전문 기업 유큐브(대표 김정범)에 따르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디지털플랫폼정부 통합플랫폼 구현 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약 100억 원 규모로 유큐브와 KT, 기타 컨소시엄 기업들로 구성돼 8개월(240일) 동안 시스템 구축을 마칠 예정이다.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과 관련해 범정부 차원의 초거대 인공지능(AI) 도입 선언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현재 행정업무 효율화를 위한 첫 번째 대상으로 공무원 약 72만 명이 사용하는 전자문서시스템 ‘온나라’의 문서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본 사업의 디지털플랫폼 기반의 AI 부분에 첫 연계 적용 사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디지털플랫폼정부 통합플랫폼(이하 DPG허브)'은 분산된 민간·공공의 디지털 자원을 한곳에 모아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민간 클라우드 기반 통합 플랫폼이다.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정보 서비스 제공은 물론 국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서비스를 통합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식의 정부 혁신 프로젝트다.이번 DPG허브는 ‘디지털 자원등록저장소’를 비롯해 디지털 파이프라인 구축·연계, DPG 통합인증 구현 등의 기능을 탑재해 정부가 단순히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존 역할을 뛰어넘어 국민·기업·정부가 함께 협력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디지털 자원등록저장소’는 디지털 자원이 지속적으로 공급되는 선순환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기존의 비효율적인 데이터 거래 환경을 넘어 디지털자원 경제 생태계(시장)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누구나 데이터·서비스를 창출해 DPG허브의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하면 다른 사람들이 무상 또는 필요 시 일부 비용을 지불하는 유상의 형태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사업 이전 유큐브는 ‘범정부 초거대 AI 공통기반 구현 및 AI 기반 디지털 행정혁신 체계 수립’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사업을 수행해왔다.또한 유큐브는 국내 주요 공공기관의 대형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사업 확대를 가속화하고 있다.최근에는 550억 규모의 공공분야 농업농촌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행정기관 공동활용 통합채용시스템 구축(2-3단계) 사업 및 2024년 재난·안전정보시스템 개편(재난관리24, 안전24 구축) 사업 등 차세대 개발 사업을 다수 수주했다.고품질의 IT 서비스를 제공해 사업 수행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영향에 따라 유큐브의 매출과 영업이익도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돼 IPO를 준비하는 유큐브의 앞날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김정범 유큐브 대표는 “유큐브는 다수의 공공분야 인프라, 소프트웨어의 안정적인 구축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눈부신 성장을 거듭해왔다. 앞으로도 정부 부처 서비스가 더욱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서비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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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랍에미리트 국영 기술기업인 G42는 미국 다국적 기술회사인 엔비디아(NVIDIA)와 기후 기술 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출처=G42 홈페이지] 2024년 9월23일중동 경제동향은 아랍에미리트와 카타르의 ICT와 기업 경영을 포함한다. 아랍에미리트 항구 및 관련 인프라 개발기업인 아부다비 포츠(AD Ports Group)에 따르면 US$ 22억5000만달러 규모 채무를 차환하기 위해 국내 은행 2곳과 계약을 체결했다.