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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7나이지리아 최대 도시 라고스 기반의 기술 스타트업인 첵킷(Chekkit Technologies)에 따르면 정부 기관인 국립식품및의약품관리청(NAFDAC)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위조된 가짜 의약품의 범람을 막고 근절시키기 위함이다. 국내는 가짜 의약품으로 인한 유병률이 세계 평균인 10%보다 높다. 가짜 의약품으로 매년 다수의 사망자까지 발생하고 있다. 국립식품및의약품관리청은 첵킷과 협력하여 제약사와 유통업체가 약의 포장봉지와 상자 등에 부착할 수 있는 독특한 코드를 가진 스티커를 만들었다.소비자 및 환자는 휴대폰에 있는 첵킷의 모바일 앱을 사용해 코드를 스캔하고 의약품의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첵킷의 모바일 앱은 제약사들이 제품을 사용하는 신규 고객 수를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국립식품및의약품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3년간 N2조나이라 상당의 가짜 약을 압수했다. 2022년 1월 현재 200개의 위조 의약품을 폐기할 예정이다. 가짜 의약품의 주요 공급원은 중국과 인도로 조사됐다. 가장 많이 위조되는 의약품은 말라리아 예방약, 진통제, 항생제 등이다. ▲첵킷(Chekkit Technologie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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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8미국 식품의약국(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USFDA)에 따르면 미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고혈압을 낮추는 인도 토렌트 파마(Torrent Pharma)의 제네릭 의약품 2만7000병 이상을 리콜하고 있다.대상 제품은 토렌트 파마의 텔미사르탄(Telmisartan)과 히드로클로로티아자이드(Hydrochlorothiazide) 정제 등 2만7312병이다. 인도에서 생산돼 미국 기반 자회사를 통해 미국에 유통하고 있다.고혈압 조절에 도움이 되는 2가지 성분으로 구성돼 있다. 2021년 12월 1일부터 40mg/12.5mg, 30카운트 병에 대한 Class III 리콜을 시작했다.한 가지 약만으로 고혈압을 효과적으로 조절하지 못하기 때문에 2가지 약을 사용하고 있다. 혈압을 낮추면 심장마비, 뇌졸증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인도 토렌트 파마(Torrent Pharm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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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0영국 규제기관인 경쟁시장청(CMA)에 따르면 국내 2개의 제약회사에 £2억6000만파운드 이상의 벌금을 부과했다. 오든 맥켄지(Auden Mckenzie)와 액타비스 UK(Actavis UK)는 국가 공공의료서비스인 국민보건서비스(NHS)에 하이드로코티손 알약 가격을 거의 10년 동안 부풀려 부과한 것으로 드러났다.2008년 4월 판매된 하이드로코티손 10mg 알약 1팩 가격은 P70펜스였다. 2016년 3월 판매된 가격은 £88파운드로 조사됐다. 8년 동안 1만% 이상 가격이 인상된 것이다. 오든 맥켄지와 액타비스 UK는 하이드로코티손 알약 가격을 부풀리기 위해 공급업체로서의 위치를 남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다른 경쟁업체가 하이드로코티손 알약을 시장에 출시하지 못하도록 뇌물을 준 것도 드러났다.국내 수만 명의 사람들은 애디슨병과 같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들을 포함한 부신부전증을 치료하기 위해 하이드로코티손 알약에 의존하고 있다.▲경쟁시장청(CMA) 홈페이지----------------------UK drug companies fined £260m for inflating prices for NHSWatchdog issues warning after abuses that included paying would-be rivals to stay out of the market15 july 2021The UK’s competition watchdog has imposed fines totalling more than £260m on pharmaceutical companies after an investigation found that they overcharged the NHS for hydrocortisone tablets for almost a decade.The Competition and Markets Authority (CMA) found that the drug’s makers Auden Mckenzie and Actavis UK, now known as Accord-UK, used their position as the sole providers of hydrocortisone to inflate the price of the drug. Tens of thousands of people in the UK depend on hydrocortisone tablets to treat adrenal insufficiency, which includes life-threatening conditions such as Addison’s disease, the CMA said.The investigation found that the companies were able to inflate the price of hydrocortisone tablets by more than 10,000% compared with the original branded version on sale in 2008. This meant the amount the NHS had to pay for a single pack of 10mg tablets rose from 70p in April 2008 to £88 by March 2016.The companies also paid would-be rivals to stay out of the market, the watchdog found.