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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6▲ 러시아 대형 유통점인 마벨 디스트리뷰션(Marvel Distribution) 로고2024년 11월06일 유럽 경제동향은 영국, 프랑스, 러시아를 포함한다. 영국에서는 정부의 넷제로정책에 따라 대규모 풍력발전소를 건설하고 있으며 장거리 송전망 공사도 불가피하다.프랑스는 2020년 코로나19가 발발한 이후 직장인의 재택 근무가 증가했다. 팬데믹이 종료된 이후에도 직장인은 재택 근무를 원하지만 대부분 임원급에만 해당되고 있다.러시아에서는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전쟁을 시작한 후 서유럽의 금수조치로 자국산 노트북의 판매가 증가했다. 또한 미국산 판매를 줄어든 대신에 중국과 대만산의 시장 점유율이 높아졌다.◇ 영국 쿠비코(Cubico Sustainable Investments), 2030년까지 £2억 파운드를 투자해 잉글랜드에서 가장 큰 풍력발전소 건설할 계획영국 투자업체인 쿠비코(Cubico Sustainable Investments)는 2030년까지 £2억 파운드를 투자해 잉글랜드에서 가장 큰 풍력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로센데일과 로치데일 지방정부가 프로젝트를 허용하면 가능해진다.스카우트 무어II(Scout Moor II)는 스카우트 무어I 단계 옆에 위치하며 10만 가구에 공급할 전기를 생산하다. 계획대로 추진되면 맨체스터 지역의 전기 수요 중 10%를 충당할 수 있다.영국 정부는 글로벌 클린 에너지 발전소로 부상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 스카우트 무어는 2010년대 중반 필윈드파워로부터 터빈을 공급받았다.영국 국가에너지시스템공사(National Energy System Operator)는 정부의 클린 에너지계획을 이행하려면 620마일(1000킬로미터(km)에 달하는 송전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해상풍력발전소에서 생산한 전기를 가정에 보내려면 4800km의 해저송전선도 필요하다. 새로 개발한 재생에너지원과 전력망과 연결하려면 대규모 투자가 요구된다.정부는 2030년까지 탄소제로 전기시스템을 완성할 방침이다. 국가에너지시스템공사는 독립기관으로 우리나라 한국전력거래소와 동일한 역할을 담당한다.◇ 프랑스 연구조사통계지원국(DARES),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재택 근무자가 9%에서 26%로 증가프랑스 노동부 산하 연구조사통계지원국(DARES)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재택 근무자가 9%에서 26%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급격하게 늘어난 것이다.직장인의 42%는 2020년 3월부터 2021년 초까지 최소 1회 이상 재택 근무를 경험했다. 1주에 3일 이상을 근무하는 상황을 말한다.직장인의 3분의 1은 2023년에도 재택 근무를 원했다. 재택 근무는 대부분 기술 임원이 경험했으며 행정직, 회계 서비스, 판매와 기술 임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러시아 마벨 디스트리뷰션(Marvel Distribution), 2024년 1월~9월 국내 노트북의 판매는 미국산이 11.6%러시아 대형 유통점인 마벨 디스트리뷰션(Marvel Distribution)에 따르면 2024년 1월~9월 국내 노트북의 판매는 미국산이 11.6%로 집계됐다. 대표적인 브랜드는 델, HP, 애플 등이다.유럽산의 점유율은 10%로 조사됐다. 2022년 기준 미국산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은 30%인 반면 러시아산은 4%에 불과했다. 2023년 기준 미국산 노트북의 시장 점유율은 13%로 하락한 반면 러시아산은 4%에서 7%로 상승했다.2023년 기준 아수스, MSI, 레노버 등 중국과 대만에서 생산된 노트북의 판매가 늘어났다. 이들 제품이 전체 시장에서 차지한 비율은 70~72%로 드러났다.전러시아수산업협회(All-Russian Association of Fishery Industry)는 2024년 9월 일본으로 판매된 크랩은 1960톤(t)으로 전월 대비 1.5배 증가했다고 밝혔다.수출금액은 US$ 3480만 달러를 기록해 2023년 연말 이후 가장 높은 금액이다. 일본이 러시아에서 수입한 크랩은 전체 수입량의 1위를 차지한다.9월 기준 일본의 크랩 최대 수입국은 러시아, 캐나다 바레인 순이다. 캐나다는 18%, 바레인은 3%를 각각 점유했다. 일본에서 크랩의 가격은 소고기와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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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6▲영국 작가인 조앤 롤링(JK Rowling) 사진 [출처=페이스북]러시아 정교회 종교단체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동 문학인 '해리포터'를 금지할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 해리포터는 영국 작가인 조앤 롤링(JK Rowling)이 집필한 책이다. 