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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0▲ 삼성전자 Neo QLED 8K 제품[출처=삼성전자]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 3분기 TV시장 누적 매출 기준 매출 점유율이 28.7%를 기록했다. ‘19년 연속 글로벌 1위’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3분기 수량 점유율 역시 1~3분기에서 18.1%를 기록해 1위를 유지했다.2024년 3분기 누적 글로벌 TV 매출액 규모는 US$ 701.4억 달러로 전년 동기 701.39억 달러와 동등 수준을 기록했다. 2024년 1~3분기 누적 TV 판매량은 1.47억 대로 전년 동기 1.43억 대와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제품 시장에서 Neo QLED와 라이프스타일 TV 등을 앞세워 49.2%의 매출 점유율을 기록했다. 전체 시장의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75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도 삼성은 29.4%의 매출 점유율로 지속적으로 1위 자리를 지켰다. 또한 98형 제품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80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도 32.7%의 매출 점유율을 기록했다.삼성은 QLED와 OLED 시장에서 2024년 3분기 QLED 566만 대, OLED 94만 대를 판매해 전체 시장 기준 QLED는 약 40%, OLED는 25% 가량을 판매했다.글로벌 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으로 자리 잡고 있는 QLED는 3분기 누적 1447만 대로 전년 동기 1096만 대 대비 30%가 넘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OLED도 2023년 3분기 누적 371만 대 대비 2024년 3분기 398만 대를 기록하며 7.3% 정도 성장했다.한편, 글로벌 TV 시장은 2023년 대비 매출 및 판매 모두 소폭 증가했으나 그 폭은 크지 않아 시장 자체가 정체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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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7▲ 독일 베를린에서 유럽 전역 인플루언서 및 미디어 대상 ‘비스포크 AI 콤보’ 소개(삼성전자 구주 총괄 최고마케팅책임자(CMO) 벤자민 브라운(Benjamin Braun))[출처=삼성전자]삼성전자(회장 이재용)에 따르면 2024년 11월14일(현지 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구주 총괄 최고마케팅책임자(CMO) 벤자민 브라운(Benjamin Braun)이 유럽 전역에서 모인 인플루언서와 미디어를 대상으로 ‘비스포크 AI 콤보’를 소개했다.비스포크 AI 콤보는 △공간 절약(Save Space) △시간 절약(Save Time) △스마트 테크놀리지(Smart Technology) 등 소비자 일상을 개선하는 특장점을 테마로 구성했다.비스포크 AI 콤보의 유럽 출시에 맞춰 진행된 이번 행사는 15개국의 인플루언서와 미디어 60여 명이 참여했다. ‘공간 절약’ 존에서는 인테리어 디자인 전문가가 비스포크 AI 콤보를 통해 절약한 공간을 얼마나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지 소개했다.특히 저강도 디스플레이(LFD) 스크린을 활용해 세탁실, 키친, 욕실, 취미방 등 새로 확보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나리오를 소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시간 절약’ 존에서는 시간 절약과 라이프스타일 전문가를 통해 비스포크 AI 콤보의 △세탁 건조 기능 통합 △98분 슈퍼 스피드 사이클 등 얼마나 많은 시간을 절약해 주는지 소개했다.특히 유럽 시장에서 아직 대중화되지 않은 대용량 제품의 일상 속 장점을 소개함과 동시에 대용량의 양말과 수건, 이불로 제작된 의상으로 진행된 ‘패션쇼’를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스마트 테크놀리지’ 존에서는 세탁 기술 전문가를 통해 비스포크 AI 콤보의 △AI 세탁 건조 기능 △히트펌프 테크놀로지 △SmartThings를 통한 에너지 절약 기능 등을 소개했다.