카타르 다국적 통신 및 ICT기업인 오레두 카타르(Ooredoo Qatar)에 따르면 미국 소프트웨어 회사인 오라클(Oracle)과 데이터베이스 인프라시설 개발을 위한 다년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아랍에미리트 G42, 엔비디아(NVIDIA)와 기후 기술 개발 파트너십 체결아랍에미리트 국영 기술기업인 G42에 따르면 미국 다국적 기술회사인 엔비디아(NVIDIA)와 기후 기술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에 집중해 글로벌 기상 예보의 정확도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기후 위기의 해결방안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방향성을 모색할 방침이다.엔비디아의 기후 및 기상 예측용 개방형 플랫폼인 어스-2(Earth-2)를 통해 협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UAE 수도 아부다비(Abu Dhabi)에 양사의 기후 기술 연구소와 새로운 운영 기반을 설립할 예정이다.아랍에미리트 항구 및 관련 인프라 개발기업인 아부다비 포츠(AD Ports Group)에 따르면 US$ 22억5000만 달러 규모 채무를 차환하기 위해 국내 은행 2곳과 계약을 체결했다.계약을 통해 향후 12개월 동안 자금 조달 비용을 최대 1200만달러까지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은행 2곳이 부채 만기일을 2026년 이후로 연장해주며 시간적 여유와 재정적 유연성도 높여 장기적인 재정 안정성이 전망된다.◇ 카타르 오레두 카타르, 오라클(Oracle)과 데이터베이스 인프라시설 개발을 위한 다년간 파트너십 체결카타르 다국적 통신 및 ICT기업인 오레두 카타르(Ooredoo Qatar)에 따르면 미국 소프트웨어 회사인 오라클(Oracle)과 데이터베이스 인프라시설 개발을 위한 다년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이번 전략적 협업은 데이터베이스 인프라시설의 변화와 디지털 전환을 가속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오레두의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을 오라클의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솔루션인 오라클 ExaCC(Exadata Cloud@Customer)로 옮기는 것도 포함한다.데이터베이스 23c AI( Database 23c AI)와의 통합으로 최신 AI 기술과 앱 개발, AI를 활용한 작업률을 향상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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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9월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로즌 요거트 전문 프랜차이즈인 와카베리(Wakaberry)의 국내 마지막 지점이 폐점했다. [출처=와카베리 엑스(X) 계정]2024년 9월 3주차 남아프리카공화국경제는 기업 경영과 ICT 등을 포함한다. 남아프리카공화국 통신사인 MTN(MTN South Africa)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9월까지 국내에 새로운 기지국을 145개 건설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레스토랑 프랜차이즈점인 페이머스 브랜드(Famous Brands)에 따르면 2024년 9월 프로즌 요거트 전문 프랜차이즈인 와카베리(Wakaberry)의 국내 마지막 지점도 폐점했다.와카베리는 2010년대 초 유행한 브랜드로 소비자들이 직접 요거트 위의 토핑을 선택할 수 있는 방식으로 인기를 끌었다.2014년 3월 페이머스 브랜드는 와카베리의 지분 70%를 R 4800만랜드에 인수했다. 인수 이후 요거트 시장의 인기가 누그러지며 브랜드 재정비와 투자를 진행했음에도 성장이 저조했다.2017년 국내 프로즌 요거트 시장의 선두주자임에도 불구하고 전체 운영은 국내 시장의 부정적인 영향을 받아 지점 수를 점차 줄였다.대다수의 와카베리 지점은 폐점됐으며 일부 지점은 페이머스 브랜드가 운영하는 디저트 프랜차이즈인 밀키 레인(Milky Lane)의 지점으로 바뀌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통신사인 MTN(MTN South Africa)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9월까지 국내에 새로운 기지국을 145개 건설했다.기존 기지국 400곳은 시설을 개선했다. 기지국 수를 늘리며 통신망의 5G 전파 범위를 44%까지 늘렸다. 2023년 8월과 비교해 25% 포인트 증가했다. 2024년 동안 LTE 시스템은 1060곳에 배치해 국내 소비자 수요를 맞추고 서비스 품질을 높였다.네트워크 개선을 통해 극심한 기상 악화로 예기치 못한 정전 사태가 일어난 지역에도 일정한 수준의 서비스 제공에 도움을 준 것으로 조사됐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온라인 소매업체인 스내처(Snatcher)에 따르면 2024년 8월 말부터 임의청산에 들어갔다. 스내처는 주로 중국의 저가 전자제품을 온라인 판매했다.