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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15일 내란음모 수괴로 지목된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됐다. 2024년 12·3일 비상계엄령을 선포한지 43만으로 1차 시도가 실패한 후 2차만에 성공했다.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후 1월3일 대통령관저에 진입을 시도했지만 대통령경호처의 철통방어에 발길을 돌려야 했다.대통령경호처는 박종준 처장이 1월10일 사표를 내면서 조직이 무너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성훈 차장이 처장대리로 2차 집행을 강력하게 저지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지만 기우에 그쳤다.1월11일부터 다수 경호관들이 김 처장대리의 불법명령을 거부한다는 내부고발이 흘러 나왔다. 공수처와 경찰청이 전격적으로 2차 체포작전을 단행한 것도 내부고발에 신빙성을 부여했기 때문이다.▲ 내부고발 활성화 방안과 예상되는 문제점 [출처=iNIS]◇ 내부고발자 활성화를 위한 3가지 방안... 경제적 보상보다 먼저 직무윤리 의식 강화 필요공조직에서 내부고발자의 긍정적, 부정적 관점이 치열하게 대립하고 있는 양상이다. 당연히 조직 내부 구성원의 목소리가 그렇다는 것이고 외부 시민단체(NGO) 등은 내부고발자를 활성화시켜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아직도 외국의 언론기관이나 국제기구에서 발표하는 한국의 공공기관 부패지수는 심각한 수준이고 경제선진국이라고 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 중에 매년 거의 꼴찌다.과거에는 공조직이 민간조직을 선도하고 경제발전의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는데 1990년대 이후에는 오히려 공조직의 비효율성이 민간 부문의 성장과 전진의 발걸음을 붙잡는 형국이다.따라서 정부는 경제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방법의 하나로 공조직의 부패 척결과 효율성 확보를 손꼽고 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방편으로 내부고발자 활성화를 고려하고 있다. 공조직에서 내부고발자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보자.우선 내부고발자에 대한 불이익을 금지해야 한다. 불이익으로는 인사상의 불이익을 포함해 조직에서 비공식적으로 행하여지는 ‘집단 따돌림(일명 이지메)’을 포함한다.인사상 불이익은 공식적으로 쉽게 보호가 가능하지만 암묵적 왕따나 거리두기 등 비공적인 행위는 규정이나 법으로 보호하는 데 한계가 있다.내부고발의 단계까지 가지 않더라도 부서의 잘못된 관행을 거부하고 시정하려는 공조직원을 따돌리는 풍토가 만연돼 있다. 내부고발이 조직과 조직원의 ‘기득권’을 파괴하는 경우에는 더욱 그러하다.다음으로 내부고발로 초래되는 피해에 대해 경제적 보상을 적절하게 해줘야 한다. 내부고발로 파면이나 면직, 재임용 탈락이라는 인사상 조치를 받게 되고 조직을 떠나게 되면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경제적인 어려움에 봉착하게 된다.보통의 공조직원은 급여로 생활하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경우가 많지 않다. 공조직의 다수 내부고발자의 사례를 봐도 조직을 강제적으로 떠난 이후 재판에서 승소해 복직까지는 상당기간이 필요하다.감사원에서 내부고발로 면직당했던 이문옥 감사관과 김필수 축협지소장의 경우도 약 6년이라는 기간이 소요됐다. 특히 감사원은 내부고발을 독려해야 하는 입장인데 반대로 행동한 셈이다.재판에 불려 다니고 증거를 수집하고 과거 같이 근무했던 동료들의 눈초리를 감내하면서 생활에 필요한 수입을 벌 수 있는 경제활동을 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또한 복직해 조직을 떠나 있었던 기간 동안의 급여를 보전받는다고 하여도 충분한 보상책이 될 수 없다. 복직 후에 조직의 비공식적 냉대로 정상적으로 근무한다는 것이 어렵다.실제로 김필수씨도 복직 후 ‘더 이상 조직에서 일할 수 없음’이라고 주장하며 조직을 떠났다. 이런 경우조차도 고발자 본인이 내부고발의 법적, 윤리적 요건을 충분하게 구비했다면 보상을 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만들어야 한다.마지막으로 공조직원의 직무윤리 의식의 강화가 필요하다. 권한 남용, 부정부패, 잘못된 업무관행이 내부고발에 의해 억제될 수 있는 것은 처벌보다 직무윤리의식 강화에 있다.공조직의 주변환경이 급변하고 조직을 구성하는 구성원들의 가치관도 제각각이기 때문에 올바른 직무윤리 교육이 필수적이다.특히 오랜 기간 조직에 근무한 경험이 있거나 높은 직위에 있는 조직원들의 저항이나 상대적 박탈감을 합리적인 논리로 설득해야 한다.이제껏 고생하다가 이제 자신들도 권한을 행사해 권위를 내세우고 경제적 이득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고 생각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의식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합리적으로 설득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내부고발자 활성화 시의 3가지 문제점... 부적절한 내부고발 최소화할 기준 정립 필요공조직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내부고발을 활성화하자는 요구가 많은 것이 현실이나 이러한 조치에 대한 문제점도 여러가지다.첫째, 내부고발로 적합하지 않은 내부고발이 빈발할 수 있다. 조직 내부의 승진 논란, 전직에 대한 불만, 개인적인 감정에 의한 갈등 등 각종 화풀이성(性) 투서가 난무할 가능성이 높다.관료조직의 속성을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하게 가질 수 있는 우려다. 하지만 우려만 하는 것이 해결책이 아니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걱정을 해소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을 강구하도록 해야 한다.둘째, 행정의 공백과 행정력의 손실이 ‘강 건너 불 보듯’ 뻔하다는 것이다. 첫 번째 이유에 의한 불필요한 조사가 빈발해지고 조직 내에 불신 분위기가 팽배해진다.불필요한 조사는 관련 인사들의 업무집 중이나 업무 수행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해 행정의 공백이 불가피해진다. 또한 불신 분위기는 톱니바퀴처럼 맞물려야 되는 행정업무의 원활한 진행을 방해한다.셋째, 적합하지 않은 내부고발로 행정 기밀의 유출과 이로 공익의 훼손 가능성이 높아진다. 아무리 내부고발의 활성화로 얻어지는 이익이 크다고 하더라도 절대적으로 보호받아야 하는 행정기밀이나 국가간 외교기밀, 군사기밀은 유출돼서는 안 된다.실제 엄격하게 구분할 수 있는 기준이 없고 개인마다 판단하는 가치가 다르므로 위험이 상존한다고 봐야 한다. 엄격한 기준의 잣대를 적용해 조직원들에게 혼란을 소지를 없애면 된다.◇ 초등학교 운동회 '발묶고 달리기'처럼 상사와 부하가 합심해야 조직 발전... 약자를 배려해야 성공내부고발자를 활성화시켜서 공익을 보호하기 위해 각국이 내부고발자를 보는 관점은 어떤 것일까? 내부고발자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고용주와 내부고발자, 양자를 모두 고려해야 한다.아직 일부 국가에서는 내부고발자에 대한 보호조항만 갖고 있을 뿐 내부고발자를 괴롭히거나 해고하는 고용주나 상사에 대한 구체적인 처벌조항은 없다.따라서 그런 행위를 당한 내부고발자가 자신의 비용으로 오랜 기간 소송을 통해서만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다. 당연하게 한 개인이 감당하기에는 무거운 짐이다. 강력한 처벌조항을 법에 명시해 집행해야 한다. 