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일상 속 불편 해소를 중심으로 한 공감 위주 스토리텔링과 다양한 상황극으로 재미와 체험 요소를 극대화해 이날 참석한 유럽 인플루언서 미디어들의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한편 2024년 10월 실시된 동남아 ‘비스포크 AI 콤보’ 테크세미나에 이어 이번 유럽 ‘비스포크 AI 콤보’ 미디어 행사를 통해 전 세계 소비자에게 ‘비스포크 AI 콤보’를 선보이며 ‘AI가전=삼성’ 공식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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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9▲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코리아 2024’ 포스터[출처=삼성전자]삼성전자(회장 이재용, 대표이사 한종희)에 따르면 2024년 11월21일 온라인으로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코리아 2024(Samsung Developer Conference Korea 2024, SDC24 Korea)’를 개최할 계획이다. SDC24 Korea는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삼성전자가 매년 개최하는 개발자 행사다. 2014년부터 매년 다양한 형태로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11주년을 맞이했다.SDC24 Korea는 삼성전자 DX 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 전경훈 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행사가 진행된다.△생성형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플랫폼 △사물인터넷(IoT) △헬스케어 △통신 △데이터 등 제품에 탑재된 다양한 소프트웨어의 연구 분야는 물론 오픈소스 개발 문화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다룰 예정이다.키노트에서는 △삼성전자의 생성형 AI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성과(삼성전자 삼성리서치 이주형 부사장, 고현목 상무) △삼성전자의 소프트웨어·디바이스 플랫폼 사용 경험 향상(삼성전자 디바이스플랫폼센터 정재연 부사장, 삼성리서치 권호범 상무)이 소개된다.기술 세션에서는 △온디바이스용 생성형 AI 모델의 개발과 기기 탑재 과정 △헬스케어의 미래와 삼성 헬스 전략 △매터(Matter) 오픈 소스를 다양한 스마트싱스 플랫폼에 적용한 사례 등 다양한 분야의 개발 경험을 공유하는 29개의 세션을 마련했다.‘SDC24 Korea’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s://www.sdc-korea.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0월 29일부터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참고로 매터(Matter)는 삼성전자 등 전 세계 다양한 스마트홈 서비스 업체들이 함께 개발하고 있는 IoT 표준 기술로 서로 다른 제조사의 스마트홈 기기 및 IoT 플랫폼 간 원활한 상호운용을 가능하게 한다.삼성전자 삼성리서치 S/W혁신센터장 정진민 부사장은 “올해 SDC24 Korea에서는 삼성전자 개발자의 발표 비중을 지난해보다 확대해 삼성의 연구개발 활동을 더 많이 공개한다. 앞으로도 수많은 개발자와 의미 있는 교류를 통해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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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8▲ 사용자 기기 경로 선별 정책(User Equipment Route Selection Policy, URSP) 이미지[출처=싱텔(Singtel) 홈페이지]2024년 10월18일 동남아시아 경제는 싱가포르와 필리핀을 포함한다. 미국 칙필레(Chick-fil-A)는 2025년 싱가포르 진출을 앞두고 S$ 9850만 달러를 투자한다.필리핀 킨타브 투스탭스는 MWWP와 BBDO 구에레로와 함께 "킬러 스마일 캠페인"을 진행한다. 플라스틱으로 이뤄진 치약 튜브가 해양 생태계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경고한다.◇ 싱가포르 싱텔(Singtel), 삼성전자 싱가포르와 함께한 사용자 기기 경로 선별 정책(URSP) 기술 시험 운영 성공적미국 패스트푸드 체인점 칙필레(Chick-fil-A)는 2025년 싱가포르에 첫 아웃렛을 개장한다. 브랜드의 첫 아시아 진출로 S$ 9850만 달러(US$ 7500만 달러)를 투자한다.칙필레는 2024년 6월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현지 마리나베이에 위치한 에스플라네이드몰(Esplanade Mall)에서 팝업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자선단체 커뮤니티 체스트(Community Chest)와 협력을 통해 S$ 3만 달러 이상을 모금했다. 참고로 칙필레는 1967년 설립됐으며 오리지널 치킨 샌드위치로 유명하다.싱가포르 이동통신사 싱텔(Singtel)은 네트워크 슬라이싱에서 기업이 애플리케이션 혹은 특정한 고객을 위한 연결 리소스를 우선시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해 발표했다.