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 NSW주정부, 파라마타강 신규 페리선 구입
김백건 기자
2019-01-03 오전 10:06:52
오스트레일리아 뉴사우스웨일즈(NSW)주정부에 따르면 향후 7년동안 파라마타(Parramatta) 강 해상루트를 위한 신규 페리선을 구입할 계획이다. 페리선 구입에 $A 1억2000만달러의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한다.

7대의 리버캣(RiverCat) 선박을 대체할 해상 대중교통 선박은 9대의 퍼스트플릿트(First Fleet) 페리, 2대의 하버캣(HarbourCat) 선박 등으로 구성된다.

주정부는 파라마타강 해상루트를 위한 신규 페리선 구입을 잠정적으로 연기해 왔다. 선박제조업체들로부터 적합한 선박을 구입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여름 날씨가 계속해서 좋아 파라마타강을 이용하려는 승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만선 등으로 신규 페리 구입을 더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시드니 페리선의 현대화 계획 하에 2017년 9월 주정부는 선박제작업체들로부터 적합한 선박을 찾았다. 선박들은 4대의 페리로 파라마타강을 따라 각 1대당 150명의 승객을 실어나를 수 있다.

하지만 그동안 주정부가 적합하다고 여긴 선박에서 부적합한 부분이 발견돼 구입을 연기해 온 것으로 분석된다. 바다와 강으로 연결된 시드니의 경우에 해운교통도 매우 중요한 대중교통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뉴사우스웨일즈(NSW)주 페리선(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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