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경제개발부에 따르면 구입한 온라인 쇼핑물건의 환불을 금지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전자제품, 화장품, 옷, 섬유, 가구, 책, 가정용세정제 등이 대상이다.

불필요한 구매와 반환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현재 법률에 따르면 식품이 아닌 물건의 경우 사용하지 않은 물건은 14일 이내에 반환할 수 있다.

통계자료에 의하면 2016년 3분기 전자상거래 시장은 2020억루블로 전년 동기 대비 27% 성장했다. 2016년 전체적으로는 8000억루블에 달해 전년 대비 24%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러시아 대표 전자상거래업체 엘도라도(Eldorado)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