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토후루, 약 60%의 지방자치단체에서 고향납세 기부액 증가
김백건 기자
2019-12-11 오후 11:24:14
일본 고향납세 중개사이트인 사토후루(さとふる)에 따르면 약 60%의 지방자치단체에서 고향납세 기부액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도후루는 소프트뱅크그룹의 계열사이다.

연간 기부금총액은 2018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6월에 제도를 개정해 고액의 답례품이 금지되면서 기부편향이 해소된 것으로 판단된다.

답례품은 기부금액의 30% 이하만 제공할 수 있다.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새로운 특산품을 개발하고 체험형 관과상품을 제공하는 등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있다.

참고로 총무성은 2018년 고가의 답례품으로 기부금을 모은 이즈미사노시 등을 새로운 제도에서 제외시켰다. 이들 단체는 아마존 상품권을 제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토후루(さとふる)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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