러시아 최대 익명자 게시판인 텔레그램 체널인 “Dvach”를 통해 보도된 사항이다. '해리포터'가 사탄을 숭배하며 미성숙한 어린 독자를 도적적으로 타락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정교회 활동가들은 정부 문화부가 공연, 상품, 콘서트, 영화 등 더욱 확장된 범위에서 문화 통제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러시아가 2월 침공해 전쟁을 치르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방부도 트위터에 러시아 정교회 활동가들이 '해리포터' 금지를 주장한다고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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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기구인 신에너지산업개발기구(NEDO)에 따르면 러시아와 협력해 북극에서 풍력발전시스템의 테스트를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는 일본이 추운 기후 지역에 적합하도록 개발된 풍력 터빈을 사용한다.북극에 인접한 주민들은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기를 돌리기 위해 고가의 디젤 연료를 사용하고 있다. 격리된 극 지역은 전기 네트워크에 연결돼 있지 않기 때문이다.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북극해를 마주보고있는 티크시 마을에는 3개의 풍력 터빈을 설치했다. 이 풍력 터빈은 영하 30도 이하에서도 작동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2019년 12월부터 디젤 발전기와 스토리지 배터리도 사용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일본의 NEDO와 러시아의 국영 전력회사인 RusHydro 및 지방 정부에 의해 수행되고 있다.NEDO는 실험을 통해 일본 기술의 신뢰성을 검증하고 러시아 극동뿐만 아니라 북극의 다른 지역에서도 관련 기술을 수출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참고로 이 프로젝트는 일본이 2016년에 러시아에 제안한 8개항의 경제협력계획의 일부이다.▲ Japan-Nedo-energy-homepage▲ NEDO의 정책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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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4▲ 러시아 국영철도공사(Russian Railways)에서 운영하는 철도 역사 전경 [출처=홈페이지]러시아 정부에 따르면 2016년 12월초에 열차요금을 2% 인상하는 방안을 결정했다. 지난 11월 14일 관계자 회의에서 결론을 내렸다.열차를 운행하는 석탄의 가격이 43%나 상승해 원가인상요인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연방독점청(FAS)는 연간 인플레이션 이상으로 공공요금을 올리는 것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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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금융기관 RSB(Russian Standard Bank) 로고러시아 금융기관 RSB(Russian Standard Bank)에 따르면 젊은층의 레스토랑 평균지출금액 350루블로 전년 대비 5루블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식품에 대한 소비를 줄였지만 여행에 대한 지출은 2% 늘였다.면세점의 거래건수도 2015년에 비해 28% 늘어났다. 1회 평균구매액도 5440루블로 16% 증가했다. 동기간 급여가 상승한 것은 아니지만 사람들은 품질이 나쁘지 않으면서 비싸지 않은 상품의 구매를 선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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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정사업체인 러시안포스트(Russian Post)에 따르면 2016년 1월부터 9월까지 국제소포가 1.9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1월 소포의 양은 7850만개였지만 1억4550만개로 증가했다. 국제전사상거래 시장이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소포의 우송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전사상거래협회(Akita)의 자료에 의하면 2016년 상반기 러시안포스트의 전자상거래 소포시장 점유율은 63%로 전년 대비 12% 상승했다.▲러시안포스트(Russian Post)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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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철도공사(RZD) 홍보 자료 [출처=홈페이지]러시아철도공사(RZD)의 자료에 따르면 2017년 1424억루블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액은 1.24조루블로 2016년 대비 0.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경제악화와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해 매출을 늘리기 어려운 실정이라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요금을 올리고 비용을 최대한 줄이면 100억루블의 이익을 달성할 수 있지만 비현실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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