국내 운영 기간은 8년으로 연간 매출은 약 R 2500만랜드였다. 일부 직원들이 바우처 시스템을 악용하는 등 사기 행위에 가담해 그룹의 운영과 재정 어려움을 악화시킨 것으로 조사됐다.셰인(Shein)과 테무(Temu) 등 가격대가 더욱 값싼 온라인 소매업체들의 진출과 구글(Google)을 통한 신규 소비자 유치 비용이 100% 이상 증가한 것도 영향을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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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랍에미리트 공항 서비스 제공업체인 두바이 국립 항공 여행사(dnata)는 주요 운영 허브인 두바이 내의 모든 차량 연료를 바이오디젤로 교체해 탄소 배출량을 절감할 계획이다. [출처=dnata 홈페이지]2024년 9월9일 중동 경제동향은 아랍에미리트의 기업 경영과 통계, 서비스, ICT 등을 포함한다. 세계여행관광협회(WTTC)에 따르면 2024년 아랍에미리트 관광 매출은 AED 2360억 디르함으로 2023년 대비 12%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아랍에미리트 정부에 따르면 근시일내로 통합된 인구 등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실시간으로 통합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아랍에미리트 공항 서비스 제공업체인 드나타(dnata)에 따르면 두바이 운영 지역의 공항 내 차량 및 지상지원장비(GSE)의 연료를 전부 바이오디젤 혼합연료로 교체했다.공항 당국인 두바이 항공청(Dubai Airports)과 에미레이트 국영석유기업(ENOC)과 파트너십을 통해 진행됐다. 주요 운영 허브인 두바이 내 모든 차량 연료를 교체해 탄소 배출량을 절감하기 위한 목적이다.정부의 2050년 넷 제로 전략에도 동참하고자 한다. 드나타는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3500톤(t) 이상 줄이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아랍에미리트 저가항공사인 플라이두바이(flydubai)에 따르면 스리랑카 항공사인 스리랑카 항공(SriLankan Airlines)과 인터라인 협정(Interline Agreement)을 맺었다. 2024년 9월9일부터 적용된다.양사의 운항 네트워크 내에서 UAE와 스리랑카 양국 간의 연결성을 확장하고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협정을 통해 동남아시아, 중동, 오스트레일리아,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유럽 등 플라이 두바이의 노선 30곳과 스리랑카 항공의 노선 16곳이 연계된다.플라이 두바이는 2010년부터 스리랑카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양국 간 무역 및 관광 수요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이번 협정이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여행관광협회(WTTC)에 따르면 2024년 아랍에미리트 관광 매출액 AED 2360억 디르함으로 2023년 대비 12%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2023년 UAE 관광 매출액은 2200억 디르함(US$ 599억 달러)로 국내총생산(GDP)의 11.7%를 기여했다. 2034년 UAE의 여행 및 관광 매출은 2752억 디르함(749억20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국내 공항과 숙박시설을 포함한 인프라 시설과 매력적인 관광지로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판단된다.UAE 정부는 'UAE 관광 전략 2031'의 일환으로 2031년까지 관광업 투자를 1000억 디르함(272억 달러)까지 유치하고 GDP 기여도를 4500억 디르함(1225억 달러)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아랍에미리트 저가항공사인 플라이두바이(flydubai)는 2024년 9월9일부터 스리랑카 항공사인 스리랑카 항공(SriLankan Airlines)과 인터라인 협정(Interline Agreement)을 맺었다. [출처=플라이두바이 홈페이지]○ 아랍에미리트 항공사인 에티하드 항공(Etihad Airways)에 따르면 2025년 6월2일부터 폴란드와 체코 직항 노선의 운항을 동시에 시작할 계획이다.각각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Warsaw)와 체코의 수도 프라하(Prague)와 연결된다. 폴란드와 체코의 첫 직항 노선으로 1주당 4회 직항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UAE의 관광객 중 폴란드와 체코 양국의 관광객 수가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직항노선을 통해 국내외 항공 서비스 연결성을 높이고자 한다.