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더 스타, 먹다 남은 우갈리의 활용법 4가지 소개
김서연 기자
2022-10-17

▲우갈리(Ugali) 이미지]출처=위키피디아]

케냐 현지매체인 더 스타(The Star)에 따르면 먹다 남은 우갈리(Ugali)의 활용법 4가지를 소개했다. 스와힐리어에서 유래된 우갈리는 아프리카 전역에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국민 음식이다.

우갈리는 옥수수 가루로 만든 걸쭉한 죽으로 보통 고기와 채소를 곁들여 먹는다. 일반 죽보다 훨씬 단단해서 손으로 집어먹을 수 있다.

첫 번째 방식은 남은 우갈리와 신선한 옥수수 가루를 수푸리아(스와힐리어로 '요리용 솥'. 바닥이 납작한 형식의 아프리카 솥)에 넣고 다시 끓이는 것이다. 덩어리가 지지 않도록 남은 우갈리를 먼저 작게 자른다.

두 번째 방식은 남은 우갈리를 튀기는 것이다. 딱딱해진 겉껍질을 자르고 길게 잘라 약간의 소금과 기름으로 튀긴다.

세 번째는 빵가루를 입혀 너겟으로 만드는 것이다. 부드러운 속 부분에 달걀과 빵가루를 입혀 튀겨서 먹을 수 있다.

마지막은 남은 우갈리를 다른 식재료들에 곁들여 먹는 것이다. 깍둑 썰기한 우갈리를 토마토와 달걀 스크럼블과 함께 조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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