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중앙은행(Bank of Canada), 2025년 기준 첫 주택구매자 중 부모가 보증을 선 비중이 11%
수도인 토론토와 벤쿠버와 같은 지역에서 주택 가격이 너무 높아 청년층이 혼자서 대출을 받기 어렵기 때문
민진규 대기자
2026-04-16

▲ 캐나다 중앙은행(Bank of Canada) 빌딩 [출처=홈페이지]

캐나다 중앙은행(Bank of Canada)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첫 주택구매자 중 부모가 연대보증을 선 비중이 11%로 조사됐다. 2024년 4%에서 대폭 상승한 수치다.

수도인 토론토와 벤쿠버와 같은 지역에서 주택 가격이 너무 높아 청년층이 혼자서 대출을 받기 어렵기 때문이다. 신용 점수가 낮거나 수입이 적은 청년이 주요 고객이다.

부모가 보증을 선 대출의 74%는 부모가 연대보증을 서지 않으면 성인 자녀의 대출은 불가능한 실정이었다. 이를 타개하지 위한 방법이 부모가 재정적인 책임을 분담하는 구조다.

부모가 보증을 서주지 않으면 성인 자녀가 구매할 수 있는 주택 가격은 C$ 45만 8000달러 수준이다. 하지만 부모가 보증을 서주면 구매력은 72% 상승해 78만7000달러에 달하는 주택도 구입이 가능해진다.

부모의 보증이 성인 자녀의 주택 구매에 큰 도움이 되지만 부모의 재정 상태를 악화시킬 가능성이 높다. 청년이 스스로 갚을 수 없는 모지기로 상환이 어려워지면 부모가 감당해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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