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기즈번지방정부(GDC), 플라스틱 1종과 2종만 재활용
김백건 기자
2019-02-18 오후 8:12:42
뉴질랜드 기즈번지방정부(GDC)에 따르면 플라스틱 재활용 정책을 변경해 청량 음료와 우유병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1종과 2종만 재활용 하도록 할 계획이다.

기즈번 주민들은 더 이상 아이스크림 용기와 요구르트 용기 등은 재활용할 수 없게 된다. 폐기물 수거업체인 웨이스트매니지먼트(Waste Management)가 3종~7종의 플라스틱 수거를 중단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중국 및 동남아시아 국가들로의 폐기물 수출이 중지되면서 국내에 누적되고 있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재활용할 대안을 찾지 못한 실정이다.

참고로 2017년말 중국 정부는 가정용 플라스틱, 혼합 종이 등을 포함한 24등급의 쓰레기 수입을 중단하도록 명령했다. 최근 필리핀 정부는 한국에서 수입된 폐기물을 돌려보내라고 수입업체에 명령했다.

▲기즈번지방정부(GDC)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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