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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에 따르면 파산 절차에 들어간 에너지 기업인 벌브(Bulb)가 고객들에게 에너지를 계속 공급할 수 있도록 £17억파운드의 대출을 책정했다.이로써 벌브는 특별 파산 절차에 들어가며 당분간 에너지 공급 거래를 계속할 수 있게 됐다. 벌브는 기업 인수자를 찾거나 에너지 고객이 다른 에너지 공급업체로 이전할 때까지 테네오(Teneo)에 의해 운영된다.테네오는 기업 파산 및 자문 관리업체이다. 정부의 이번 대출은 벌브의 170만 고객들을 위한 조치이다. 테네오는 2022년 4월 말까지 벌브의 공급 거래를 유지하는데 21억파운드가 들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정부 산하 에너지규제기관인 오프젬(Ofgem)은 에너지 기업들의 파산에 직접적인 개입을 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하지만 이번 벌브 사태는 너무 많은 고객들이 피해를 보는 것을 방관할 수 없어 완화시키기 위한 조치로 판단된다. 2021년 9월 초부터 22개 에너지 공급업체가 유가 급등에 따라 파산했다. ▲벌브(Bulb)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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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6영국 글로벌 회계법인인 딜로이트(Deloitte)에 따르면 미국 뉴욕 본사의 홍보 및 자문회사인 테네오(Teneo)가 딜로이트의 국내 구조조정 자회사를 인수할 것으로 전망된다.글로벌 4대 회계법인 중 하나인 딜로이트의 이번 매각은 매우 중요한 거래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 딜로이트의 국내 구조조정 자회사는 국내 많은 대기업의 회계 업무를 자문하고 있기 때문이다.딜로이트는 국내에서 가장 큰 구조조정 사업체들 중 하나를 자회사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매각 대상의 자회사는 30명의 주요 전문 파트너들과 총 35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국내 구조조정 시장에서 주요 4대 회계법인인 빅4가 여전히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특히 감사 갈등 관리라는 과제를 활용하면서 상당한 내실을 다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테네오(Teneo)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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