내부고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이슈로 내부고발자, 고용주나 상사가 ‘동업자’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과거에 초등학교 가을 운동회에서 부모와 자식이 같이 한쪽 발을 묶고 달리기하는 시합이 있었다. 당연하게 다리의 길이와 체력이 다르기 때문에 제대로 잘 달리기가 쉽지 않다.성공의 핵심은 서로를 배려하며 상대적인 약자, 즉 부모가 자식의 보폭에 보조를 맞춰 넘어지지 않고 부지런히 앞으로 나가는 데 있다.부모가 자신의 욕심에 따라 무리하게 달리면 자식은 자주 넘어지거나 넘어져서 강제로 끌려가게 된다. 이런 경우 결승점을 넘어서면 서로가 다시는 짝을 맞춰 경주를 하지 않으려고 할 것이다.조직은 다양한 사람과 같이 구성돼 공동의 목표, 조직의 발전과 영리추구를 위해 앞으로 나가므로 발 묶어 달리기 경주라고 봐야 한다.조직원은 자식과 같이 경제력이나 권력을 적게 가진 약자(弱者)이고 고용주나 상사는 부모와 같이 힘이 세고 강자(强者)다.따라서 고용주가 직원을 배려하고 돌봐줘야 경주에서 이길 수 있다. 물론 직원이 경주가 끝난 후에도 또 다른 시합에 고용주와 같이 나가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배려해야 한다.고용주와 같이 뛰었던 직원이 다른 시합에 나가도 잘 보조를 맞춰 시합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확신감이 남아 있도록 해야 한다. 조직에서 컨센서스(consensus)가 형성되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미국의 막강한 경쟁력은 조직 투명성을 기반해 상승...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은 조직 비효율성 방치한 결과미국이나 영국 등 선진국은 내부고발자를 조직의 건전성과 발전을 도모해 주는 ‘메신저’의 역할을 한다고 믿고 있다. 조직 내부의 불법행위나 비윤리적인 행위는 내부고발자의 용기 있는 행동이 없다면 밝혀질 수 없기 때문이다.미국이 1929년 대공황과 2000년대 초 정보기술(IT) 거품 붕괴를 극복한 원동력도 내부고발이다. 자본주의가 건전하게 발전하고 오랜 기간 영화를 누리기 위해서는 기업이나 조직의 투명성을 높여여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미국식 자본주의가 ‘글로벌 스탠다드(Global standard)’로 인식되며 미국은 세계 유일 초강대국으로 등극했다. 미국의 자본이 세계를 지배하고 미국의 1등 기업은 세계 1등 기업이다.미국의 사법 당국은 범법 행위에 대한 처벌을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추적한다. ‘여론재판’에 좀처럼 흔들리지 않으며 시간에 대해서도 별로 개의치 않는다.한마디로 인정사정 봐 주는 법이 좀처럼 없으며 ‘죄와 벌’의 단순 명쾌한 논리만 있을 뿐이다. 그래서 법의 권위가 시퍼렇고 처벌은 가혹할 정도로 냉정하다. 따라서 기업도 단기적인 불법행위나 비윤리적인 행위로 얻는 이유에 유혹당하지 않는 편이다.서양인들은 동양인에 비하여 합리적이고 논리적이라고 한다. 물론 부정부패가 동양에만 있고 서양에는 없다는 것은 아니지만 불건전한 행위들을 인식하고 개선하려는 노력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는 차이가 많다.일본, 중국, 싱가포르, 대만, 인도 등은 조직의 건전한 발전과 사회공익을 추구하는 내부고발행위조차도 사회적으로 용인되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법적으로도 거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다.반면에 미국과 영국에서는 내부고발을 법적으로 보호하며 내부고발자를 ‘용기 있는 자’로 인정한다. 사회적으로 영웅과 같은 대우를 제공한다. 모든 내부고발자를 동일하게 대우하지는 않는다.어떤 국가나 사회도 100% 건전하고 정의롭고 효율적으로 운영되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에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가’다.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경제나 군사력 측면에서 유일 초강대국의 지위에 올랐지만 내부의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80년 이상 그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일본은 1980년대까지 초고속 경제성장을 달성해서 미국을 위협하는 위치까지 올랐다. 하지만 기업의 부실과 비효율성 등을 합리적으로 치유하기 위한 대안을 제대로 제시하지 않아 1990년대부터 지금까지 ‘잃어버린 30년’을 체험하고 있다.결국 사회 전반의 인식이 중요하다고 봐야 한다. 개인들은 인사나 경제적인 손해가 두려워서 공익을 해치는 내부행위를 고발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다.조직문화가 건전하지 못하고 내부고발을 조직에 대한 배신행위로 인식하고 내부고발자를 조직에서 배제하려는 분위기가 지배하면 내부고발은 나타나지 않는다.내부고발을 모두 조직 외부에 문제가 유출되는 3단계 이상으로 인식해 부정적으로 보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실제 내부통제시스템 1, 2단계에서 해소되는 내부고발이 더 많다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한다.대형 사고나 사건은 사소한 사전징후부터 시작한다. 어떻게 조직과 국가를 보호하고 바른 길로 나아가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를 고민해야 한다.기득권을 가진 사람과 집단적 사고의 오류에 휩싸여 있는 조직원을 설득하고 이해시킨다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 이런 투쟁과 노력이 없다면 조직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붕괴된다.당연하게 국가도 마찬가지다.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것이 ‘자만과 독선’이라고 한다. 어떤 조직이나 국가의 지도자뿐만 아니라 구성원도 항상 경계해야 할 문구가 아닌가 싶다.당연하게 내부고발자도 조그마한 자신의 이익을 위해 조직과 상사를 쉽게 팔아먹으려는 생각을 해서는 안 된다. 건전한 내부고발을 활성화해야 조직은 망하지 않고 번성할 수 있다.-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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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4▲ 2025 미래 일자리 보고서(The Future of Jobs Report 2025) 표지[출처=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BYD Australia에 따르면 2025년형(MY25) 라인업 차량 가격을 최대 AU$5900달러 인하해 이전 모델 대비 6900달러 더 저렴해 졌다.오스트레일리아 농업자원경제국(Australian Bureau of Agricultural and Resource Economics, ABARES)에 따르면 2024-25회계연도 농업의 전체 가치는 AU$ 943억 달러로 전년도 대비 60억 달러 증가했다.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의 2025 미래 일자리 보고서(The Future of Jobs Report 2025)에 따르면 2030년까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직업은 배달 기사, 간호사, 전기 자동차 전문가로 나타났다.뉴질랜드 통계청(Statistics NZ)에 따르면 2024년 11월까지 12개월간 신규 주택 건축허가는 3만3609건으로 2023년 11월 기준 3만8209건 대비 12.0% 감소했다.◇ 세계경제포럼(WEF), 2030년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가장 수요 많은 직업 배달 기사, 간호사, 전기 자동차 전문가 등BYD Australia에 따르면 2025년형(MY25) 라인업 차량 가격을 최대 AU$5900달러 인하해 이전 모델 대비 6900달러 더 저렴해졌다.2025년형(MY25) 주요 모델은 사양 변경을 도입한 업데이트 제품으로 Essential, Dolphin Essential, Dolphin Premium 등이 있다. 