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간사이페인트, 연비 줄이는 선박용 '도료' 개발
자동차용 등 다양한 도료에서 얻은 기술을 활용해 선박용 도료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
김창영 기자
2016-04-08
페인트제조업체인 간사이페인트는 2016년 4월 연료소비를 기존 대비 3% 감소시키는 선박용 도료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도료 이름은 '엑스 마일 프리미엄'으로 약제의 입자를 작게 만든 제품이다. 먼지를 포함해 배의 속도를 떨어뜨리는 ▲조개 ▲조류 등이 선체에 달라붙지 못하기 때문에 항해시의 마찰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주로 항해거리가 긴 외항선에 수요를 확대할 계획으로 3년 후 연간 20억엔의 매출을 목표로 잡았다. 가격은 20kg당 7만엔으로 기존 도료 대비 40% 비싸다.

간사이페인트는 자동차용 등 다양한 도료에서 얻은 기술을 활용해 선박용 도료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kansai1

엑스마일 도료를 칠한 LNG선 ( 출저처 : 간사이페인트 홈페이지)

* 간사이페인트 - 関西ペイント

▲ kansai2

- 본사 : 오사카 일본
- 설립 : 1918년 5월 17일
- 업종 : 화학
- 매출액 : 3493억엔 (2015년 3월)
- 순이익 : 204억엔 (2015년 3월)
- 사원수 : 1만2086명 (2015년 3월)
- 결산일 : 3월 31일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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