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옴부즈만(Ombudsman), 다수의 교통부 직원이 P42억페소 상당의 MRT-3 유지보수 계약 부정행위 연루
김백건 기자
2018-06-29 오후 5:01:06
필리핀 옴부즈만(Ombudsman)에 따르면 다수의 교통부 직원이 P42억페소 상당의 MRT-3 유지보수 계약 부정행위에 연루된 것으로 드러났다.

기존의 유지보수 업체인 BURI(Busan Universal Rail, Inc.)도 부정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부와 MRT-3은 2016년 Busan Joint Venture와 장기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Busan Joint Venture는 기술적, 법적, 재정적으로 장기간 유지보수업무를 수행할 준비가 돼있지 않았다. 담당 공무원들은 이러한 사실을 파악하고도 유지보수 계약을 무리하게 추진했다.

Busan Joint Venture는 한국의 부산도시철도와 Edison Development & Construction, Tramat Mercantile, Inc., TMICorp Inc., Castan Corporation 등이 합작해 설립한 회사이다.

▲Busan Joint Venture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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