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닛폰덴산(日本電産), 2016년 저속 전기자동차(EV)용 핵심부품 사업을 확대 계획
중국 등 신흥국에서 저가 EV용 부품의 수요가 증가해
김창영 기자
2016-04-27 오후 4:42:11
일본 전자부품제조업체인 닛폰덴산(日本電産)은 2016년 저속 전기자동차(EV)용 핵심부품의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중국 등 신흥국에서 저가 EV용 부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중국에서는 저속 EV모터와 기어박스 등을 최초로 수주했으며 2017년 3월까지 합계 100억엔을 넘는 수주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중국 외에도 인도 동남아시아에 새로운 시장이 커져간다고 판단해 모터 등의 판매를 촉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속 EV는 일반적으로 시속 80km이하이며 1번 충전에 주행거리가 100km이하인 사륜 및 삼륜자동차를 뜻한다.

일반 EV보다 성능은 뒤떨어지지만 가격 차이가 굉장히 크기 때문에 신흥국의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닛폰덴산(日本電産)


▲ nipon

- 본사 : 도쿄 일본
- 설립 : 1973년 7월 23일
- 업종 : 전자기기
- 매출액 : 8751억엔(2014년 3월)
- 사원수 : 10만394명(2014년 3월 31일)
- 결산일 : 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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