“These are without doubt some of the most serious abuses we have uncovered in recent years,” said Andrea Coscelli, the chief executive of the CMA. “The actions of these firms cost the NHS – and therefore taxpayers – hundreds of millions of pounds.”Before April 2008, the NHS spent about £500,000 a year on hydrocortisone tablets but this had risen to more than £80m by 2016.The decision to increase the price of de-branded drugs meant that the NHS “had no choice but to pay huge sums of taxpayers’ money for life-saving medicines” and reduce the money available for patient care, Coscelli said.“Our fine serves as a warning to any other drug firm planning to exploit the NHS.”Accord-UK plans to appeal against the CMA’s decision. A spokesman said the company was “very disappointed” by the fine, which relates to activity before the company acquired Actavis in 2017. It said it has “done nothing but continuously reduce the price in the face of significant competition” since the acquisition.“We maintain that the case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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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5일본 정부에 따르면 불법 마약 밀수 단속하기위해 인공지능(AI) 및 기타 첨단 기술을 도입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인공지능 기반 분석을 사용하여 과거 불법 수입 활동 사례에 대한 방대한 양의 데이터가 분류된다. 이를 통해 수입 신고시 상품의 가격, 수량 및 무게와 같은 문제에 대한 잘못된 설명 패턴을 찾을 수 있다.또한 정부는 X-레이 항목을 확인하고 마약 밀수 가능성을 식별할 수 있는 프로토 타입 NQR(nuclear quadrupole resonance) 장치를 테스트하기 시작했다.NQR 장치는 전파를 통해 펄스를 전송하고 체내에 숨겨진 약물을 감지할 수 있다. 이와 같이 빅 데이터 분석을 사용하는 인공지능 및 NQR 기술은 통관 절차에 필요한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이에 따라 정부는 2022년까지 이 2개 시스템을 실용화할 계획이다. 또한 시스템은 용의자와 신체 접촉을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세관 공무원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이와 같이 인공지능과 첨단 기술을 활용해 통관 절차를 진행함으로써 효율을 높일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 차원의 4차 산업혁명 추진 역량을 개발하는 중이다.▲ Japan-FinancialMinistry-AI▲재무성 전경(출처 : 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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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1캐나다에서 가장 큰 약국체인인 쇼퍼즈드럭마트(Shoppers Drug Mart)에 따르면 대마초의 유통을 추적하기 위해 블록체인(blockchain) 기술을 사용할 계획이다. 산업의 표준을 설정하기 위한 목적이다.소프트웨어 회사인 트루트레이스(TruTrace)와 협력해 의료 대마초의 추적성을 보장하기 위한 시범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환자들이 의료용 마리화나 사용에 자신감을 갖기 위해서는 그 출처가 추적 가능하고 믿을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시범 프로젝트에 따라 환자가 약물 치료를 받으면 표준화되고 일관된 임상 결과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 11월까지 쇼퍼즈드럭마트의 1,300개의 약국 매장에 배치되도록 이번 여름에 시작될 예정이다.참고로 의학용 대마초는 2001년부터 캐나다에서 합법적이었으며, 레크리에이션 용도는 2018년 10월 완전히 합법화됐다.▲ Canada-Shoppersdrugmart-blockchain▲쇼퍼즈드럭마트(Shoppers Drug Mart)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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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8스위스 글로벌 제약회사인 노바티스(Novartis)에 따르면 노딜 브렉시트가 진행될 경우에 의약품 공급에 애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노딜 비렉시트는 영국 정부와 유럽연합이 특별한 합의 없이 협정이 종료되는 것을 말한다.노바티스는 브렉시트 이전에 의약품 재고를 충분하게 확보하고 있다. 매년 영국에 1억2000만상자의 의약품을 수출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현재 영국 정부는 유럽연합과 브렉시트 조건에 대해 협상 중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진척이 없고 영국 내부에서도 찬반 논란이 게세지고 있다.참고로 프랑스의 화장품회사인 로레알(L’Oréal)도 브렉시트 이후를 대비해 영국에 대규모 재고를 확보하고 있다. 