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일본 혼다(Honda), 빈푹성에 새로운 교통안전운전센터 건설 착수
민서연 기자
2016-09-22 오후 7:34:01
일본 자동차회사 혼다(Honda)는 베트남 빈푹성에서 새로운 교통안전운전센터 건설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2017년 중반에 오픈할 계획이며 연간 약 1만2000명의 시용자를 예상했다.

혼다에 따르면 이 센터는 일본과 싱가포르에서 운영하고 있는 교통교육센터를 모델로 삼았다. 약 3만제곱미터의 부지에서 이륜차 및 사륜차 운전자의 능력을 향상 시키는 시설을 건설한다.

현재 베트남은 경제가 성장하면서 이륜차에서 사륜차로 전환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교통상황이 악화되고 사고의 증가가 우려되기 때문에 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해당 센터는 미끄러운 노면에서 제동하고 침수된 도로를 통행하는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코스 외에도 교실과 각종 서비스 시설도 병설된다. 향후에는 교육뿐만 아니라 면허시험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교통안전운전센터의 강습 대상자는 이륜차와 사륜차 운전자이며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각각의 코스를 지원한다.

혼다 베트남 법인은 1999년 공장 부지에 교육센터를 처음 오픈했다. 또한 전국 각지로 퍼져나가 교통안전교육을 담당했으며 지금까지 600여만명이 교육을 받았다.



일본 자동차회사 혼다의 베트남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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