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초거대 인공지능(AI) 기반 플랫폼 이용지원’ 컨설팅 사업의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
생성형 AI를 활용해 공무원의 일하는 방식은 물론 대국민 서비스까지 혁신
백진호
2024-07-23

▲ 삼성그룹 산하 종합 IT기업인 삼성SDS(대표 황성우)가 개발한 생성형 AI 플랫폼 ‘패브릭스(FabriX)’의 특징 소개 [출처=홈페이지]

삼성그룹 산하 종합 IT기업인 삼성SDS(대표 황성우)는 2024년 7월24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초거대 인공지능(AI) 기반 플랫폼 이용지원’ 컨설팅 사업의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초거대 AI 활용을 원하는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플랫폼 ‘패브릭스(FabriX)’를 제공한다. 패브릭스는 기업의 업무 시스템에 생성형 AI를 빠르고 편리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클라우드 기반 생성형 AI 서비스 플랫폼이다.

공공 부문에 패브릭스가 적용되면 생성형 AI를 활용해 공무원의 일하는 방식은 물론 대국민 서비스까지 혁신할 것으로 기대된다.

패브릭스를 도입하는 공공기관에 △심층 컨설팅 △개념 증명(PoC) △최적화·고도화 지원 △생성형 AI 활용 교육 및 세미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4년 5월부터 인천국제공항공사에 삼성SDS 생성형 AI 서비스 ‘브리티 코파일럿(Brity Copilot)’을 제공하고 있다.

브리티 코파일럿은 회사 업무를 하면서 가장 빈번하게 사용하는 메일, 메신저, 미팅, 문서관리 등 협업 솔루션에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다.

삼성SDS는 2024년 두 차례에 걸쳐 생성형 AI 도입과 클라우드 전환을 준비하는 공공기관 200여 곳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세미나를 진행한 바 있다.

삼성SDS 이정헌 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은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과 생성형 AI 서비스로 더 많은 공공기관이 업무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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