이중 Dolphin Essential은 3만 달러 미만 전기차 출시 첫 번째 브랜드다.오스트레일리아 농업자원경제국(Australian Bureau of Agricultural and Resource Economics, ABARES)에 따르면 2024-25회계연도 농업의 전체 가치는 AU$ 943억 달러로 전년도 대비 60억 달러 증가했다.작물 재배 및 가축 부문의 강력한 성과로 역사상 두 번째 높은 생산량을 기록했다. 농작물 생산량의 약 70%이상이 국제 시장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2023-2024 회계연도 수출 규모는 600억 달러를 기록했다.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의 2025 미래 일자리 보고서(The Future of Jobs Report 2025)에 따르면 2030년까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직업은 배달 기사, 간호사, 전기 자동차 전문가로 나타났다.2025년~2030년 총 고용이 순 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큰 성장이 예상되는 직업으로는 농장 노동자, 배달 기사, 건설노동자, 영업사원, 식품 가공 노동자 등 현장 근무자가 포함 될 것으로 전망된다.노인 케어 종사자, 사회 복지사, 간호사, 학교 교사 등에 대한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오스트레일라이 산업 그룹(Australian Industry Group)은 향후 5년간 7800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했다.◇ 뉴질랜드 통계청(Statistics NZ), 2024년 11월 기준 12개월간 신규 주택 건축허가 3만3609건뉴질랜드 통계청(Statistics NZ)에 따르면 2024년 11월까지 12개월간 신규 주택 건축허가는 3만3609건으로 2023년 11월 기준 3만8209건 대비 12.0% 감소했다.2022년 11월 기준 5만209건 대비 33.1% 줄어들어 2년간 신규 주택 승인 건수가 3분의 1로 축소됐다.신규 아파트에 대한 허가는 지난 2년간 58.8% 감소했다. 은퇴자용 빌리지 주택은 41.7%, 타운하우스 및 주택은 32.2%, 단독 주택은 27.6% 줄어들었다.2024년 11월까지 12개월간 신규 주택 건설에 대한 건축 공사 총 추정 가치(토지 비용 제외)는 NZ$ 153억3000만 달러로 2년전 대비 24.9%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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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BK홍보관 전경[출처=IBK기업은행]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에 따르면 2025년 1월7일~10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CES 2025에서 IBK홍보관, IBK창공관 전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기업은행의 단독 부스인 IBK홍보관에서는 인공지능(AI)과 금융의 융합으로 고객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성장모형, IBK BOX, i-ONE Bank 등을 비롯해 기업은행이 투자하고 육성한 기업들의 영상, 게임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특히 63년 간 축적한 기업은행의 중소기업 데이터를 AI 분석을 통해 벤처·스타트업의 미래성장성을 예측하는 미래성장모형을 방문객이 직접 시연할 수 있도록 구현해 눈길을 끌었다.또한 기업은행이 투자·육성한 스타트업들과 협업해 제작한 콘텐츠를 통해 국내 유망기업의 기술력을 해외에 알렸다. 주요 콘텐츠는 실감미디어 영상, 가상현실(VR) 게임, K-콘텐츠 영상 등이다.IBK창공관에서는 기업은행의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의 8개 스타트업이 전시에 참여해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이며 참관객으로부터 주목을 받았다.IBK창공 육성기업 900여개 중에서 선발된 해당 기업들은 CES 참가에 앞서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국내 사전준비 프로그램을 거쳐 IBK창공 실리콘밸리 데스크에서 진행된 미국 진출 전략 세미나, IR 등 현지 프로그램을 지원받았다.CES 현장을 방문한 김형일 IBK기업은행 전무이사는 “CES 2025는 금융권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 할 것이며, 앞으로 빅데이터와 AI기술을 활용하는 역량이 금융권의 중요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CES 2025는 기업은행이 보유한 금융기술을 중소기업의 성장 지원에 적용하는 방안을 검증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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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우주국(NASA)는 2030년까지 국제우주정거장(ISS)을 운영할 계획이다. 1988년 발사된 이후 미국, 러시아, 일본, 유럽연합(EU) 등이 공동으로 운영했지만 수명이 한게에 도달했기 때문이다.ISS를 대체할 우주정거장은 '스타랩(Starlab)'으로 정부가 아니라 민간 기업이 주도해 건설된다. 일론머스크가 창업한 스페이스X가 주도하며 보이저 스페이스, 록히드 마틴, 나노렉스 등이 컨소시엄에 참여한다.미국과 우주사업에서 경쟁하는 국가는 중국뿐이다. 중국은 독자 우주정거장인 텐궁을 건설했으며 미국에 앞서 달 뒷편 토양을 채쥐했다. 한국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을 중심으로 전력을 다하고 있지만 성과는 미진한 상태다.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현황을 진단하기 위해 홈페이지, 국가정보전략연구소(국정연) 데이터베이스(DB), 국정감사·감사원·사법기관 자료, 각종 제보 등을 참조했다.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며 개발된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을 적용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의 ESG 경영 현황을 진단해 봤다. ◇ 2022년 ESG 경영 1차 평가... 종합청렴도 2등급→3등급 ‘하락세’로 개선 시급항우연은 ESG 경영을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며 홈페이지에 ESG 경영헌장도 없다. 2050 비전은 ‘하늘과 우주를 향한 대한민국의 꿈을 실현하는 최고의 연구기관’이다.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는 △2017년 2등급 △2018년 3등급 △2019년 3등급 △2020년 해당 없음 △2021년 3등급으로 대폭적인 개선이 필요하다. 연구기관이라는 이유로 2020년 청렴도 평가는 면제를 받았지만 2021년은 2019년과 마찬가지로 3등급을 받았기 때문이다.2021년 기준 부채총계는 2569억 원이며 자본총계는 6653억 원으로 부채비율은 38.6%다. 부채는 △2017년 3386억 원 △2018년 2392억 원 △2019년 2529억 원 △2020년 1898억 원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2021년 정규직 1인당 평균 보수액은 9595만 원, 무기계약직 1인당 평균 보수액은 6321만 원으로 무기계약직 평균 연봉이 정규직 평균 연봉 대비 65.8%에 불과하다. 정규직 여성의 연봉은 6929만 원으로 남성의 연봉 1억10만 원 대비 69.2%로 적다. 사회공헌활동에서 봉사활동 횟수는 △2018년 1회 △2019년 5회 △2020년 2회 △2021년 1회로 저조했다. 