이른바 사용자 기기 경로 선별 정책(User Equipment Route Selection Policy, URSP)은 MDM(Mobile Device Management) 플랫폼을 통해 배포돼 최신 운영 체제를 탑재한 스마트폰에 적용시킬 수 있다.URSP 기술은 기업이 까다로운 네트워크 조건에서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 일상적인 업무부터 재해 복구 및 사고 대응 등 연속성이 중요한 모든 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기기 간 호환성을 보장하고자 싱텔은 삼성전자 싱가포르와 함께한 시험 운영이 성공적이라고 밝혔다. URSP를 지원하는 최초의 기기는 갤럭시 S24 울트라, 갤럭시 Z폴드6, 갤럭시 Z플립6 등이다.◇ 필리핀 킨타브 투스탭스(Kintab Toothtabs), "킬러 스마일 캠페인(Killer Smile Campaign)"통해 플라스틱 없는 치약 출시개인청결제품 제조업체 킨타브 투스탭스(Kintab Toothtabs)는 비정부기구 MWWP(Marine Wildlife Watch of the Philippines) 및 광고업체 BBDO 구에레로(BBDO Guerrero)와 협력해 "킬러 스마일 캠페인(Killer Smile Campaign)"을 진행한다.캠페인에서는 돌고래, 고래, 북극곰 형상을 띤 치약이 칫솔 위에 올려져 있다.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치약 튜브가 해양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킨타브는 블리자드와 허브, 두 가지 치약과 함께 대나무 칫솔을 제공하는 상품을 출시했다. 당사는 국내산 원료를 사용하며 동물실험 없이 비건 제품을 제조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형태를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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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학교 반도체공동연구소 지능형 디스플레이 및 센서 연구실 사진(좌측: 전기정보공학부 이재상 교수(교신저자), 우측: 양광모 박사과정생(1저자))[출처=서울대학교 공과대학]서울대 공과대에 따르면 전기정보공학부 이재상 교수 연구팀이 삼성전자 SAIT(Samsung Advanced Institute of Technology)와 공동 연구를 통해 유기 발광다이오드(OLED, Organic Light-Emitting Diode) 성능을 저하시키는 핵심 메커니즘을 규명했다.OLED는 현재 스마트폰, 태블릿, 워치, TV 등 주요 IT 기기의 디스플레이에 활용되고 있다. 가까운 미래에 가상현실(VR), 차량용, 자유형상 및 신축성 디스플레이 등 사용처가 더욱 확장될 것으로 기대되는 주요 국가 전략기술이다.하지만 소자의 제한적인 발광 효율과 구동 수명, 그리고 이에 따른 번인 현상(Burn-in) 등이 OLED의 산업적 성장을 저해하는 치명적 기술 장벽이 존재한다.이를 극복하기 위해 서울대-삼성전자 SAIT 연구팀은 OLED 성능을 치명적으로 감소시키는 핵심인자, ‘계면 엑시톤-폴라론 소거(exiton polaron quenching)’ 현상의 존재 가능성을 이론적으로 제시하고 실험적으로 검증하는 데 성공했다.OLED는 다층의 유기반도체 박막으로 이루어진 발광다이오드 소자로 발광층 내부에 주입된 양·음전하가 엑시톤(양-음전하쌍)을 형성하고 엑시톤이 방사결합함으로써 빛이 방출되도록 설계돼 있다.한편 발광층과 인접한 전하수송층 사이에는 미세한 에너지 장벽이 존재하는데 이는 발광층 내부로 전하 주입을 방해하고 전하를 계면에 축적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공동연구팀은 계면에 축적된 전하에 의해 발광층 내부의 엑시톤이 소거되는 기제를 이론적으로 제시하고 이를 ‘계면 엑시톤-폴라론 소거’ 현상으로 명명했다.이어 연구팀은 해당 현상을 독립적으로 관측할 수 있는 실험을 고안해 해당 현상의 3대 결정인자(계면 장벽, 엑시톤-폴라론 거리, 엑시톤 소멸시간)를 밝혀냈다.특히 주목할 발견은 ‘계면 엑시톤-폴라론 소거’가 OLED 방출광의 색이나 인광, 형광, 지연형광 등 발광방식에 상관없이 보편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이며 소자효율 저하의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점이다.공동 연구팀은 해당 현상의 제어를 통해 적·녹·청 인광 OLED 효율이 최소 50% 이상, 청색 소자의 수명이 70% 이상 증대된 결과를 달성했다.연구 결과는 2024년 10월10일 세계적 권위의 물리 학술지 ‘피지컬 리뷰 X(Physical Review X)’에 게재됐다. 한국의 연구기관이 해당 저널에 공학 분야의 논문을 게재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성과라는 평이다.피지컬 리뷰 X는 미국 물리학회(American Physical Society)의 대표적인 오픈 액세스 저널로서 물리학 전 분야에 걸쳐 한 해 200편 내외의 핵심 성과만을 출간한다.