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 연방법원, 일본 자동차부품업체 야자키(Yazaki Corporation)에게 벌금 $A 950만달러 부과
김백건 기자
2017-05-12 오후 2:28:52
오스트레일리아 연방법원에 따르면 일본 자동차부품업체 야자키(Yazaki Corporation)에게 벌금 $A 950만달러를부과했다.

2006년~2011년 일본 자동차제조사 토요타(Toyota)의 차량부품을 공급하면서 담합을 자행했기 때문이다. 특히 야자키는 자동차용 전선제조업체업인 스미토모전기(SEI)와 가격을 사전에 공모해 정했다.

경쟁소비자위원회(ACCC)는 국내 법률을 위반했다고 야자키를 법원에 제소했지만 벌금이 너무 적다고 불만을 표명했다. 야자키는 경쟁소비자위원회가 부담한 법률비용의 85%도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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