기부 금액은 △2017년 637만 원 △2018년 1643만 원 △2019년 2221만 원 △2020년 5439만 원 △2021년 3113만 원으로 조사됐다.홈페이지에 ESG 교육 교재는 없지만 고객헌장·핵심서비스 이행표준·고객 응대 서비스 이행표준은 공개했다. 2008~2020년 우주산업실태조사 책자와 연구보고서 3건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KARI)의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 평가 결과온실가스 감축률은 △2019년 50.8% △2020년 48.5% △2021년 48.0%로 하락세를 보였다. 온실가스 기준 배출량은 31.2tCO₂eq(이산화탄소 환산톤)로 유지됐다. 온실가스 배출량은 △2019년 15.3tCO₂eq △2020년 16.0tCO₂eq △2021년 16.2tCO₂eq으로 증가했다.사업장별 폐기물 발생 총량은 △2016년 2828.8t △2017년 9105.6t △2018년 9038.8t △2019년 433.6t △2020년 525.0t을 기록했다. 2018년까지 폐기물 배출량이 급증했다가 이후 감소세로 전환됐다.경영헌장을 제정하지 않았으며 ESG 경영을 추진하겠다는 의사도 공개적으로 표명하지 않았다. 종합청렴도는 2018년 3등급으로 하락한 이후 유지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에너지 총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은 추진하는 프로젝트의 개수와 속성에 따라 유동적일 것으로 추정되지만 줄이기 위해야 노력해야 한다. ◇ ESG 경영 2차 평가... ESG 경영전략 및 목표 수립했음에도 헌장은 부재ESG 비전은 ‘하늘과 우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가는 최고의 연구기관’으로 밝혔다. ESG 경영의 3대 전략방향은 △친환경 항공우주 생태계 구현(Eco Aerospace-KARI) △상생협력 강화 및 동반성장 구현(Sustainable Growth-KARI) △공정하고 투명한 기관 운영(Good Governance-KARI)으로 설정했다.3대 전략방향에 따른 전략과제와 실행과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 전략목표를 공개했다. ESG 경영헌장은 부재했으며 홈페이지에 윤리경영의 인권경영헌장과 반부패·청렴을 위한 기관행동강령 등을 공개했다.최고 의사결정기구인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회는 이사장 1인을 포함한 20인 이내로 구성된다. 2023년 이사회 구성원은 총 17명으로 이사장 1명, 당면직 이사 5명, 선임직 이사 11명으로 구성됐다. 이중 여성 이사 수는 4명이었다.ESG 경영 추진 조직으로 ESG 경영위원회와 ESG T/F 등을 구성했다. 2021년 12월 신설한 ESG 경영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한 3인 이상 7인 이하의 위원과 간사(주무부서장)으로 구성된다.2023년 ESG 경영위원회는 위원장인 원장과 당면직 6명으로 구성됐다. ESG 경영전략 수립 추진과 ESG 트랜드, 이슈 대응 등을 운영하고 있다.최근 6년간 종합청렴도 평가결과(종합)은 △2018년 3등급 △2019년 3등급 △2020년 해당없음 △2021년 3등급 △2022년 해당없음 △2023년 3등급으로 3등급을 유지했다.2020년과 2022년은 연구기관의 청렴도 평가 면제로 인해 평가 결과가 없다고 밝혔다. 현상 유지에 그칠 것이 아닌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2023년 자본총계는 5842억4548만 원으로 2021년 6653억6400만 원과 비교해 12.19% 감소했다. 2023년 부채총계는 3178억3341 만원으로 2021년 2569억4000만 원과 대비해 23.70% 증가했다. 2023년 부채율은 54.28%로 2021년 38.62%과 비교해 증가했다.2022년 매출액은 5611억4600만 원으로 2021년 4976억2800만 원과 대비해 12.76% 증가했다. 2022년 당기순이익은 -7900만 원 적자로 2021년 3700만원 이익에서 적자로 전환됐다. ◇ 2022년 안전관리 종합등급 3등급... 2022년 무기계약직 연봉 정규직의 64.13%사회 부문 핵심가치는 ‘상생협력’으로 전략방향은 ‘상생협력 강화 및 동반성장 구현(Sustainable Growth-KARI)’으로 밝혔다.사회 부문 실행과제로는 △상생협력체제 강화 △안전보건활동 및 재난위기 대응능력 강화 △기술보호 및 정보보안 강화 △연구원 특성이 접목된 사회공헌 활동 추진 △인권경영 고도화로 설정했다.안전보건 경영 비전은 ‘국가 유일의 우주개발 전문기관으로서 선제적인 안전·보건활동 수행’으로 밝혔다. 안전보건 경영 목표는 ‘체계적인 안전·보건 관리를 통한 안전한 연구환경 조성’과 ‘위험성평가 참여를 통한 유해위험요인 발굴체계 개선 구축’으로 정했다.최근 3년간 공공기관 안전관리 종합등급은 △2020년 4등급 △2021년 3등급 △2022년 3등급으로 상향 후 유지됐다. 요소별 등급에서 안전역량 등급은 3년 연속 4등급으로 미흡한 수준으로 조사됐다. 안전수준 등급은 2020년 4등급에서 2022년 2등급으로 개선됐다.최근 3년간 산업재해 사망자 수는 △2020년 0명 △2021년 0명 △2022년 0명을 기록했다. 사고재해율은 △2020년 0.1% △2021년 0.0% △2022년 0.05%로 감소 후 근소하게 증가했다. 최근 3년간 질병재해율은 △2020년 0.19% △2021년 0.0% △2022년 0.0%로 집계됐다.2022년 직원 평균보수는 9450만 원으로 2020년 9185만 원과 비교해 2.89% 인상했다. 2021년 9557만 원과 대비해 1.12% 줄어들어 원인 파악이 필요하다.2022년 정규직 평균보수는 9487만 원으로 2021년 9593만 원과 비교해 1.11% 인하됐다. 2022년 무기계약직 평균보수는 6084만 원으로 2021년 6317만 원과 대비해 3.68% 감소했다.2022년 무기계약직 평균보수는 정규직의 64.13%로 2021년 65.85%와 비교해 하락했다. 정규직과 무기계약직의 업무가 유사하다면 급여 차이는 없어야 한다.최근 3년간 육아휴직자 수는 △2020년 17명 △2021년 19명 △2022년 22명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 3년간 남성 육아휴직자 수는 △2020년 4명 △2021년 7명 △2022년 6명으로 증가 후 감소했다.2016년 직장어린이집인 하늘꿈어린이집을 개원해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직장어린이집 이용자는 △2020년 84명 △2021년 83명 △2022년 82명으로 감소했다. 비정규직 이용자는 △2020년 0명 △2021년 1명 △2022년 3명으로 근소하게 증가세를 보였다.최근 3년간 봉사활동 횟수는 △2020년 2회 △2021년 1회 △2022년 4회로 2022년 증가했음에도 저조한 수준이었다. 최근 3년간 기부금액은 △2020년 5439만원 △2021년 3113만원 △2022년 5136만원으로 감소 후 증가했다.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2023년 작성해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공기업 정보 공개 사이트인 알리오(ALIO)에는 정보가 올려져 있지 않았으며 홈페이지에 게재했다.ESG 경영을 추진하다고 공언하고 있지만 임직원을 대상으로 EG 경영을 교육할 관련 교재나 교육실적은 없었다. 정부 기관의 평가 외에는 받지 않는다는 것이 방침이지만 ESG 경영은 낙제점이라고 봐야 한다.◇ 2022년 온실가스 감축률 50.09%... 2022년 녹색제품 구매액 3억 원환경 부문 핵심가치는 ‘환경경영’이다. 경영 전략방향은 ‘친환경 항공우주 생태계 구현(Eco Aerospace-KARI)’으로 밝혔다.환경경영의 실행과제로는 △환경경영 필요성 인식 및 단계적 추진 △지속가능한 기술 개발로 환경적 가치 창출 △에너지·온실가스 관리체계 구축으로 정했다.최근 3년간 온실가스 배출량은 △2020년 1만6094tCO2-eq △2021년 1만6274tCO2-eq △2022년 1만5617tCO2-eq로 근소하게 증가 후 감소했다. 온실가스 감축률은 △2020년 48.57% △2021년 48.00% △2022년 50.09%로 감소 후 증가했다.