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석유수출국기구(OPEC), 리비아와 나이지리아의 석유생산량 증가로 감산 효과 축소
OPEC측은 현재 수준 정도에서 생산량 안정화할 수 있다면 최대한 빨리 추가 생산 중단을 요청할 계획
민서연 기자
2017-07-11 오후 3:52:57
석유수출국기구(OPEC)에 따르면 리비아와 나이지리아가 석유생산량을 증가하면서 감산 효과가 축소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양국은 석유생산량 삭감 대상국에서 제외돼 석유생산량을 늘리고 있다.

OPEC와 비OPEC 주요 석유생산국이 생산을 삭감해 국제유가를 상향시키려는 시도를 좌절시키고 있다. 실제 국제유가는 감산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내리고 있다.

OPEC측은 리비아와 나이지리아에게 현재 수준 정도에서 생산량을 안정화할 수 있다면 최대한 빨리 추가적인 생산을 중단하라고 요청할 계획이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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