다학제 물리 분야 논문 인용지수(JCI) 상위 2.2%이며 이 과정에서 매우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동 연구팀의 이번 발견은 ‘엑시톤-폴라론 소거’가 발광층 내부에 국한된 현상이라는 OLED 산·학계의 통념을 뒤집은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이번 연구를 통해 해당 현상이 발광층과 전하수송층 사이의 ‘이종계면’에 걸쳐 발생할 수 있으며 그 효과에 의해 OLED 성능이 치명적으로 감소된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검증했기 때문이다.한편 본 논문의 1저자인 양광모 박사과정 연구원은 이재상 교수의 지도 하에 청색 OLED 수명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후속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본 연구는 삼성전자 SAIT, 한국연구재단,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4단계 BK21 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이재상 교수는 “계면 엑시톤-폴라론 소거는 상대적으로 효율이 낮고 수명이 짧은 청색 OLED 상용화를 위해 반드시 극복해야 하는 현상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향후 청색 OLED 연구·개발 방향에 기여하는 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참고 자료· 논문제목: Interfacial Exciton-Polaron Quenching in Organic Light-Emitting Diodes· 게재저널: Physical Review X· 제1저자: 양광모(서울대학교)· 교신저자: 이재상(서울대학교), 김지환(SA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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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0▲ 우리은행 전경[출처=우리은행]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함께 국내 최초로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근거리무선통신)를 활용한 오프라인 간편이체 서비스 ‘TAP(탭) 이체’를 출시했다.‘TAP 이체’는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의 NFC 기능을 활용한 새로운 방식의 간편 이체서비스다. 사용자간 스마트폰 뒷면을 서로 맞대면 별도의 계좌를 입력할 필요 없이 사전에 등록한 우리은행 계좌로 송금할 수 있다.우리은행 계좌 보유 고객은 삼성전자 모바일 결제서비스인 삼성월렛 앱 안에서 사용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계좌번호를 일일이 상대방에게 전달할 필요가 없어 계좌번호가 외부로 노출되지 않고 착오송금의 위험이 없다.개인 간 이체 거래를 더욱 안전하고 신속·정확하게 할 수 있어 고객에게 새로운 이체 경험을 제공함은 물론 중고 물건 거래, 더치페이, 용돈 지급 등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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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 빌딩 [출처=위키피디아]2024년 9월 1주차 경제동향은 보건부의 삼성전자 전기스토브 리콜 조치, 2024년 7월 무역수지, 2024년 8월 캘거리의 부동산 시장을 포함한다.○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는 2024년 8월29일 30만 대 이상의 삼성전자 전기스토브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2024년 8월까지 판매된 32만6250대가 리콜 대상이다.스토브의 앞에 장착된 손잡이가 사람이나 애완동물이 닿으면 갑자기 작동하며 화재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갑작스러운 작동을 방지하기 위해 손잡이 고정장치나 커버를 제공하고 있다.와이파이가 장작된 스토브를 소유하고 있는 소비자는 삼성 스마트딩스 앱을 통해 'Cooktop On'을 커야 한다. 2024년 8월27일 수요일까지 58건의 화재사고로 7명이 부상을 당했다.○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은 2024년 7월 무역수지는 C$ 6억84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6월 1억7900만 달러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된 것이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수입은 650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7% 하락했다.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의 수입이 10.8% 감소했다. 승용차와 경트럭의 수입도 전년 동월 대비 18.7% 축소됐다.