최근 3년간 폐기물 발생량은 △2020년 525.05톤(ton) △2021년 5505.13t △2022년 1459.95t으로 대폭 증가 후 감소했다. 2021년 방파제 태풍피해 복구공사와 조경시설 공사, 과학관 확장 공사 등으로 인해 건설폐기물 발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최근 3년간 녹색제품 구매액은 △2020년 1억6000만 원 △2021년 2억100만 원 △2022년 3억2000만 원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2022년 녹색제품 구매액은 환경정보공개시스템 기준으로 확정되지 않은 수치라고 보고서에 밝혔다. ▲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의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 평가 결과 [출처=iNIS]◇ 6년 동안 종합청렴도 3등급에서 벗어나지 못해... 이해관계자와 상생 성과 찾아보기 어려워 △거버넌스(Governance·지배구조)=거버넌스는 국가 차원에서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음에도 ESG 경영에 대한 준비는 미흡하다는 점에서 대대적인 혁신이 불가피하다.ESG 경영위원회를 구성햇지만 어떤 성과를 냈는지 명확하지 않다. 종합청렴도는 2018년 이후 6년 동안 3등급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경영자의 리더십이 부족한지 혹은 조직의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지 파악하지 않으면 개선이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각종 분쟁도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사회(Social)=사회는 상생협력을 핵심 가치로 추진하고 있지만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상생을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지 궁금하다.국가 유일의 유주게발 전문기관으로 독점 사업을 영위하는 것도 상생 의지를 꺾는다. 산업재해 사망자는 없지만 사고재해율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환경(Environment)=환경은 온실가스 배출량, 폐기물 발생향 등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으며 관리 가능한 위험에 속했다. 다양한 연구개발이 진행되면 자연스럽게 폐기물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녹색제품 구매액은 2020년 이후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에너지 사용량은 온실가스 배출량과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22년 1차 및 2024년 2차 평가 비교... 여성임원의 비율이 상승한 것이 가장 두드러져자본주의 시장경제는 다수 시장 참여자의 경쟁에 의해 발전한다. 항우연은 우주개발 독점사업자로 경영혁신에 대한 열정은 부족하다. ▲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의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 평가 결과 비교 [출처=iNIS]거버넌스(G)는 2022년 ESG위원회를 구성하지 않았다가 2024년 운영하고 있어 개선됐다는 평가를 내렸다. 하지만 ESG 헌장은 여전히 제정하지 않아 ESG 경영에 대한 의지를 의심할 수밖에 없다.사외이사는 2022년과 2024년 모두 선임하지 않았다. 여성임원의 비율은 2022년 0명에서 2024년 4명으로 대폭 확대됐다.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변화가 없었다.사회(S)는 정규직 대비 무기계역직 연봉은 2022년 65.85%에서 2024년 64.1%로 소폭 하락했다. 정보를 제대로 공개하지 않아 2022년 2021년 자료, 2024년은 2022년 자료를 각각 활용했다.육아휴직 사용자는 2024년 22명으로 2022년 19명에서 증가했다. 육아휴직 대상자 중에서 실제 휴가를 간 사람의 비율은 정확하게 밝히지 않았다. 기부금액은 급여 하락에도 늘어났다.환경(E)은 폐기물 발생량과 녹색제품 구매금액 모두 개선을 보였다. 폐기물 발생량은 2022년 5505t에서 2024년 1459t으로 증가했지만 방파제 보수공사 등 일회적 요인이 작용한 결과다.녹색제품 구매금액은 2022년 2억 원에서 2024년 3억 원으로 50% 확대됐다. 환경은 무시할 수 있는 위험에 속할 뿐 아니라 관리 가능한 위험이라고 평가했다.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정부·기업·기관·단체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평가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협력해 개발한 모델이다. 팔기는 주역의 기본 8괘를 상징하는 깃발, 생태계는 기업이 살아 숨 쉬는 환경을 의미한다. 주역은 자연의 이치로 화합된 우주의 삼라만상을 해석하므로 기업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찾는데 유용하다.-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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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정부 120대 국정과제[출처=대한민국정부]지금으로부터 120년 전인 1905년 2월22일 일본은 독도를 병합해 다케시마(竹島)로 명명했으며 같은해 11월17일 일본이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강제로 빼앗은 날이기도 하다. 1919년 4월11일 상해 임시정부가 수립된 이후 106년의 세월이 흘렀다.2025년 을사년(乙巳年)은 대한민국이 일본 제국주의 멸망으로 나라를 되찾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자 향후 대한민국 100년을 책임질 운명의 기로에 서 있다. 2024 12·3 내란으로 인해 대한민국은 백척간두에 서 있다.경제발전이라는 미명하에 인간의 존엄성과 윤리의식이 약해지고, 사리사욕에 눈이 멀고 국가와 기업, 개인 모두 정당성과 정의가 사라지고 있다.이러한 세태속에 엠아이앤뉴스(대표 최치환)는 국가정보전략연구소(소장 민진규, 이하 국정연)와 협력해 다양한 특집과 기획을 통해 국가와 기업, 국민의 발전뿐 아니라 의식을 전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코자 한다.2025년에는 윤석열정부 110대 국정과제를 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개발한 평가모델(ARMOR)를 적용해 정치(행정), 경제(산업), 사회(복지), 문화(교육), 과학(기술) 등의 분야로 평가할 예정이다.또한 향후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국정연의 평가모델을 가지고 차기 정부가 집중해야 될 국정과제를 제안해 볼 계획이다.▲ 부산시 해운대갑 평가결과[출처=iNIS]아울러 22대 국회의원 공약 평가 및 2026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지방자치단체장 및 광역자치단체장의 공약을 이어서 평가해 나간다.▲ 2026년 9회 지방선거 평가 대상 자역[출처=iNIS]뿐만아니라 국정연이 개발한 ESG 평가 모델을 바탕으로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영국 BSI가 주도로 개발하고 있는 ESG 표준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연구소 연구원이 참여해 지방자치단체의 행정 ESG(환경, 사회, 거버넌스)를 평가하고, 공기업의 ESG 경영 평가, 상장기업의 ESG 평가를 매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공기업 ESG 평가 결과 샘플[출처=iNIS]▲ 상장기업 ESG 평가 샘플[출처=iNIS]금융권뿐 아니라 정부와 공기업, 기업에서 실패를 거듭하고 있는 내부통제 및 내부 감사에 대해 정확한 분석이 필요하다는 견해에 따라 국정연이 개발한 내부통제시스템 모델을 가지고 평가를 이어나간다.