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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영국 패션 및 홈웨어업체인 로라애슐리(Laura Ashley)에 따르면 국내 40개 점포를 폐쇄할 계획이다. 2015년 이후 이미 40점포를 닫았다.국내 사업을 축소하고 중국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미 싱가포르에 지역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의 전자상거래에 역량을 모을 예정이다.로아애슐리는 1950년대 홈가구를 판매하는 패션디자이너인 로아애슐리가 웨일즈에서 창업한 기업이다. 19070~80년대에 급성장했지만 최근에 저조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최근 온라인 쇼핑몰의 급성장으로 인해 Toys R Us, Jamie's Italian, Maplin 등의 대형 소매점과 레스토랑 체인점이 문을 닫았다. 오프라인 상점의 위기가 증폭되고 있지만 대안은 없는 실정이다.▲로라애슐리(Laura Ashley)의 목욕용품(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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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영국 소매협회(British Retail Consortium)에 따르면 2018년 9월 기준 지난 1년 동안 소매업에 종사하는 근로자가 9만3000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2017년 9월 기준 310만명이었지만 300만명으로 줄어들었다. Marks & Spencer, Debenhams, House of Fraser 등의 주요 소매업체가 점포를 줄줄이 폐쇄하고 있다.또한 Maplin, Toys R Us, Poundworld 등은 올해 파산했다. 소매업체의 위기가 증폭되고 있는 것은 전자상거래업체의 부상, 브렉시트 이후의 지출감소 등이 주요인이다.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임대료도 기업들에게 부담감으로 작용하고 있다. 인터넷 쇼핑몰에 높은 세금을 물려 로드샵이 가격경쟁력을 확보하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스코틀랜드 소매점 전경(출처 : 소매협회(British Retail Consort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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