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
"Plastic waste"으로 검색하여,
3 건의 기사가 검색 되었습니다.
-
2019-11-29영국 환경단체 그린피스UK(Greenpeace UK)의 연구에 따르면 2018년 '생활용 비닐봉지'의 판매개수가 15억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슈퍼마켓들에서 판매하는 쇼핑백인 생활용 비닐봉지의 양이 90만톤까지 증가했기 때문이다. 1회용 비닐봉지 사용을 줄이기 위해 대대적인 환경 캠페인을 펼치며 대안으로 등장한 것이 쇼핑백을 무료에서 유료로 전환한 것이다.가정에서 1년에 평균 54개의 생활용 비닐봉지를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에는 20억개의 1회용 비닐 봉지가 판매됐다.환경을 위해서 더 두껍고 강한 생활용 비닐봉지는 최소 4번 재사용해야 그나마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 생활용 비닐봉지 판매의 증가는 많은 고객들이 1회용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그린피스UK는 슈퍼마켓들의 비닐봉지 사용을 줄이기 위한 정책은 실패했다고 지적한다. 생활용 비닐봉지 가격을 월등히 높이거나 완전 사용금지를 촉구하는 이유다.▲그린피스UK(Greenpeace UK) 홈페이지
-
2019-01-09뉴질랜드 자원관련 민간기업인 웨이스트MINZ(WasteMINZ)에 따르면 최근 말레이시아(Malaysia)가 재활용할 수 없는 국내의 플라스틱 쓰레기 수입을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다른 해외국가도 이제 말레이시아로 쓰레기를 수출할 수 없게 됐다. 뉴질랜드는 최근까지도 말레이시아를 포함해 동남아시아 국가들로 연간 수백만킬로그램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수출하는 국가 중 하나였다.웨이스트MINZ은 자국의 쓰레기는 자국에서 처리하는 것이 쓰레기 대란을 타개하는 장기적인 대책이라고 주장한다. 연간 국내 플라스틱 쓰레기 25만톤 이상이 매립지들로 향하는 것으로 집계됐다.매립은 가장 쉬운 처리 방법이지만 플라스틱이 땅에서 썩어 없어지는 시간은 100년이상이나 소요되며 토양오염을 초래한다. 웨이스트MINZ은 플라스틱 쓰레기 재활용 및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방법이 최선이라고 판단해 전국민의 동참을 촉구하고 나섰다.▲웨이스트MINZ(WasteMINZ)의 홈페이지
-
2018-11-20스위스 글로벌 금융기관인 크레디트스위스(Credit Suisse)에 따르면 오스트레일리아 정부가 향후 2년 이내에 플라스틱 쓰레기에 긴급세를 부과할 것으로 전망된다.중국의 쓰레기 수입금지 이후 국내 쓰레기량이 너무 많아 처리가 원활하지 않기 때문이다. 산업계 전반의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에 대해 정부가 개입을 자제해 왔지만 더이상 자율에만 맡길 수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크레디트스위스는 정부가 재활용이 불가능한 플라스틱 쓰레기에 대해 긴급세를 부과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또한 수입되는 플라스틱 제품에 대한 관세를 더 높이고, 1회용 비닐봉지 사용 금지, 재활용 원료로 제조된 제품에 대한 세금혜택 등을 강력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정부는 2030년까지 쓰레기 매립량의 80%를 재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또한 2025년까지 모든 포장재의 30%를 재활용되는 원료로 만들도록 강제할 계획이다. ▲국내에 쌓여있는 플라스틱 쓰레기(출처 : 정부 홈페이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