▲ 국가정보전략연구소 내부통제시스템[출처=iNIS]2012년 국정연이 개발한 기업문화 분석 모델, SWEAT 모델을 가지고 국내 100대 기업을 평가한 이력을 가지고 2025년에는 국내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벤처기업, IT기업, 공기업 등 다양한 기업을 평가하고자 한다.▲ 기업문화 분석 샘플-아모레퍼시픽의 지속가능경영 추진전략[출처=지속가능경영보고서]광복 80주년을 맞아 100년 기업을 꿈꾸는 기업 중 2~3세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을 일으킨 차남들' 이란 주제로 기획 기사를 게제하고 있다.▲ 가문을 일으킨 차남들 삼성그룹 평가 내용[출처=iNIS]'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 농사는 천하의 큰 근본이며 나라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힘이라는 의미다.▲ 농협대개혁 시리즈-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 100대 공약 분석[출처=iNIS]농촌과 농민 없이는 국가의 근본이 흔들린다는 이념아래 농민들이 주인이지만 주인행세를 하지 못하는 농협에 대해 '농협 대개혁'이라는 주제로 실상을 파해쳐 보려한다.1930년대 미국에서 적극 도입된 ‘죽음의 상인’이라는 용어는 무기 관련 기업에 적용되다가 주류, 담배, 도박 등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이들 상품은 소비자의 건강, 사회 혼란, 범죄 유발 등을 초래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죽음의 상인들 평가 샘플(KT&G 평가 결과)[출처=iNIS]사회적 인식과 달리 개별 기업은 오랜 기간 사업을 영위하며 제품의 정당성, 합리성, 윤리성 등 판단 기준을 자체적으로 정립했을 뿐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존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죽음의 상인'이라는 기획기사를 준비했다.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 전문위원을 위촉해 도시계획 진단, 에너지 안보, 차세대 통신, 재난 없는 국가, 세무이야기, 항노화를 넘어 역노화로 등 기획 및 심층 기사를 지속적으로 게제할 계획이다.12·3 비상계엄령 이후 사회 혼란이 지속되며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독자 여러분이 2025년 엠아이앤뉴스의 끈임없는 행보를 응원해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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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현재 인구 1400만 명이 넘는 일본 최대 도시인 도쿄도를 책임지는 지사는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다. 일본 최초의 여성 방위성장을 거쳐 최초의 여성 도쿄도지사로 유명하다.일본은 한국보다 보수적인 국가로 여성에게 유리천장(glass ceiling)이 존재한다. 기혼 여성은 결혼 후에도 직장생활을 유지하는 한국 여성과 달리 퇴사하고 육아와 내조에 전념하는 편이다.국제연합(EU)이 1973년 공식언어로 아랍어를 추가하며 아랍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고이케 유리코는 이집트로 유학을 떠났다. 2024년 4월 일어난 내부고발이 나온 배경과 진행과정을 분석해보자.▲ 일본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의 내부고발 진행 내역 [출처=국가정보전략연구소(iNIS)]◇ 도쿄도지사 선거에서 후보자의 대학 졸업장 취득 여부 쟁점... 재선 후 3선 도전하며 학력 논쟁 재점화일본의 대표적인 월간 잡지인 문예춘추(文藝春秋)는 2024년 5월호에서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의 학력 문제를 다뤘다. 비슷한 영향력을 갖고 있는 주간지인 '주간문춘(週刊文春)도 동일한 내용을 보도했다.고이케 유리코 도지사의 학력 논쟁은 2020년 5월29일부터 제기됐다. 도지사 선거 1개월 전에 발간된 이시이 다에코의 책 '여제 고이케 유리코'라는 책에서 관련 내용을 다뤘기 때문이다.고이케 유리코는 1972년 10월 이집트 국립대학인 카이로대에 입학해 1976년 졸업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졸업장을 공개하지 않았다.이시이 다에코의 책에는 고이케 유리코와 카이로대를 다니며 4년간 동거했던 기타하라 모모요와 인터뷰한 내용이 실려 있다. 기타하라 모모요는 고이케 유리코가 대학을 졸업하지 않았다고 밝혔다.고이케 유리코는 자신의 자서전인 '피라미드를 오른다'에서 1년 동안 유급했지만 4년만에 수석 졸업했다고 공개했다. 유급을 했으면 4년이 아니라 졸업하는데 5년이 걸리는 것이 맞다고 봐야 한다.더불어 고이케 유리코 도지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졌던 고지마 도시로 변호사가 2024년 4월 문예춘추와 인터뷰를 통해 관련 사실을 폭로했다. 고지마 도시로 변호사는 도민퍼스트 사무총장을 지냈다.고지마 도시로 변호사는 2020년 6월6일부터 6월10일까지 고이케 유리코 도지사와 법률 상담을 진행하며 관련 내용을 메모했다고 한다.고이케 유리코가 소속된 정당인 도민퍼스트는 2020년 6월10일 선거 출정식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투표일은 2020년 7월5일이었다.2020년 6월9일 주일 이집트 대사관은 페이스북을 통해 고이케 유리코가 카이로대를 졸업한 것이 맞다는 내용을 게재했다. 관련 내용은 영어와 일본어로 쓰여졌다.고지마 도시로 변호사는 2023년 말 고이케 유리코 도지사의 다른 측근으로부터 자신이 이집트 대사관이 올린 글을 작성했다는 양심선언을 들었다.고이케 유리코 도지사가 이집트 대사관에 로비를 해서 자신이 제공한 자료를 올리도록 요구했다는 것이다. 이집트 대사관은 기본적으로 아랍어로 작성된 자료는 올리지 않았다.이집트는 1970년대 사다크정부 이후 무바라크정부까지 오랜 기간 동안 졸업장이 아니라 대체증명서(complementary certificate)를 남발했다.유력 정치인, 권력자, 기부자 등에게 부정 졸업증명서인 대체증명서를 발급했다. 국립대인 카이로대와 공립대인 아인샴스대도 유사한 역사를 갖고 있다.어찌되었건 고이케 유리코 도지사는 2020년 7월 재선에 성공했으며 2024년 7월 3선 고지에 올랐다. 고이케 유리코는 도쿄도지사를 거쳐 일본 총리까지 성장할 잠재력이 풍부하다▲ 일본 도쿄도지사인 고이케 유리코(Koike Yuriko)의 홍보자료 [출처=홈페이지]◇ 후진국에서 학력·경력 위조는 확인 자체가 불가능... 황색언론이 시민에 패배한 대표적 사례 일본은 1992년 이후 '잃어버린 30년'이라는 경제불황을 경험하고 있다. 도쿄도지사 관련 내부고발이 주는 사회적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첫째, 정치인의 경력이나 학력에 관련된 내부고발은 100% 완벽하게 검증하기 어렵다고 봐야 한다. 특히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와 마찬가지로 후진국과 관련된 경우는 더욱 그렇다.이집트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민족주의 정권이 설립되었으며 독재정치로 정치적 혼란이 오랫동안 유지됐다. 국립대조차도 학적 관리가 허술했고 정부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부정 졸업증명서를 남발했다.카이로대는 졸업생에 대한 기록마처 부실하게 관리했을 뿐 아니라 졸업 여부를 확인해달라는 요청도 거부했다. 졸업명부를 확인하는 것조차 게을리했다.둘째, 주일 이집트대사관은 유력 정치인인 고이케 유리코의 정치적 요청을 거절하지 못해 국격을 스스로 무너뜨렸다. 직업 외교관의 정치적 판단으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실제 고지마 도시로 변호사는 다른 내부인으로부터 고이케 유리코 도지사가 이집트대사관에 성명을 직접 보내서 흥정했다고 들었다고 밝혔다.