해당 노선에는 보잉 787 드림라이너(Boeing 787 Dreamliner) 기체를 도입한다.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 262석과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 28석으로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아랍에미리트 공항 서비스 제공업체인 드나타(dnata)에 따르면 영국 저가항공사인 이지젯(EasyJet)과 다년간 지상 관리 계약을 체결했다.서비스 제공 지역은 스위스 국제공항인 취리히 공항(ZRH)으로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스위스 내 양사간 협업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이지젯의 스위스 내 연간 운항 횟수는 3800회로 이용객 수는 64만 명에 달한다. 공항 내의 승객, 경사로, 수하물 서비스 등을 dnata에서 수행하게 된다.드나타(dnata)는 2022년부터 취리히 공항 내의 모든 이지젯 기체의 제빙 서비스를 제공한바 있다. 드나타는 지상조업 외에 여행사도 운영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 공항 서비스 제공업체인 두바이 국립항공 여행사(dnata)는 영국 저가항공사인 이지젯(EasyJet)과 스위스 취리히 공항(ZRH) 내의 다년간 지상 관리 계약을 체결했다. [출처=dnata 홈페이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상공회의소(ADCCI)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국내에 등록한 인공지능(AI) 회사 수는 90개로 2023년 상반기와 비교해 41.3% 증가했다.2024년 상반기 동안 2일에 1개 꼴로 AI 기업이 설립된 것이다. 2024년 2분기 말 기준으로 등록된 AI 기업은 400곳을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2021년부터 2023년까지 국내 AI 기업의 등록 수에 대한 총 연간 성장률(CAGR)은 67%로 조사됐다. 2024년 상반기 동안 이노베이션, AI 연구, 컨설팅과 관려된 상업적 활동이 가장 활발했다.정부와 민간 부문의 높아지는 AI 관심도와 고부가 가치 산업에 집중하는 경향이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아랍에미리트 정부에 따르면 근시일 내로 통합된 인구 등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실시간으로 통합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두바이 데이터 및 통계(Dubai Data and Statistics Establishment)의 디지털 플랫폼에서 인구 등록을 진행해 공식 인구 데이터를 제공할 계획이다.국내 인구 정보를 통합해 정확도를 높이고 디지털 전환 정책의 일환으로 정기적인 인구 통계 정보를 제공받고자 한다.또한 인구 성장율을 예상해 향후 경제 및 사회 정책의 방향성을 잡고 정부의 공공서비스 및 프로그램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아랍에미리트 공항 서비스 제공업체인 드난타(dnata)에 따르면 요르단 항공사인 로열 요르단 항공(Royal Jordanian Airlines)과 다년간 계약을 체결했다.계약에 따라 미국 뉴욕의 국제공항인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서 로열 요르단 항공에 승객, 램프(경사면), 수하물 서비스를 제공한다.로열 요르단 항공은 요르단 수도 암만의 퀸 알리아 국제공항(AMM)과 JFK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연간 운항 횟수는 360회로 승객 수는 12만5000명 사이이다.이번 계약은 2019년 체결된 디트로이트 메트로폴리탄 웨인 카운티 공항(DTW)의 지상 통제 서비스 협업을 강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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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NAIA)의 모습[출처=마닐라 공항당국(MIAA)]2024년 9월12일 동남아시아 경제는 말레이시아와 필리핀을 포함한다.말레이시아 SCCG(Solar District Cooling Group Bhd)는 공개 공모(IPO)를 통해 자금 4590만 링깃을 확보한다.한국 인천공항공사가 운영권을 수주한 바 있는 필리핀 NNIC(NAIA Infrastructure Corp.)는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NAIA)를 현대화하기 위해 터미널 재배치 공사를 언급했다.◇ 말레이시아 SDCG(Solar District Cooling Group Bhd), 기업공개(IPO) 모집 인원 144.08배 초과돼2024년 9월19일 ACE 마켓에서 상장을 앞둔 말레이시아 SDCG(Solar District Cooling Group Bhd)는 기업공개(IPO) 인원이 144.08배 초과 모집됐다고 밝혔다.SDCG는 주로 건물관리시스템(BMS), 태양열 시스템, 에너지 절약 서비스의 제공 및 유지관리를 맡는다. 