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교통부에 따르면 향후 90만명 저소득가정의 대중교통 비용이 더 저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주 웰빙예산에 새로운 기금을 포함시킬 예정이기 때문이다.저소득층은 일상적인 활동인 병원 방문, 자녀들의 등하교 동행, 친구 및 친척 방문 등을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다. 2013년~2017년 사이 저소득층의 대중교통서비스에 대한 평균 주당 지출액은 63% 증가했다. 정부는 2019/20년 $NZ 460만달러의 자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버스, 전철 등 대중교통 운임을 할인하기 위한 자금조달 방안도 여전히 모색할 계획이다.▲교통부 홈페이지

뉴질랜드 북섬 도시 오클랜드(Auckland)의 교통부(Auckland Transport, AT)에 따르면 2019년 2월 10일부터 대중교통 요금이 최소 $NZ 50센트 이상 인상된다.대부분의 버스, 전철, 열차, 페리 등 요금이 평균 1.9% 오르기 때문이다. 3개월전만해도 2019년 대중교통요금이 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지다.기금에서 비용격차가 발생되지 않을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한편 더 많은 기금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예산이 부족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2015년 이후 대중교통 요금은 1킬로미터당 평균 비용이 인하돼 왔다. 어른은 3%, 학생은 14%, 아이들은 21% 등으로 각각 하락했다.▲오클랜드교통부(AT)의 대중교통 티켓 창구(출처 : 홈페이지)

독일 글로벌 금융기관 도이치뱅크(Deutsche Bank)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오클랜드의 대중교통 요금은 세계 47개 도시들 중에서 3번째로 비싸다고 지적한다.대중교통 요금이 가장 비싼 도시는 영국 런던으로 한달 기준 평균 NZ$ 247.07달러, 2위는 아일랜드의 더블린으로 186.87달러, 3위는 뉴질랜드의 오클랜드로 174.51달러 등으로 집계됐다.세계 47개 도시들 중 대중교통 요금이 가장 저렴한 도시는 인도의 뭄바이로 한달 기준 평균 20.73달러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에스토니아와 같은 국가는 주요 도시의 대중교통이 무료로 국민들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무료 대중교통을 확대하는 방안을 고심 중이다.▲도이치뱅크(Deutsche Bank) 로고

뉴질랜드 국내 최대 대중교통업체 Tranzit Group에 따르면 $NZ 4000만달러를 투자해 영국 버스제조업체 Optare로부터 디젤버스 114대를 주문했다. Optare는 내년인 2018년 3월 뉴질랜드 수도 웰링턴(Wellington)과 주변 지역을 위한 혁신적이고 환경친화적인 Metrocity 디젤버스 공급을 시작해 7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 버스는 Euro 6를 준수하는 엔진, 혁신적인 설계, 높은 좌석 용량 등을 갖추고 있어 연간 연료소비 및 운영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Optare 홈페이지

필리핀 차량공유서비스업체 그랩(Grab)에 따르면 마닐라 대중교통보다 70% 빠르게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마닐라의 경우 대중교통이 열악하기 때문이다.2017년 6월 현재 마닐라와 세부를 제외한 7개 국가 55개 시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국가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미얀마 등이다.그랩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차량공유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인데 다른 국가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인도네시아도 그랩을 이용할 경우 이동시간이 대중교통보다 64% 줄어든다.▲차량공유서비스업체 그랩(Grab) 로고

오스트레일리아 정부 산하 Infrastructure Australia에 따르면 빅토리아(Vic) 주정부가 대중교통시스템의 민영화로 $A 10억달러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1999년 주정부가 운영하던 비효율적인 대중교통시스템을 민연화하려는 것이다. 이로써 비용을 절감하고 서비스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절약할 수 있는 10억달러는 빅토리아(Vic)주정부가 80대의 신규 E-Class 트램을 구입할 수 있는 충분한 자금이다. 경제전문가들은 2017년부터 2040년까지 최소 총 8억4100만달러에서 10.8억달러까지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 ▲빅토리아(Vic) 주정부 홈페이지

뉴질랜드 오클랜드교통부(AT)의 자료에 의하면 2017년 1월 29일부터 버스, 전철, 페리 등 모든 대중교통 요금이 인상된다. 버스 및 전철 등의 요금은 구간별로 인상되는데 5센트, 10센트 등으로 인상된다.운임에서 대중교통을 운영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의 50%를 회수하기 위한 목적이다. AT는 요금인상으로 비용의 46.3%를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1주일동안 사용할 수 있는 위클리패스요금은 현금으로 지불하는 경우 $NZ 50센트 인상된다. 한달동안 사용할 수 있는 monthly pass요금은 버스와 전철 티켓 등이 포함돼 10달러가 인상된다.▲오클랜드교통부(AT) 홈페이지

러시아 교통부에 따르면 2017년 1월 1일부터 모스크바 전철요금이 평균 7.5% 인상된다. 1회 사용승차권이 50루블에서 55루블로 오르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2구간 1회용티켓은 110루블로 10% 상승한다.하지만 1일, 3일, 7일, 1개월, 90일, 365일 등 정기승차권의 가격은 그대로 유지된다. 학생용 티켓은 365루블에서 380루블로 오른다.메트로전철은 15.5%의 요금인상을 요구했지만 모스크바 시정부는 보조금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7.5%인상을 결정한 것이다. 모스크바 시정부는 향후 3년 동안 900억루블의 보조금을 지급할 방침이다.▲모스크바 전철 노선도(출처: 시청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