물론 원본 파일을 100% 그대로 수용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졸업장의 발급 여부에 관련 내용은 애매하게 '졸업증서는 카이로대의 정식절차에 따라 발급된다'는 원론적인 표현으로 수정됐다.셋째, 일반 국민은 정치인의 학력이나 경력 등에 대한 언론의 문제제기를 심각하게 고민하지 않는다. 특히 고이케 유리코 도지사는 첫 번째 선거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됐을 뿐 아니라 좋은 성과를 거뒀다,지방자치단체장은 도덕적 검증보다 정책 성과에 따라 재선 여부가 결정된다. 우리나라도 다양한 학력이나 경력 논란에도 성과를 바탕으로 재선이나 3선에 성공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일본 언론은 공익보다 선정성을 보도의 목적으로 삼아 황색언론(Yellow Journalism)이라는 평가를 자주 듣는다. 주간문춘과 문예춘추도 이러한 범주에 포함된다. 국민이 언론 보도를 곧이곧대로 받아들이지 않는 이유다.결론적으로 일본 도쿄도지사 내부고발은 선정성을 미끼로 판매 부수를 늘리려는 언론의 패배이고 시민의 승리로 귀결됐다.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일부 언론보다 빠르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대라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황색언론이 생존을 위해서 어떤 보도 자세를 갖춰야 하는지 고민할 시점이다. -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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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0▲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가 탑재될 태양광 전기차 ‘Aptera’[출처=LG에너지솔루션]LG에너지솔루션(대표이사 김동명)에 따르면 2025년 1월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5에서 앱테라 모터스, 국내 배터리 팩 제조사 ‘씨티엔에스(CTNS)’와 3자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이를 통해 2025년부터 2031년까지 7년 간 앱테라 모터스에 원통형 배터리(2170) 4.4기가와트시(GWh)를 공급한다.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새로운 제품군으로 꼽히는 태양광 전기차 생산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태양광 전기차 스타트업 ‘앱테라 모터스(Aptera Motors)’에 원통형 배터리를 단독 공급한다. 앱테라 모터스가 개발한 태양광 전기차 ‘Aptera(앱테라)’는 태양광 패널과 배터리 팩을 동시에 적용함으로써 주행거리를 극대화한 새로운 형태의 모빌리티다.2024년 시험 주행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5만여 대의 선주문을 받아 2025년부터 미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앱테라 모터스에 따르면 이 차량은 1회 충전으로 643킬로미터(㎞) 주행이 가능하다. 하루 동안 태양광 패널만으로도 64km 주행이 가능해 도심 출퇴근용으로도 활용성이 높다.또 공기 저항을 최소화한 미래지향적 디자인 등으로 차세대 모빌리티의 대표 차량으로 꼽히며 미국 유명 공상과학(SF) 영화에 등장하기도 했다.◇ LG에너지솔루션, ‘미래 성장 잠재력’ 신사업으로 영역 확장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앱테라 모터스와의 공급 계약을 통해 ‘제품 및 고객 포트폴리오 다양화’에 더욱 속도를 올릴 수 있게 됐다.LG에너지솔루션은 2024년 ‘에너지로 세상을 깨우다(Empower Every Possibility)’라는 기업 비전을 발표하면서 로봇과 선박,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신사업 영역으로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2024년 11월 자율주행로봇 기반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베어로보틱스와 ‘배터리 셀 공급 계약 및 기술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는 LG에너지솔루션이 파우치형 배터리 뿐 아니라 원통형 배터리 분야에서도 차별화된 고객가치 역량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LG에너지솔루션은 1999년 원통형 배터리를 최초로 개발한 이후 최근 46시리즈 배터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 그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특히 2026년엔 미국 애리조나 공장에서 46시리즈 양산을 시작해 고객사의 수요에 적기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LG에너지솔루션 최근혁 마케팅 담당은 “LG에너지솔루션은 글로벌 배터리 산업의 독보적 리더로서 차세대 모빌리티 분야에서도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앱테라 모터스의 공동 CEO 크리스 앤서니는 “이번 협약은 고객이 기대하는 신뢰성과 성능을 갖춘 태양광 전기 자동차를 시장에 출시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라며 “뛰어난 전문성을 가진 LG에너지솔루션, CTNS와 지속 가능한 교통의 미래를 위해 함께 일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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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0▲ LG화학 노지혜 에스테틱사업부장, ‘비타란’ 태국 론칭 행사에서 제품 경쟁력 발표[출처=LG화학]LG화학(대표이사 신학철)에 따르면 2025년 1월10일(금요일) PN(Polynucleotide; 폴리뉴클레오티드)성분 스킨부스터 ‘비타란(HP VITARAN, 수출명 HP Cell VITARAN i)’ 태국 판매를 본격화했다. LG화학은 태국 에스테틱 시장에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태국법인의 직판망을 바탕으로 2021년 태국에 첫선을 보인 미용필러 ‘이브아르(YVOIRE)’에 이어 에스테틱 제품군을 확장한 것으로 두 제품 간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의료미용 분야의 대표적 고성장 국가인 태국 시장 공략에 한층 더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비타란’은 2024년 재생의학 기술 연구 및 제조 기업인 ‘비알팜’에서 도입한 스킨부스터 의료기기로 주사제형, 고품질 원료 등이 특징이다.스킨부스터 의료기기의 경우 화장품으로 허가받은 스킨부스터 제품과 다르게 피부 내 주입이 가능해 직접적인 피부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또 기초원료 생산기지인 비알팜 송어 양식장은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의 수산물 안전성 조사 결과, 적합 시설(방사능 및 중금속 성분 불검출) 인증을 획득하며 원료 품질관리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한 바 있다.태국은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에스테틱 시장으로 태국 미용피부성형학회에서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태국의 비침습시술 시장 규모는 2023년 7000억 원(US$ 4억8400만 달러)에서 2030년 1조5000억 원(10억8400만 달러)으로 2배 이상의 성장이 전망된다.