공립병원으로부터 하이브리드 태양열 온수시스템 혹은 LED 형광등 설치를 하청받기도 한다.IPO를 통해 자금으로 확보할 4590만 링깃 중 41.5%는 BMS와 태양열 시스템에 필요한 자재를 구매한다.◇ 필리핀 NNIC(NAIA Infrasturcture Corp.),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NAIA) 현대화 사업에 연간 48억9000만 페소 투자공공-민간 파트너십 프로젝트로서 필리핀 NNIC(NAIA Infrastructure Corp.)가 2024년 9월14일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NAIA)을 인수해 현대식 공항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입구에서 혼잡을 줄이고 비행 효율성을 높이고자 터미널을 재배치하는 공사가 예정돼 있다. NNIC는 향후 25년 동안 최소 1223억 페소, 연간 48억9000만 페소를 투자하기로 교통부(DOTr)와 약속했다.NNIC는 현지 산미구엘 홀딩스(SMC), RMM 아시아 로지스틱스(RMM Asian Logistics Inc.), RLW항공개발(RLW Aviation Development Inc.), 그리고 한국 인천공항공사가 사업자로 기능한다.필리핀 교통부는 대중교통 현대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기 자동차(EV)의 수를 점차 늘릴 계획이다.기후 완화를 위해 전기 철도 설치, 지속 가능한 항공기 연료 활용, 선박용 메탄올 연료 사용 교육, 공항에 태양광 패널 설치, 파시그강에서 하이브리드형 연락선 띄우기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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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랍에미리트 국영석유회사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는 일본국제협력은행(JBIC)과 AED 110억 디르함(US$ 30억 달러) 규모의 그린 융자동의서를 체결했다. [출처=ADNOC 엑스(X) 계정]2024년 7월 중동 ICT산업 주요동향은 아랍에미리트의 통신업과 신재생에너지 통계를 포함한다.아랍에미리트 국영석유기업인 아부다비국영석유회사(ADNOC)에 따르면 다국적 통신사인 이앤(e&)과 1만1000평방킬로미터에 달하는 대규모 민간 5G 무선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 아랍에미리트 통신회사인 이앤UAE(e& UAE)은 칼리파 기업발전 펀드(Khalifa Fund for Enterprise Development)와 통신 및 디지털 기술 교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했다고 밝혔다.칼리파 펀드 회원들에게 이앤UAE의 통신 및 기술 솔루션을 제공해 국내 중소기업(SME) 디지털화 지원과 기업 경영환경 구축을 통한 글로벌 허브로 부상하는 것이 목표다.○ 아랍에미리트 국영석유기업인 아부다비국영석유회사(ADNOC)에 따르면 2024년 7월 다국적 통신사인 이앤(e&)과 1만1000평방킬로미터에 달하는 대규모 민간 5G 무선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프로젝트 발표.했다.2025년 완료해 운영을 시작한 초기 5년 동안 AED55억 디르함(US$15억 달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 아랍에미리트 국영석유회사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는 2024년 7월 일본국제협력은행(JBIC)과 AED 110억 디르함(US$ 30억 달러) 규모 그린 융자동의서 체결했다.2023년 1월 체결된 주요조건 합의서(HOA)의 연장선으로 글로벌 에너지 전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 아랍에미리트 국영석유회사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는 2023년 업스트림(upstream) 운영 온실가스 배출량 2400만톤(t)으로 2022년 2410만t 대비 감소했다.2045년까지 태양열과 원자력 발전을 활용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620만t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 아랍에미리트 에미레이트 통합통신컴퍼니(EITC) 통신사 브랜드인 두(du)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순수익 AED 118억4000만디르함(US$ 3억2235만달러)로 집계됐다.2023년 상반기 순수익 7억6800만디르함(2억909만달러)와 비교해 54.2% 증가했다. 2024년 상반기 매출은 71억7400만디르함으로 전년 동기간 67억8700만디르함 대비 5.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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