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국영석유공사, 4월 휘발유 1리터당 N200나이라 이상 인상
김백건 기자
2021-03-30 오전 10:58:20
나이지리아 국영석유공사(NNPC)에 따르면 2021년 4월에 휘발유 가격이 1리터당 N200나이라 이상인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영석유공사는 현재 국내 휘발유 가격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1개월에 1000억~1200억나이라 사이를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 휘발유 가격을 결정하는데 시장 가격이 주요한 요소가 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수입 가격 및 취급 수수료 등을 감안한 휘발유 실제 가격은 1리터당 234나이라에 달한다. 하지만 정부는 1리터당 162나이라에 판매하고 있다.

국영석유공사는 더이상 휘발유에 대한 격차 비용을 부담할 수 없다는 입장이며 휘발유 가격의 현실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국영석유공사(NNPC)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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