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석유수출국기구(OPEC), 리비아와 나이지리아의 석유생산량 증가로 감산 압박 증가
리비아의 석유생산량 1일 90만 배럴 상회할 것으로 예상돼
석유수출국기구(OPEC)에 따르면 리비아와 나이지리아의 석유생산량 증가가 OPEC회원국들에게 더 많은 감산이 필요하도록 압박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리비아의 석유생산량은 1일 90만 배럴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와하 및 나푸라유전의 생산량이 증가하면 2017년 3분기부터 1일 100만 배럴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OPEC는 석유 감산협정을 통해 1일 180만 배럴의 생산량을 축소시키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감산 대상에서 제외된 리비아와 나이지리아에서 생산이 확대됨에 따라 6월 생산량은 오히려 5월 대비 26만 배럴 증가했다.
리비아와 나이지리아가 현재 수준의 생산량을 유지한다면 나머지 OPEC 국가들은 시장균형을 위해 2018년 생산량을 현재 계획보다 더욱 많이 축소시켜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로고
리비아의 석유생산량은 1일 90만 배럴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와하 및 나푸라유전의 생산량이 증가하면 2017년 3분기부터 1일 100만 배럴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OPEC는 석유 감산협정을 통해 1일 180만 배럴의 생산량을 축소시키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감산 대상에서 제외된 리비아와 나이지리아에서 생산이 확대됨에 따라 6월 생산량은 오히려 5월 대비 26만 배럴 증가했다.
리비아와 나이지리아가 현재 수준의 생산량을 유지한다면 나머지 OPEC 국가들은 시장균형을 위해 2018년 생산량을 현재 계획보다 더욱 많이 축소시켜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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