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의 증가는 금융 안정에 위협 경고
김백건 기자
2021-06-09 오전 9:48:25
영국 중앙은행(BoE)에 따르면 디지털 통화의 증가는 금융 안정과 경제 확대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시중은행들은 금융 불안을 초래하는 대규모 인출사태에 직면할 수 있을 것으로 조사됐다.

중앙은행은 스테이블코인(Stablecoins)이 널리 사용 가능하게 되려면 시중은행들에서 취급하는 결제와 같은 방식으로 규제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스테이블코인은 일반적으로 전통적인 화폐의 가치에 따라 달라지는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자산이다. 스테이블코인은 가장 유명한 디지털 화폐인 비트코인(Bitcoin)과 유사하다.

하지만 스테이블코인은 파운드(pound)화나 유로(euro)화 등 정부가 지원하는 통화나 변동성이 적은 금(Gold)과 같은 상품들에 발맞춰 움직이기 때문에 극단적인 가격 움직임을 경험하지 않는다.

이러한 새로운 형태의 화폐는 민간 기업이나 중앙은행(BoE)에 의해서도 발행될 수 있다. 대부분의 국내 가정과 기업들은 이미 중앙은행(BoE) 화폐를 현금의 형태로 사용하고 있다.

▲중앙은행(Bank of England, BoE)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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