로레알은 랑콤에서 부터 에미벨린 등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노바티스(Novartis) 빌딩(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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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7미국 버지니아공대에 따르면 신경과학연구원(School of Neuroscience)가 오피오이드(opioid, 아편함유 치료약)의 중독성 없이 만성통증을 치료할 수있는 약물을 개발했다.관련 연구는 캘리포니아 샌디애고대(University of California San Diego), 국립보건원 (US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과 협업으로 진행됐다. 연구결과는 의학저널인 PAIN에 실렸다. ML351로 명명된 이 약물은 미국 국립보건원의 연구원이 발견했다. 자연적으로 생성된 효소 15-Lipoxygenase-1을 억제하도록 고안됐다.생성된 효소는 생체 활성지질(bioactive lipids)을 합성해 이부프로펜과 같은 일반적인 비 스테로이드성 소염 진통제에 의해 완화되지 않는 만성 통증을 직접적으로 유발한다.이 때문에 환자는 옥시코돈(Oxycodone) 및 기타 마약과 같은 아편제를 포함한 보다 강력한 약물에 의지해야 하는 문제점이 있었다.특히 비 스테로이드 항염증제 및 스테로이드와 같은 현재의 항염증제는 염증을 줄임으로써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지만 많은 유형의 만성 통증에 대해서는 덜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연구팀은 비 스테로이드성 소염 진통제에 반응하지 않지만 오피오이드로 치료할 수 있는 만성 통증에 대한 ML351의 전임상 효능을 입증했다. 특히 ML351은 여러 종류의 통증에 효과적인 것으로 드러났다.향후 연구팀은 만성 통증의 다른 모델에서 유용성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만성통증으로부터 고통받는 많은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USA-VirginTechSchool-Neuroscience▲ 버지니아공대 신경과학연구원의 Ann Gregus 및 Matt Buczynski(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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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8뉴질랜드 비정부단체 옥스팜(Oxfam)에 따르면 제약회사들이 연간 $NZ 2100만달러의 세금을 속이고 있다고 주장했다.제약회사의 글로벌 이익률과 뉴질랜드 매출액에 대한 이익률을 계산할 경우에 이익을 낯춰 신고하는 것으로 판단된다는 의미이다.하지만 국세청은 옥스팜(Oxfam)의 계산방식이 잘못된 것이라고 반박한다. 주요 4대 제약기업인 애보트(Abbott), 존슨&존슨(Johnson & Johnson), 머크(Merck), 화이자(Pfizer) 등이 공격의 대상이다.제약회사들은 세금이 낮거나 조세회피 국가로 이익을 이전하는 방식으로 58억달러에 달하는 세금을 내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미국이 제약회사의 조세회피 전략으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으며 연간 세금손실액은 23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2017년 기준 개발도상국가들도 $US 1억1200만달러의 세금손실을 입을 것으로 판단된다.▲시중에 판매되는 다양한 제약회사의 약품(출처 : 정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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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제약업체 글락소스미스클라인(GlaxoSmithKline)에 따르면 다른 제약회사인 23andMe에 $US 3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향후 4년간 인간의 유전자를 활용한 약품을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한 목적이다. 23andMe은 현재 건강과 조상 유전자 검사에는 건당 199달러, 단지 조상 유전자 검사에는 99달러를 받고 있다. 현재 23andMe은 500만명에 달하는 소비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소비자의 80%는 유전자 연구를 통한 제약개발에 찬성하는 입장이다.지난 2012년에는 Amgen이 유전자 연구를 진행하는 아이슬랜드 deCODE Genetics에 4억1500만달러를 투자한 사례가 있다.▲글락소스미스클라인(GlaxoSmithKline)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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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3인도네시아 정부에 따르면 마약 재활치료 센터 127곳을 운영하지만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마약중독자가 600만명 이상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발리에 위치한 재활센터도 교도소 인근에 있어 수용자의 사회복귀에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마약사용자들이 심각한 중독상태로 전이되지 않도록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이웃 나라인 필리핀도 마약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지만 여전히 중독자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마약중독자를 감옥에 수감하는 것보다 치료가 중요하지만 재활치료 센터가 부족하기 때문이다.정부는 일부 마약 중독자에게 감옥에 가지 않고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허가하고 있지만 매우 제한적이다. 마약과의 전쟁도 무기를 들거나 저항할 경우 무조건 사살하는 정책을 견지하고 있다.▲인도네시아 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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