특히 에스테틱 시장의 지향점이 자연스러운 피부 개선에 초점이 맞춰짐에 따라 필러 및 스킨부스터 등 간편한 주사 시술의 강세가 예상된다.이에 의사 및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복수의 제품군을 갖춘 기업에 기회 요인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LG화학은 ‘이브아르’, ‘비타란’에 이어 회사의 프리미엄 라인 필러인 ‘와이솔루션(Y-Solution)’ 사업도 준비 중으로 태국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전략이다.LG화학 에스테틱사업부장 노지혜 상무는 “2011년 국내 기업 개발 최초의 히알루론산필러 ‘이브아르’ 출시 이후 전 세계 의료미용 고객에게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해외 시장 및 제품군 확대에 힘써왔다”며 “피부 개선, 안면 윤곽 등 전 세계 다양한 의료미용 수요에 맞춰 안전하고 효과적인 제품과 시술법을 지속 개발해 나갈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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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0▲ 삼성바이오로직스, '협력사 상생협력 데이' 개최[출처=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에 따르면 2025년 1월9일 오후 인천 송도국제도시 경원재 호텔에서 주요 협력사들과 동반성장 및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 데이’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김동중 상생협력센터장(부사장)과 경영진, 글로벌 공급사인 아반토(Avantor), 싸이티바(Cytiva), 머크(Merck), 싸토리우스(Satorius), 써모 피셔(Thermo Fisher) 등 주요 협력사의 주요 경영진 및 실무자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는 2024년도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2025년 전략을 공유하며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올해 주요 추진 목표 달성과 가격·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협력사들의 협조가 필수적임을 강조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협력사와의 원활한 협조를 위해 이들 기업의 송도국제도시 유치에도 적극 힘써왔다. 그 결실로 2016년 머크의 ‘M랩(M Lab)’ 및 싸이티바의 ‘패스트트랙(Fast Track) 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2019년에는 머크의 ‘생명과학 운영본부’ 설립, 2021년 써모 피셔의 ‘바이오 프로세스 디자인센터(Bioprocess Design Center)’ 개설 등이 성사됐다.이어 2024년에는 싸이티바가 송도에 제조시설을 갖춘 ‘코리아 이노베이션 허브(Korea Innovation Hub)’의 문을 열었고 싸토리우스도 대규모 생산·연구시설인 ‘송도 캠퍼스’ 건설을 진행 중이다.이들 글로벌 기업이 속속 송도에 입성하면서 이미 세계 최대 바이오의약품 생산 역량을 확보한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내의 바이오 생태계를 아우르는 협력을 통한 시너지 확대가 기대된다. 또한 고용 창출 등 경제 활성화 및 원부자재 국산화 등 동반 효과도 전망된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외에도 협력사들과 지속적으로 상생협력을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ESG 경영 강화를 위한 탄소중립(Net Zero)을 목표로 협력사들과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또한 동반성장 강화를 위해 각 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협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코이노베이션 데이(Co-Innovation Day)’ 등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용석 머크 라이프사이언스 프로세스솔루션 대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동반성장 비전을 함께 공유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글로벌 기업으로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김동중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협력센터장(부사장)도 “협력사는 우리 회사의 중요한 파트너이자 성장의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상생 협력을 통해 서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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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래프톤 정글 게임랩 2기 엔스크롤[출처=크레프톤}㈜크래프톤(대표 김창한)에 따르면 ‘크래프톤 정글 게임랩(이하 정글 게임랩)’의 2기 교육생들이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에 총 6개의 게임을 정식 출시했다.정글 게임랩은 수준 높은 게임 개발자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크래프톤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예비 게임 개발자들이 게임의 핵심 재미를 분석하고 출시를 포함한 제작 전 과정을 경험하도록 돕는다.몰입과 자기주도적 학습, 팀 기반의 협업 등 교육 과정 전반에 크래프톤의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크래프톤 정글’의 철학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정글 게임랩 2기는 32명의 예비 게임 개발자가 참여했다. 6개월간의 교육 과정을 통해 완성한 게임들을 2024년 12월17일 스팀(Steam)에 공개했다.6개 게임의 총 다운로드 수는 1만5000건(1월8일 기준)을 돌파했으며 긍정 평가는 평균 96%를 기록했다. 특히 크래프팅 시뮬레이션 장르 ‘엔스크롤(ENSCROLL)’은 다운로드 수가 5000건을 넘어서며 이용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출시된 게임은 ▲시각장애인 주인공이 되어 시각화된 소리 속에서 싸우는 탑다운 슈터 ‘빅 블라인드(Big Blind)’ ▲잉크병 전사가 되어 도구의 왕이 되기 위해 싸우는 탑다운 액션 ‘잉킹(InKing)’ ▲의뢰인의 잃어버린 기억을 복구하는 덱 빌딩 로그라이크 ‘닥터 코그(Dr. COG)’ 등이다.또한 ▲마법 학교를 졸업하고 학자금 대출을 갚기 위해 자신만의 마법 스크롤을 만들어 파는 크래프팅 시뮬레이션 ‘엔스크롤(ENSCROLL)’ ▲ 독특한 능력을 가진 스켈레톤들이 마왕을 무찌르는 팀 빌딩 액션 로그라이크 ‘본 투 게더(Bone To Gather)’ ▲제단으로 향하는 쌍둥이의 여정을 함께하며 시련을 이겨내는 덱 빌딩 로그라이크 ‘발란티카(Balantica)’로, 모두 스팀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다.한편 정글 게임랩 3기는 오는 1월1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최종 합격자는 3월부터 8월까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크래프톤 정글 캠퍼스에서 합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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