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 노동조합협의회, 콴타스의 차별적인 보너스 제도 고소할 계획
김백건 기자
2019-06-25 오전 12:33:01
오스트레일리아 노동조합협의회(ACTU)에 따르면 항공사 콴타스(Qantas)의 차별적인 보너스 제도에 대해 고소할 계획이다.

콴타스는 자사가 보증하는 새로운 기업 협약에 서명하지 않는 직원들에게는 $A 2000달러의 보너스를 지불하지 않겠다고 결정했다.

18개월 동안 임금 동결에 동의하는 직원들에만 보너스를 지불했다. 노동조합협의회는 콴타스의 6700만달러 상당의 보너스 제도가 단체 협상 대상 근로자를 차별한다고 주장 중이다.

보너스 문제가 논란이 되자 콴타스는 향후 보너스를 없애고 주주 배당만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해 노조원들의 불만이 더 높아졌다.

▲콴타스(Qanta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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