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이] 석유수출국기구(OPEC), 5월 원유생산량 1% 증가
OPEC 회원국인 총 14개국 중 3개국이 원유감산에 동참하지 않아
김백건 선임기자
2017-06-15 오전 10:17:08
석유수출국기구(OPEC)에 따르면 2017년 5월 원유생산량은 1%, 3214만배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나이지리아, 리비아, 이라크 등의 원유생산량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OPEC 회원국인 총 14개국 중 3개국이 원유감산에 동참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6월 13일 기준 텍사스 중질주의 가격은 배럴당 45.75달러로 0.72% 하락했다.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48.08달러로 0.43% 내렸다.

국제원유시장은 미국의 원유재고량 데이터에 주목하고 있으며 추가 하락이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사우디아라비아의 감산노력에도 불구하고 원유가격은 배럴당 45달러 이하로 내릴 것으로 예상한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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