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교통사고조사위원회(TAIC), 에어뉴질랜드(Air NZ) 항공기 두 차례의 회항 조사
김백건 기자
2017-12-08 오후 3:02:13
뉴질랜드교통사고조사위원회(TAIC)에 따르면 최근 항공사 에어뉴질랜드(Air NZ) 항공기의 두 차례의 회항을 조사했다.

2017년 12월 4일 오클랜드에서 일본으로 가는 비행기가 비행 도중 이상한 소음이 발생해 오클랜드국제공항으로 되돌아왔다.

2017년 12월 6일 오클랜드에서 브라질 부에노스아이레스로 가는 비행기가 이륙한지 2시간만에 오클랜드국제공항으로 회항했다.

에어뉴질랜드는 자사 항공기 보잉787-9드림라이너(Dreamliner)가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엔진 문제로 인해 예방 차원에서 회항했다고 주장했다. 

TAIC 조사팀은 항공기에서 발생한 2가지 문제를 국제협약에 따라 조사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는다. 기록기 정보, 엔진 예비 시험, 승무원 인터뷰 등을 포함한 항공기 기록 검토 등으로 안전성을 조사했다.

승객의 안전을 지속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항공사가 취한 조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다만 아직도 조사가 완전히 끝난 것이 아니라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조사결과는 차후에 공개할 계획이다.


▲교통사고조사위원회(TAIC)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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