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 소매업협회(ARA), 박싱데이 1일 쇼핑객지출액 A$ 23억6000만달러 예측
김백건 기자
2017-12-26 오후 5:25:42
오스트레일리아 소매업협회(Australian Retailers Association, ARA)에 따르면 박싱데이(Boxing Day) 백화점 및 쇼핑몰 등에서 1일 쇼핑객지출액은 A$ 23억6000만달러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2017년 박싱데이 쇼핑객지출액은 전년 대비 2.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싱데이는 크리스마스 바로 다음날인 12월 26일로 법정 공휴일이다.

백화점 마이어(Myer)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160만명의 쇼핑객들이 새벽부터 개장시간을 기다렸다. 쇼핑센터인 차드스톤(Chadstone) 170만명, 하이포인트(Highpoint) 130만명 등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됐다.

평상시에는 전자상거래가 활성화되지만 여전히 박싱데이에는 오프라인에서 쇼핑지출액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볼거리가 풍성하고 다양한 품목의 할인폭도 50%이상이다.

또한 오로톤(Oroton), 케이트스페이드(Kate Spade), 마이클코스(Michael Kors), 훌라(Furla) 등을 비롯한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의 특별할인행사가 진행된다.

국내 쇼핑객 뿐만 아니라 해외 쇼핑객들의 방문도 매우 많은 날이기 때문이다. 아마존오스트레일리아(Amazon Austraila)도 사업을 시작한 이후 최초로 박싱데이 할인판매를 제공하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아소매업협회(ARA)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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