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기술연구원, 독일 베를린에서 유럽 주요 철도기관들과의 국제협력 강화
독일연방교통부에서 독일철도교통연구센터(DZSF)와 기술교류회 개최
▲ 철도연과 독일철도교통연구센터(DZSF) 기술교류회 모습 [출처=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사공명)은 2026년 9월22일 InnoTrans 2026 기간 동안 독일 베를린에서 유럽 주요 철도기관들과의 국제협력 강화에 나섰다.
InnoTrans 2026은 독일 베를린의 메세 베를린(Messe Berlin)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철도 및 교통 기술 전문 박람회다.
철도연은 9월21일(독일 현지시각 기준) 독일 베를린 소재 독일연방교통부에서 독일철도교통연구센터(이하 DZSF)와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양 기관의 공동연구 현황을 공유하고 미래 철도기술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DZSF는 독일연방교통부 산하의 철도교통 연구기관으로 철도교통 분야의 연구개발과 정책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양 기관은 최근 연구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현재 추진 중인 ATO(열차자동운전) 및 레일 파상마모 측정 분야 공동연구의 진행상황과 향후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또한 선로변·차량기지 기반 차축박스 상태 모니터링과 철도차량 디지털 트윈 연계 등의 공동연구와 Horizon Europe 등을 활용한 국제 공동연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차축박스(axle box):는 철도 바퀴 양 끝에 위치한 부품으로, 열차 바퀴를 보호하고 원활한 회전을 도움을 준다.
철도연은 같은 날 독일 베를린 소재 AXICA Congress and Convention Center에서 이탈리아 철도 전문기업 Mer Mec S.p.A.(이하 Mermec)과의 협력간담회를 개최하고 철도 인프라의 안전성과 유지관리 효율성 향상을 위한 공동연구에 합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차량의 주행 중 축적되는 다양한 검측 정보를 활용해 선로 상태를 평가하는 AI, 디지털트윈 기반 공동연구를 설계 및 데이터 확보부터 모델 고도화 및 평가 방법론 개발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철도연은 9월22일 독일연방철도청(EBA)과 만나 DZSF와의 협력 강화 및 한·독 철도 거버넌스 구조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또한 유럽철도청(ERA)과도 만나 철도 안전연구 협력방안, 국토교통부와 ERA 간 협력 지원방안을 논의한다.
한편 철도연은 9월23일 독일 베를린 Messe Berlin에서 국제철도연맹(UIC)과 협력간담회를 개최하고 철도연 연구진의 UIC 파견을 통한 글로벌 철도교통 문제해결 및 국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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