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 바이테라, GWA와 운송계약 갱신하지 않을 계획
김백건 기자
2019-02-28 오전 11:46:39
오스트레일리아 곡물처리업체인 바이테라(Viterra)에 따르면 철도운송기업인 GWA와 운송계약을 갱신하지 않을 계획이다.

5월말부터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SA)주 에어 페닌슐라(Eyre Peninsula) 지역에서 모든 곡물 이동을 도로 운송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또한 계속해서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의 농민들과 수출업체들에게 경쟁력 있는 공급망과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바이테라는 에어 페닌슐라지역 재배자들에게 곡물 저장 및 취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포트링컨(Port Lincoln)을 주요 수출 터미널로 유지할 계획다. 
바이테라와 GWA는 2015년 3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2017년 12개월 연장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참고로 포트링컨은 애들레이드 서쪽으로 280킬로미터에 위치해 있다.




▲바이테라(Viterra)의 곡물수송차량(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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