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다문화가정을 위한 ‘목소리 기부’ 오디오북 녹음 봉사
아이들이 동화를 들으며 우리말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함께 익힐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
최인수 기자
2026-10-31 오후 12:34:50

▲ ‘인천 ESG 나눔협력체’ 임직원들이 성우 교육을 받고 녹음에 참여하고 있다 [출처=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에 따르면 2026년 10월29일 ‘인천 ESG 나눔협력체’ 참여기관 임직원 20명과 함께 다문화가정을 위한 ‘목소리 기부’ 오디오북 녹음 봉사를 펼쳤다.

이날 참가자들은 전문 성우에게 낭독 교육을 받은 뒤 동화 속 배역을 하나씩 나눠 맡아 ‘건강’을 주제로 한 동화책 8권을 직접 목소리로 녹음했다.

녹음 내용은 오디오북으로 제작돼 지역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전달된다. 아이들이 동화를 들으며 우리말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함께 익힐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다.

녹음에 참여한 한 직원은 “한국어 습득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우리의 목소리가 작은 디딤돌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 ‘인천 ESG 나눔협력체’ 임직원들이 성우 교육을 받고 녹음에 참여하고 있다 [출처=인천항만공사]


‘인천 ESG 나눔협력체’는 2026년 9월17일 인천항만공사를 비롯한 지역 내 6개 공공·유관기관이 업무협약을 맺고 출범했다.

협력체는 지역 취약계층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환경보전 등 ESG 분야 전반에서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녹음 봉사는 지난 9월 29일 영종도 해양정화 활동에 이은 2번째 공동 활동이다.

6개 공공·유관기관은 인천항만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서민금융진흥원 인천경기지역본부,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한국자산관리공사 인천지역본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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