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토드프라퍼티그룹, $NZ 2억달러 규모의 쇼핑센터 건설 계획
김백건 기자
2018-12-07 오전 12:32:23
뉴질랜드 부동산개발기업 토드프라퍼티그룹(Todd Property Group)에 따르면 $NZ 2억달러 규모의 새로운 쇼핑센터를 건설할 계획이다. 건설장소는 오미스턴(Ormiston)의 중심부 4.5헥타르 부지이다.

오미스턴은 신도시로 남부 오클랜드(Auckland)시의 근교 플랫부쉬(Flat Bush)에 위치해 있다. 토드프라퍼티그룹은 오클랜드의회 재개발대행업체인 파누쿠(Panuku)와 함께 2020년까지 건설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쇼핑센터는 100여개 매장들이 들어서고 넓은 주차공간도 마련된다. 또한 더웨어하우스(The Warehouse), 호이츠(Hoyts) 복합 영화관, 실내 체육시설, 수영장, 도서관 등도 들어설 계획이다.

온라인 쇼핑몰이 성장하면서 오프라인 소매업체들은 라이프 스타일과 경험을 제공하는 소매업으로 변신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무이다. 

쇼핑몰 외에도 700가구의 주택도 건설해 주민들을 유치할 방침이다. 오미스턴은 향후 10년간 3만6000명까지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토드프라퍼티그룹(Todd Property Group)이 건설한 오클랜드 롱베이의 주택들(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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