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딜로이트, 테네오가 국내 구조조정 자회사 인수 전망
김백건 기자
2021-02-16 오후 10:48:42
영국 글로벌 회계법인인 딜로이트(Deloitte)에 따르면 미국 뉴욕 본사의 홍보 및 자문회사인 테네오(Teneo)가 딜로이트의 국내 구조조정 자회사를 인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4대 회계법인 중 하나인 딜로이트의 이번 매각은 매우 중요한 거래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 딜로이트의 국내 구조조정 자회사는 국내 많은 대기업의 회계 업무를 자문하고 있기 때문이다.

딜로이트는 국내에서 가장 큰 구조조정 사업체들 중 하나를 자회사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매각 대상의 자회사는 30명의 주요 전문 파트너들과 총 35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국내 구조조정 시장에서 주요 4대 회계법인인 빅4가 여전히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특히 감사 갈등 관리라는 과제를 활용하면서 상당한 내실을 다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테네오(Teneo)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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