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규제기관인 경쟁시장청(CMA)에 따르면 리치 브로스(Ritchie Bros)가 유로 옥션(Euro Auctions)을 인수합병하려는 제안을 조사하고 있다. 거래 금액은 £7억7500만파운드에 달한다.캐나다에 본사를 둔 리치 브로스는 건설업 분야 경쟁사인 건설기계 거래업체인 유로 옥션을 인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1년부터 리치 브로스는 유로 옥션 인수를 통해 서비스를 확대하고 수익 성장을 촉진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경쟁시장청(CMA)은 양사가 영국 국내 시장의 90%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유로 옥션은 국내에서 1위로 가장 큰 중고 건설기계 경매 서비스 공급처이다. 또한 리치 브로스는 2위의 대형 경매 서비스 공급처이다.고객 및 경쟁사들은 양사의 합병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만약 합병이 성사될 경우 제품 선택의 폭은 줄어들고 가격은 상승할 것이기 때문이다. ▲경쟁시장청(CMA) 로고

짐바브웨 중앙은행(RBZ)에 따르면 외화경매제도(Forex Auction System)를 악용해 이익을 취한 총 39개 기업들을 적발한 것으로 드러났다. 27개 기업들에게는 벌금을 부과했다. 나머지 12개 기업들에게는 환율 통제 규정 위반을 방조했다는 서면 경고를 내렸다. 관련 기업들은 중앙은행이 부과한 벌금을 전액 납부할 때까지 외화경매 참여가 금지된다. 만약 규정 위반이 매우 심각한 기업일 경우에 외화경매를 참여하기 어려운 블랙리스트에 오를 수도 있다. 벌금이 부과된 18개 기업들은 다음과 같다. National Foods(Pvt) Ltd, Georgia Petroleum(Pvt) Ltd, Tettola Investments(Pvt) Ltd, Africa Steel(Pvt) Ltd, Westvillle Investments(Pvt) Ltd(T/A Omni Africa), Flicknik Enterprises(Pvt) Ltd, Duo Valley Commodity Brokers, Faircclot Investments, GlenuLas Trading, Natural Stone Export Company, Nuvert Trading, Phirebrook Investments, Classic Energy, Clorex Energy, Explochem, Mutare Mart & Exchange, Souzrce Fuels, Kimya Investments 등이다.▲중앙은행(Reserve Bank of Zimbabwe, RBZ) 홈페이지

영국 정부 산하 방송통신규제기관인 오프콤(Ofcom)에 따르면 700MHz 및 3.6-3.8GHz 주파수 대역에 대한 £13억8000만파운드 규모의 국내 5G 모바일 주파수 입찰에 대한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오프콤은 2021년 이동통신사인 EE(BT), Vodafone, Three UK, O2 등을 대상으로 700MHz 대역의 80MHz, 3.6-3.8GHz 대역의 120MHz 등을 입찰에 부쳤다. 상기 2가지 주파수를 결합하면 국내에서 모바일 서비스에 사용할 수 있는 총 전파량은 18% 증가해 네트워크 성능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입찰에는 한 이동통신사가 입찰 이후에 보유할 수 있는 전체 주파수 양에 대한 37%(416MHz) 상한선이 포함됐다. 이러한 조치는 일부 통신사가 획득할 수 있는 주파수 양을 효과적으로 제한하기 위함이다.실례로 EE는 이미 많은 주파수를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입찰에서 가장 큰 제한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모든 참여업체들이 결과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오프콤(Ofcom) 홈페이지

남아프리카공화국 이동통신사인 텔콤(Telkom)에 따르면 e.tv와 더불어 통신규제기관인 ICASA의 업무를 중단시켰다. 이에 따라 계획된 주파수 경매가 연기됐다.주파수 경매는 2021년 3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현재는 중단된 상태다. 고등법원은 도매 공개 접속 네트워크(WOAN) 운영허가를 위한 신청서를 제출하는 마감일을 연기했다. 이번 판결은 텔콤의 승리이자 보다콤과 MTN에 상당한 타격을 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주파수 경매와 라이선스 허가 과정 등이 더 이상 지연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이미 국내는 적합한 4G 주파수의 라이선스 허가 일정이 10년 정도 늦어졌다. 이번 판결로 국내의 상용 5G 네트워크 출시 역시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텔콤(Telkom) 홈페이지 