수출은 657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0.4% 하락하는데 그쳤다. 지동차와 자동파 부품이 5.4% 감소했다. 캐나다 경제가 주변국의 어려움에도 잘 이겨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캐나다부동산협회(CREB)에 따르면 2024년 8월 캘거리 주택판매 수는 2186채로 전년 동월 2716채에 비해 19.5% 감소했다. 봄철에는 주택판매가 늘어났지만 여름철에는 감소한 것이다.판매된 주택의 평균가격은 C$ 60만1800달러로 전년 동 대비 6.3% 상승했다. 하지만 7월에 비해서는 소폭 하락했다. 신규 주택의 건설인 늘어났고 매물이 늘어난 것도 영향을 미쳤다.8월 매각을 위해 등록한 주택이 3536채로 전년 동월 대비 13% 증가했다. 고가 주택을 판매하려는 사람은 증가했지만 60만 달러 이하의 주택 매물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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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보안 카메라업체인 버카다(Verkada) 홍보자료 [출처=홈페이지]2024년 9월3일 북중남미 경제동향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를 포함한다. 미국 정부는 보안 카메라업체가 해킹에 무방비로 노출됐다며 대규모 벌금을 부과했다.미국 국민은 최근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적게 이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이사 수요가 줄어들었지만 재택근무, 청년층의 부모와 동거, 늦은 결혼, 노인 세대의 증가 등이 원인이다.캐나다 보건부는 한국의 삼성전자가 판매한 전기스토브 32만6250대를 리콜하라고 명령했다. 사람이나 고양이가 손잡이에 닿을 경우 갑자기 작동해 화재를 일으킨 사례가 보고됐기 때문이다.멕시코 경제는 미국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데 2024년 8월 제조업지수와 비제조업지수 모두 좋지 않았다. 중앙은행은 기준 금리를 올리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콜롬비아는 커피 생산량이 증가하며 현지 커피 판매가격도 오르고 있다. 세계 최대 커피 생산지인 브라질의 작황이 나빠 글로벌 커피 가격은 오름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통계청(U.S. Census Bureau), 2022년 기준 이사를 한 국민의 비율은 8.7%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낮아미국 연방거래위원회(Federal Trade Commission)는 보안 카메라업체인 버카다(Verkada)에 US$ 295만 달러의 벌금을 제안했다. 버카다가 15만 개의 인터넷 연결 카메라의 보안을 허술하게 대처했기 때문이다.승인받지 않은 접근으로부터 카메라를 보호할 기본적인 보안 조치조차 제공하지 않았다. 특히 해킹을 당한 많은 카메라가 여성 진료소, 정신병원, 교도소, 학교 등 민감한 환경에 설치돼 있었다.2021년 3월 APT-69420 Arson Cats라 불리는 해커그룹은 버카다 카메라를 통제하는 서버를 해킹했다. 당시 버카다는 97명의 고객 정보가 해킹을 당했으며 전체 고객의 2% 이하라고 밝혔다.연방거래위원회는 우리나라의 공정거래위원회처럼 독과점과 불공정거래를 규제하는 미국의 대표적인 경제 규제기관이다.미국 통계청(U.S. Census Bureau)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이사를 한 국민의 비율은 8.7%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낮았다. 1980년대까지 20% 이상이었지만 2021년 8.4%로 하락했다.이사가 줄어든 것은 청년층이 부모와 같이 살거나 결혼을 늦추고 있는 것도 한가지 요인으로 분석된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원격 근무가 허용되면서 일자리를 찾아서 이사를 갈 필요성도 없었다.주택 가격이 급상승하면서 더 넓은 집으로 이사하려는 수요를 위축시켰다. 모기지를 상환한 노인층은 이사하는 것을 꺼렸다. 2021-2022년 같은 도시 내에서 이사한 비율은 5% 이하로 하락했다.◇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 2024년 8월29일 32만 대 이상의 삼성전자 전기스토브 리콜 조치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는 2024년 8월29일 30만 대 이상의 삼성전자 전기스토브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2024년 8월까지 판매된 32만6250대가 리콜 대상이다.스토브의 앞에 장착된 손잡이가 사람이나 애완동물이 닿으면 갑자기 작동하며 화재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갑작스러운 작동을 방지하기 위해 손잡이 고정장치나 커버를 제공하고 있다.