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교통공사, £7억파운드 규모 지하철 업그레이드 4개월만에 완료
김백건 기자
2022-05-19
영국 런던교통공사(TfL)에 따르면 2022년 5월 중순 £7억파운드 규모로 진행된 지하철 인프라 개선 작업을 4개월 만에 완료했다. 2022년 1월 중순부터 시작됐다.

통근자들은 4개월 만에 런던 지하철의 중요한 연결 고리인 노던 라인(Northern Line)의 뱅크(Bank)역과 모뉴먼트(Monument)역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지하철 인프라 개선 작업은 뱅크역과 모뉴먼트역이 처리할 수 있는 승객 수를 40%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100년 이상 된 남행 승강장을 교체했고 더 넓혔다.

새로 생긴 노던 라인의 터널 업그레이드와 뱅크역에 있는 승객 중앙홀의 업그레이드도 포함돼 있다. 뱅크역의 완전 업그레이드는 2022년 연말 마감될 예정이다.

노던 라인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 런던에서 가장 붐비는 지하철로 매일 100만명 이상의 승객이 이용했다. 뱅크역과 모뉴먼트역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 연간 120만명의 승객이 이용했다. 런던에서 가장 붐비는 지하철 역이다.


▲런던교통공사(Transport for London, TfL)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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