남아프리카공화국 통신청(ICASA)에 따르면 늦어도 2021년 3월 31일 열릴 예정인 국내 주파수 경매에 6개 이동통신사들이 참여할 것으로 조사됐다.상기 6개 기업들은 다음과 같다. ▲Vodacom   ▲MTN   ▲Telkom  ▲Cell C  ▲Liquid Intelligent Technologies  ▲Rain 등이다.통신청은 전문 경매업체를 통해 ▲700MHz  ▲800MHz  ▲2.6GHz  ▲3.5GHz 대역에서 사용 가능한 주파수를 창출해 제공할 방침이다.원래 통신청은 2.3GHz 대역을 경매할 계획도 있었다. 그러나 Telkom을 비롯한 이동통신사업 면허소유 기업들의 반대로 2.3GHz 대역 경매는 포기했다.▲통신청(Independent Communications Authority of South Africa, ICASA) 홈페이지

짐바브웨 중앙은행(RBZ)에 따르면 외화경매제도를 악용하고 있는 기업들의 계좌를 동결하겠다고 경고했다. 외화경매제도에서 미국 달러(US$)를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기준 환율을 적용하지 않기 때문이다.이러한 기업들은 환차익을 노리고 있으며 상품 가격 인상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했다. 기업들의 기업윤리를 호소했지만 개선되지 않아 강력한 방침을 내렸다.짐바브웨 달러(ZWL$)당 미국 달러(US$) 환율이 US$ 85달러, 95달러, 130달러 등으로 다르게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중앙은행(Reserve Bank of Zimbabwe, RBZ) 홈페이지

영국 방송통신규제기관인 오프컴(Ofcom)에 따르면 5G 주파수 스펙트럼 경매 방식에 대한 공식 규정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경매에 참여하고자하는 사람들을 위한 최종 규정, 신청서 및 지침이 게시됐다.오프컴은 2가지 주파수 대역에서 200MHz의 스펙트럼을 제공할 예정이다. 700MHz 대역의 80MHz 스펙트럼과 3.6-3.8GHz 대역의 120MHz 스펙트럼이다.또한 예비 입찰자를 위한 지원 문서도 발표되었다. 오프컴은 현재 2020년 12월 2일과 3일 이틀 동안 신청서를 받을 예정이다. 입찰은 2021년 1월에 시작될 방침이다.이를 통해 모바일 서비스를 개선하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5G 네트워크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UK-Ofcom-5G▲ 오프컴(Ofcom)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나이지리아 중앙은행(CBN)에 따르면 2020년 7월 첫주 미국 달러(US$) 대비 나이라화의 가치를 5.3% 평가 절하한 것으로 드러났다.수입업체들의 경매에서 외환에 대한 입찰은 이전 미국 달러(US$)당 N360나이라 대비 380나이라로 요청했다. 나이라화의 약화 방침은 통화관리시스템의 투명성을 개선하한 목적이다. 중앙은행은 이미 2020년 3월 미국 달러당 307나이라에서 360나이라로 조정해 통화를 평가 절하한 바 있다. 반면 국제유가 회복에 따라 2020년 5월 중순 이후 미국 달러당 388나이라로 상대적으로 안정을 유지했다. 그동안 중앙은행은 외국은행들에 송금된 달러를 보관해왔다. 그로 인해 나이라화가 외환시장에서 달러와 비교해 시세가 평가되는 것을 불가능하게 만들었다.▲중앙은행(CBN) 홈페이지

독일 정부에 따르면 5G 공중파 경매에서 차세대 네트워크 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한 라이센스 비용으로 약 € 29억유로, 약 $US 33억달러로 결정됐다.입찰가격이 애널리스트 평가의 최하위에 도달한 것으로 분석된다. 주류 언론에 인용된 재무 분석가들은 5G 스펙트럼 판매가격이 € 30억유로(약 34억달러)에서 €50억유로(약 56억달러) 사이에 형성될 것으로 예측했다.공중파 경매 이후에 통신 사업자가 5G 스펙트럼에 대한 초과 지불때문에 5G 네트워크 투자에 대한 현금 부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즉 높은 주파수 요금은 5G 출시의 속도를 저해할 수 있으며 심지어 독일의 디지털 경제의 경쟁력을 위협할 수도 있다. 이러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독일의 규제 당국자들은 자동차 업계와 같은 산업 기업에 100MHz를 판매할 계획을 갖고 있다.통신 스펙트럼을 텔레콤 업계 외부의 조직에 판매하면 해당 회사는 기존 텔레콤에 의존하지 않고 5G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다.인터넷 브로드밴드 사업자는 이전에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른 회사의 네트워크에서 용량을 빌렸다. 이제는 4번째 국내 이동통신사업자가 되기 위한 야망을 갖고 있는 업체가 나타나고 있다.▲ Germany-FederalNetworkAgency-5G▲ 독일 연방 네트워크 에이전시(Federal Network Agency) 전경(출처 : 위키피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