와이파이가 장작된 스토브를 소유하고 있는 소비자는 삼성 스마트딩스 앱을 통해 'Cooktop On'을 커야 한다. 2024년 8월27일 수요일까지 58건의 화재사고로 7명이 부상을 당했다.◇ 멕시코 2024년 8월 제조업지수는 48.3포인트로 전월 대비 1.3포인트 상승멕시코경영자총협회(IMEF)는 2024년 8월 제조업지수는 48.3포인트로 전월 대비 1.3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반등에 성공했지만 5개월 연속 경기 침체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8월 비제조업지수는 50.7포인트로 전월 대비 0.2포인트 하락했다. 추세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비록 2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이 성장했지만 노동 시장이 상대적으로 취약해 경기 회복세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2024년 멕시코 국내총생산(GDP)은 1.5~1.7%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멕시코 중앙은행은 2024년 3분기 인플레이션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준 금리를 25베이시스포인트 인하할 것인지 논의 중이다.◇ 콜롬비아 커피재배자협회(FNC), 2024년 7월 115만 포대의 커피를 생산해 전년 동월 대비 22% 증가콜롬비아 커피재배자협회(FNC)에 따르면 2024년 7월 115만 포대의 커피를 생산해 전년 동월 대비 22%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4년 1월~7월 커피 생산량은 약 700만 포대로 전년 동기 대비 17% 늘어났다.현재 세계 최대 커피생산지인 브라질에서는 서리로 생산량이 감소해 커피 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콜롬비아에서도 2023년 4월 이후 현지 커피 가격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2024년 8월29일 기준 뉴욕선물거래소에서 커피 가격은 1파운드당 US$ 2.55달러로 마감됐다. 커피 가격은 수확량과 품질에 따라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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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2▲ 삼성전자가 포스코와 공동 개발해 재활용 소재 함유율을 높인 법랑용 강판이 제품 내부 소재로 사용되고 있는 법랑용 강판 비스포크 큐커 오븐(35L)[출처=삼성전자]삼성전자(회장 이재용)에 따르면 포스코와 협업을 통해 공동 개발한 재생 소재 함량을 높인 법랑용 강판이 UL 솔루션즈로부터 ECV(Environmental Claims Validations) 인증을 받았다.ECV 인증은 재사용·재활용이 가능한 소재의 사용률이나 유해물질 함유율 등 제품의 환경성 주장에 대한 타당성을 검증해 부여하는 환경마크다.제조 공정상 재생 소재 함유율에 대한 공정 심사 및 엔지니어 리뷰 등 검증이 필요해 인증 절차가 까다롭다.UL 솔루션즈가 인증한 법랑용 강판은 포스코의 전로(轉爐) 공정에서 재활용 소재를 다량 용해하는 기술을 활용해 삼성전자와 포스코가 공동으로 재생 소재 함유율을 12%까지 높였다. 전로 공정은 고로에서 만들어진 쇳물에서 불순물을 제거하는 과정을 말한다. 법랑용 강판은 유리질 유약을 도포해 고온에서 구워내는 법랑 코팅에 적합한 강판이다.법랑용 강판과 유리질의 장점을 결합해 주로 조리기기 내부 조리실 등에 널리 사용된다. 이 소재는 국내에 판매되는 빌트인 오븐· 큐커 오븐·전자레인지 내부에 적용될 예정이다. 단 비스포크 큐커 멀티(22L)제품은 적용 대상이 아니다.삼성전자는 향후 포스코와 협업을 확대해 재생 법랑용 강판 뿐 아니라 2025년부터 냉장고 도어·세탁기 세탁통·식기세척기 내부 등에 재생 소재가 함유된 스테인리스 강판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한편 삼성전자는 이 밖에도 다양한 재활용 소재를 적극 사용해 환경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올해 첫선을 보인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가 있다.커버도어에 플라스틱의 일종인 재활용 수지 에이비에스(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가 10% 함유됐다. 세탁기 도어 안전유리 고정 부품에는 산업현장에서 사용된 스크랩 원료를 재활용한 수지를 20% 적용했다.앞서 2022년 처음 선보인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Bespoke Infinite Line)’ 냉장고에는 2023년 7월부터 재활용 알루미늄을 37% 포함한 패널을 적용해 UL 솔루션즈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불순물이 없고 색상이 균일한 알루미늄 3중 구조 접합 기술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품격을 유지하면서도 알루미늄 재활용률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이 소재는 2024년 4월부터 생산된 비스포크 4도어와 김치냉장고에도 순차 적용하며 향후에도 적용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적용 모델은 RF60DB9Z71APG, RF60A91D1AP, RQ42C94J3AP51 등이다.비스포크 냉장고 외관용 부품인 비스포크 커스텀 패널에는 2024년 6월 생산 부품부터 유리 원판을 생산하는 공정이나 가공 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재활용한 유리를 9% 적용해 재활용 소재 채택 비중을 확대했다.이 소재 역시 2023년 UL솔루션즈 인증을 획득했으며 적용 모델은 RF85DB90B255, RF60DB9KF235, RZ24R545035/SC 등이다.삼성전자는 9월6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4’에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존을 마련해 비스포크 AI 콤보에 적용된 재활용 소재와 폐전자제품 회수를 위한 노력을 소개할 예정이다.삼성전자 DA사업부 위훈 선행개발팀장은 “삼성전자는 포스코와 지속적인 기술교류회를 통해 국내 최초로 법랑용 강판의 환경성 주장 검증을 획득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에 더 높은 함유율의 재활용 소재를 적용하기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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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30▲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24’ 대표 이미지[출처=삼성전자]삼성전자(회장 이재용)에 따르면 2024년 10월3일(현지 시간) 미국 새너제이 맥에너리 컨벤션 센터(San Jose McEnery Convention Center)에서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24(Samsung Developer Conference 2024, 이하 SDC24)’를 개최한다.삼성전자는 SDC24에서 ‘모두를 위한 AI-10년의 개방적 혁신과 미래(AI for All-A Decade of Open Innovation and Beyond)’라는 주제로 삼성의 인공지능(AI) 비전을 소개할 예정이다.이번 SDC24는 삼성전자 DX 부문장 한종희 부회장이 AI 기반으로 개인화된 맞춤형 경험과 한층 안전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삼성전자의 AI 비전을 공유하는 기조연설로 컨퍼런스의 막을 연다.또한 한 부회장은 기조연설에서 개발자·파트너 기업들과 개방적 협업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연사로 나선다.발표는 △갤럭시 AI, AI TV, 비스포크 AI 등 AI 제품 혁신 △AI 제품들을 뒷받침하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 타이젠(Tizen) 등 주요 플랫폼 혁신 △녹스 매트릭스(Knox Matrix) 등 보안 기술과 관련한 청사진을 소개하는 세션이 이어진다.행사장에는 보안·헬스·온디바이스 AI 등과 모바일·가전·TV 등에 적용되는 다양한 AI 기반 소프트웨어(SW) 기술을 체험해 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개발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코딩에 참여해 볼 수 있는 코드 랩(Code Lab) 행사와 SDC 10주년 기념 디너 파티 등 개발자들이 교류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2013년 처음 개최 이후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SDC는 전 세계 개발자들과 함께 삼성전자의 소프트웨어·서비스·플랫폼 관련 비전과 혁신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글로벌 행사다.SDC24는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오프라인 현장에 참석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할 경우 삼성 개발자 공식 홈페이지(http://developer.samsung.com/sdc)에서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SDC24의 기조연설은 행사 시점에 삼성전자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SDC24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삼성 개발자 공식 홈페이지와 엑스(@samsung_dev), 페이스북(@samsungdev), 인스타그램(@samsung_dev)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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